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하는 힘 -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고민의 함정에서 빠져나오는 법
이남석 지음 / 지식너머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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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거의 모든 부분이 선택으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부터, 지금 일어날지, 조금 있다가 일어날지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작은 선택들부터 삶의 큰 선택들까지 우리는 그것들을 선택하는데 앞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고, 많은 갈등을 겪게 된다. 요즘 시대를 흔히들 결정장애 시대라고 하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결정장애를 겪고 있다고 말하면서, 신발이나 옷등부터 무슨 자격증을 따는게 좋을지, 혹은 구체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얼굴도 모르는 타인들에게 의견을 물어보곤 한다. 자신이 결정장애를 겪고 있다고 우스개소리로 말하면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그 순간에도 실제로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못하고 있다. 이 책에는 왜 이토록 선택이라는 숙제 앞에서 우리가 약해지는지, 그리고 그것을 행동으로 행해 나가고자 할 때 방법, 그리고 선택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부록으로 성격유형과 사고방식의 유형별로 집중해야 하는 실천전략들이 적혀져 있다. 구체적인 실천법에서 거꾸로 시간표와 도미노 달력을 활용하는 방법이 특히 기억에 남는데 실제로도 적용해보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상황에서든 결단력과 판단력이 약해지는 순간이 있다. 그 때 이 책에서 읽고 행동하려고 노력해왔던 것들이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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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지, 나? 어떡하지, 나? 1
호소가와 텐텐 지음, 권남희 옮김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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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가와 텐텐의 어떡하지,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본격젹으로 사회생활을 하기 전인 그 시절에 겪을 수 있는 좌충추돌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학생일 때까지는 그저 남들이 하는대로 학교에 가고, 시험을 치고 하루하루를 함께 채워가면서 살아갈 친구들이 있었지만, 졸업을 하고 나면 갑자기 모든 것에 대해 스스로 결정을 해야할 시기가 온다. 그 시기에는 자유를 느끼는 것과 동시에 초조해짐을 느끼게 되는데, 부모님의 눈치도 한몫한다. 주인공은 그저 흘러가는 시간에 몸을 맡기다가 아르바이트롤 시작해보고, 고용센터에도 가보고, 첫번째 직장, 그리고 두 번째 직장까지 옮겨가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그 시간들의 이야기가 아주 유익하게 만화로 그려져 있고, 드문드문 보이는 유머러스한 부분들 때문에 쉽게 읽혀지지만 주인공과 함께 그 시간들을 따라가다보면 함께 고민을 하게 되고, 걱정하게 된다. 환경으로부터의 부정적인 모습들에 이리저리 휘둘리다 보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자신이 몹시 심하게 흔들리게 된다는 걸 알고 있다. 자신의 좋아하는 것과 할수 있는 것들을 되도록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신의 일을 찾아갈 수 있다면 진정한 성인의 모습이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꼭 겪고 넘어가야하는 졸업후 취업전의 모습들을 읽으면서 나의 이십대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지금 또 다시 나의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도 시행착오를 줄여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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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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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로 긍정적 사고와 미래 지향적 사고를 강조하는 '개인 심리학'을 창시한  알프레드 아들러의 사상을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라는 형식으로 엮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둘의 대화로 이루어진 이 책은 개인적으로는 다소 지루한 면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이런 연극을 하는 톤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기에 더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이런 부분들이 심리학과 철학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만드는 것은 확실하니까 말이다. 