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코렐리의 만돌린

코렐리의 만돌린
루이스 드 베르니에 지음, 임경아 옮김 / 루비박스 / 2010년 12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에 비빌 수 있는 몇 안되는 작품 중 하나. 어쩌면 더 나을지도...

[100자평] 8일째 매미

8일째 매미 ㅣ 사건 3부작
가쿠타 미쓰요 지음, 장점숙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09년 5월

8일째 매미처럼 나를 부적절한 존재로 만드는 삶의 조건을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 혹은 그 조건과 어떻게 화해하는가에 관한 소설이라고도 할 수 있다. 종이달 보고 이 작가 보통이 아니다 싶었는데 역시나 찾아 읽은 보람이 있구먼.

[100자평] 종이달

종이달 - 제25회 시바타 렌자부로상 수상작 ㅣ 사건 3부작
가쿠타 미츠요 지음, 권남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2월

새로울 것 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리카의 삶은 공감과 연민을 불러일으킵니다. 돈이 어떤 식으로 행복의 척도와 연결되어 있는가와 한 개인의 삶의 태도나 동정심, 연민의 성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잘 포착했다고 생각합니다. 돈으로 망한다는 클리쉐를 넘어선 성취가 있는 작품입니다

[100자평] [중고] 연금술사

[중고]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소설가라면 좀 구체적이고 특별한 것을 다뤄보시길.

[100자평] 멀고도 가까운

멀고도 가까운 - 읽기, 쓰기, 고독, 연대에 관하여
리베카 솔닛 지음, 김현우 옮김 / 반비 / 2016년 2월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과 이야기를 잘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