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거울나라의 앨리스 (패브릭 양장) - 1871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루이스 캐럴 지음, 존 테니얼 그림, 손인혜 옮김 / 더스토리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무척 좋아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앨리스는 어릴 적 아동문학으로 읽은 것이 전부로 제대로 된 소설을 읽는 적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지금 좋아한다고 하는 앨리스에 대한 감상과 취향은 정확히 말하면 소설 앨리스가 아니라 1951년에 만들어진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그러니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좋아한다는 것은 디즈니의 시각화된 앨리스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는 말과 같은 것이었다. 물론 이 애니는 걸작이고 정말 잘 만들어진 것이긴 하지만 그동안 원작소설이 아닌 만화영화로 옮겨진 콘텐츠를 오리지널리티로 생각하고 좋아했던 것이다. 아마 이런 현상을 보이는 사람이 굉장히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앨리스라고 하면 바로 그 디즈니 애니의 시각적 이미지가 떠오르게 되는 것이다. 디즈니표 애니메이션이 오리지널의 내용대로 만들어졌을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고, 원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앨리스 이야기에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라는 속편이 존재하고 있었고, 디즈니 만화는 이상한 나라와 거울 나라를 섞어놓은 것이란 걸 알게 되었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 다녀온 후 6개월 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양이와 놀고 있던 앨리스는 문득 거실의 거울 속 세계가 궁금해졌고 거울이 안개처럼 녹아내리는 틈을 타서 거울 속으로 들어간다. 이상한 나라에서 앨리스는 토끼를 쫓아 토끼굴로 떨어졌고, 거울 나라에서는 거울 속으로 들어간다. 이곳은 거울처럼 모든 것이 반대나 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글자도 거꾸로 보이고, 가고 싶은 방향으로 가려면 반대로 달려야 하고, 벌을 받은 뒤에 잘못을 저지르는 식이다. 공간적으로도 채스판위에 건설되어져 있어서 대립되는 구조를 보이고, 캐릭터들도 쌍을 이룬다. 붉은 여왕과 하얀 여왕, 쌍둥이 트위들덤과 트위들디. 사자와 유니콘, 붉은 기사와 하얀 기사가 그것이다. 거울은 사람의 심리를 비추거나 이면을 나타내는 도구라고 생각되어지는데 그래서 거울 나라는 앨리스의 또 다른 인격이나 다른 심리를 의미한다고 할 수도 있겠다.


두 나라는 각각 수직과 수평, 공간과 시간의 상대성을 갖는다. 이상한 나라에서 앨리스가 토끼굴에서 떨어지는 것은 수직적 변화이고, 거울 나라에서 거울로 들어가는 것은 수평적 변화를 말한다. 각 동화는 이런 차이가 계속 보여지는데 이상한 나라에선 앨리스가 커지거나 작아지는 변화를 끊임없이 겪는다. 앨리스가 거인이 되었을 때 흘린 눈물에 작아진 앨리스가 빠지며 그것을 바다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이것은 차원(공간)의 상대성이다. 반대로 거울 나라는 모두 수평(시간)적 상대성을 가진다. 앨리스가 붉은 여왕의 제안으로 체스게임에 참가하게 되어 붉은 여왕과 함께 달리는데 아무리 빨리 달려도 주변 배경이 바뀌지 않는다. 이상하게 생각하는 앨리스에게 다른 곳으로 가고 싶으면 적어도 두 배는 더 빨리 달려야 한다고 붉은 여왕이 말한다. 열심히 달리더라도 주변도 달린다면 제자리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수평(시간)적 상대성이다.


두 동화가 다르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이상한 나라와 거울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것이 있는데 정체성에 관한 문제다. 이상한 나라에서 쐐기벌레를 만난 앨리스는 자기를 소개하면서 여러 번 몸의 크기가 바뀌었기 때문에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겠으며, 전에 알고 있던 것들도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말을 한다. 앨리스가 몸이 변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자신의 기억력을 테스트 하는 것이다. 몸의 변화가 정신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메타포이다. 거울나라에서는 각다귀와 만나 이름에 대한 논쟁을 벌인다. 그런 후 이름없는 생물들이 사는 숲으로 들어간 앨리스는 자신의 이름을 잊어버린다. 거기서 자신의 이름을 잊어버린 아기 사슴을 만난 둘은 통성명..은 못한채 대충 친구가 되어 서로 목을 끌어안고 숲밖으로 다정하게 걸어나온다. 숲밖으로 나오자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낸 아기 사슴은 앨리스가 인간이라는 것을 알고는 놀라 도망친다.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면 자신의 정체성도 잊게 된다는 것에서 나에게 이름이 없다면 나는 누구인가 하는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앨리스는 하얀 여왕의 체스말로 사용되는데 졸로 시작하여 체스판의 마침내 여왕이 된다. 그러나 붉은 여왕, 하얀 여왕과 함께 축제를 벌리지만 파티는 파토가 나고 앨리스가 붉은 여왕의 목을 쥐고 흔들다가 꿈에서 깨어난다. 거울 나라 앨리스의 마지막 구절은 다음과 같다. '인생, 꿈이 아니라면 무엇일까(Life, what is it but a dream)' 이상한 나라도 거울 나라도 모두가 한낱 꿈, 일장춘몽에 불과했던 것이다. 인생이란 꿈과 같다.


