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쓸모 - 불확실한 미래에서 보통 사람들도 답을 얻는 방법 쓸모 시리즈 1
닉 폴슨.제임스 스콧 지음, 노태복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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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년동안 인공지능의 열기가 대단하였다.  미디어에 다양한 기업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은 이미 그 인공지능이 많이 도입이 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나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오랜 기억은 세탁기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 세탁기에 들어가 있던 것이 정말 지금 우리가 말하는 인공지능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때나 지금이나 공상과학소설이 제일 먼너 떠오르는 것이 인공지능이다.  지금의 인공지능의 모습을 두고 어떤 이는 인간을 위협한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인공지능은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어느 순간 인간을 뛰어넘는 특이점에 대한 이야기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위협하는 정도가 아니고, 인간을 지배할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인공지능은 긍정적인 부분이 많아서 우리를 편하게 하여 줄뿐만 아니라 우리가 미쳐 알아체기도 전에 우리를 위험으로부터 구해줄 수 있는 것으로서 우리가 사용하기 나름이 아닌가 싶다. 인공지능을 긍정적인 면으로 바라 보고 싶다.  인간의 삶을 안전하고 더욱 풍요롭게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싶다.  인간은 지금 이 순간까지 생산성의 향상을 위하여 살아온 것이나 다름 없다.  이제 인간이 인간의 노동을 인공지능이 들어간 로봇이나 인공지능 기계에 맡기고 노동에서 해방이되는 그런 세상을 생각해 본다.  좀 더 오래살고, 행복해지고, 기본적인 복지를 누리면서 살수 있기를 희망한다.

지금까지 인공지능은 인간지능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대비하여 바라보기 보다는 인간과 기계의 지능이 융합하여 좀 더 스마트해질 수 있다고 주장을하는 책이 나왔다. 수학의 쓸모(닉폴슨, 제임스 스콧지음/노태복옮김)라는 책이다.  책의 원제목이 AIQ인데 아마도 AI(인공지능)와 IQ(인간지능)를 합성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인간의 지능과 (또 인간이 만든) 기계의 지능이 합해진 AIQ는 뭔가 좀더 창의적이고 인간적인 냄새가 더나고, 이 두 지능이 따로 따로 있는 것보다는 융합을하면 뭔가 더 훌륭한 것으로 발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지능에 대한 대립적인 개념이 아니라 조화하는 지능으로서 인간과 기계가 함께하면 좀 더 스마트해진다는 생각을 심어준다.(How people and machines are smarter together) 이 책에는 역사적인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수학자들이다.  어떤 이는 죽고나서 유명해진 사람들도 있다.  어떤이는 우리가 간호사의 전형으로 알고 있었는데 사실은 통계학자이기도 한 나이팅게일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이 사람들이 오래전에 만들어 냈거나 활요한 수학적 통계적인 방법이 오늘 날 인공지능의 기반이 되었다는 것을 이 책이 설명을 한다.  이 책은 인공지능을 수학적으로 파헤치는 그런 책은 아니다.  인공지능에 도입된 수학적인 원리를 평이한 문장으로 설명을 해준다.  수포자도 전혀 상관없이 재미있게 일고 인공지능에 활용된 수학적인 원리를 설명해준다.

