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승자의 법칙 - 디지털 전환시대 경영 레볼루션 전략
홍기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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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십년동안 벌어진 인터넷, 컴퓨터의 발전은 오늘 날 본격적으로 일어나는 일의 시작을 위한 준비과정이었다.  처음에는 인터넷과 컴퓨터 자체가 시작이요 끝으로 알고 그 이상은 심각하게 생각해보지는 않았다.  가짜라서 그랬을까, 그 잘나가던 인터넷의 거품이 무너졌다.  그 붐에 상승하여 실제가치 이상으로 포장된 기업들의 가치가 한번에 무너지며 경제에 많은 충격을 주었다. 그러나, 인터넷 붐이 우리에게 하나의 거대한 가능성을 알려준 계기가 된 것은 맞다.  그 어느 제조업이 이런 거대한 가능성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제는 그 어려움도 어느덧 극복하고, 초연결의 시대, 데이터의 시대, 인공지능의 시대를 살고 있다.  본격적인 디지털의 시대가 열렸다.  막연하게 온라인에서 디지털 트윈을 어설프게 만들어내는 그런 기술의 시대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경쟁하던 시대 그리고 이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조화를 이루고 사는 시대로 이행했다.  이  두가지가 조화롭지만 뚜렸한 경계가 있는 것은 아니고 둘인듯 하나인듯 하다.  이게 다 내 손안의 모바일을 통해서 일상에 깊숙히 스며들었기때문이다.  스마트폰에는 각종 아이콘이 즐비하고 그 모두가 하나의 플랫폼이다.  이 광활한 플랫폼에 들어가면 현실세계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볼 수 있고, 서로 다양하게 연결이 되어있다.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생각하는 대로 우리는 그것을 만들어 낸다.  물리세계와 다른 그러나 물리 세계에서 하고 싶은 것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것도 공간을 초월한 사이버 공간이다.  

