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 한 번에 잃을 걱정 없이 작은 돈으로 시작하는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경제경영/재테크
윤재수 지음 / 길벗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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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주식투자를 안 해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  손해를 안본 사람도 없을 것 같다.  돈 좀 벌어보겠다며 들어갔다가 결국에는 낭패를 당한 경험을 한 두번씩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주가가 올라가서 좋을때는 마냥 올라가길 바라며 기다리다가 매매 타이밍을 놓치고 주가가 내려갈때는 계속 더 떨어질 것 같아서 곧바로 손절매하여 손해를 보는 일들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하다.  FOMO니 FUD니 하는 말들이 바로 이런 우리의 심리를 정확하게 설명을 해준다.  미국의 주식시장이 적어도 작년 하반기부터는 아주 호황이라고 한다.  모두들 거품이라고 하고는 있찌만 지칠줄 모르고 오르고 또 올랐다.  과거의 경험에 비하면 주식은 손을 대기는 어렵고 덜 위험한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아는 것이 없어서 우물쭈물 남들은 다하는 ETF같은 것을 해보고는 싶지만 잘 알지도 못하고 해서 그냥 시간만 보내다가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책을 읽을 적이 있었는데, <ETF 투자 무작정따라하기 - 윤재수 지음>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책도 재미있게 읽고 유익했던(실제로 주식투자를 하지는 않았지만) 책이어서 저자 이름을 보니 같은 이름이었다. 그래, 이 책이다 싶어서 읽어보기로 한다.

<ETF 투자 무작정따라하기>는 첫 장부터 나의 마음을 읽는 듯 하다.  종목선정(개별기업 주식투자)에 자신감을 잃은 투자자(나같은 사람)에게 ETF를 권한다.  좋은 기업들을 골고루 골라서 모아담은 ETF 그리고 하나 더!  ETF가 다양해지고 많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ETF가 기초자산으로 가져가는 것이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 원자재, 통화등으로 넓혀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말로만 듣던 레버리지 ETF, 인버스 ETF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을 해두었다는 지은이의 말에 믿음이 간다.  사실, 개미들은 수익은 좀 나고, 주식처럼 덜 위험한 자산을 선호한다. 도박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잘도 모르는, 개개기업을 분석하고 알수도 없는 주식을 깜깜이로 투자를 하는 것 보다는 이런 기업을 분석하여 좋다고 생각되는 기업들을 골라담은 ETF는 단타위주의 개미들에게는 아주 적합한 상품인 것 같다.  이제 세상은 넓고 고를 수 있는 상품의 숫자가 많아졌듯이 ETF도 국내는 물론이고 나라별, 종목별로 우량주말 골라서 모아놓은 ETF가 있다고 하니 너무나 기쁘다.  읽고 조금 이해를 하니 빨리 뭔가를 사놓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더구나, (나는 그 정도인지는 몰랐는데) 개미가 주식투자에서 성공할 확율은 10%도 안된다고 저자는 설명을 한다.  더욱 ETF를 주식보다는 안전한 투자대상으로 생각하게 하는 증거가 아닌가 싶다. 잘은 몰랐는데 ETF의 투자가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하니 더욱 관심이 간다. 

