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건 구판인데 이미지가 데이터 베이스엔 없다담담하게 읽을 수 있는데 일리아스 헥토르의 죽음 혹은 디오메데스의 수훈 같은 맛은 없지만 영웅 개인 서사라는 점에서는 나쁘지 않다. 그러니까 이런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다 어벤져스 먼저보고 영웅의 솔로무비를 보는 느낌 그런데 이 영화가 한참 재미있을라니 다음 시간에라고 자르는 드라마 같다 어느 지인의 말처럼소실되어 전하지 않는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