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속 문해력 수업 - 과학적 읽기와 비판적 사고를 기르는 EBS 교육인사이트
박제원 지음 / EBS BOOKS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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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학교속문해력수업 #리뷰어스클럽 #EBSBOOKS #문해력지침서 #박제원


[한줄평]

독서의 필요성, 뇌과학적으로 보는 독서법, 비판적 읽기를 통한 문해력을 높이는 방법을 상세하고도 친절하게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독서법을 알려주기 위해서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100자서평]

세상이 디지털화가 다양한 매체를 통한 지식 습득이 가능해졌지만 문해력이라는 단어의 중요성이 더 높이진 것 같습니다. 특히 학령기 아이들의 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의 문해력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실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 역시 그런 부모들 중 한 사람입니다. 아이에게 독서가 평생의 동반자로서 힘들 땐 위로와 격려, 그리고 조언을 해줄 수 있고, 또는 즐거움을 함께하는 친구의 역할로 독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아이를 평생의 독자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연 자신의 삶에 도움을 주는 독서는 어떤 독서일까요? 그리고 독서를 통해서 어떤 점이 좋을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독서의 유용성, 뇌과학의 영역에서 생각해보는 독서, 인지 역량을 높이는 독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판적 읽기의 독서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독서가 좋아서 하는 것도 좋지만 독서를 더욱 더 즐길 수 있고, 책을 읽으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독서를 했으면 합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서 그런 희망을 조금씩 실천해보고자 합니다.

[본문]

"문해력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만이 아니라 삶의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는 비판적 사고력이다."

  • 문해력이라는 것 사전적 의미인 읽고 쓰는 능력을 기본으로 화자가 어떤 의도로 이 글을 작성했는지 그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고차원적 능력입니다. 이런 경험이 독서에서 필요한 활동이며, 독서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또한 요즘 많은 정보들이 출처도 모른채 미디어로 접하게 되는데 이런 무분별한 정보들의 진위 여부에 대한 비판적 사고는 바로 독서를 통해서 길러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독서는 깊은 생각을 통해 아이에게는 사회로 나가서 마주치게 될 문제들을 해결하는 힘을 길러주며 성인에게는 시시각각 닥쳐오는 과제애 대해 더 나은 대안을 찾게 도와준다. 그러므로 책은 세상에 대한 넓은 시야, 비판적 사고나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고 미래지향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최고의 도구이다."

  • 책을 왜 읽어야할까에 대한 생각을 많이했고, 이렇게 작가님의 글처럼 이렇게 말하고 싶었습니다. 머리 속에서 정리되지 않은 독서의 좋은 점을 이렇게 말끔하게 정리해주신 작가님께 감사합니다.


  • 이 글에서, 독서는 문제 해결 능력과 당면한 과제에 대한 좋은 대안을 주는 도구입니다. 저도 독서를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저 역시 육아를 모르는 아빠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육아를 책으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의 생물학적 성장 과정에 대한 이해를 하면서 육아가 덜 힘들고, 즐거워졌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독서를 통해서 성장하는 저를 발견하니 이게 바로 미래지향적인 도구가 아니겠습니까? 아이 역시 성장하면서 책을 통해 넓은 시야 그리고 자신만의 생각을 확장시켜나가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비판적으로 읽고 또 읽어라. --> 비판적 읽기 방법"

    • 이 책의 6장과 7장에서는 비판적 읽기에 대한 다양한 방법이 나와있다. 비판적 사고를 기르는 다양한 질문, 글의 목적을 드러내는 방법, 논리적 사고에 능숙해지는 방법등이 나와있다. 나중에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이 방법에 대해 자세히 읽어보고, 아이와 함께 비판적으로 읽는 방법에 대해 다시 알아보고,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논리 정연하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봐야할 것이다.

    이 글은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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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속 문해력 수업 - 과학적 읽기와 비판적 사고를 기르는 EBS 교육인사이트
박제원 지음 / EBS BOOKS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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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필요성, 뇌과학적으로 보는 독서법, 비판적 읽기를 통한 문해력을 높이는 방법을 상세하고도 친절하게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독서법을 알려주기 위해서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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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1 - 선사 시대 ~ 남북국 시대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1
최태성 지음, 신진호 그림 / 다산어린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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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도서 #어린이를위한역사의쓸모 #최태성 #큰별쌤 #리뷰어스클럽 #다산어린이



[한줄평]

아이에게 역사에 대한 방향성을 알려주고 역사를 배우는 의미에 대해 알려주는 좋은 책입니다.

[100자서평]

저는 성인이 된 어느날 갑자기 역사가 좋아졌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그렇게나 싫어했던 역사를 30이 넘은 성인이 되서야 관심을 가지는 이상한 일이 벌어졌죠. 그리고, 그 관심이 관광통역안내사, 한국사 검정시험으로 이어졌고, 그 시험을 준비하면서 최태성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80강 수업(?)을 들으면서 이 선생님의 가르쳐주시는 역사는 즐거움이였고, 또 의미였습니다.

바로 역사와 역사의식이 바로 내가 살아가야할 삶의 태도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이 책 이전에 나온 [역사의 쓸모]도 읽어보았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그 생각을 아이에게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

아이는 역사를 좋아합니다.하지만 즐거운 역사를 학습만화로 접하고 있습니다. 즐거움을 추구하는 만화를 통해 역사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 책의 경우는 생각을 해야할 것들이 많아지는 책입니다. 스스로 생각을 하면서 역사를 배우는 일이 내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생각해보게 되는 책입니다. 아직 아이가 초등 2학년이라 이 책을 스스로 읽기에는 힘든 부분이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아빠와 하루에 한 두 챕터를 함께 읽으면서 아빠의 생각과 아이의 생각을 서로 이야기해보면서 역사가 인생의 어떤 쓸모가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것 입니다.