내용을 잠깐 들여다보면 '넷플릭스가 취향을 읽는 법'에서는 확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에이브라햄 왈드라는 인물이 나온다.  돌아온 전투기와 추락한 전투기에 대한 일화에 대한 왈드의 발상과 업적이 나온다.  이 사람이 수립한 조건부확율이 바로 넷플릭스가 지금의 영광을 누리는 근간이 되는 추천시스템의 핵심이다.  헝가리 출신인 왈드는 나치를 피하여 미국으로 건너와서 업적을 쌓게되는데 한 가지 궁금한것은 오래전에 만들어진 이 이론이 왜 지금에 와서야 유명해졌는가이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이 이론을 컴퓨터가 게산을 해낼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엄청난 데이터를 처리할 능력의 컴퓨팅이 최근 수년에서야 가능해졌기때문이라고 한다.  엔비디아의 GPU성능의 향상은 가히 인공지능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른 하나의 예는 헨리에타 레빗에 대한 이야기다.  우연히 천문학자의 길에 들어선 그녀는 맥동변광성의 밝기를 예측하는 모델을 만들었는데 그녀 사후 수학자들이 우리 우주에 은하가 1조개는 있다는 사실과 거리를 계산할 수 있게 하였다고 한다.  그녀의 이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의 핵심적인 부분인 패턴과 예측규칙을 만들수 있었다고 하니 인류에 남을 업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율주행차가 빛을 쏘아 반사되는 빛의 파장을 활용하여 앞, 주위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맥동변광성의 밝기등급와 주기에 대한 모델의 원리에서 시작을 하였다고 한다.  베이즈 규칙에 대한 것도 잠수함을 찾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것으로서 인공지능이 오차를 좁혀가며 궁극적으로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수학적으로 정립한 이론이 베이즈 규칙으로서 백사장의 수많은 모레알에서 단 한알의 모데알을 찾아내는 일을 베이즈 규칙을 적용하고 파워풀한 컴퓨터를 활용하여 계산을 할 수 있다면 우리는 굳이 바닷가에 앉아서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모래알 세기를 하지 않고 그 계산을 컴퓨터에 맏기고 맥주를 마시며 파도소리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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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 어떻게 자유로 번역되었는가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야나부 아키라 지음, 김옥희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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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없던 것을 들여올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새로운 단어가 만들어지던가 아니면 원래 만든 사람들이 지어준 이름을 그대로 부르던가 또는 우리가 기존에 있던 단어를 사용하여 그 의미를 확장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새로운 물건이 들어오면 '이게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하면 우리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물건 중에 제일 가까운 단어를 생각해내어 그것은 '우리의 OOO과 같은 것입니다.'라고 하기도 하지만 정확히 동일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결국 새로운 이름을 짓던가 눈에 보이고 만져지는 것은 그냥 원래 이름을 사용해도 상관은 없겠지만 받아들이는 시대, 나라, 문화에 따라서 다를 것이다. 우리와 다른 다른 문화적인 배경에서 온 추상적인 단어는 그냥 쓴다는 것은 의미전달이 매우 힘들고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말로 바꾸어서 표현을 해주면 편리하고 비교적 정확하다.  객관적으로 만져지는 사물이야 그 의미 전달이 분명하므로 원래 이름을 그대로 불러도 좋지만 다른 문화의 추상적인 개념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단어를 만들어 의미전달을 해야한다.  더우기 우리에게 없는 추상적인 개념은 더욱 그러하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단어는 어느 시점엔가 새롭게 만들어진 단어다.  번역은 반역이라는 말이 있다.  남의 나라말로 쓰인 말을 우리말로 바꾸는 것은 의미의 전달에서 정확하지 않을 수 있기때문에 하는 말이다.  특히,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은 문화를 반영한 단어가 소개될 때는 그 단어의 의미를 우리에게 맞게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다. 오역을 넘어 반역이 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외래어에 대한 설명과 역사를 다룬 글들을 종종 보기는 한다.  이런 글들은 '아, 그런 배경이 있었구나'하고 '재미있다'는 정도의 관심을 보이는 글들이다.  우리가 북한의 단어퀴즈를 하여 우리 단어와의 차이를 설명하는 정도다.  같은 단어가 다른 의미로 사용되거나, 한 가지의미를 두고 서로 다른 단어를 사용하는 등 잘못사용하면 오해를 할 수 도 있는 단어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재미있어 한다.  '프리덤, 어떻게 자유로 번역되었는가(야나부 아키라 지음/김옥희 옮김)'이란 책이 나왔다.  일본 번역서인데 이전에 나왔던 책을  다시 번역을 하여 다듬은 책이다.  언어학도들의 관심을 충분히 끌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제목처럼 '외국어'를 어떻게 현재의 단어와 의미로 번역을 했는가에 대한 고찰이다.  애시당초 일본에는 없던 의미를 한자를 사용한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낸 과정을 고찰한다.  이들 단어는 우리에게는 이미 익숙한 단어들이다. '사회', '개인', '근대', '미', '연애', '존재', '지연', '권리', '자유', '그/그녀'에 대한 것이다.  우선, 첫번째로 내 머리속에 들어온 생각은 이 책이 일본책을 번역한 것이고, 일본인의 입장에서 정리한 책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럼 우리에게도 없던 이런 단어들이 일본을 통해서 우리에게 들어온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적'인 개념이 이 단어들어 녹아있고, 그 단어들을 우리의 일상에서 사용을 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 의미를 의심하지 않는다.  아무튼, 이 책에서 우리의 관심사는 다루지는 않지만 관심이 많이 간다.

