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국사과 세트 6-1 - 전3권 (2018년) - 국어.사회.과학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8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딸아기가 초등학교 입학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6학년이 한달도 남지 않았네요. 그렇다보면 곧 중학교에 갈것이고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또 좋은 고등학교를 진학하기 위한 노력들이 눈에 선하네요. 공부하라고 어릴적부터 잔소리를 많이 들어왔지만 나이가 들어서도 도움이되는 주입식이 아닌 그런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입시제도가 바뀌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학력고사 시절보다는 낳은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좀 더 생각을 하고 문제를 풀 수 있으니까요. 학교를 졸업하고 청년 실업 이런 문제는 접어두고 말이죠.

 

 

  

  공부라는 것을 남들이 대신 해줄수 없고 부모들이 공부하라고 강요하는 것보다 아이들 스스로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부모가 해줄수 있는 것은 아이들이 공부할때 쇼파에 드러누워서 TV나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앉아서 책을 읽거나 다른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초등학생들 수학 문제집을 구입하여 공부하는 부모들이 많다고 하던데 저도 아이들에게 설명을 못해주더라도 어떤 내용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맛 배기로 문제들을 풀어보았습니다. 과학을 전공하였기에 학교를 졸업한지 20년이 다되어가지만 아직 초등학교 문제는 쉽게 풀 수 있는 것 같아요. 과학하면 천체 물리학이 빠질 수가 없는데 아이들이 월식이나 일식등은 신기하므로 관심을 많이 가지는데 쉽게 설명하는게 어려운 것 같아요. 그리고 공부라는 것이 성적을 올리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 원리를 이해하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되죠. 시험에 대해비해서 어떻게 응용을 하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시험치고와서 문제지와 정답지를 가져온 것을 보면 우리가 학교다닐때처럼 객관식보다 주관식이나 서술형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문제집이다보니 "WHY 탐구 포인트"를 공부하고 바로 문제를 풀게되면 큰 도움이 안되고 먼저 문제를 풀어보고 왜 그럴까 생각을 한다음 다시 앞으로 와서 "WHY 탐구 포인트"를 공부하는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회같은 경우도 암기해야할 내용이 상당히 많아서 암기과목이라고 폄하되어 왔었는데 이제는 가치가 많이 달라진것 같습니다. 역사와 사회현상에 대해 과거처럼 교과서 내용을 단순 암기하면 좋은 성적을 받던 시기는 지난것 같아요.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정리하는 것도 시대적 사건이 발생한 년도를 외우는 것 만큼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대한제국 말기에 의병운동이 발새하게 된 원인, 왜 지금도 독도에 대해 일본과 계속 분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어른들도 많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게 된다면 아이들의 사고방식도 한결 유연해지고 자신의 의견에 대해 확실히 피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어문제를 보니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차이점은 제가 학교 다닐적에는 국어책에 빽빽히 빨간색 펜으로 밑줄을 그어가면서 작가가 표현하고자 한 내용을 주석으로 달아서 암기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책을 많이 읽고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책만 많이 읽는 것보다 문제를 풀어보면서 어떤 관점으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해 볼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 이 포스팅은 해당 기업의 교재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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