다시 이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보면 구성은 이렇다. 인덱스 펀드에 대한 이해(ETF를 알려면 필수), ETF가 무엇인지와 개인투자자에게 안성맞춤인이유, ETF계좌개설/시세보기/매매방법,결제제도/적립식펀드보다 낫다, 개인퇴직연금계좌를 이용한 ETF투자, ETF투자계명, ETF종목고르기(시장 대표 ETF지수따라하기외 다양한 종목 소개), 단기/중장기 투자방법(달라야 한다/추세선/이동편균선/증권시장대세판단), ETF 200%활용법(신용매수/대주매도/국제분산투자/현금활용/차익거래), 그리고 역시 마지막으로 ETF도 궁극적으로는 주식투자이므로 위험은 알고하자는 내용으로 촘촘히 구성이 되어있다. 지금 이 시점, 코로나19때문에 주식시장이 난리가 나고 각종 ETF들이 마이너스가 속출하고는 있다.  코로나19때문에 전세계 경제가 지금 난리가 났고, 리세션으로 옮겨가지 안을까 하는 불안감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특정 ETF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반적인 경기가 급속히 냉각되어 나타나는 현상이 EFT에 기술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사실상, 모든 기업의 주식이 마이너스이다보니 인버스 ETF에 투자를 하지 않은 이상 손해는 감수를 해야할 시점이다.  모든 투자는 리스크가 있다.  리스트가 있다고 해서 적던 크던 여유자금을 은행의 예금이나 적금에 넣어두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에 일부라도 투자를 하는 것은 21세기, 곧 마이너스 금리도 올것이 분명한 이 시대를 살아가기위한 필수적인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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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뱅크가 온다 - 2025 미래 금융 시나리오
다나카 미치아키 지음, 류두진 옮김 / 21세기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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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터넷시대에 들어서면서 소위 연결된 컴퓨터의 위력은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초기인 만큼 그 응용분야가 한정되어 있어서 소문만큼 그 효과는 미미하였다. 비싼 워드프로세서 또는 컴퓨터 게임기 정도의 역할만으로도 대단한 환영을 받는 중요한 물건이었다.  인터넷 붐의 시대가 지나고 점차 그 사용범위가 넓어지기는 하였지만 우리의 일상에 그다지 큰 변화를 주지는 못하였다.  알면 조금 편하고 몰라고 조금 불편한 정도였다.  애플이 아이폰을 만든어 출시한 2007년부터는 상황이 급변하였다.  손안의 컴퓨터를 터치로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다양한 앱들이 출시되며 우리의 생활을 편하고 빠르게 하여주었다.  온란인의 시대가 왔던 것이다.  실로 혁명적인 변화가 왔다.  일상의 짜투리 시간을 사실상 모두 그 작은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 보며 보내게되었다.  그로부터 불과 몇 년후 디지털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라는 것이 우리의 삶을 통체로 들어서 온라인으로 올려놓았다.  오프라인이 온라인으로 하나 둘 씩 올라가 오프라인에서 할 수 있었던 것들이 온라인에서 가능해지는 시대가 온것이다. 온라인이 오프라인과 경쟁을 하는 시간이 잠시 있다가 온라인으로 중심이 완전히 올라오는듯한 시기를 거쳐, 이제는 꺼꾸로 온라인이 오프라인을 고려한 경험을 제공하는 시기가 되었다.  한 30년만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주객이 완전히 바뀌었다.  

우리의 일상의 경험은 온라인으로 부터 시작하고 오프라인은 보조적인 상황이 되었다.  웬만한 쇼핑은 굳이 매장에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받을 수 있게되어 굳이 오프라인 매장을 갈 필요가 없어지니 아주 편리하고 시간적인 여유까지 생기게 되었다.  지금은 단 1초도 온라인과 교감하지 않고서는 살수가 없다.  온라인의 시대다. 디저털 트렌스포메이션의 시대다.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과 그 혁명적인 변화의 주역을 들라고 하면 아마도 아마존일 것이다.  A부터 Z까지 모두 다 한다는 것이 AmaZon의 이름이 말하는 뜻이라기도 한 것 처럼 아마존은 안하는 것이 없을 정도다.  모든 것을 온라인에서 다 하게 되면서 당연히 오프라인에서는 따로 따로 떨어졌던 것이 온라인에서는 하나로 통합되어 서비스가 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아마존은 '고객경험'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그 고개경험의 공간을 자사의 편리한 서비스로 체워나갔고 고객들은 열광하였다.  아마존의 고객중심적인 사고는 실로 유명하다.  철저하게 고객경험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서비스를 개선한다.  고객은 아마존에 돈을 쓰러 오는 사람들이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제품을 편리하게 배치하는 것은 물론이고 마지막 과정인 물건 값을 지불하는 일이 편리해야 한다. 모두들 기억하지 않는가, 온라인 쇼핑을 하고 결재를 하려다가 복잡해서 그만 둔 일들은 결코 좋은 경험이 아니다.  아마존은 이것을 원클릭으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였다.  이것은 디지털화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믿는다.  아마존은 온라인에서 물건을 파는 기업이라기 보다는 온라인 파이낸싱기업으로 불러야 더 정확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마존 뱅크가 온다(다나카 미치아키 저/류 두진 옮김)'은 케시리스 1.0에서 시작하여 지금 디지털의 시대에는 케시리스 4.0의 시대가 왔다고 이야기한다.  