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해줄게
소재원 지음 / 네오픽션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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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개월째 월급을 받지못한 남편은 둘째를 가진 만삭인 아내와 첫아이를 위해서 대리운전을 한다. 만삭이 되기전 아내가 차를 가지고 따라와서 손님을 집까지 모셔드리고 난다음에 아내가 몰고 온 차로 집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이젠 예정일을 일주일을 남겨둔 처지라 쉽지 않다. 사실 8주전에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쇄골이 부서지는 사고를 당해서 늘 전전긍등 남편을 기다리는 시간이 불안하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서, 아내는 남편을 위하는 마음은 똑같다. 여느날 처럼 아내는 늦게까지 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다 전화를 받게 된다. 또 두번째 교통사고를 당한것이다. 아내는 울음을 참고 만삭이 된 몸으로 운전을 하기가 쉽지 않아 첫째아이를 데리고 택시를 타고 병원에 간다. 남편을 본 순간 아내는 무너질거 같았지만 애써 울음을 참고 남편을 보게 되고 , 남편 또한 아내와 아이에 대한 미안함으로 울음을 참는다.  

한편 만삭인 아내는 경찰서로 달려가서 남편을 다치게 한 뺑소니 운전자를 잡아달라고 달려간다. 늘상 그렇지만 대충 형식적인 질문에 대답, 늘상 그렇지만 잡을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경찰에게 `꼭 잡아 달라고 부탁한다. 그들에게는 병원비와 수술비가 있어야 한다. 뺑소니운전자라도 잡아야 보험금을 탈수 있으니, 이젠 보험도 끊겨 버려서 그들에게는 매달릴때가 없다는 것이다. 나오지는 않는 월급때문에 친정으로, 시댁에게 폐를 끼치고 있는 실정이라서 늘상 죄스러운 마음으로 살고 있기때문이다. 첫번째 사고라면 운이 나빠서 라고 생각했는데 두번째는 심지어 뺑소니사고이다. 그들은 다른이에게 나쁜말도 행동도 한적이 없는데 자신들에게 연이어서 오는 불행에 힘들어하지만 아내와 남편은 그저 상대방을 위로하고 애써 자신의 슬픔을 감추기만 한다. 이렇게 까지 힘들수가 있을까 정도로 바닥으로 내려온 느낌이지만 수술을 하고 누워있던 남편은 만삭인 아내와 첫아이를 위해서 다친다리를 힘겹게 일으켜세워 면접을 보러간다. 몇군데 내어 놓은 구직활동에서 다 거절당하고 한군데에서 2달뒤에 일을 할수 있다고 말을을 한다. 그 회사는 인력부족으로 2달뒤에 기브스를 풀고 만나자고 한다. 그렇게 회사에 취직하게 되지만 기브스를 한채 돌아다니는 남편을 기다리는 만삭의 아내, 그녀는 아픔을 딛고 가족을 위해서 돌아다니는 남편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그들은 살아오면서 그들은 늘상 행복했다. 지금도 그들은 행복하다. 

그들앞에 연달아 오는 불행앞에서, 아내와 남편 그들은 서로를 위로하고 자신을 위로하며 그들에게 온 불행앞에서 그들이 그 불행을 헤쳐나가는 모습들이 눈물짓게 만든다. 그리고 둘째아이의 탄생과 함께 그 불행들이 사라지고 그들이 믿었던 행복의 조건들이 승리했음을 보여 주는 모습속에서 나는 또 안도하게 된다. 