지난 30여년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IT의 세계가 하고자 했던 것을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온라인 플랫폼이다.  오프라인에서 하던 것이 이 온라인으로 모이고, 이 온라인은 오프라인과 연결이 되어있다.  영화 매트릭스는 너무 신비스럽고 추상적이지만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은 구체적이고 현실 물리세계처럼 느껴진다.  페이스북, 유튜브, 아마존, 구글등이 바로 그런 기업의 대표적인 사례다.  오랫동안 있어왔던 MS는 차라리 뒤로 밀리는 듯 하다가 새로운 CEO가 오더니 이들의 틈에 끼어 기사회생을 하는 듯 하다.  모든 것은 플랫폼으로 통한다.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하자 마자 가장 실력을 발휘한 것은 플랫폼이다.  그나마 오프라인에서 하던 것도 모두 다 플랫폼으로 옮겨놓았다.  이 플랫폼을 통해서 모든 소통, 거래가 이루어 졌다.  플랫폼을 통해서 모이고 퍼져나갔다.  '플랫폼 승자의 법칙(홍기영 지음)'에서는 이런 플랫폼 기업들에 대한 이야기와 플랫폼 비지니스의 의미를 꼼꼼하게 설명을 하여준다.  우리에게 익숙한 국내외 플랫폼 기업에 대한 설명은 이전에도 많은 글들이 있었지만  이제 거의 굳어진듯한, 이미 판정이 난 듯한 느낌을 지울 수 가 없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구글, 알리바바 등과 이들 기업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작지만 카카오, 네이버 그리고 배달의 민족 등이 플랫폼이라는 현신적인 개념을 잘 구현하고 발전하는 DNA를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들 기업이 성장을 하면서 독과점등의 문제점이 나오기는 하지만 지구의 역사상 새롭게 떠오른 기술기업이 문제를 일으켰다기보다는 그 기업들의 혁신을 통해 지금의 세상이 만들어진 만큼 당장의 문제점으로 폄회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다만, 흉내를 내는 기업, 예를 들어, 워워크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공감이 간다.  진정한 플랫폼은 우리에게 어떤 편익을 제공하는 것이지 흉내를 내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나마 끝을 모르고 질주를 하는 플랫폼기업 들중에 이런 사례가 있고 반면교사의 예로 회자될 수 있다는 것은 여타 플랫폼기업의 비지니스 모델을 준비하거나 이미 운용하고 있는 기업에게는 경종을 울려준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타타와 같은 서비스는 이런 플랫폼이라거나 혁신이라고 말하는대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모델이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위반하거나 대척점에 있어서가 아니라 현행법을 피하여 만들어진(규제때문이라고 하더라도) 그냥 신사업모델이지 이것이 무슨 공유경제라거나 플랫폼 비지니스라고 말하기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 다만, 그런 타다의 비지니스를 못하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다.  규제를 할라치면 택시든 타다든 모두를 더 큰 틀에서 설득하고 조정하는 역할이 정부에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아무튼, 논란이 많은 일이었지만 자율주행차, 드론 택시 등이 나온다고 하는데 기존 업계나 정부나 모두 근시안적인 정치적인 판단을 내린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기타, 구독경제, 디지털화폐,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제조업의 파이프라인전략에서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전환, 플랫폼의 생태계와 확장, 빅테크와 디지털세 논쟁, 뉴미디어 비니지스 모델 등 플랫폼의 시대에 나타나는 각종 핵심 키워드를 통해서 플랫폼이 어떤 것이고 어떻게 확장을 해나가는 것인지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글들이 호소력이 있다.  교과서같은 느낌도 있고 또 여기서 뭔가를 해보고 싶고, 기존 플랫폼을 재해석해보기도 하게 되는 등 생각할 거리를 많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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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조노믹스 - 미래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을 뒤바꾼 아마존 혁신 경영의 비밀
브라이언 두메인 지음, 안세민 옮김, 김용준 감수 / 21세기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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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에서는 고로나19로 겪게되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언제쯤 잡힐지는 알 수 없다.  아마도 수년동안은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야 할 것은 분명하다.  이 말은 곧 우리의 경제활동 또한 상당부분 제약을 받을 것이고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각종 지원책들이 나오고 있다. 재난지원금이나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고, 정부주도의 한국판 뉴딜이라는 것이 나오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어떻게 하면 경제적인 활력을 되살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한참이다.   코로나19가 촉발한 환경은 '거리두기'고 이로인해 우리는 온라인 중심의 세상과 좀 더 가까워졌고, 심화될 조심이다.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 쇼핑과 배달과 관련된 업체들이 폭증하는 주문으로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다.  다른 회사들의 주가는 꼰두박질을 치는데, 잠시 주춤하다가 이네 회복하고 오히려 끝을 모르고 매일 신고가를 갱신한다.  코로나19가 불러온 뉴노멀이다.  코로나19가 잡혀도 다시 그 이전으로 돌아갈 것 같지는 않다.  이미 우리들은 좀 더 발전한 온라인경험에 익숙해졌기때문이다.  코로나19가 없어졌다고 해서 코로나20,21,22가 나오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 우리는 점점 더 비접촉, 비대면으로 가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 분명하다.


'베조노믹스(브라이언 두메인 지음/안세민 옮김/김용준 감수)'라는 촘촘한 책을 읽으면서 지금이야 말로 우리가 아마존이라는 회사를 현실적인 문제와 이익을 위해서라도 이해하고 배워서 실천을 해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된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만들어낸 아마존의 비지니스의 핵심을 베조노믹스로 표현했다.  처음 인터넷 서점으로 출발하여 인터넷 버블이 꺼지는 시기의 위기를 넘는데 짐 콜린스의 조언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조언의 핵심은 플라일 효과라는 것인데, 자동차에서 볼수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  무거운 플라이 휠을 처음에 돌릴때는 힘이 많이 들어가도 점차 힘을 조금씩 더해주면 나중에는 조금만 힘을 가해도 더 큰 속도를 내면서 힘차게 돌아간다.  아마존의 비지니스 모델에 이 플라이 휠의 원리를 적용하였다.  고객에 집착하고, 극단적인 혁신에 집착을 하고 장기적인 사고라는 세가지 문화와 더블러 플라이 휠 컨셉은 아마존을 성장시키는 거대한 엔진이다. 이 책에 유일한 그림이 나오는데 124p에 있다.  바로 플라이 휠의 게념이다.  아마존이 처음부터 성공의 가도를 간 것은 분명 아니었다.  베조스의 귾임없는 집착과 노력도 있었지만, 선수는 선수를 알아본다고 짐 콜린스의 조언을 그 자리에서 알아듣고 그의 아이디어를 냅킨에 적어 보여준 바로 그 그림이다.  이것은 누구나 다 이해를 하는 것이지만, 이것을 끊임없이 실천을 할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일이다.  주식회사에서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주기보다는 그 이익을 다시 투여하여 고객에 좀 더 싼 가격,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마존이라는 플라이 휠의 회전속도를 꾸준히 높여왔으며 엄청난 성장에 이르게되 었다.