아마도 금융4.0과 같은 의미일 것으로 생각한다. 이 책에는 아마존이외에 알리바바, 텐센트, 라인-야휴재팬등이 나오지만 대표적인 기업으로 아마존을 고려하여 '아마존 뱅크가 온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이 그만큼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것이다.  아마존이 은행업이나 금융업을 확장하며 기존 은행업이나 파이낸스 기업와 경쟁을 한다기 보다는 자사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을 좀 더 편하게 하기위하여 도입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아마존 뱅크를 의미하는 것 같다.  오로지 아마존만의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배려를 우리가 느끼지 못할 정도로 뒤에 통폐합되어 있다. 기존 금융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하고, 변화를 주며, 아마존, 알리바바, 텐센트, 라인-야휴재팬과 같은 테크기업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금융전략을 펼치고 있는지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책이다.  이 디지털 테크기업들의 자극에 반응하는 기존 금융권에서의 반격과 변화도 자세히 설명되고 있으며 나름대로의 강점을 가진 부분을 중심으로 어떤 변화를 취하고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싱가폴의 DBS은행, JP모건, 골드만삭스 그리고 일본의 메가뱅크들이 변화하고 경쟁하려는 노력이 소개하고 있다.  2025년의 금융시나리오, 블록체인, 가치관의 변화에 따른 금융의 변화등 본격적인 금융 4.0시대를 그려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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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5-03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바이러스 쇼크 - 인류 재앙의 실체, 알아야 살아남는다, 최신증보판
최강석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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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하면 콜레라나 신종플루정도로 생각하고 나하고는 별로 상관없는 병이라 생각하고 살아왔다.  감기도 잘 걸리지 않는다고 자신을 하다가 얼마전에는 수십년만의 자부심이 깨져 1주정도를 고생했다.  어느 정도 감기가 나아져서 운동도 하고 그러던 즈음에 코로나19사태가 터졌다.  상황이 아주 빠르게 급변해지고 지금은 코로나19감염증때문에 온 나라가 난리고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사스나 메르스때는 사실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자주씻는 것이 전부였다.  지금은 다르다. 공포다.  무엇이 이렇게 다른 차이를 만들었을까?  생각컨데 감염의 속도와 사망자수같은 수치, 언론에서 하는 말, 정치적인 논쟁같은 것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병이지만 이번에는 충격도 크고 사회적인 동요도 매우 크다.  나라별로만 봐도 중국과 한국이 절절매다가 지금은 유럽과 미국등으로 번지면 두려움이 커지고 있고, 급기야 미국 켈리포니아주는 비상사태까지 선포를 하고 있어서 전세계적인 팬데믹으로 확대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바이러스의 존재는 그동안 잠시 잊고 있던 우리의 관심을 다시 받지만 사실 사스, 메르스, 에볼라, 키카, 신종플루와 같은 다양한 바이러스에 고생을 하고도 그 존재를 잘 모른다.  대처하는 방법도 마스크 정도였지 자세한 상황을 염두해두고 일상의 생활에 적용할정도는 못된다.  바이러스를 자세히 알고 싶다고 생각할 즈음 두툼한 '바이러스 쇼크(최강석 지음)'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는 동물전염병의 국제적인 전문가이자 수의 바이러스 학자라고 한다.  마침, 코로나19가 박쥐에 의해서 최초 전파가된 것이라고 하니 마땅한 전문가가 정리한 책으로 생각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바이러스에 대하여 과할 정도로 이렇게 두툼한 책을 읽을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막상, 책을 펼치고 읽어보니 전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용어가 나를 괴롭힐 줄 알았으나 아주 쉽고 평이하게 쓰여진 책이어서 일고 소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우리가 이미 익히 듣고 겪고 알고 있는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그동안 일어난 전염병에 대한 이야기를 펼치며 우리에게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를 하나 둘씩 넓혀준다. 바이러스로 시작된 인류 대재앙의 공포, 바이러스라는 두려움의 실체, 바이러스가 인류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위협을 하는지, 이런 바이러스가 전지구적으로 어떻게 빠르게 퍼지고 위협을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사례들을 자세히 설명한다.   에볼라 바이러스와 과일박쥐, 사스와 사향고양이, 미생물의 역사, 펜데믹, 에피데믹 그리고 엔데믹, 아주 빠르게 번지는 바이러스에 대한 교과서적이고 유익한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다.