사실 신혼초(IMF)때 겪었던 죽을만큼 힘들었던 우리모습이 투영되어서 첫장을 넘기면서 부터 가슴이 아팠었다.
그들앞에 나온 불행속에 나의 옛불행들이 투영되고 있는거 같아서 읽으면서 내내 가슴절이고 얼마나 답답했던지, 그래고 그들을 그대로 불행하게 만들지 않음에 감사하며 끝을 맺을수 있었다. 불행이 오고 난다음에 행복이 온다는 말을 믿으며 지금 내가 겪는 일들에 나 또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이 부부의 우리에게 던져주는 행복의 메세지를 읽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 보라고 권한다. 소소하고 잔잔한 우리의 모습이 보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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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미국 서부 This is USA West (2019년 최신 개정판) - LA,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그랜드 캐니언, 샌디에이고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윤영주.윤희상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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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온 현상으로 그렇게 아름다웠던 우리나라의 사계가 점점 사라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인지 여름도 더 끈적거리고 후덥지근해서 끈적거리지 않고 건조하면서도 햇빛이 강렬한 그런곳을 찾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실 나는 남편따라 잠시 미국서부에 살았던 기억이 있어서 사실 살때는 미국의 그런 날씨가 너무 강렬해서 살기 싫었는데 점점 끈적거리는 날이 두려워지는 건 왜 일까. 아무튼 그곳에 살아봤다는 기억으로 추억으로 벗삼아 '테라출판사'의 '미국서부의 가이드북'인 이 책을 다시금 읽어보게 되엇다. 

사실 그곳에 살때는 못느꼈던 감정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록새록 추억을 곱씹어 볼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던것 같다. 이 책은 미국서부를 여행할수 있는 가이드북이다. 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샌드에고, 라스베스가와 긔고 서부에 있는 국립공원과 작은 소도시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서부를 여행하고픈 사람들,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읽어보고 여행해 보라 권해보고 싶다. 

먼저 LA에서 즐기는 법은 LA를 제대로 즐기는 3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 그리고 주변에 있는 미술관등을 어떻게 둘러보면 좋은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실 땅이 넓어서 차를 가지고 다녀야 하지만 넓은 박물관과 테마파크, 쇼핑몰은 걷기에 안성맞춤인만큼 넓기 때문에 운동을 안해도 될듯이 넓다. 그래서 느릿느릿 산책하듯이 그곳을 즐기면 좋을듯 싶다. 
그리고 LA하면 헐리우드가 생각나듯이 헐리우드 스타들처럼 쇼핑하는 법을 7기자를 소개하고 있으니 따라해 보는것도 재미 있을듯 싶다. 그리고 쇼핑을 했으니 유명한 테마파크로 가가서 자신이 관심있는 테마파크로 가서 즐기는 것도 재미 있을것이다. 마지막으로 맛난 음식을 소개해 주고 있다. 코스요리, 한국음식이 그리울때 찾을수 있는 한인식당,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와 야경을 즐길수 있는 바까지 소개하고 있다. 그래서 골라잡아서 자신이 원하는 곳을 가보는것도 좋을듯 싶다. 

리고 샌프란시코에서는 샌프란시스코의 관광명소12곳을 소개해주고 있으니 자신이 원하는 곳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고 그리고 천천히 눈으로 즐길수 있는 샌프란시스코 14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니 천천히 즐겨보는 재미가  있을듯 싶다. 오랜시간을 여행을 계획했다면 꼭 한번 이곳을 다 둘러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 만큼 나 또한 반한 코스인것 같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즐길수 있는 쇼핑명소와, 8가지 테마별 맛집 또한 추천해 보고 싶다. 

