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백점맞는 국어 6-1 (2018년)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8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간혹 수능 만점자들이나 우등생 중에서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라고 하는 말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 중 공부를 좋아하는 학생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다만 남들이 하니까 혹은 학교에서 공부하라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공부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는 특히 초등학생들에게는 뭐니뭐니해도 공부에 취미를 느끼도록 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왜 이 공부를 해야 하는지 이유를 알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국어의 경우 제대로 공부를 하지 않으면 남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사설을 읽을때 남의 의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에는 시를 인용하여 연애편지를 적을때 적곤하였는데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고 적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를 읽다보면 비유에 대해 제대로 표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 학습을 통해 개념을 파악하고 작가가 어떻게 표현하고자 했는지 알다보면 자연스레 비유적 표현에 대해 알 수있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내용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제대로 공부하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어 아이 몰래 문제지를 풀어보았어요. 각 단원별로 중점을 둔 내용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지문을 읽어보았는데 어떤 지문은 너무 슬프고 감동적이어서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습니다. 지문을 읽으면서 어떤 내용에 집중하면서 읽어야 할까 생각하지 않고 읽은 다음 문제를 풀다보니 지문을 반복해서 읽을 수 밖에 없네요. 하지만 실전처럼 문제를 풀어봐야 하기에 나름 시간을 정해놓고 문제를 풀어보는데 제대로 지문을 읽지 않으면 풀수 없네요. 하지만 이런 식으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다보면 어느새 지문을 제대로 파악하는 능력이 길러질 것 같습니다.


 


  단원별로 중점을 두고 있는 주제에 대해 굳이 생각을 하지 않고 지문을 읽으면서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주제를 생각하고 문제를 풀다보면 어떤 류의 문제가 나올지 예상이 되므로 효과가 반감될 것입니다. 지문을 많이 읽어보고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므로 "WHY? 특강"을 먼저 학습하고 연이어서 단원평가를 풀어보는 것보다 시차를 두고 풀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칫 동일한 내용을 담은 질문이 반복되어 나온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다른 방향으로 문제를 풀어본다는 생각으로 질문을 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술형이나 논술형 풀기를 통해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아이아 함께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어른들에게는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경험이 적은 아이들에게는 상당히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덕분에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었네요. 창의 적으로 스스로 서술해보면서 베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보고 서술해보는 것이 논술을 대비해서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과학의 경우 일방적으로 설명을 하였는데 국어의 경우 아이들과 함께 대화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 이 포스팅은 해당 기업의 교재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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