역시 우리가 무엇을 안다는 것은 지식으로서의 기능 이상을 해야 한다.  특히, 전염병과 같은 질병과 그 원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어느정도 알고 그에 대한 대책을 개인적으로 세울줄 알아야 한다. 막연하게 생각하고 수동적으로 움직이다고 피해자가되고 또 본인이 전파를 하여 본의아니게 소속된 집단이나 가족에게 피해를 줄수가 있다.  그래서, 이 모든 지식을 잘 활용하여 위험한 바이러스로부터 좀 더 안전해질 수 있는 대책을 알고 그에 따라 행동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이 바로 이런 부분을 위하여 할당된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마스크의 사용과 그 효용에서부터 시작해서 개인위생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바이러스가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기 이전에 극복의 대상이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인류가 가지고 있는 유전자 기술과 진단혁명, 심지어는 빅데이터 기술에 의한 전염병 확산 시뮬레이션과 같은 것으로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대응하는 기술이 존재한다는 것도 이해를 할 필요가 있다.  일부 인터넷 뉴스를 보면 RNA분석을 마치고, 백신 개발에 들어갔고, 동물실험과 임상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물론 1-2개월에 끝날 일은 아니겠지만 인류의 노력에 의하여 여타 바이러스 백신과 예방책이 나왔듯이 이번에도 그렇게 되리라 확신한다.

이번 코로나19사태를 중심으로 볼때 많이 달라진 분위기는 마스크 대란,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비난하는 일들, 차별등 다양한 사회적인 문제가 드러났다는 점이다.  전염병은 치료제나 백신을 활용하여 극복을 하겠지만 바이러스 전염병의 사태를 두고 관리하는 측과 이것을 정쟁의 도구쯤으로 생각하는 정치인들을 볼때 국민은 국회의원을 고를때 정말 신경써서 골라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하나로 뭉쳐도 될까 말까할 수 있는데 수시로 비난하고 실수를 침소봉대하고 없는 사실을 만들고 과장하는 일들이 지금 SNS에서 벌어지고 있다.
어찌보면 바이러스보다 더 큰 문제는 그 바이러스를 바라보고 대응하는 우리들 자신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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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세계 경제 위기가 시작됐다 - 다가올 경제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법
미야자키 마사히로.다무라 히데오 지음, 박재영 옮김, 안유화 감수 / 센시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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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중공으로 불리던 시절이 언제 였던가 싶다.  기억을 못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1978 개혁개방이후 나라의 명칭을 중국으로 변경을 한 것이다.  이때 이후부터 중국은 문을 활짝열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공산주의 국가로서 북한에 버금가는 나라로 개인이 중국을 드나드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시절에 문호를 과감히 개방하고 나라의 경제가 외부세계와 연결되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의 도움으로 WTO에도 가입을 하고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다가 근 20여년만에 이제는 아주 강력한 견제를 받고 있다.  성장의 성장을 거듭하던 중국이 중국제제 2025나 일대일로와 같은 전략을 통하여 중국의 굴기가 노골적으로 시작이 된 것이다. 저렴한 인건비도 이제는 옛말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중국은 세계의 공장으로 중국과 엵겨있지 않은 나라가 없다.  중국이 서면 세계가 설정도로 중국의 경제적인 역할은 무시하지 못한다.  중국의 은행부실, 인플레이션이 쌓여가고 있고, 중국이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분위기다.  뉴스를 볼때마다 중국 이야기가 빠지는 날이 없다.  이제는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흔들리는 중국이 무너지는 것은 아닌가 해서 걱정이 크다. 그럼에도 미국의 트럼프는 고비를 늦출생각을 하지 않고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고 중국을 견제할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는 것 처럼 보인다.  미국우선주의, 중국의 견제의 중심에는 모두 하이테크 패권전쟁이고 이 패권을 놓지 않기위하여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고 있다. 우리가 IMF때 온 나라가 탈탈 털린 것처럼 중국이 탈탈털릴지도 모르겠다.  참 어려운 시기다.  그리고, 앞이 안보인다.  이 책 '중국발 세계경제 위기가 시작됐다(미야자키 마사히로, 다무라 히데오 지음/안유화 감수)'는 100년만에 오는 기회라고 본다는 측면도 있지만, 중국의 경제적인 몰락이 가져올 충격과 그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저자들이 사실과 의견을 대화형식으로 독자들에게 전달을 하고 있다.