샌디에이고 하면 동물원이 생각난다. 이곳에서도 소개되고 있다. 샌디에이고 에서 멋진 하루를 보내는 10가지 방범속에서는 동물원부터 테마파크까지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다. 그리고 샌디에이고 에서 즐길수 있는 쇼핑공간과 맛집까지 소개하고 있으며, 그리고 미국서부의 작은 낭만의 소도시를 소개하고 있다. 미국서부하면 큰 도시만 생각하는데 작고 이쁜 소도시들이 또다른 매력이 있으니 이 가이드북에 소개해준 곳을 둘러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 작은 소도시들에서 즐길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들과 맛난 음식, 쇼핑까지, 다양하게 즐길수 있다. 
그리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어른들만이 즐길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해 주고 있으며 오감이 만족하는 쇼핑과 맛집등을 소개하고 있고 그랜드캐니언을 여행하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해 주고 있다. 웅장하고 큰 라스베이거스 근교 국립공원 또한 소개하고 있으니 한번번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나 또한 그곳을 남편과 차로 달렸었는데 아직도 그곳을 잊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국서부로 떠나기전에 꼭 알아야 할 10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니 꼭 알뜰하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크고 넓은 곳이라서 어느곳을 가도 즐길수 있지만 이 가이드북에서 소개되어 진 곳 대로 간다면 더 즐겁게 즐길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나 또한 다시한번 내가 살던 곳을 찾아 다시 한번 여행해 보고 싶다는 소망을 품으며 즐겁게 읽어내려 갔던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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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 앞을 내다보는 선택을 하는 법
스티븐 존슨 지음, 강주헌 옮김 / 프런티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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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매 순간은 결정의 연속이다.  결정을 하지 않으면 한 발도 움직일 수 없다.  개인이 그러하고, 조직이 그러하다.  우리는 또한 그 결정에 대한 결과를 받아들고 다시 또 결정을 한다. 적어도 눈을 뜨고 있는 동안은 결정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는 개인적인 결정이 있고, 사회적인 결정이 있을 것이다. 아마 모두가 다 그러하듯이 개인적인 결정에 쏟아붓는 시간 보다 자신이 속한 - 그것도 월급을 주는 - 조직을 위하여 영혼없는 결정을 하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다.  어쩌면, 나자신을 버리고, 철저한 사명감으로 조직이나 사회적인 면에서 옳바른 결정을 하기위하여 지금도 밤잠을 걸러가며 생각을 하며 장/단점을 열거하고 비교하고, 또, 가중치도 주고, 빼고, 결정을 위해서 자료를 비교하고 있을 것으로 안다.  개인적인 결정이야 사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내가 결정을 하면 되므로 사회적인 결정보다는 빠르고 쉽다는 생각이 든다.  사회적인 결정은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그 결정이 쉽지가 않다.  이런 것에 객관적이고 공정한 어떤 공식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막상, 여기 저기 물어보며 조언을 구해보지만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가 않다.  결정을 맏기고 따라가고만 싶다.

'미래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스티븐 존슨지음|강주헌 옮김)'을 읽었다.  내가 다시 또 어려운 책을 들었다.  하지만, 책의 제목이 나를 인도하였다.  현재는 과거 결정의 결과인 것은 분명하다.  미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현재의 결정에 관해 집중적으로 논의를 하는 책이다.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부터 그 무게가 느껴진다. '500년의 실수'라는 단어다.  미국의 콜렉트 폰드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호수를 매립한 것이 과연 잘 된 결정인가에 대한 글로부터 시작한다.  결정후에 나타나는 각종 문제점과 변수들을 종합하여 어떤 결정이 잘 된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사고를 하는 과정이 나온다.  현재의 결과를 두고, 과거의 결정을 판단하는 것이므로 현재에 잘되고 있다면 문제가 될 것이 없을 것이다.  과거, 그 아름다운 호수가 문제에 봉착했다고 해서, 부동산 투기꾼들도 가세를 했지만 그 호수를 정화등을 해서 좋은 공원을 만들려고 하였으나, 투자자들을 설득하지 못하였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결론적으로 이 맨하튼의 연못을 보존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없었을 것이고, 맨해튼의 미래와 성장을 근시안적으로 보았다는 점 그리고 공유지의 비극 그 자체얐다는 점이라고 한다.