[본문]

"지나간 일을 굳이 배워야 할까요?"

  • 제가 어릴 때 국사를 배우면서 들었던 의문이였습니다. 나와는 상관 없을 것 같은 과거의 일들을 왜 배워야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아이에게 이런 설명을 하려하면 말문이 막힐 것이 분명합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에게 역사를 배우는 의미를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듯 합니다. 1장에서는 역사를 왜 배워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원시시대나 지금이나 사용하는 도구는 다르겠지만, 사람들과 함께 협력하고 배려하고 살아가는 것은 똑같습니다. 아주 오래전 원시인들이 살아 온 흔적을 통해 우리도 미래를 살아갈 방법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구절이였습니다.





"역사는 우리를 올바른 선택으로 이끌어 준다"

  •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역사 속 인물들의 선택과 그 결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 선택이 올바른 선택이든 그른 선택이든 이 선택들로 인하여 우리는 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배움을 통해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인지를 한번 고민해보게 되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 역사의 사례를 통해 나와 아이의 올바른 선택을 기대해봅니다.

"문화는 주어진 환경에 따라 모두 다르게 나타나요. 중국은 벽돌을 만들고 다루는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에 벽돌 탑을 쌓앗어요.....반면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단단한 화강암으로 탑을 만들었어요....각 나라 사람마다 잘 다루는 재료가 다를 뿐이죠."

  • 동북공정과 같은 역사 왜곡의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중국은 한국의 문화를 자국의 문화로 편입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고, 그 사례가 김치와 한복에 대해 자국의 문화라 주장했었죠. 이런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역사를 제대로 알고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그리고 어느 나라의 문화가 우수하다 먼저다를 따질 것이 아니라 책에서 언급해 준 각 나라마다의 주어진 환경에서 발전된 문화의 고유성을 인정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지리적으로 가까이 있기에 문화는 비슷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문화 속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의 것으로 변형시키고, 발전시켜왔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습니다. 원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용되고 발전시켜왔던 것 말이죠.

  • 이 글은 리뷰어스클럽의 도움으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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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1 - 선사 시대 ~ 남북국 시대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1
최태성 지음, 신진호 그림 / 다산어린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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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역사에 대한 방향성을 알려주고 역사를 배우는 의미에 대해 알려주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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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어를 결정하는 문장 읽기 with 파닉스 초등 영어를 결정하는
주선이 지음 / 사람in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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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초등영어를결정하는문장읽기with파닉스 #사람인 #주선이 #리뷰어스클럽


[한줄평]

파닉스와 사이트워드, 스펠링 규칙을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책을 읽기 전]

초등학교 3학년이되면 학교에서 영어를 배웁니다. 사실 3학년이 되기 전부터 많은 아이들이 영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아빠표 영어를 추구하려는 저에게 고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초등 2학년의 부모인 저는 아이의 영어를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책을 찾아서 읽어보고, 아이에게 노부영, 영어 동영상(Max&Ruby), ORT를 함께 읽고 듣고 있지만 과연 아이가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재밌게 배울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나름 노력을 한 부분이 있습니다. 영어책 읽어주기를 시작으로 흘려듣기, 집중듣기등의 영어에 대한 노출을 하려 하지만, 직장에 다니는 맞벌이 부모들에게는 쉬운 일은 아닌 듯 합니다. 또한, 아빠 역시 영어 원서를 읽거나 영어 전화영어를 하면서 아빠 역시 영어를 즐겁게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아무래도 영어를 읽기 위해서는 파닉스가 기본이 되어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어라는 철자로 되어 있는 단어가 어떻게 읽어지는지 알아야 눈에 보이고,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저의 이런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매일 아이와 함께하면서 영어라는 것이 즐거운 공부가 되길 조금이나마 바래봅니다.

[책 내용 및 후기]

이 책의 머리말에 파닉스 학습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파닉스 학습의 궁극적인 목표는

"원서를 거침없이 읽고 이해하게 되는 유창한 읽기(Fluent Reading)일 것 입니다."

아이와 함께 파닉스를 공부하고, 우리 아이를 Fluent Reader로 키우고 싶어지네요.


저는 아이와 함께 DAY 1부터 시작해보았습니다.

Check Point 안에 a, e, i, o,u의 단어와 함께 파닉스에 대한 설명을 잠시 해주었고,

Read Words에서 QR코드를 이용해 함께 듣고 따라 읽었습니다.

분명 단모음에 대한 파닉스이지만, 자음에 대한 것을 알아야하기에 자음에 대한 발음도 함께 알려주었습니다. (b --> ㅂ 발음, s --> ㅅ 발음 등)

이렇게 함께 읽은 후, 그림에 맞는 표현을 찾아 함께 선으로 그어보았습니다.

아이가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아래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있긴 하지만, 아빠가 읽어주는 문장과 그림을 연결시켜보았네요.


다음 장에는 문장의 구조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주어와 동사 목적어의 구조를 아이에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아직까지 한글의 동사와 영어의 동사의 위치 개념을 어려워 했지만, 점차 익숙해지면 아이 역시 적응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단어를 적는 것은 중간에 하지 말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유는 이해도 되지 않는 단어를 그저 그 모양을 베겨 쓴다는 것이 과연 어떤 공부가 될까하는 의구심 때문이였습니다. 다만, 아빠와 함께 읽어보면서 빈칸에 어떤 단어가 들어가는지 함께 찾아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DAY 1을 마무리하면서 아이에게 아빠와 함께하는 영어공부가 어떻냐고 물어보니,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아빠와 함께 마지막 DAY 24까지 꾸준하게 해보겠습니다.

  •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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