화웨이와 ZTE관련 미국과 5 Eyes라는 미국의 동맹들이 보여주는 태도에서 볼 수 있듯이 화웨이는 중국정부가 중국기업을 통하여 어떤 식으로 패권을 쥐려고 하는지 그리고 미국와 우방국가들이 어떤 식으로 서로를 돕고 있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화웨이의 CFO 명완저우(회장의 딸)를 케나다에서 체포를 하고, 그 녀와 관련된 이야기는 미중 무역전쟁이 단순한 무역전쟁이 아님을 분명히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미국은 자국의 경제가 중국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중국의 경제가 경착륙을 할 경우 미국의 경제에도 결코 좋지 않을 것을 알고 있으므로 중국의 무릎을 꿇게하지만 경착륙이 아닌 연착륙을 통하여 굴복을 하게 할 요량이다.  중국의 일본과 통화스왑은 간접적으로 경착륙을 방어해주는 역할을 일본에 맏긴듯도 하다.  물론, 일본은 이때 중국을 통하여 막대한 이익을 챙기겠지만 말이다.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피도 눈물도 없다.  시리아에서 철수해버림을써 한 순간에 더 큰 혼란에 빠진 시리아의 최근 사태, 방위비 분담문제 등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고난후 시작된 미국우선주의에서 우리도 판단을 잘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우리처럼 중국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면서 힘의 논리에서 항상 열세에 있기때문에 중국이 뭐라하면 달리 방법이 없을 정도로 무력하기마져 하다.  중국에 의존을 벗어나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만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은 바로 옆에 있는 시장으로서 쉽게 버릴수 있는 시장이 아니다.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경쟁력이 있는 시장에 진입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 책은 최근 출판된 책들 중에서 비교적 정리가 잘 된 책으로 생각된다.  대담형식이어서 이해하기 쉽기도 하다.  미중무역전쟁은 패권전쟁이라는 분명한 정의, 중국의 버블을 둘러싼 다양한 요인들, 실패할수밖에 없는 세계 전략, 시진핑과 그의 부하들의 능력, 2020 중국의 인플레이션 시나리오등 다양한 시각으로 현재의 중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된 책이다.  결국, 판단과 결정은 우리의 몫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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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중의 탄생 - 흩어진 개인은 어떻게 대중이라는 권력이 되었는가
군터 게바우어.스벤 뤼커 지음, 염정용 옮김 / 21세기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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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이라는 단어에는 '개인'이라는 개념은 없다.  '새로운 대중'이란 '개인'이란 개념이 들어가 있다는 뜻이다.  과거의 대중에서 새로운 대중이 탄생을 했다는 이야기이다.  대중은 없어진 것이 아니며 개인적인 특성과 기호를 가진 수 많은 개인들이 모여 새로운 대중이 탄생을 했다는 이야기다.  '새로운 대중의 탄생(군터 게바우어, 스벤  뤼커 지음/엄정용 옮김)'은 이런 대중의 역사와 개념을 과거 이론들과 역사적인 사실을 중심으로 설명을 한다.  사회학적인 개념들과 설명이 등장을 하기 때문에 읽기가 어렵게 느껴질 수 도 있겠지만, 개념은 분명하다.  과거의 대중은 없어진 것이 아니고 새로운 대중으로 그 모습을 바꾼 것이라는 것이다.  미디어의 발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인터넷의 발전 그리고 SNS등 개인들의 소통공간이 발전을 하면서 영향력 및 속도가 엄청 발전을 했다.  우리는 인터넷에서 전세계적인 이슈에 대하여 '좋아요'를 누르며 나와 동질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개인들이 모여 대중을 구성한다.  이 대중은 과거의 대중과는 다르다.  개인이 있는 대중이 지금의 대중이고 새로운 대중이다.  가상의 공간에서 전세계적인 공감과 동의를 얻을 수 있고 행동에 옮길 수 있다.  기후위기를 외치는 소녀, 툰베리를 통해서 우리는 전세계에 흩어진 개인들이 모여 대중을 이루는 것을 볼 수 있고, 어떤 계기가 있다면 각 지역별로 그 생각을 같이 하는 개인들이 집단행동을 할 수 있는 세계에 살고 있다.  