이런 일련의 결정을 역사적으로 되짚어보면서 앞으로 우리가 내릴 결정의 과정에 도움이 될만한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 '미래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이다.  이 책에서는 불확실성을 벗어날 수 있는 의사결정 모델 3가지를 제시하는데, 첫째가 마음의 지도를 작성, 둘째가 변수를 고려한 예측, 그리고 셋째가 목표를 고려하여 결과를 비교검토한후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다.  오바마 시절의 오사마 빈 라덴 습격 작전에 대한 한 사례로 나온다.  우리가 어떤 결정을 앞에 두고 고민을 하는 이유는 불확실성, 변수들때문인데 뇌과학자들의 말처럼 '디폴트 네트웍 혹은 백일몽'때문에 우리가 예측하고 상상을 한다고 한다.  우리 인간의 뇌가 이런 비생산적인 백일몽을 꾸면서 기히가 닿을때 마다 미래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미래를 숙고하는 능력'이 다른 종과 구분하는 가장 뚜렸한 특징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간을 호모사피엔스가 아니라 '호모프로스펙투스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는 견해도 있다.

일기얘보, 의학애서 복잡한 의사결정에서 시뮬레이션을 사용하면 수많은 변수에도 불구하고 대조를 통해 예측하고 좀 더 현명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군사작전의 경우, 워 게임을 통해 미리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전략을 짜서 실제상황에 적용하는 것이다.  아마도, 개인의 의사결정을 이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좀 더 공적이고 사회적인 중장기적인 결정을 할때 유용한 밥법이다.  개인은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이사)을 이야하듯 소설처럼 이야기를 꾸며보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겠다.  그야말로 개인적인 결정을 위하여 소설을 써보는 것이다.  내안의 디폴트 네트웍이 작동하는 원리는 파악이 되었지만, 그것이 완벽하다는 것은 아닐 것이다.  따라서, 나의 예측능력을 키워 좀 더 좋은 결정을 하고 싶다면 나라는 개인은 역시 근시안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과 그것을 인지하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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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모델 4.0 - 저성장.대변혁의 파고를 어떻게 넘을 것인가
박대순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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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이라는 말은 이제 어디에서나 감초처럼 사용된다.  4차산업혁명이란 단어는 일반화되었고, 그 변화의 물결이 이미 우리곁에 와있다.  피부에 와닿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한다.  특히, 잘 느껴지지 않는 이유가 그 변화의 폭이 워낙커서 아직은 못느끼는 것이라는 말도 한다. 마케팅이나 비지니스 모델에서도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제는 기술을 가지고 제화나 용역을 팔면 그만인 시대가 아니다.  제조 및 공급자 중심에서 사용자, 고객중심으로 바뀌었다.  그어느때 보다도 연결된 세상이다.  만들어 놓으면 팔리던 그런 시절은 지났다고 봐야 한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각 기업이나 개인은 자신의 제화와 용역을 판매하기 위하여 바빠졌다. 이런 추세를 반영한 용어가 등장을 했는데, 책의 제목과도 같은 '비지니스 모델 4.0'이나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의미도 있겠지만, 비지니스 모델 켄버스에서 이야기하는 개개의 요소에 전방위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비지니스 모델에 관한 책이면서 그 용어의 의미와 내용, 형태, 구현방법 그리고 검증, 평가 방법등이 잘 정리된 책을 발견하였다.  '비지니스 모델 4.0'(박대순 지음)이라는 책이다.  솔직히, 대충 번역한 책을 읽는 것보다 이미 일어나고 있는 사례와 이론적인 틀을 잘 소화한 저자들의 책은 읽기도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비지니스 모델 4.0'은 현장에서 처음 사업을 기획을 배우는 사람이나 이미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인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다.  