이 책에서 저자는 '카세트효과'라는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자주 설명되는 개념이다.  의미는 이렇다.  처음에는 생소하고 내용이 빈약하고 생소해보이지만 생소하기에 오히려 사람들이 매혹하게 되고 의미가 풍부해지고 적절한 번역어로서 정착을 하게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소개되는 단어가 거의 모두 한자어를 차용하여 만들어지고 그 새로운 의미를 전달하려고 했다.  이런 단어들이 남아 의미가 다듬어지면서 우리의 일상에 들어오게되는데 단어의 의미가 일본의 문화속에 녹아들면서 그들의 사고와 융합하면서 의미가 미묘하게라도 변화가 되어 정착이 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것인가하는 궁금증이 가시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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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갈증을 풀어주는 영어 해설 시니어 영어 시리즈 1
오석태 지음 / PUB.365(삼육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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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우리가 매일 매일 직접 사용하지는 않지만 때어낼수 없는 그 무엇이다.  이것을 그냥 싹 잊어버리고 살기가 어렵다. 영어 울렁증이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영어에 대한 관심을 놓지는 않는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을 보면 부럽다.  어떻게 하면 잘 할수있냐고 묻는 것은 기본이다. 그런데, 왕도는 없다고 한다.  질문이 잘못됐다. 어떻게 하면 영어를 꾸준히 하면서 실력을 키울수 있을까하고 질문을 해야 한다.  학생시절에는 하기 싫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것은 시험이 있었기때문이기도 하지만 외워야할 것이 많았고, 어려운 것부터 먼저 시작을 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다른 것은 안그런데 특히 영어회화를 하면서 혹시나 실수할 것을 걱정한 나머지 평상시에는 그렇게 열심히 공부를 해놓고도 막상 말을 하려치면 반벙어리가 되고 식은땀이 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리는 영어에 대한 관심을 끊지는 않는다. 뭔가 배우고 싶은데 그렇다고 중학생처럼 배울수도 없고 또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처럼 공부를 하자니 무겁고 부담스럽다.  

'영어의 갈증을 풀어주는 영어 해설(오석태 저)'라는 책을 발견하였다.  적당한 크기와 페이 수가 일단은 부담을 줄여준다. 다들 이해할 거다.  두꺼운 영어책은 뭔가 두렵기도 하고 도전하기전에 기가 꺽인다.  이 책은 서두에 시니어를 위한 책이라고 시니어 영어시리즈라고 적혀있다.  처음에는 이걸 몰랐다.  아니 시니어를 위한 영어책이 있었구나.  나는 시니어는 아지미나 거의 시니어에 가까운데....나를 위한 영업책이기도 하겠구나하고 가볍게 펼쳐들었다.  글씨도 크고 정말 부담이 없다.  내용도 깔끔하고 대화체여서 더욱 친근감이 든다.  이 책은 더스틴 호프만(영화), 오프라 윈프리(토크쇼), 영어발음 그리고 영어원서 읽디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각각의 내용을 적당한 난이도로 흥미를 잃지 않게 구성을 하였다. 가볍지는 않으면서 재미있게 공부를 하며 새로운 호기심과 계속 이어서 공부를 하게 하는 그런 책이 없을까 생각을하던 차에 제대로 만났다. 조금씩 읽으도 3-4일이면 충분히 독파를 할 수 있으며 몇 가지 핵심적인 문구들이 머리속에 맴돈다.  

서점에 가보면 모두가 10년전이나 20년전이나 거의 대동소이한 책들 뿐이고, 대부분 입시나 취직관련 책들 뿐이다.  어린이들처럼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은 있으나 이거 한글모르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글을 배우는 느낌이 들 뿐만 아니라 뭔가 내게 맞지 않는 옷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적인 호기심을 채워주면 영어에 대한 관심을 키워주는 책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냥 영어문장과 해석을 비교해놓고 몇 가지 주석을 달아 놓은 것은 그냥 원서읽기에 가까워 더욱 부담스럽다. 이런 생각이 드는 분들에게 편안하게 부담없이 읽으며 영어공부를 하고 싶은 시니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그렇다고 기본이 아예 없는 분은 어렵고 적당한 어휘와 문법에 대한 이해를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재미난 책이 될 것 같다.

