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세계 경제 위기가 시작됐다 - 다가올 경제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법
미야자키 마사히로.다무라 히데오 지음, 박재영 옮김, 안유화 감수 / 센시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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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중공으로 불리던 시절이 언제 였던가 싶다.  기억을 못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1978 개혁개방이후 나라의 명칭을 중국으로 변경을 한 것이다.  이때 이후부터 중국은 문을 활짝열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공산주의 국가로서 북한에 버금가는 나라로 개인이 중국을 드나드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시절에 문호를 과감히 개방하고 나라의 경제가 외부세계와 연결되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의 도움으로 WTO에도 가입을 하고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다가 근 20여년만에 이제는 아주 강력한 견제를 받고 있다.  성장의 성장을 거듭하던 중국이 중국제제 2025나 일대일로와 같은 전략을 통하여 중국의 굴기가 노골적으로 시작이 된 것이다. 저렴한 인건비도 이제는 옛말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중국은 세계의 공장으로 중국과 엵겨있지 않은 나라가 없다.  중국이 서면 세계가 설정도로 중국의 경제적인 역할은 무시하지 못한다.  중국의 은행부실, 인플레이션이 쌓여가고 있고, 중국이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분위기다.  뉴스를 볼때마다 중국 이야기가 빠지는 날이 없다.  이제는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흔들리는 중국이 무너지는 것은 아닌가 해서 걱정이 크다. 그럼에도 미국의 트럼프는 고비를 늦출생각을 하지 않고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고 중국을 견제할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는 것 처럼 보인다.  미국우선주의, 중국의 견제의 중심에는 모두 하이테크 패권전쟁이고 이 패권을 놓지 않기위하여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고 있다. 우리가 IMF때 온 나라가 탈탈 털린 것처럼 중국이 탈탈털릴지도 모르겠다.  참 어려운 시기다.  그리고, 앞이 안보인다.  이 책 '중국발 세계경제 위기가 시작됐다(미야자키 마사히로, 다무라 히데오 지음/안유화 감수)'는 100년만에 오는 기회라고 본다는 측면도 있지만, 중국의 경제적인 몰락이 가져올 충격과 그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저자들이 사실과 의견을 대화형식으로 독자들에게 전달을 하고 있다.

화웨이와 ZTE관련 미국과 5 Eyes라는 미국의 동맹들이 보여주는 태도에서 볼 수 있듯이 화웨이는 중국정부가 중국기업을 통하여 어떤 식으로 패권을 쥐려고 하는지 그리고 미국와 우방국가들이 어떤 식으로 서로를 돕고 있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화웨이의 CFO 명완저우(회장의 딸)를 케나다에서 체포를 하고, 그 녀와 관련된 이야기는 미중 무역전쟁이 단순한 무역전쟁이 아님을 분명히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미국은 자국의 경제가 중국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중국의 경제가 경착륙을 할 경우 미국의 경제에도 결코 좋지 않을 것을 알고 있으므로 중국의 무릎을 꿇게하지만 경착륙이 아닌 연착륙을 통하여 굴복을 하게 할 요량이다.  중국의 일본과 통화스왑은 간접적으로 경착륙을 방어해주는 역할을 일본에 맏긴듯도 하다.  물론, 일본은 이때 중국을 통하여 막대한 이익을 챙기겠지만 말이다.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피도 눈물도 없다.  시리아에서 철수해버림을써 한 순간에 더 큰 혼란에 빠진 시리아의 최근 사태, 방위비 분담문제 등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고난후 시작된 미국우선주의에서 우리도 판단을 잘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우리처럼 중국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면서 힘의 논리에서 항상 열세에 있기때문에 중국이 뭐라하면 달리 방법이 없을 정도로 무력하기마져 하다.  중국에 의존을 벗어나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만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은 바로 옆에 있는 시장으로서 쉽게 버릴수 있는 시장이 아니다.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경쟁력이 있는 시장에 진입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 책은 최근 출판된 책들 중에서 비교적 정리가 잘 된 책으로 생각된다.  대담형식이어서 이해하기 쉽기도 하다.  미중무역전쟁은 패권전쟁이라는 분명한 정의, 중국의 버블을 둘러싼 다양한 요인들, 실패할수밖에 없는 세계 전략, 시진핑과 그의 부하들의 능력, 2020 중국의 인플레이션 시나리오등 다양한 시각으로 현재의 중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된 책이다.  결국, 판단과 결정은 우리의 몫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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