그동안 읽었던 각종 유명한 마케팅관련 책을 다시한번 정리를 해주는 기분도 든다.  초보에게는 한번에 둘어보게 하여주고, 경력이 어느정도 있는 사람들에게는 생각할 꺼리를 제공한다.  그것만으로도 이 책의 효용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구성은 총 5개의 장으로 되어 있다.  당연히, 비지니스 모델이 무엇이고, 그것을 구성하는 요소는 또 무엇이고, 현재 비지니스 모델은 어떤 것들이 있고 이것들이 어떻게 융합을 하고,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비지니스 모델을 구축하려면 어떤 절차에 따라 하면 좋고, 나중에 리뷰하고 평가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잘 정리가 되어있다.  저자의 약력을 보았는데, SERI강의를 모아놓은 책인 것 같다.  그만큼, 장기간에 걸쳐 강의한 내용이어서 학습적이면서도 현장 실무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포터의 가치사슬분석, 마르키데스의 전략포지셔닝 맵, 김위찬의 전략켄버스, 오스터왈더의 비지니스모델켄버스에 대한 소개를 통해 비지니스 모델이 무엇인지를 점검한후,  오스터왈더의 비지니스 모델 켄버스를 중심으로 그 요소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각 항목마다 장황하게 들어가지 않으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되는 말만하고 진도를 나감으로써 이 책을 다 읽고나면 전체적으로 '비지니스 모델'에 대한 그림이 그려진다.  이것만으로도 출발의 초석을 쌓는 작은 기쁨을 누릴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비지니스모델의 핵심은 고객에게 창출하는 가치, 가치를 전달하는 행동, 수익을 획득하는 구조를 새롭게 고도화'하는 것으로 말한다.  또한, 비지니스 모델의 전략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비지니스 모델이 바로 혁신의 원천, 차별화의 원천, 그리고 경쟁력의 원천이기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소위 쟁이적인 발상을 하던 시절에는 그냥 기ㅜ술과 제품을 내놓으면 충분하던 시절에서, 품질, 효율, 가격의 경쟁의 시절 그리고 이제는 서비스, 고객가치의 제공등 프로비스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핵심적인 개념으로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이점에서 저저는 비지니스 모델을 다루는 기업의 수준을 4단계로 구분을 하고 있다.  비지니스 모델을 이해하는 것과는 별도로 그것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잘 구현하고 변화에 꾸준히 대응하여 베타(beta)의 상태를 유지하는가는 중요하다.  단순히 제품중심적인 접근(1단계)를 벗어나 비지니스 구성요소를 통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4단계)하는 수준까지 도달을 해야 비지니스 모델을 제대로 운영한다고 말을 할 수 있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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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디자인 1 지식을 만화로 만나다 1
김재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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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라는 단어을 안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그것을 조금은 이해하고 물건을 살때 살펴보기 시작한 것은 어느 정도 생활이 안정이 되고나서 부터다.  이전에는 무엇을 사더라도 그 기능에 충실하면 그만이었다.  조금 디자인이 좋다싶으면 가격이 더 비쌌기때문이다.  어느 시점에는 바로 내 앞에 있는 거실 테이블이 맘에 안든다. 내가 이런 디자인을 사다니...아주 튼튼하여 부서지지도 않는다.  그저 싼 맛에 들여놓은 가구가 어느 순간부터 내 눈에 별로다.  바로 그 후진 디자인때문이다.  살때는 디자인이 나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왜 이럴까?  그때는 저렴한 천착되어 특별히 문제가 되는 것이 없는 한 디자인이라는 요소를 생각하지 않고 구매를 결정했기때문이다.  집안도처에 시기를 달리하면서 장만한 가구들이 나의 그 천박한(?) 디자인 감각을 말해준다.  볼때마다 저거를 버려야지 생각만 할 뿐 한 번 무겁게 자리를 잡은 가구들은 좀 처럼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한다.  

