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때다. 어릴적부터 수없이 들어왔던 말이다. 그만큼 실행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겠다. 못난 사람들은 이런 말을 많이 한다. '아 내가 그때 OO했더라면..'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은 OO를 하지 않아던 것이다' 등 수많은 핑계거리를 만든는 것이다. 그렇면서 나는 이미 나이가 들어 늦었으니 우리 자식들은 나보다 잘 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하기싫어하는 공부도 억지로 시키고 유학도 보내기도 한다. 일종의 대리만족인 것이다. 그런데 과연 늦었단 느낄때는 언제일까? 학창시절 열심히 공부하며 배웠던 것이 평생학습이니 늦었다는 때는 없다느니 하는 것인데 말이다.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실천해야할 42가지는 무엇일까? 늦었다고 생각할 때 무엇을 가장 먼저 해야할까? 아무래도 무엇을 해야할지를 가장 먼저 생각하고 바로 실천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저자도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현재라는 소중한 기회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나 자신은 스스로 대단한 존재라고 생각하며 목적의식을 가지고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명언을 들었더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으니 말이다. 현재에 충실해서 미래를 계획하며 살아야 하지만 결코 과거를 잊어서는 안된다. 물론 암울했던 혹은 너무 힘들어서 잊고 싶었던 과거나 있는지 모르지만 굳이 피하려 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정면돌파하면 되는 것이다. 사실 나도 학창시절 힘들었던 과거를 생각하면 다시는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않는다.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남들에게 위로를 받고 싶다는 철부지 같은 생각도 많이 했지만 이제는 나 스스로 힘들었던 과거를 극복하고 지금까지 발전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 스스로 힘들었던 과거를 극복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과거에 집착하여 좌절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이겨나가야 하는 것이다. 목적의식을 가지고 시작하였고 과거의 실패에 대해 극복하였더라도 현재에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재능이 있는 자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다고 하였다. 물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지만 말이다. 그렇게 하여 내면의 자아를 일깨우고 역량을 발전시켜 나자신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나는 안된다라고 포기하지 말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나의 장점을 찾아서 발전시키고 현실에 충실하여 노력을 하는 것, 무작정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목표를 설정하여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것, 이것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42가지의 핵심이라 생각한다. 42가지가 구체적인 행동강령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찾아가야할 추상적인 의미일 수도 있어 실망할지 모르겠지만 어짜피 내 인생 내가 살아가는 것이니 방법도 찾아가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그 길로 가기위한 최소한의 가이드를 해준것일테고 말이다. 그 가이드는 받아들이는 사람이 적절히 수정하여 자신의 현실에 맞게 바꿔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