'오프라 윈프리'쪽에서는 내용도 좋고 쏙쏙 들어온다.  더불어 hard by(아주 가까이에)라는 새로운 단어를 배웠다. The hares and the frogs(토끼와 개구리)라는 글을 통하여 태도에 대한 교훈을 설명하는데 쏙들어온다.  분명히 일반 영어책과는 다른 면이 바로 이것이다.  어떤 이야기를 하면서 영어를 가르쳐주는 모습이다.  넘쳐나는 단어와 엄청난 양의 문법적인 것을 쏟아 붓는 영어책하고는 거리가 있다.  처음에는 오히려 이상하다...아니 영어를 이렇게 공부하게도 할 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정도다.  그런데, 소설책 읽듯이 지나다 보니 어느덧 다 읽었다. 양도 적당하고 난이도도 적당하다.  시리즈로 구성이 되어 있나 보다. 이 책이 '시니어 영어시리즈1'이다.  다음 시리즈는 어떤 것인가 궁금하다.  학교 다닐때 읽어보던 빨간색 표지의 다락방은 좀 무거운데 이 책은 가벼운 단편소설책같은 느낌이다.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잘 아는 사람이 설명을 해주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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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켓 4.0 - 필립 코틀러의
필립 코틀러.허마원 카타자야.후이 덴 후안 지음, 도지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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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기술의 발전은 사람들의 각종 양식의 변화를 가져왔다.  우리가 필요한 것을 구매하는 방식부터 서비스를 받는 방식은 물론이고 피드백을 주는 방식까지 바뀌었다.  마케팅 1.0에서부터 시작하여 마케팅 3.0까지는 제품, 소비자, 인간이라는 관점의 변화를 의미한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기업들의 태도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이제는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는 초연결의 시대에는 인간중심의 마케팅 3.0에 발전된 기술을 활용 접목하는 마케팅 4.0의 시대가 되었다.  기술의 발전은 기존 수직적인 관계에서 이제는 수평적인 관계로 발전하였으며 기술이 이것을 가능하게 하였다고 믿는다.  이제 TV앞에 앉아서 일방적으로 제품의 홍보를 듣는 대량생산 제품을 일방적으로 사던 시대에서 경쟁을 고려한 소비자중심의 시대를 넘어 인간중심의 시대에 이르렀으며 기술을 활용하여 좀 더 인간적인 마케팅으로 기존의 마케팅을 바꾸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아시아 마켓4.0(필립 코틀러,허마원 카타자야, 후이 덴 후안 저/도지영 옮김)'은 기존의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다듬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한 초연결이라는 기술적인 진보를 통하여 기존의 마케팅이 확대강화된 아시아 18개국 기업의 스토리를 제공한다.  어떤 기업은 제품중심이고, 어떤 기업은 서비스 중심이어서 그 핵심관점이 다르지만 정보화시대를 넘어 초연결시대에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아시아 진출을 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아시아 기업이면서 자국내의 시장을 넘어 아시아시장 그리고 글로벌 시장으로 가기위해서는 디지털시대에 맞는 전략과 마케팅 3.0을 어떻게 연결을 할 것인지를 사례를 들어 설명을 하여 준다. 현재 진행형인 사례들로서 실증적이다.

책의 구성은 3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마켓 4.0 시대 마케팅은 어떻게 변화를 해야 하는지, 마케팅 전략, 전술 그리고 가치라는 3가지 요소를 뉴웨이브 마케팅으로 전환해야 하는 시대, 그리고 글로리로컬라이제이션(Glorelocalization) 마인트 세트와 성공방정식이라는 주제로 그 취지와 구체적인 기업의 사례 및 분석을 정리하였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우리가 너무나 많이 들어 식상한 면이 있으나 역시 마켓 4.0에서는 제일 먼저 나오는 주제다.  이제는 모든 것을 오로지 내가 다 해내는 시대는 지났다.  내가 전부가 하겠다고 매달리는 순간 그 조직은 도태가 도고 말것이다.  그만큼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공유속도 또한 빠르다.  현대자동자의 오픈이노베이션 센터가 소개된다. 가치를 추구하는 방법에서의 변화는 마치 미국의 어메리칸 에어와 사우스웨스트를 비교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올곳이 고객의 가치를 위하여 행동한다.  가격은 물론이고 대기하는 줄도 없애도 고객과 이제는 너무나 식상해진 소통하는 방법인 스마트폰앱을 통한 소통은 대표적인 사례라고 하겠다.  에어 아시아의 사례가 소개된다.  아시의 사우스웨스트항공같은 회사라고 여겨진다.  최근 수년동안 갑질이 문제가 되어 회사의 사업이 흔들리는 회사가 여럿있었다.  이제 기업은 사업을 통하여 돈을 버는 행동과 선한 영향력을 따로 분리하는 시대는 지났다.  영리활동을 하면서 동시어 사회, 경제, 환경의 문제에 대한 기여를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소비자는 그런 기업을 선택하고 충성도가 높다.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이외에 마케팅의 3개요소인 전략, 전술 그리고 가치를 전달하는 방법을 '뉴웨이브'에 맞게 확대를 하는 기업들의 모습을 보여준다.풀, 허브, 웹이라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모델을 중심으로 에이서, 테이블포투등의 사례를 설명한다.  고객은 왕이 아니라 파트너나 친구로서 서로 빠르게 소통하는 구조와 커뮤니티등을 만들어 고객이 원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빠르게 만들어 낸다. 기타 브랜드를 내면화하는 과정과 대표적인 기업의 사례, 효과적인 디지털마케팅으로 뉴웨이브 마케팅을 하는 사례등이 소개된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글로리로컬라이젼의 의미와 구성요소인 3C에 대한 소개과 비결, 지역별 전략 마케팅과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기업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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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대프니 듀 모리에 지음, 변용란 옮김 / 현대문학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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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와 뮤지컬로 나오는 레베카 단편이 실려 있다는 말에 궁금증이 유발 되었다. TV에도 뮤지컬 레베카가 소개되기도 하는데 도대체 어떤 작품일지 궁금했다. 레베카의 초기 단편들로 훗날 레베카등 멋진 작품들의 근간이 되었다고 하니 더욱더 궁금했다. 총 13편의 단편들이 소개되어 있다. 인형을 비롯하여 초기 단편들이 소개되어있다. 