나에게는 이미 그 짧은 수명을 다하고 떠난 가구들도 있다.  처음 겉보기엔 디자인도 좋아보이고 해서 좀 더 가격을 주고 장만을 했지만, 내구성이 영 아니어서 얼마 안가 망가진 침대 그리고 가운데가 주저않은 소파등은 한 마디로 얇팍한 가구상의 상술에 속았다는 생각 뿐이다.  가격은 절대 싸게 준것은 아닌데, 처음봤을때의 이미지가 사정이 없이 날아가 버리고, 호갱취급받았구나하는 배신감 마져느낀다. 그래서, 요즈음은 무슨 가구단지니 뭐니 하는 곳은 아예 발길을 들여놓지 않는다. 다행히, 적당히 나와 타협을 할 수 있는 그럭저럭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적당한 디자인의 가구를 찾았기 때문이다.  디자인이 이렇게 나의 생활에서 한 부분을 차지한 것은 오래지 않지만 그 필요성이라고 해야 할까, 중요성이라고 해야할까, 이제 디자인은 나같은 서민에게도 관심이 가능 영역이다.  나같은 사람에게도 아주 부담스러운 디자인의 물건이 나의 시선에 부담스럽게 느껴질때도 있다. 

더 "디자인(THE DESIGN)(글/그림 김재훈)"이라는 책을 읽었다.  '만화로 읽는 현대 디자인의 지도'라고 되어 있어서 디자인이라는 전문적인 영역의 것을 쉽게 읽을 수 있겠구나 싶어서 읽기 시작한지 몇 시간 안되서 다 읽었다.  마지막 부분의 'P.S 디자인'은 글을 촘촘히 썼는데 저자의 생각을 섬세하게 적어둔 글이다.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 자본주의에서 클라이언트라고 하는 사람들과 땔 수 없는 관계나 일반 대중의 시선, 심지어는 배고픔마져 느껴진다.  결국, 아방가르드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단호하게 적혀있다. 아방가르드가 전위대처럼 뭔가 새로운것을 추구한다면서 대중과의 '공감'을 가로막지만 말아달라는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을 들여다 보면, 역시, 디자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애플의 스티브잡스와 그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몰랐던 이야기도 있고, 애플에 대해서는 몇 번 들었지만 그 드라마틱하게 출현한 아이팟이나 아폰처럼 몇 번 들어도 질리지 않고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리바이스 청바지, 코카콜라, 샤넬의 LBD(Little Black Dress), 그 유명한 샤넬 No.5향수, 바우하우스의 두 시기등 디자인의 시대정신, 구태를 깨는 아방가르드 정신, 상업적인 성공을 이룬 기업을 디자인을 중심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쉬테-리호츠키의 시스템 주방(오늘날의 싱크데), 프랭크 게리의 실험적인 건축물들, 임스부부 이야기(건축과 회화)들은 건축에 디자인을 입히고 명소가 될뿐만 아니라 자연과 호흡하는 그런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즈음에 우리나 아파트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저 멋대가리 없이 지어진 사각 기둥이 10역, 20억하는 서울의 어떤 동네부터 시작해서 전국적으로 번지는 아파트 건축붐은 디자인이고 뭐고 토끼짐만도 못하다는 생각 뿐이다. 정주영회장이 아파트가 아니라 작아도 집(house)를 저렴하게 지어주고, 개성을 살려 최소한의 디자인을 배려해주었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헛된 생각도 하게 된다.

후반부에는 앵글포이즈 램프, 티치오램프, 포울 헤닝센의 PH 조명시리즈, 잉고 마우러(디자인을 예술로 승화)와 같은 조명과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자동자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로 포르쉐, 페라리, 본드가 타고 나왔던 애스턴 마틴, 메르세데스 벤츠, 람보르기니, BMW,  이탈리아의 베스파(스쿠터), 포니, 포니쿠페(미출시), 그리고 콩코드 비행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상식은 물론이고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디자인은 현실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붕 떠있는 것이라기 보다는 현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실용적이면서도 오버하지 않으며 보는 사람이 감탄으로 하고 꿈꾸게 하는 그런 것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로고 디자인의 거장인 폴 랜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우리가 익히아는 IBM, 웨스팅하우스, ABC방송국, UPS, 넥스트컴퓨터의 로고 디자인이 그의 작품이라고 한다.  생각해보면 이런 로고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은 결국 그 기업의 역할이다.  디자인이 좋다고 해서 저절로 그런 좋은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살아남아서 사랑받으면 그 정신이 로고에 투영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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