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빅데이터 주식사전

빅데이터 주식사전 - 2030 유망 업종과 종목을 단어로 이해하는
장지웅 지음 / 여의도책방 / 2021년 6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경제 #빅데이터주식사전

[한줄평]

주식의 미래를 이끌어갈 나무(종목)과 숲(업종)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한 주식초보를 위한 책이다.

[100자서평]

작년과 올해, 여기저기서 주식 이야기가 들려온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후회가 밀려온다. '왜 나는 누구나해도 돈을 버는 주식을 하지 못했을까?' 남들은 얼마를 벌어서 차를 바꿨다고 한다지만 난 오르는 주식을 마냥 닭쫓던 고양이마냥 보고 있다. 그렇게 코스피가 신고가를 치고 올라갈 때 나는 코스피 시총 1위 기업에 들어갔다. 그렇게 큰 돈은 아니였다. 그리고 내가 들어가고는 0.5%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참으로 슬픈 현실이다.

이렇게 주식은 내가 사면 떨어지거나 횡보하기를 반복하고, 내가 팔면 천정부지로 솟아 오른다. 과연 무엇이 잘 못된 것일까?

그에 대해 조금 생각해봤고 단순한 답을 얻었다. '좋은 업종의 좋은 나무를 심고 기다리자' 이다. 그 기다림을 도와 줄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미래를 이끌어갈 9가지의 업종과 그 업종에서 가장 검색량이 많은 종목을 알려준다. 또한 주식을 이해할 수 있는 주식 용어 사전까지 마지막에 설명해주면서 주식을 잘 알지 못하는 나에게 큰 도움을 주는 주식 사전이다.

[본문]

이책은 총 9가지의 투자 섹터를 보여주고 관련 종목을 알려준다. 또한 관련된 종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추가했다. 그 섹터를 살펴보면 누구나 알만한 미래에 각광받을 사업들이라 생각할 것이다.

Chapter. 1 - 바이오

Chapter. 2 - 그린뉴딜

Chapter. 3 - 미래차

Chapter. 4 - 언택트

Chapter. 5 - 미디어

Chapter. 6 - 소비재

Chapter. 7 - 4차 산업

Chapter. 8 - 소부장

Chapter. 9 - 5G

총 9가지의 업종을 살펴보면, 우리가 당면할 미래를 선도해나갈 업종들이다. 특히 바이오의 경우 우리는 바이오 강국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기때문에 투자를 위한 유망한 업종이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 첫번째 특징이 있다. 바로 관련 업무를 하지 않는 사람도 알아보기 쉽게 만들어 놓은 마인드맵을 이용한 설명이다. 이 마인드맵을 이용하여 파생되는 산업에 대해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바이오라는 큰 틀에서 하부로 나눠지는 분야와 또 그 하부 분야로 상세하게 설명해 주기 때문에 주식 초보자에게 산업의 구조와 분야를 이해하기에 딱 좋은 자료이다. 숲을 볼 수 있고, 나무도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모든 산업 분야와 종목들이 미래에 각광받을 산업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어느 분야, 어느 종목을 선택해서 단기가 아닌 장기로 투자를 한다면 좋은 투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니다.

두번 째, 특징은 바로 관련 분야에 대한 설명과 그 관련 종목들을 명시해 놓았다. 명시된 종목은 빅데이터를 이용해 가장 검색순위가 높은 순으로 정렬한 데이터이기 때문에 결정이 어렵다면 다수가 선택하고 관심있어하는 종목으로 선택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또한, 저자나 혹은 전문가의 의견을 엿들어 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세번째 특징은 주린이보다 못한 주식 초초보자인 나를 위한 기본 용어에 대한 설명이 마지막 Chapter 10.에 들어가있다. 기업을 분석하기 위한 다양한 용어 PER, PBR, EPS, BPS등의 용어와 함께, 주식 차트를 이해할 수 있는 용어들까지 주식을 하기 위한 기본 용어를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에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나를 포함한 개미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자평] 나의 미래를 맞혀봐 성격테스트

나의 미래를 맞혀봐 성격테스트 ㅣ 마음학교 시리즈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6월

아이가 직접 할 수 있고, 몰랐던 아이의 성향을 알 수 있는 책이다.

[육아]나의 미래를 맞혀봐 성격테스트

나의 미래를 맞혀봐 성격테스트 ㅣ 마음학교 시리즈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6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격테스트 #나의미래를맞혀봐성격테스트

[한줄평]

아이가 직접 할 수 있고, 몰랐던 아이의 성향을 알 수 있는 책이다.

[100자평]

한 두번쯤 성격테스트를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아마도 우리가 경험한 성격테스트는 글자만 한가득 있는 지루한 테스트였을 것이다. 이 책은 다르다. 아이를 위한 책이라서 그런지, 단계를 보면서 더 마음에 끌리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리고 만화로 표현되어 있어 읽는 내내 즐거웠다. 또한 아이의 시각에서 상황이 주어지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선택할 수 있을 듯 하다. 내 아이 역시, 이 책을 받아든 날부터 학습 만화를 읽듯이 여기저기 들고다니며 읽었다. 이동하는 차에서, 화장실에서, 식탁에서 연필을 들고 자신의 성격과 비슷한 것을 골라 선택하는 즐거움을 얻었다.

