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지만 그래서 미완인 책.아래부터는 개인적인 투덜거림. 미리니름 있음. 다른건 몰라도 회오리가 다가올 때 륜과 아스화리탈이 뭘 했는지는 알고 싶다. 회오리가 심장탑을 감싼다고 나오는데 그럼 회오리가 잠시 사라졌다가 심장탑을 중심으로 다시 생겨난 건가? 대금을 불던 여행자는 케이건 드라카인것인가 갈로텍인것인가 군령자인것인가어디에도 없는 신인것인가갈로텍이 아닌 이유 - 흑사자 모피가 없음군령자가 아닌 이유 - 케이건 드라카가 갈로텍에 있던 영을 다 내 보냄. 군령자가 될 수 있는 이유 - 자신한테 있던 영이 사라진 후 갈로텍은 심한 공허를 느낌. 군령자의 시작이 될 수 있음.그렇다면 군령자는 누구인가. 케이건인가 갈로텍인가.영을 가지고 있지 않은 군령자는 새로운 영을 받아 들일 수 없는 것인가. 군령자의 시작은 무엇인가. 어디에도 없는 신이 아닌 이유 - 케이건 드라카가 아닌 이유 - 케이건은 갈로텍에게 복수를 하라고 함. 마지막 여행자는 대금을 불었는데 이 소설에서 대금과 언급이 되는 사람은 갈로텍과 주퀘도. 어디에도 없는 신에 대한 의문. 케이건 드라카와 어디에도 없는 신의 관계는 일반적인 화신과는 다르다. 신체가 화신이 되어도 신과 신체는 각각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어 신이 떠나면 신체는 원래 평범한 몸으로(도깨비의 경우는 어르신이지만 이 경우도 일반적인 범주에 속함) 돌아온다. 그리고 신은 다른 몸으로 전령한다. 하지만 케이건 드라카와 어디에도 없는 신은 천년이 넘게 함께 있는 바람에 거의 융합상태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둘을 구분짓기 어려울 만큼 변해있었다. 그래서 신은 케이건 드라카이기도 하고 케이건 드라카가 신이기도 했다.소설속에서는 케이건 드라카의 성격이 이중인격처럼 보이게 하는 대사가 가끔 나오는데 이때 성격이 원래 케이건 드라카의 성격인지 아니면 어디에도 없는 신의 성격인지 확실하지가 않다.후반부에는 다른 화신들과 다르게 신이 아닌 케이건 드라카가 직접 신의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오는 데 이 것이 두 존재가 완전융합이 되었음을 나타내는 거라고 생각한다.그렇다면 케이건 드라카를 죽였을 때 어디에도 없는 신은 죽지 않고 전령이 될 수 있는 것인가. 이미 케이건 드라카가 되어버린 어디에도 없는 신은 신인것인가 인간인 것인가. 케이컨 드라카의 수명 - 소드락의 효과 때문에 자신이 죽지 않고 오래산다고 말했을 때 화신들은 그게 아니라 케이건에게 신이 있기 때문에 죽지 않은 것이라고 말한다. 즉 케이건이 죽음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신이 전령하지 못해 그 힘으로 케이건이 오래산다는 말인데 소설 후반부를 보면 이 것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소드락을 복용한 나가를 먹은 병사들은 잠을 자지 못하고 라수는 150년이상 소드락을 복용한 나가를 먹으면 인간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건 소드락이 식물과 나가에게만 영향을 끼친다는 이론을 뒤집는 것이며 케이건의 수명이 소드락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해주는 데 그렇다면 왜 케이건이 다른 사람들에게 실험을 했을 때는 케이건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질 않았는가. 그 것은 케이건이 각성한 전과 후로 얘기 할 수 있는데 케이건이 각성하기 전에는 여신이 3명뿐이라 아무런 변화가 일어날 수 었는 시점이었고 케이건이 각성할 즈음엔 이미 변화가 시작된 후였다. 그리고 각성한 후로는 급격한 변화가 일어났는데 소드락의 효과도 이 변화와 연관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변화가 존재하지 않을 때 케이건은 소드락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나. 변화는? - 피를 마시는 새에서 변화란 정체의 반댓말로 선민의 완성을 말한다. 여신들은 자신이 만든 선민의 완성을 추구하고 선민들이 자신을 뛰어 넘었을 때 스스로 죽음을 원하고 이룸으로써 자신의 소망을 이룬다. 이 과정을 위해선 변화가 필요하고 변화가 없으면 완성에 다다를 수가 없기에 변화 자체가 완성을 위한 중요한 요건이다. 이 요건은 여신들보다는 선민들에게 중요한 것인데 두억시니들을 통해 보면 알 수 있다여신은 변화와는 관련이 없다변화는 선민들과 관련이 있으며 변화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일 또한 선민들과 관련이 있다.정체도 선민들과 관련이 있고 여신과는 무관하다즉 정체가 되었을 때 여신을 가지고 있던 케이건 드라카는 소드락의 효과를 변하게 할 수 있었고 보통 사람들은 변화가 일어나서 소드락의 효과를 느낄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왜 여신들은 선민들의 변화가 정체되어 있는 것을 그토록 원하지 않았나? - 만능무보수 하인이라서?왜 선민을 완성으로 들게 하는 것이 여신의 숙원사업(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인지? - 만능무보수 하인은 아니기 때문에?사모페이는 왜 짝을 찾지 않은 것인가? - 왕이라서? 남성이 왕인 사람은 아내가 있지만 여성이 왕인 사람은 남편이 없다(?) 여성이 아내를 가질 수 없기 때문인 것인가. 사모페이는 왕이라기 보다는 여신에 가깝다. 만능무보수 왕. 나는 사모페이가 나늬라고 생각했고 사실 지금도 의심을 지울 수 없다. 달비는 나늬보다는 어디에도 없는 신과 연관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연관이 있는건 맞지만 이렇게 생각했음. 달리기의 능력. 빠름. 바람. 어디에도 없는 신. 케이건 드라카. 아들. 케이. 케이의 손녀. 거의 신과 하나였던 케이건이었기에 여신의 능력이 소녀에게 이어진 것임. 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고 이유가 그냥 나늬여서. 나늬외 보늬는 무엇인가. 좀 더 확실하게 알고 싶다. 첫번째 나늬와 보늬 얘기를 알고 싶다. 한 3권이상의 소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