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도 가지 않고, 모험도 하지 않고, 장학금을 받으려 애쓰지도 않고, 그렇게 익숙한 길만 가려 하면서 종일 휴대전화로 메시지나 주고받고 sns 새로고침이나 하고 인터넷 쇼핑과 게임에 빠져서 80살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만 하면서 지낸다면, 당신의 청춘은 무슨 소용입니까?’
응당 자신을 발전시켜야 할 시기에 지름길을 택하면, 나중에 나만의 장기로 좋은 결과를 내려할 때 고작 피아노 연습을 덜 했다는 이유로, 발표 연습을 덜 하고 발음 연습을 덜 했다는 이유로 눈앞의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버리게 될 것이다.
젊은 시절은 치열하게 살기 가장 좋은 시기다.
만약 이 시간들을 소중히 여기지 않은 채 고생도 노력도 하지 않으려고만 한다면, 인생의 후반기에는 이 모든 것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있을 것이다.
그 눈덩이는 피하려 하면 할수록 불어나 언젠가는 당신이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만들어버릴지도 모른다.
행운에만 기대어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억지를 써서 이상적인 인생을 이룰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는 사람 역시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
‘행복은 외부에 그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외부 세계를 보는 우리의 태도에 있다. 고통을 참고 노력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젊음의 가장 큰 의미는 바로 고군분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이 좋은 나이에 안일함을 선택한다면 남은 생은 빈털터리로 무능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
인생의 후반기에 운명의 가장 잔인한 계획을 그저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며 살아가지 않기 위해서, 젊은 시절 주동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써나가는 게 어떨까.
일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능력이 있는 사람은 성격이 조금 좋지 않거나 화를 좀 잘 내거나 조금 제멋대로 군다고 해도 얼마든지 자신의 자리를 지킬 수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삶을 체험해본 적이 없으니 상대의 기쁨과 아픔을 헤아릴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와 다른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성숙함의 중요한 지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삶을 체험해본 적이 없으니 상대의 기쁨과 아픔을 헤아릴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와 다른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성숙함의 중요한 지표다
우리는 종종 습관적으로 하나의 고정된 기준으로 타인을 재단하고 평가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과 모든 인생에는 저마다의 결핍이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르고 산다. 또한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 쟁취한 것, 앞으로 가지게 될 것들이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 또한 아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타인의 결핍을 바라보는 동시에 뒤에서 비방하지 않고 일부러 상처를 들쑤시지 않는 태도는 일종의 갖추기 어려운 교양이다.
사람의 수준과 높이는 그 사람 지갑 속의 돈, 손 안의 권력, 쟁취한 명예와 실리가 아니라 그 사람의 사고방식이 주로 결정한다.
사실 우리의 삶 속에는 아직 수많은 미지의 세상이 숨어 있다.
어쩌면 당신은 동의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이를 감내하고 받아들이는 태도를 통해 그 사람의 됨됨이와 한계가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사실 우수한 사람은 너무도 많다. 하지만 진정으로 나를 탄복하게 만드는 사람은 한순간에 유명해진 사람도 아니고 타고난 천재들도 아닌, 무슨 일을 하든지 자신만의 리듬이 있는 사람들이다.
사실, 원하는 게 무엇이든지 제일 처음 할 일은 나 자신을 공부하는 것이다.
그렇게 자신의 현실적 조건에서 시작해 온전한 자기 자신을 파악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이리저리 휩쓸리지 않도록 말이다
우리는 우수한 사람에게는 우리에게는 없는 특별한 능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바로 우리 자신의 게으름과 무기력 앞에 지는 것이다
마크 트웨인이 대답했다. "만약 나처럼 하루도 빠짐없이 열 몇 시간씩 20년간 글을 쓰면 언젠간 무언가는 나옵니다."
자신만의 리듬으로 노력하는 자만이 진정한 인생의 승자다.
다른 사람이 당신보다 뛰어나다고 부러워해본 적이 있는가? 그들이 인내하며 당신이 지속하지 못하는 어떤 일을 해냈을 때, 그 능력을 그저 손쉽게 얻었다고 치부하진 않았는가?
진정한 자율이란 편한 곳에서 주동적으로 벗어나, 자신에게 도전하고 자신을 통제하는 일이다.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자율적인 생활이 얼마나 좋은지 이미 잘 알고 있으면서도 지속하지 못하는 이유다. 그래서 이를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하는 것이다.
늘 산만한 태도로 피동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장기간의 부담감과 압박을 피해 잠깐의 편안함을 택한다.
반면 자율적인 태도로 원하는 자유를 이루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긴 시간의 자율적 태도를 통해 더욱 긴 시간의 선택권과 자주권을 얻는다.
모든 행운의 뒤에는 모두 무수한 인내가 있다. 자율성이란 비록 잠깐은 불편할지 몰라도 결국 그 이상의 만족스러운 대가를 안겨준다.
자유란 모든 욕망을 따르는 것이 아닌, 자아를 지배할 줄 아는 힘을 말한다
우리는 한때 자유란 다이어트를 하고 싶을 때 하고, 운동을 하고 싶을 때 하고, 책을 보고 싶으면 보고, 공부를 하고 싶으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 무엇도 하지 않는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된다. 진정한 자유란 내가 책을 보고 싶지 않아도, 공부를 하고 싶지 않아도, 운동을 하고 싶지 않아도 이성이 내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반드시 해야만 해. 그래야 몸이 건강해지고 지식이 쌓이며 능력이 향상되는 거야."
자율이란 결코 쉽지 않지만, 동시에 우리에게 원하는 것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행운이 아니라 그 행운을 잡는 능력이다.
사실 노력만으로도 충분히 그들과 똑같이 좋은 기회를 쟁취할 수 있다. 왜냐하면 운이라는 것은 어쩌면 불공평할지도 모르지만, 결국 그것을 손에 넣는 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능력과 재간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강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 노력과 끈기를 행운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는 반면, ‘약자’는 불운이라는 이름을 내세워 그동안의 나태와 타협을 숨긴다.
하는 일마다 순조롭지 않아 보이는 사람들의 곁에도 언제나 기회와 대역전의 가능성이 있다. 다만 최후에 진정으로 그 운을 거머쥘 수 있는 사람이 손에 꼽을 만큼 적을 뿐이다.
우리가 침묵을 선택하는 것은 누구도 이 수많은 일들에 나 대신 맞서줄 수 없다는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또 물었다. "그럼 지금까지 어떻게 버티셨어요?" 대답은 매우 간단명료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말은 적게, 일은 많이 했죠."
어른이 된 우리에게 묵묵히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빠른 성공의 지름길인 것이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모든 빛나는 것들의 이면에는 무수히 침묵했던 순간들과 이를 악 물고 견뎌온 날들이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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