아마존의 성장은 인공지능과 데이터로도 설명이 된다.  플라이 휠이 잘 돌아가게 했던 것중의 하나도 바로 인공지능과 데이터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인공지능, 데이더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기술이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이 기술을 이용한 아마존의 활동이다.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선해 나간다.  엄청나게 많은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자를 고용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이제는 아마존은 미국 온라인 시장의 40%이상을 차지하는 그러니까 미국인들이 아마존 없이 살아갈 수 없을 정도로 미국인들의 생활에 깊숙히 파고 들어왔다.  아마존의 이러한 힘은 반독점이나 폐단을 중심으로한 비난에 직면하기도 한다.  사실, 주장을 하는 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다 맞는 말 처럼 들린다.  그러나, 사실은 반드시 그렇지 않다는 점도 아마존이 보여주기도 한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하나의 기업이 거대해지고 힘이 커지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에서 그 폐단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동의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지 말하야 하는 부분은 이런 실제 또는 잠재적인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의 베조노믹스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누가 뭐라고 해도 베조노믹스의 이 시대의 큰 흐름이고 모두가 배워야 하는 방식이다.  큰 회사는 물론이고 작은 회사들도 아마존의 방식을 배우지 않고는 경쟁에서 지고 업어질 것이다.  아니, 그 이전에 고객의 선택으로 부터 외면 받아 없어질지도 모르겠다.  베조노믹스의 구체적인 사례와 이슈 그리고 이면의 스토리를 집대성하여 엵은 '베조노믹스'는 1인 사업가든 큰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든 모두에게 훌륭한 인싸이트를 제공하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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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켤레의 여자 로망 컬렉션 Roman Collection 14
김이은 지음 / 나무옆의자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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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약손님 위주로 문을 여는 쏠라즈라는 구두가게, 이곳을 중심으로 네편의 단편의 이야기가 전재된다. 시내의 번화가에 있지도 않고 변두리에 있다. 길 건너에는 요양병원이 있지만 예약을 하면 오로지 그 시간은 예약손님을 위해서 끄여진다. 신비스럽기도 하고 사장의 독특한 철학이 담겨 있는듯한 구두가게, 그곳에는 시중에서는 볼수 없는 독특한 하이힐도 많이 있어서 예약한 손님들을 위해서 그 시간에는 예약손님의 시간으로 천천히 신어보고 사장과 담소를 나눌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시중에 없는 하이힐과 윤찬경의 손님을 편하게 대해주는 배려까지 그곳에는 무언가가 있는가 보다. 

공기업의 사장의 수행비서로 승승장구 잘 나가던 남경희 그녀는 교수남편과 어느정도 성장한 아들을 두고 있다. 어느날 자신이 모시던 사장이 파면되고  자신의 처지도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쏠라즈에 예약을 한다. 그곳에서 사장인 윤찬경이 권해주는 구두를 신으며 윤찬경가 이야기를 나눈다. 사실 남경희는 남편의 보지말아야 했어야 할 모습을 목격한후 쏠라즈에 예약을 하게 되었다. 그저 그렇게 이제는 그저 가족의 모습으로 살아오던 그녀는 남경희에게 어울리는 구두를 선택해 주고 그 후 남경희는 남편과 또다른 신혼을 맞이하게 된다. 

두번째 이야기는 임수진의 이야기이다 . 그녀는 자신의 중용한 일을 하기위해서 쏠라즈에 예약을 하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은 감히 도전하지 못하는 높은 힐을 선택하게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다 촌스럽다고 하고 오로지 자신이 선택해준 물건, 행동들을 하게 만드는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었던 임수진은 그것이 사랑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점점더 옥죄어 오는 남자친구의 간섭에 그녀는 끝내려 하지만 용기가 생기지 않았던 그녀는 쏠라즈에 들러서 힘을 얻고 싶어한다. 도저히 자신과 어울리지 않을것 같았던 힐을 추천해준 윤찬경의 응원과 자신감을 가지고 그 쏠라즈를 나선다. 

