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미셸 푸코씨의 성의 역사를 만화로 보여주길 살짝 기대했지만 인류학적 관점에서 미화되거나 금기되어지짖않은 자연스러운 통시적 성의 역사를 볼 수 있었다. 이 책의 백미는 만화에 등장하는 등장인풀들의 투덜거림인데 잊을만 하면 한 번 씩 터지는 유머와 같은 위트 넘치는 솔직한 투덜거림이 책을 계속 보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