자신의 인생을 과거의 좋지 않은 기억에 얽매어 살며 그저 지금의 삶을 죽이면서 살텐가. 용기를 가지고 세상을 마주하며 미움받더라도 행복하게 살 것인가. 책이 전하고자 하는 모든 것들이 이 말에 다 들어 있다. 즉, 용기만 가지고 있으면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인데, 세계는 단순하고 그 곳에 살고 있는 인간들 또한 단순하기에 용기를 가지고 생각을 바꾸고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단순한 논리이다. 우리가 진정 원하는 삶의 모습을 그려본 다음에 우리는 어떠한 노력들이 필요한지 되짚어봐야 할 것이고, 그것을 실천에 옮길 수 있다면 어떤 자기계발서적도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타인에게 미움받지 않기 위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숨기며 살고 있지 않은가? 우선 그것부터 고쳐나가보도록 하자. 우리는 미움받아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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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코끼리
황경신 지음 / 큐리어스(Qrious)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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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늘 곁에 두고 함께 했던 잡지 paper에서도 그의 몇 권의 책을 통해서도, 늘 느끼는 것은 그의 생애 대한 애착과 어린 시절에 대한 따스한 기억, 그리고 그것들을 글에 아름답게 풀어놓는 탁월한 능력에 대한 감동이다. 소설이나 인터뷰나 수필이나 형식만 바뀔 뿐이지 그의 글에서는 늘 삶에 대한 애착과 생에 대한 성찰이 아주 깊게 뿌리박혀 있는 듯 보인다. 삶에 애착이 없는 사람조차도 꽤 사랑받고 자라온 사람이구나하고 느끼게 될 그의 이야기들, 한입 코끼리에는 보아뱀과의 만남을 그린 프롤로그와 보아뱀의 시점에서 되돌아보는 에필로그, 그리고 열여덟 편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각 이야기에는 그림 형제의 동화가 한 편씩 책 속의 책처럼 담겨 있다. 어린왕자로부터 시작되는 그림 형제의 동화는 잊고 지냈던 것들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주고, 이인님의 그림은 소통을 바라는 그의 한 마디와 함께 작가의 글과 매우 잘 어우러져 있다. 편집에 늘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작가답게 딱 떨어지는 편집도 이 책의 큰 특징 중 하나다. 잘 정돈된 서랍장을 열어보고 유쾌해지지 않던가. 그의 글 속에는 동화도, 따뜻하게 담아낸 절절한 글들도, 매력적인 그림이 예쁘게도 담겨져 있다. 우리가 삶에서 미처 잊고 지낸 것들에 대한 따스한 시선이 담겨있고, 삶에 대한 성찰을 동화속에서 나오는 대화들로 엮어간 그의 동심이 담겨져 있다. 따스한 것들이 생각나는 요즘에 읽기 참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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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성장시키는 한 방울의 눈물
천쉐펑 지음, 조영숙 옮김 / 책만드는집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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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소중하지만 가장 많은 시간 잊고 지내던 것들에 대한 회한이 밀려오는 시간이다.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나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들은 미처 생각하지도 않고 현실에 바로 닥친 고민들을 머리를 둘러싸고 고민하고, 내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는 내가 보인다.

 가족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이 결국엔 나를 성장시키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준다. 나는 그들을 늘 생각해야하며, 그들 속에서 웃고 울어야한다. 나와 연결되지 않은, 잠시 연결되었다 끊어지는 인연에 대해 고민하고 걱정하는 시간들을 줄여나가야만 내 자신을 찾을 수 있고, 진정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 책 곳곳에서 느껴지는 간절함과 따뜻함들이 그것들을 느끼게 했다. 곳곳에 있는 사진을 비롯한 그림들, 그 삽화들이 그렇게 나에게 전해주고 있었다. 가장 소중한 것들을 잊지 말고 살라고,,,

 살다보면 지난 날의 행동들이 후회되어 가슴을 치고, 그릇된 자기의 모습에 회한이 밀려온다. 그럴 때일수록 자신을 사랑하고 주변 사람들을 챙겨야만 한다. 자신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진지하게 한번이라도 생각해봤다면 지금 당장 자신을 더 사랑하고, 주변을 돌아봐야만 한다. 내가 나에게 준 작은 변화들이 어떤 멋진 결과들을 가져오게 될지를 느끼고 싶다면, 지금 당장 자신의 마음을 바꾸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인생은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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