세번째 이야기는 34살 간호사, 어느모로 보나 멋지고 이쁜 정하은은 어느날 여행지에서 운명같은 남자를 만난다. 그는 자신보다 20살이나 많은 유명한 건축가, 그 건축가는 몇년전에 자신의 아내와 사별을 하고 그곳에 왔었다가 둘다 사랑에 빠지고 만다. 하지만 어느날 부터인가 정하은은 자신의 남자친구가 왠지 모르게 싫어진다. 그리고 혼자떠난 제주여행에서 이탈리아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만다. 자신이 바람을 피운걸 알고 있던 남자는 하은에게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 평상시처럼 그녀를 대하고 결혼하자고 프로포즈까지 한다. 그런 그녀가 쏠라즈에 들르게 되고 어찌해할지 모르는 정하은에게 그녀에게 어울릴만한 힐을 추천해준다. 과연 정하은은 어떤 결정을 내릴까.

네번째 이야기는 쏠라즈사장 윤찬경, 아니 그녀의 전남편의 이야기이다. 10년동안 친구로 지냈던 그들이 윤찬경이 수술했다는 말에 사랑을 고백하고 결혼에 이르지만 결혼후 그들의 모습은 사랑이 아닌 모습으로 살아가고 결국 이혼하게 된다. 신종현은 쏠라즈에 예약을 하고 그날 윤찬경은 심상찮은 꿈을 꾸게 된다. 그날 신종현은 윤찬경에게 구두를 추천해 달라고 한다. 신종현은 결혼전의 모습으로 돌아온 윤찬경을 바라보며 사랑한다고 다시 고백하고 윤찬경은 웃어넘기지만 싫지만은 않다. 이런 고백을 들으려고 험악한 꿈을 꾸었나보다 내뱉고, 이혼후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온 윤찬경에게 그 구두를 선물한다. 

네명의 각기 다른 여인들이 쏠라즈라는 구두가게를 중심으로 실상에서는 신으면 불편하지만 한번쯤음 신어보고 싶은 아름답고 멋진 하이힐을 구입하면서 그들이 담고 있는 이야기와 함께 그 하이힐을 신으면서 자신들의 자존감, 또는 예전의 모습을 뒤돌아보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숨겨놓은 본성들이 드러나면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이야기들을 풀어나가고 해결책을 가지게 된다. 쏠라즈라는 구두가게를 통해서 네사람이 가지게 된건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된다. 
 사실 나 또한 고이 모셔둔 하이힐이 있다. 집안에서만 한번 신어본걸로 만족해본 힐이지만 보면서 왠지 모를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건 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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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빅뱅, 뒤바뀐 미래 - 코로나 시대에 달라진 삶, 경제, 그리고 투자
한국경제신문 코로나 특별취재팀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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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환자가 중국우한에서 처음 발생을 했을때 우리나라에도도 강 건너 불이었다.  이도 잠시 대한민국은 코로나19로 휩싸이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과거 메르스 사태이상의 역병이 특히 대구를 중심으로 발생을 시작해서 온 나라에 한순간에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해외에 있는 지인들은 걱정을 하면서도 학교를 닫은것이 사실이냐는 등 질문을 하며 자기네들은 우리가 중국 우한을 바라보던 것처럼 우리를 바라보면 강 건너 불이었다.  이것도 잠시, 미국 및 유렵 그리고 전세계로 번진 코로나19는 대처에 미적거린 만큼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빠른 속도로 증가를 하였다.  세상이 뒤집어진 것이다.  다행히 빠르게 대처한 대한민국은 진단, 격리, 치료를 중심으로 조기진압에 총력을 기울려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면서 세계인의 우리나라에 대한 시선은 코로나19이전과는 완전히 다르게 보게될 것 같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국격을 올릴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은 것 같다.  아니 아주 짧은 시간에 모든 것을 잃는 것은 가능해도 이렇게 짧은 시간에 격상이 되는 국가는 찾아보기 힘들 것 같다.