과거의 대중과는 분명히 다른 것 중의 하나가 개인이 있는 대중들이 있다는 측면이다.  아주 중요한 사실이다.  과거의 대중은 무지하다는 측면의 '군중'의 측면이 강할 수 있으나, 지금은 모든 면에서 동등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개인이 최고의 권력자에게 SNS상에서 메세지를 전달하고, 답도 받을 수 있으며 그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보여지는 그런 세상에서 살고 있다.  이 세상의 대중은 어떨때는 매우 작은 소규모로 시작을 하여 그 규모를 키워나가기도 하지만, 어떨때는 불처럼 그 규모가 거대하여 한순간에 최고 권력자를 그 자리에 내려오게하고 변화를 만들어 낸다. 당연히, 과거와는 달리 국민이라는 불특정한 대중을 대상으로 잘보이려고 노력하는 정치인들의 포퓰리즘과 이 포퓰리즘을 중심으로 나위어 뜻을 달리하는 개인들의 모임인 대중들이 지금 이순간에도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뭉치며 '새로운 대중'에 대한 특성을 세분화하고 있다.

이 책 '새로운 대중의 탄생'은 사실 새로울 것도 없다.  과거와는 다른 인프라와 통신환경의 결과로 좀 더 개개인성의 표현이 용이해지고, 억압받던 개인이 민주화의 추세에 따라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면서 대중의 획일성에 자신을 던지지 않는 그런 대중의 시대로 자연스럽게 넘어왔다.  힘 없던 시절의 대중은 거대한 권력의 눈치를 보며 무리를 지어 움직이고 관찰자 입장에서 보면 무식하고 획일적으로 보였는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그런 상상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물론, 어떤 무지하거나 과거의 습성에서 변화하지 못하는 세대들에게는 그런 과거의 무식한 대중을 생각나게 하는 면이 있기는 하겠다.  우리는 그런 대중을 광화문이나 서울역같은 곳에서 종종 발견하곤 한다.  레거시한 대중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도통 말귀라곤 통할 것 같지 않는 그런 대중이 21세기에도 있다.  모두가 다 변화하고 존중할때 그것을 거부하는 낡은 대중들이 새로운 대중과 충돌을 일으키기도 하는 것이 지금의 대한민국 현실이다.  그들은 구태로 대변되는 대중들이다.  여기에 포퓰리즘과 돈이 묶여서 이들을 선동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다시 책으로 돌아가 이 책의 구성을 보면 대중의 탄생, 대중이 움직이는 원리, 이중 대중, 포퓰리즘, 가상의 대중, 대중의 구조등 대중에 대한 다양한 고찰이 있다.  이중에서 핵심은 메스미디어와 소셜미디어와 같은 가상의 공간을 통해 소통을 하는 가상의 대중이 아닌가 생각된다.  오죽했으면 특정 연령대의 꼰대스런 SNS활동을 비판하며 그런 시간이 있으면 할 것 많은 동남아에 가서 일자리나 알아보라고 했다가 자리에서 내려온 공무원이 있을까 싶다.  이런 가상공간에서의 대중은 광화문 광장에서 모여 소리치는 대중 이상의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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