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 우리에게 묵묵히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빠른 성공의 지름길인 것이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모든 빛나는 것들의 이면에는 무수히 침묵했던 순간들과 이를 악 물고 견뎌온 날들이 있다는 것을.
침묵을 선택한 것은 그것이 아프지 않고 힘들지 않으며 울고 싶지 않아서가 결코 아니다. 오히려 힘을 비축해 더 많은 시간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기 위해서인 것이다
반면 유난을 떨며 소란을 피우는 일은 온 정신을 흩뜨러놓을 뿐만 아니라 언사를 경박하게 만들어 어느 하나 좋을 것이 없다.
침묵을 선택하는 것은 우리가 힘이 없다거나 능력이 없다거나 나약하다는 뜻이 결코 아니다.
단지 우리가 꼭 모든 일에 그렇게 의미 없는 싸움을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말을 아끼는 동안 최대한 더 확실하게 행동을 한다면, 설령 조금 억울했다 해도 내가 바르게 서 있는 한 그림자가 기울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어릴 적 우리는 늘 아픈 일도 힘든 일도 억울한 일도 일단 밖으로 쏟아냈다.
하지만 자라면서 점점 깨닫게 된다. 침묵이 때론 얼마나 강한 힘을 갖는지.
침묵은 우리에게 강해지는 법, 고난에 직면하는 법, 스스로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준다.
진흙탕 속에서 힘을 빼는 것보다, 조용히 노력하며 적절히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언젠가는 당신도 알게 될 것이다. 침묵하는 어른은 긍정적인 마음가짐, 너그러운 태도, 그리고 귀한 지혜를 갖춘 사람이라는 사실을
"사실, 우리 삶의 고통은 때론 내가 들고 있는 이 컵과 같다네. 그 고통에 몇 분쯤 사로잡혀 있는 것은 괜찮지만, 장시간 그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마음이 전부 잠식당하지. 그렇게 점점 우리의 정신은 무너져 내리고, 결국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될 것이네."
‘인생에서 죽고 사는 일 외에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이해는 하면서도 여전히 실천하기는 어렵다.
이렇듯 우리가 사소한 일들에 너무 쉽게 얽히는 이유는 처세하는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에 당신을 무너뜨리는 것은 어쩌면 감당할 수 없는 나쁜 결과가 아니라, 당신이 끝까지 좋지 않은 정서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긍정적인 사람은 모든 일이 순탄한 것이 아니라, 늪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상황에서도 마음가짐을 바르게 할 줄 아는 것이다.
그렇게 감당할 수 있는 것은 감당하고, 참을 수 있는 것은 참고, 바꿀 수 없는 것은 포기하며, 노력이 필요하다면 누구보다 성실히 노력한다.
수만 권의 책을 읽고, 수만 리의 길을 가며, 무수한 사람을 만나, 끊임없는 좌절과 실패를 겪으며 몸과 마음을 수양하는 과정을 통해 마지막으로 얻게 되는 평화와 깨우침인 것이다.
프랑스 작가 볼테르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것은 저 먼 곳의 높은 산이 아니라 내 신발 속 모래 한 알이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미리 예측할 수 없으니,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지금 바로 이 순간을 살아가는 것뿐이다.
열심히 일하고, 마음을 다해 살며,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라.
그러다보면 알게 될 것이다. 죽어도 잊히지 않는 사람, 끝나지 않는 일 따윈 없다는 것을.
잘못은 잘못이고,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일 뿐이다.
현재에 충실한 것이 곧 ‘영원’이라 할 수 있다.
포기를 알면 과거를 탓하거나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포기를 알면 타인을 용서하고 자신과 화해할 수 있게 된다.
포기를 알면 현재를 인정하고 새로이 시작할 수 있게 된다.
포기를 배워갈수록, 우리는 점점 더 행복해진다.
여성이 사랑받고 싶어 하는 것만큼 남성 또한 치켜세워주는 것을 원한다.
‘치켜세운다’는 것은 별일 아닌 일로 자화자찬하고 자기만족을 하라는 말이 아니라, 때론 실의에 빠지고, 낙담하고, 좌절할 때 곁에서 지지해주고 격려해주길 원한다는 뜻이다.
타인에게 인정받길 원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단 말인가?
사랑하는 사람의 아주 작고 사소한 긍정 하나에도 두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는다
남자는 강하다. 그들은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히 맞서 싸울 수 있다.
동시에 남자는 매우 약하다. 때론 가까운 사람의 별것 아닌 의심에도 금세 기가 죽는다.
하지만 가까운 사람의 아주 단순한 긍정 하나만으로 전쟁에서 패한 장군의 투지를 불태울 수 있다
‘긍정’이라는 글자가 비록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지라도, 이 ‘긍정’만큼 사람들에게 불가사의한 추진력을 주는 것도 없다
결혼 생활에서 많은 여자들이 남자의 잔소리꾼 역할을 자처한다.
자신이 잔소리를 하고, 결점을 지적하고, 심지어 약점을 까발리는 것이 남자들을 고무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 나에게 찬물을 끼얹는 사람을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날 공격하는 사람의 진심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날 비웃는 사람의 말투에 감사함을 느끼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 해도 그 역시 친절과 칭찬을 듣고 싶고, 긍정과 격려를 받고 싶어 한다.
사실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의 독특한 매력과 장점이 있다.
다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이를 어떠한 태도와 시선으로 보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대부분의 우수한 사람들 곁에는 그들에게 긍정적인 힘을 주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점점 하찮아지는 사람들 곁에는 대부분 끊임없이 불평만 늘어놓는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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