외면하지 말고, 억누르지 말고, 없애버리지도 마세요.
대세에 휩쓸리지 말고, 유혹에 흔들리지 마세요.
물론, 무엇보다 내 마음속에 품고 있는 것을 믿고 지켜낸다는 건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이것만 해낸다면 당신의 앞날은 더 안정적이고 여유로워지며 더 많은 연륜과 깨달음이 생길 뿐만 아니라 더 즐겁고 행복해질 것입니다.’
사람들은 상실을 두려워한다. 실수를 두려워하며, 실패를 두려워한다. 그 결과 차라리 지금 밟고 있는 이 좁은 바닥에서나마 아쉬운 대로 견디는 쪽을 택하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 알게 될 것이다. 세상이 만들어놓은 기준 속에서 타인이 바라는 모습대로 살아가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행복도 삶의 보람과 성취감도 느낄 수가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는 주체적인 욕망과 생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시도하고,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며 살고 싶은 인생을 만들어가야 느낄 수 있다
누구나 마음속에 꿈이 있다. 하지만 알 수 없는 결과에 대한 두려움이 시종일관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
사실 진심으로 시도해보면 알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버리고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과정이나 그후의 결과가 아니라, 마음속의 욕망을 위해서 들이는 노력 그 자체라는 사실을. 이러한 경험과 여기서 느낀 것은 당신의 평생 재산이 되어준다.
고집해본 사람만이 고집을 포기할 수도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애써 표현한 자신의 진심이 거절당할까봐, 혹은 진짜로 함께하게 되었을 때 상대방이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를까봐 미리 걱정을 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괴로운 것은 한번 시도해볼 용기조차 없는 것이다. 그렇게 계속해서 마음속에 맴도는 그 생각은 시도 때도 없이 당신을 덮쳐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게 만든다.
해야만 하는 일을 하고, 만나야만 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버텨야만 하는 삶을 버티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지친 탓에 마음속 깊은 곳에 애써 묻어둔 꿈을 실현시키는 것까지는 차마 엄두도 내지 못한다고 말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한계부터 생각하면 이후의 가능성은 모두 닫히고 제대로 노력하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진심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높은 산과 깊은 물 같은 것이 아니다.
얻으면 얻는 대로 잃으면 잃는 대로 늘 노심초사하는 마음가짐은 도전하지도 않으면서 포기하지도 못하게 만들 뿐이다.
원하는 인생을 만드는 것도 사실 그리 어렵지 않다.
내 인생의 방향키는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 쥐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을 따라 익숙한 길을 갈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마음에 귀 기울여 가고자 하는 길로 갈 것인지는 자신에게 달렸다.
중요한 것은 당당함과 능력, 그리고 결심뿐이다.
‘진심으로 원하지 않는 것을 가까이 두고 살 순 없습니다. 동시에 당신이 진정으로 원한다면, 방법은 반드시 있습니다.’
만약 죽을힘을 다했음에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해도 이 역시 걱정할 것 없다.
우리가 걱정할 것은 꿈꾸지도 노력하지도 않았으면서 나중에 이런 말로 자신을 안심시키는 일뿐이다. "어차피 불가능한 일이었어
현재 많은 젊은이들은 일상의 무료함을 원망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일같이 드라마를 보고 쇼핑을 하며 게임을 하는 데 적지 않은 힘을 쏟는다. 그러는 동시에 돈을 낭비하고 사치품을 사들이며 남들에게 뽐내기 바쁘다.
여행을 통해 우리는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고, 견문이 쌓이며, 수많은 새로움과 흥미로움을 만난다.
반면 무료한 일상은 그 무료함에 점점 잠식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속 반짝반짝 빛나는 것들을 더 이상 찾기 어렵게 만든다.
우리가 얼마나 재미있는 삶을 사는지는 외부적인 조건의 우열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방식,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할 의지로 결정된다
마지막으로 노부인은 이렇게 말했다. 자신에게는 삶이 끝나는 그날까지 계속될 창작에 대한 열정이 아직 가득하다고
사람 사이의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건 ‘그 사람이 마음속에 꿈을 품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점점 늙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두려워한다.
늙는다는 것은 곧 할 수 있는 일은 점점 줄어들고 이 때문에 남겨지는 아쉬움은 점점 많아진다는 뜻일 테니까.
하지만 인생을 재미있게 사는 사람들은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여전히 생동감 있게 살아간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어떤 사람은 스물다섯에 죽어 일흔다섯에 묻힌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흔다섯이 넘어서도 여전히 소년의 마음으로 사는 사람도 있다.
시간은 마음속에 탐구정신과 희망을 품고 꿈을 좇는 사람들은 영원히 버리지 않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생동감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란 마음속에 시 한 구절과 이상향을 품고, 행동에 활기를 싣고, 넘치는 열정으로 쉼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비싼 물건을 살 수 있는 것은 일종의 능력이고, 저렴한 물건을 무시하지 않는 것은 일종의 교양이다. 이 둘을 모두 인지하고 자유롭게 운용하는 동시에 물욕에 사로잡히지 않는 사람만이 즐겁고, 단순하며, 너그러운 삶을 살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사는 물건이 우리의 체면과 우월감을 얼마나 채워주는지가 아니라, 그 물건 자체의 가치가 제대로 발휘되는지다
짊어진 짐이 적을수록 피곤함도 줄어들 듯이, 근심이 적은 사람일수록 더욱 자유롭고 홀가분하게 살 수 있다
마음속에 더 많은 시간과 공간을 위한 자리를 비워놓아야 한다. 그래야 영혼이 깃들 자리가 생기고, 몸과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고 균형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밥은 하루에 세 끼이고, 집이 아무리 넓어도 밤잠은 길어야 삼 척이다’라는 말처럼, 누추한 집에서 소박한 찬과 술만으로도 즐거운 삶을 사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누군가는 그 어떤 산해진미와 넓은 저택, 언제든 사람을 부릴 수 있는 권력을 가지고도 말 못 할 만큼 힘든 인생을 살기도 한다.
오늘 얼마나 애를 쓰든 내일은 내일의 낙엽이 떨어지는 법이거늘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인생 속에서 우리는 모두 지쳐 있다.
이는 우리가 재수 없는 일을 너무 많이 당해서도 아니고, 어려운 일을 너무 많이 겪어서도 아니며, 넘을 수 없는 고비가 있어서도 아니다. 우리는 단지 걱정이 많은 것뿐이다
사실 인생이 진행되는 속도에는 저마다의 규칙과 시간이 존재한다.
서둘러지지도 않을뿐더러 서두른다고 빨리 해결되지도 않는 일들이 아주 많다.
오늘의 고통은 오늘 감내하고, 내일의 보상은 내일 즐긴다. 해야만 하는 일을 열심히 해내며, 소중한 사람을 잊지 않고 소중히 여긴다. 괜히 섣불리 고통을 피하려거나 장애물을 치우려는 시도는 공연히 일을 더 망치는 꼴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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