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영화포스터 커버 특별판)
줄리언 반스 지음, 최세희 옮김 / 다산책방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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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역사니 기억이니 하지 말고, 사랑과 사랑의 파괴, 바로잡을 기회 이런 것들에 집중했어야 했다. 반전만 친다고 다 이야기가 되는게 아니라 그 반전의 의미와 앞이야기가 관계가 있어야지. 그 실패를 기억과 역사라는 텍스트로 포장해놓았지만 정작 내용은 너무 단순한, 좀 많이 잘못 쓰여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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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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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를 하려면 1차원적인 상징, 은유만 할게 아니라 예상 밖의 지점, 관점의 변화, 통찰...뭐 이런 것들이 뒤따라야지. 그런게 없으니까 자꾸 오컬트적인 요소에 의존하면서 이야기가 단순해짐...결국 우화가 아니라 그냥 이야기가 단순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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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앤드루 포터 지음, 김이선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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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시원한 스토리텔링과 선명한 이슈를 갖춘 훌륭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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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 기회 - 민주당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 자서전
엘리자베스 워런 지음, 박산호 옮김 / 에쎄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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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본주의 폭로 뭐 이런걸 기대했었는데...이분...문학을 하고 계셔...ㄷㄷㄷ 심지어 문장이 하드보일드해...ㄷㄷㄷ전업 소설가 하셔도 잘하실 분인듯. 하긴 무용담은 나무랄데 없는 문학 재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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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3-19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에드거 소텔 이야기 1
데이비드 로블레스키 지음, 권상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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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마지막에 벌여놓은 이야기들에 대한 책임을 전혀 안 짐. 극혐. 좋다좋다 말만 많고 책이 더럽게 안팔리는 이유가 있음. 에드가의 행동, 결론으로서의 행동이 없음. 의미상으로도 에드거가 `진실을 규명하는 자`, `복수자`, .. 아효... 됐다 마 내가 이런거 까지 갈켜줘야 하나...한심...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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