아이에게 책을 쥐어준지 3일이 후 아이는 아빠에게 다 했다면 책을 전해주었다. 그리고 아빠와 함께 앉아 점수를 계산하고 아이의 성향과 비슷한 성격의 유형을 찾았다.

아이는 자신의 성격을 가시화하면서 장점과 단점을 알 수 있어 좋았다고 한다. 그리고 아빠 역시 아이의 성격을 아이 스스로 표현하고 나타내주니 몰랐던 아이의 성향을 알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비록 성격이지만, 내 아이의 몰랐던 아이의 모습을 알 수 있었던 좋은 책이였다.

[본문]

먼저 책을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아보자. 이 책은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는 상황을 보고 자신에게 맞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2단계는 점수를 계산하는 것이다.

3단계는 2단계에서 가장 높게 나온 점수를 보고 자신의 유형을 알아보는 것이다.

총 30가지의 성격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아이가 선택한다.

내가 알고 있었던 아이의 성격은 물론, 내가 모르고 있었던 아이의 성격도 알 수 있었다.

나는 내 아이가 100% 외향성이라고 생각했지만, 외향성과 내향성의 점수가 동일했다. 객관적인 지표를 이용해 내가 몰랐던 아이의 성격과 생각을 알 수 있었다.

나 역시 외향성과 내향성의 성격을 둘 다 가지고 있기에 아빠를 많이 닮은 아이라는 것을 다시 알 수 있었다.

또한, 아이에게 성격의 장단점을 이야기하면서 자신 스스로가 잘하고 못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도 이 책의 좋은 점 중에 하나이다.

아이는 이 곳 저곳에서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질문지에 답을 찾아갔다. 그리고 함께 그 결과에 대해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책의 3단계에서는 총 22가지의 유형중 점수가 가장 높은 유형을 찾는 것이다. 아빠가 점수를 불러주면 아이는 찾아서 적고 또 서로 번갈아하며 아이 성향을 찾는 놀이를 진행했다.

딸 아이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것은 바로 '연구자형'이다. 그리고 다음 순서로는 모범생형, 개구쟁이형, 완벽주의형의 순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책을 통해서 내 아이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내 아이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좋은 도구이며, 내 아이 역시 자신의 성향과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알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 믿는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경제]이것이 진짜 주식이다

이것이 진짜 주식이다 - 2030 미래 성장 가치주 발굴 기법
이상우 지음 / 여의도책방 / 2021년 6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경제 #이것이진짜주식이다

[한줄평]

주린이에게 실수를 줄이고 잃지 않는 투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저자만의 노하우를 공개하는 책이다.

[100자서평]

작년은 주식으로 대한민국이 들썩거렸다. 주식을 안하는 사람은 부의 엘레베이터를 놓친 샘이였다. 내가 그렇다. 뒤늦게 나도 그 엘레베이터를 쫓아가려했지만 지지부진하다. 왜 나는 주식을 하면 비자발성 장기투자자가 될까? 이유는 단 하나다.! 공부를 안하고 요행을 바라기 때문이다. 이 책 '이것이 진짜 주식이다'라는 책을 통해 주린이로서 주식 공부를 하고자 한다. 저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기법으로 주식에 성공할 수 있는 투자 방법을 이야기한다. 다만, 주식에 대한 지식이 너무 바닥이 나에겐 몇 번이고 계속 되풀이해서 읽어봐야할 참고서와 같은 책이다. 사야할 주식은 정해져있다. 다만 언제 사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그 중요한 '언제'를 알기 위해서 이 책이 꼭 필요할 것이다.

[본문]

"투자 공부의 핵심은 두 가지다. 하나는 '무엇을?' 또 하나는 '언제'다. '언제'를 놓치면 '무엇'도 의미가 없기에 둘은 항상 같이 가야한다. 투자는 대상보다 타이밍이 중요하다.

- 두 가지의 중요성이 내 주식계좌의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결정한다. 주식은 우상향함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왜 나는 주식으로 돈을 벌지 못할까? 그건 내가 주식을 '언제' 들어갔는지에 대해 돌아보면 쉽게 답을 얻을 수 있다. 난 항상 고점에 들어갔다. 그리고 조정기를 거치거나 소폭 하락에 비자발적 장기 투자자가 된다. 그런 후 원금을 확보하면 다신 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시장에 나왔다가 주식시장이 이슈가 되면 또 들어가고를 반복한다. 그래서 나의 '언제'는 항상 이런식이다. 이번에야말로 남들 따라하는 '언제'가 아니라 주식에서 이익을 내는 '언제'를 찾아야할 것이다.