'코로나 빅뱅, 뒤바뀐 미래(한국경제신문 코로나 특별취재팀 지음)'는 평이한 문제로 이미 발생하였고 발생하고 있는 사실을 정리하고, 앞으로 발생할 것 같은 미래, 그것도 아주 가까운 미래 어쩌면 이미 와버린 미래를 이야기하여 준다.  제1장, 코로나 시대, 삶이 바뀌었다.  코로나19는 무엇이고, 백신은 무엇인가에서 부터 시작하여 달라진 생활모습을 다룬다.  그냥, 우리가 지금도 매일 겪는 삶을 그리고 있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생활패턴을 완전히 바꾼 것은 빅뱅이라고 불러야 마땅하다. 내가 겪은 사회적 변화는 주로 금융위기로 인한 사회적인 충격과 달라진 사회에 대한 우리의 모습이었지만 역병에 의한 초 단기간의 변화는 일찌기 격어본 적이 없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서로를 가까이 하면서 발전하는 것인데, 이것과는 정반대로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사회적 거리두기'부터 완전히 달라진 모습니다.  개인위생, 감염우려로 현금을 사용하는 것도 자제하고, 학교도 못가니 홈에듀케이션으로 대응하고, 집콕생활도 이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달라지고 모든 것을 한순간에 바꿔버린다. 넷플릭스부터 시작헤서 게임산업 등이 주목을 받기시작하고, 어려운 시기의 정부의 역항이 커지면서 정부의 힘도 세지고 있으며, 방역을 위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일부 희생하고 공공의 이익에 양보를 하는 모습까지 이렇게 짧은 시간에 우리들의 사회가 진화를 한 것은 일찌기 본적이 없다.

제2장, 코로나 시대, 경제가 달라졌다.  코로나19로 해서 우리나라의 의료산업이 주모을 받게되었다.  고난속에서 피어난 꽃이다.  그만큼 준비가 잘된 방역체계와 그것을 실행해낸 정부기관 그리고 진단키트 등을 생산하는 국내기업의 역량 등이 돋보인 계기가 되었다.  홈오피스산업이 떴다는 이야기는 공감이 가지만 크게 와닿지 않는다.  이유는 아마도 어느정도 갖추어져 있기때문이 아닐까 생각되지만, 역시 약진을 한 것은 온라인 쇼핑이 아닌가 싶다. 사재기도 없고 혼란없이 돌아간 유일한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미국 및 유렵 그리고 일본은, 특히, 휴지 사재기 등 기이한 현상이 발생할때 국내에서는 그런 일은 없었다.  이것은 아마도 국내의 유통기업들의 잘발달된 인프라 덕분이 아닌가 싶다.  그 인프라 뒤에는 확실한 IT기술이 버티고 있다.  잘나가던 공유경제기업, 여행/관광산업은 아주 어려운 시절을 겪고 있다.  조만간 선택의 기로에 설지도 모르겠다.  코로나19이전에도 경쟁이 심해서 힘들게 꾸려나가던 산업이 코로나19로 갑자기 모든 활동이 서버린 것은 치명적이다.  코로나19로 해서 달라진 모습중의 하나이고 코로나19이후에도 결코 이전처럼 돌아가기 어려울 것이라고들 한다.  멈춰비릴 것 같은 경제를 위하여 강제로 피를 수혈하는 양적완화, 제로에 가깝거나 이미 마이너스인 기준금리의 인하, 그리고 현금없는 사회로의 빠른 변화는 앞으로 다가올 금융시장의 변화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게 해준다.  코로나19이전에도 온라인을 즐겨 찾았지만 코로나19이후부터는 온라인이 시발점이고 생활의 중심으로 들어왔다.  모든 것은 일단, 온라인애서 시작해서 오프라인으로 갈것 같다.