첫 시작되는 동풍은 고립되어 누구도 찾아오지 않는 섬에 살던 사람들이 그저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그들앞에 거센바람을 뚫고 나타난 커다란 배에서 선원들이 내리고 그 선원들로 인해서 섬의 사람들은 한없이 게을러지고 자신들이 해야할일들은 뒤로한채 그들과 어울린다. 섬에 고립되어 자신들만의 섬에 갇혀서 그것이 행복이라 생각했던 섬사람들은 바람에 의해서 정박하게 된 선원들로 인해서 욕망에 눈을 뜨게 되고 그들앞에는 파괴적이고 무서운 일들이 일어난다. 

리베카라는 여인에게 빠진 남자는 그녀를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힘들어진다. 그녀를 만나면 만날수록 더 사랑하게 된 그는 결국 그녀의 집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소년의 모양을 한 인형을 발견하게 되고, 점점 더 그는 리베카와 그 인형에 대한 관계에 대해서 이상하게 생각하게 된다. 

자신의 이야기를 기자에게 들려주는 들려주는 메이지, 자신이 왜 이렇게 밖에 될수 없었는지 그렇게 밖에 살아갈수 밖에 없었는지 구구절절 들려주면서 자신은 그 일을 계속한다.  

그리고 일로 인해 멀리 떠나 있던 남편이 온다는 그날 아내는 열심히 집안을 가꾸고 자신 또한 이쁘게 치장을 하지만 바람난 남편과 헤어진 친구를 위로하러 잠시 들르게 되고 친구를 위로한후 남편을 맞이하기 위해서 집으로 오지만 그 남편은 제 시간에 오지 않는다. 그리고 늦게 온 남편에게서 예전의 그 모습은 찾아볼수가 없다. 

겉으로는 모든일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선행을 베푼다는 사제 , 그러나 그는 물질만능주의자이자,자신의 부와 명예를 위해서는 어떠한 일이라도 해결한다. 곧 아버지로부터 재산을 물려 받을 젊은 남자가 자신의 하룻밤 사랑으로 임신시킨 여인에 대한 고민을 사제에게 들려주고 사제는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 그 일을 해결한다. 

둘이 떠나는 여행, 바다를 보기위해서 사랑 가득한 그들은 여행을 떠나지만 그 여행지에서 서로의 본모습을 보게되고 돌아올때는 여행떠날때의 그 들떠서 이야기가 끊임없이 이어졌던 그들은 서로를 미워하며 다시 돌아간다. 

13편의 단편속에는 서로 다른 직업, 남성,여성, 그들을 통해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질과,사회에서 바라보는 시선 , 책임등 13편의 단편속에서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잘못된 관점, 오싹하게 하는 공포, 애틋한 사랑이야기까지, 그 시대에서는 도저히 찾아보기 힘든 이야기들의 소재가 13편의 단편들속에 소개되고 있다. 때로는 유머, 때로는 섬뜩한 공포와 때로는 다양한 인간들의 모습을 소설속에 넣어서 저자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세지는 무얼까 생각하게 된다. 다시 한번 조용히 저자를 생각하며 이 책을 다시 읽어 봐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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