"물타기와 불타기"

물타기의 효과를 제대로 얻으려면 개인별 차이와 관계없는 명확한 기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다. 물타기는 1차, 2차로 나눠서 한다고 한다. 1차는 20~30%빠졌을 때. 2차 물타기는 손절가를 넘고 난 후 어느정도 회복한 후라고 한다. 하지만, 주린이인 나에겐 너무나 어렵다. 물을 타서 올라갈지 아닐지를 판단하는 자체가 어렵기에 주식에 대한 공부가 더 필요한 듯 하다.

"주식이 훨씬 쉽게 느껴지는 세 가지 단순 원칙"

1. 추세하락에서는 음봉이든 양봉이든 매수 금지!

2. 추세하락이 끝나고 재상승이 나오면서 골든크로스를 보이는 자리에서 매수!

3. 추세상승일 때 눌림목에 나오는 자리에서 음봉에 매수

- 이 세 가지 원칙이 지킨다면 매수 타이밍을 적절하게 가져갈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이 조차 나에겐 어렵다. 추세 하락이 끝나고 재 상승인지 잠시 쉬었다가 다시 떨어지는지에 대해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아마도 차트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반등의 이유에 대해 공부가 필요한 듯 하다.

"돈을 읽으려면 사회의 욕망을 읽어야 한다. 욕망이 움직이는 길목에 돈의 움직임이 있다."

- 사회의 욕망을 알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정책을 살펴보면 사회의 욕망을 알 수 있을까? 아니면 미래에 일어날 우리의 현실을 상상하면 되는 것일까? 코로나 이후의 삶에 대한 통찰이 필요할 때이다.

"CAN SLIM +PECFT 전략"

-나는 처음 들어봤지만, 성장주 투자에 큰 획을 그은 투자자가 있다고 한다. 바로 윌리엄 오닐이라는 사람인데 그가 이용한 방법과 저자의 추가 방법이 합쳐진 것이 바로 CAN SLIM+PECFT전략이다.

C: 최근 분기 EPS(주당순이익)

A: 연간 EPS 증가율

N:신제품, 경영혁신, 신고가

S: 수요와 공급

L: 주도주인가 소외주인가

I: 기관 수급의 뒷바침

M: 시장의 방향성

이다. 여기에 저자가 추가로 보완한 지표가 있다.

P: 플랫폼 기술

E: 환경, 사회, 지배구조

C: 소비패턴과 CEO마인드

F: 미래

T: 트렌드

모든 것이 다 이해되진 않지만, 이러한 항목을 고려한다면, 수익률이 높은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콕 찝어서 어떤 것인지 귀뜸 해줬으면 좋겠지만, 그건 너무 지나친 바램일 것이다. 과연 내가 이 전략으로 투자를 진행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하지만, 전문적 투자자의 경우는 꼭 필요한 필수 공식과 같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승률 90% 단타 필살기"

- 책에서 이 부분의 소제목에 가장 눈길이 갔다. 빨리 읽고 싶었지만, 주식의 기초도 모르는 주식 영유아에게 필살기는 너무 섣부른 행동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 앞부분의 기초를 읽고 접근하기로 했다. 저자는 단타 필살기을 여러가지 소개했다.

1. 15/60기법이다. 15분봉과 60일선을 활용한 기법이다. 15분봉과 60일선이 만나는 자리에서 매수를 하는 것이다. 이 방법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을 살펴봐야겠다. 단타를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주식을 보는 견식을 넓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2. 두번째는 거래량을 활용한 방법이다. 빨간색 거래량이 증가하면 거래량이 터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단타를 위한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역시나 조심해야한다.

이 이외에도 다양한 단타 필살기들을 소개한다. 다만, 아직까지 주식을 사고 팔 줄만 아는 나에겐 조금 어렵게 다가온다.

"투자에 실패하는 9가지 이유"

-저자는 투자에 실패하는 9가지 이유를 말해주고 있다. 여기에 내가 해당하는 것도 몇개 있다. 실패 방법을 잘 살펴보고 자신의 투자 방법을 다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1. 가진 돈 전부를 투자하지마라.

2. 내가 산 종목은 무조건 오를 거라고 생각하지마라.

3. 작은 손절에 큰 절망감을 느끼지마라.

4. 큰 수익을 낸 후 자만하지마라.

5. 시장을 보면서 주가를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마라

6. 남의 의견을 좇지마라

7.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지마라

8. 매매에 중독되지마라

9. 역발상 전략을 구사해라

이 9가지의 경우 중 난 두 세가지의 실패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나의 투자는 빛을 바라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의 가치를 알아보는 주식 공부이다. 공부 후 이런 기술과 실패 방법에 대해 익힌다면 미래 노후를 위한 좋은 투자자가 될 것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자평] 자녀교육 베스트100

자녀교육 베스트100 - 하버드·스탠퍼드·시카고대학교 세계 최고 석학들이 추천하는
가토 노리코 지음, 윤지나 옮김 / 서사원 / 2021년 6월

전 세계 베스트 육아법을 한 곳에 모아놓은 알짜배기 정보가 담긴 육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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