제3장, 코로나시대와 투자의 미래, 과거부터 현재까지 주식시작의 강자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정리해 보고, 앞으로의 투자방향을 생각해 본다.  주도주가 바뀐다는 이야기가 중심인데, 특히, 의료쪽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서 확실한 위치를 잡았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이러한 시대에 국내외의 시장을 주도할 기업은 어떤 기업들인지 몇몇 세계적인 기업을 열거하고 짧은 역사를 정리하고 미래를 생각해본다.  이중, 특히, 유망한 기술로 자율주행자동차가 급부상한다.  코로나19같은 전염병의 시대에는 우버같은 승차공유기업보다는 자율주행차가 제격이다.  역시 기술이 우리를 구제해준다.  과학과 그 전문가들이 우리를 구제해 줄 것 같다.  여타 유망상업, 중요산업에 대한 의견도 정리가 되어있지만, 역시 21세기는 IT서비스 산업이 주도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좀 더 큰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바라볼때는 모두가 승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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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기억 1~2 - 전2권 (특별판)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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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등학교 역사교사인 르네는 어느날 동료교사와 함께 센강 유람선 공연장 [판도라의 상자]에 갔다가  원치않는 와중에 퇴행 최면의 대상자로 선정되어 무대위로 오르게 된다. 최면에 대해서 부정적이었던 르네는 한순간 주체자인 여인의 최면에 빠지게 되고 그곳에서 세계1차대전에서 목숨을 잃은 자신의 전생을 보게 되고 충격에 빠져서 그 공연장에서 빠져나오게 되고 의도치 않게 자신의 전생을 보게 된 르네는 그 충격에 강변을 헤매다 의도치않게 한 남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다. 자신이 살인을 했다는 죄책감과 함께 경찰에 자수를 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한편 역사교사인 르네는 자신이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역사를 가르치려고 노력하지만 시험에 합격을 해야하는 아이들때문에 족집게 처럼 시험에 나오는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원하는 아이들 속에서 꾿꾿하게 자신의 소신대로 역사를 가르칠 하지만 아이들과 트러블이 생기고 급기야 교장의 귀에 까지 들어가게 된다. 몇번의 경고도 받지만 르네는 자신의 소신대로 역사를 가르려하는 와중에 드디어 올것이 오고 말았다. 경찰이 르네를 붙잡으러 오게 되고  르네의 동료의 도움인지 모르지만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그곳에서 정신병자들에게 전기치료를 무차별하게 행하는 박사를 만나게 되고  르네는 자신의 전생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최면의 세계에 빠뜨렸던 여인 오팔을 찾아가서 구체적인 최면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몇번의 최면의 시도끝에 르네는 다양한 자신들의 전생을 만나게 된고 자신의 시작인 아틀란티스의 게브를 만나서 서로 소통하고 아틀란티스에서 탈출하게 도움을 준다. 곧 사라질 그곳을 빠져나오게끔 설득하고 배를 만드는 법 등 다양한 기술과 방법등을 전수하기도 한다. 

한편 르네는 자신의 전생중에 있던 여인의 금괴를 찾아서 보트를 사고 자신에게 퇴행최면을 걸었떤 오팔과 함께 이집트로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아틀란티스의 게브가 남긴 두루마기를 발견하기 위해서 자신의 전생이 맞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떠나는데. 때때로 최면에 들어가 게브와 만나 소통하고 게브와 아틀란티스인이 탈출한후 도착한곳에서 그곳의 소인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그 방법들을 전하기도 한다. 그리고 게브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파피루스종이에 남기고 그 항아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 이야기 나누지만 이집트의 복잡한 정쟁으로 그 흔적은 사라지게 된다. 망연자실한 르네와 오팔 두 사람은과연 자신들의 전생이야기와 자신들이 가진 역사지식을 가지고 모든 난관을 헤쳐 나갈지 끝까지 읽어 보기 바란다. 

처음에는 르네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잘못되지 않았는지 약간 정신이 오락가락한 인물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잇었다. 하지만 그는 아이들에게 기존의 교육의 틀을 깨는 앞서가는 역사교사였고 폭넓은 지식으로 역사를 보는 인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 와중에 퇴행최면에서 자신의 전생들과 만나게 되면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함께 펼쳐나가는 모험적이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이다. 르네가 자신의 전생을 만나는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나의 전생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일지, 아님 동물일지 상상해 보기도 했다. 이 책을 끝까지 읽다보면 르네가 궁극적으로 어떠한 모습으로 자신이 가진 목표를 이루어 내는지 확인할수 있을것이다. 두꺼운 2권의 책이지만 단숨에 읽어내려 갈수 있다. 역시 베르나르 베르베르라고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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