앨리스는 사회풍자적인 내용이 많은 것으로도 알려져있는데 19세기 영국의 시대상과 사회분위기를 알지 못하다보니 정확히 어떤 것들을 풍자하는지 알기는 어렵다. 일단 이상한 나라에서 모자장수가 미친 것은 당시 모자를 제조할 때 수은을 사용하다보니 모자장수들이 수은중독에 걸렸다는 것의 메타포라는 것 정도가 많이 알려진 내용이다. 19세기 영국은 산업혁명으로 전세계의 패권을 거머쥐었던 시대였다. 하지만 산업혁명으로 공장이 급속도로 발전하자 여성과 어린이들까지 열악한 환경에서 저임금으로 착취를 당해야 했다. 찰스 디킨스의 소설에는 12살 어린이도 공장에서 일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소설 속의 앨리스 정도의 나이인 8~9살 정도의 아이까지도 노동착취를 당했다고 한다. 하얀 여왕은 앨리스를 하녀로 채용하면서 일주일에 2펜스와 이틀에 한번씩 잼을 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내일의 잼과 어제의 잼은 있어도 오늘의 잼은 없다는 규칙을 말해준다. 말하자면 오늘의 잼은 없기 때문에 언제건 오늘은 잼을 받지 못할 것이고, 결국 영원히 잼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어린이를 고용하면서 말도 안되는 급여를 책정해놓고 그나마도 전부 주지 않으려 꼼수를 부리는 자본가를 비판하는 것이다.


앨리스 이야기는 루이스 캐럴이 자신이 사랑했던(!?) 앨리스에게 의식의 흐름대로 들려주었던 이야기이다. 앨리스가 방문한 나라들이 평범하지 않은 것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이 좋아하고 이해할만한 곳으로 설정했기 때문인 것 같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재미있는 세상이란 그런 곳이고, 아이들은 그런 이상한 사건을 좋아하는 것 같다. 말하자면 동심을 가진 아이들이야말로 이 소설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공감할 수 있다는 뜻이 될수도 있겠다. 어른이 앨리스를 이해하려면 분석하고 비판하지 말고 그저 동심을 가지고 앨리스를 따라가야 하는 것이다. 앨리스는 이후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친다. 하야오 감독은 항상 자신의 작품으로 어른들에게 동심을 전해주려 했다. '시시한 어른이 되어버린 당신들에게도 한때는 빛나는 꿈이 있었음을 잊지 마라'라는 하야오 감독의 이 말이 앨리스의 작품 세계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가장 명확하게 말해주는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온갖 풍자와 비평, 말장난, 넌센스들은 아이들이 읽고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하다. 어른들이 읽기엔 동심이 부족하고, 아이들이 읽기엔 이해가 어려운 그야말로 이상한 나라의 소설이다.


이 책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1871년 오리지널 초판본 패브릭 양장 에디션으로 표지에는 붉은 여왕과 하얀 여왕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표지 색깔도 깔끔하고, 디자인도 멋지고, 패르릭 양장답게 뽀송뽀송한 감촉도 매우 좋다. 이상한 나라만큼 유명하지 않거나 이상한 나라의 이야기로 오해받고 있는 거울 나라의 이야기를 접해볼 좋은 기회이다. 앨리스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건 무조건 소장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있어빌리티 교양수업 : 역사 속 위대한 여성 - 나는 알고 너는 모르는 인문 교양 아카이브 있어빌리티 교양수업
사라 허먼 지음, 엄성수 옮김 / 토트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들어 있어빌리티란 말을 종종 듣게 된다. '있어빌리티'란 있어보인다와 어빌리티의 합성어로 즉, 남들에게 있어 보이게 하는 능력이란 뜻인데 실상보다 더 있어 보이게끔 잘 포장하는 능력을 말한다. 국어사전에도 등록된 신조어라는데 원래는 자랑하고 싶을 만큼 멋진 비주얼이나 뛰어난 성능을 갖춘 아이템을 뜻한다고 한다. 말하자면 외적으로 뭔가 있어보이게 하는 능력을 말한다. 하지만 이건 결국 SNS상의 허세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있어빌리티는 외적으로 보여지는 허장성세가 아니라 다양한 지식과 남들은 모르는 상식으로 아는채 있는채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최근의 인기인의 트랜드는 뇌섹남 뇌섹녀라고 불리는 똑똑하고 머리가 좋은 사람이다. 예전에는 한 우물을 파는 것이 미덕이라 좁고 깊은 전문성을 중요시 했다면 요즘에는 넓고 얕은 지식을 더 선호한다. 일명 잡학다식한 사람인데 다방면으로 지식이 있고, 많은 상식이 있는 사람은 어떤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더라도 막힘없이 대화를 끌고 갈 수 있으며, 남들이 모르는 것도 척척 설명해주며 자신의 지식을 뽐낼 수 있다. 그야말로 바람직한 의미의 있어빌리티가 넘치는 사람인 것이다. 지적인 대화를 주도하며 있어보이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은 누구나의 욕망이다.


있어빌리티를 뽐내기 위해선 남들은 잘 모르는 내용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최근 핫하고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주제를 언급한다면 더욱 주목받을 것이다. 이 두 가지 요소를 충족하는 아이템은 단연코 여성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다. 그 동안의 역사는 상당수 남성 중심의 역사로 기록되어졌다. 물론 오랜 기간동안 인류의 역사는 남성 중심의 사회였다보니 여성의 사회 참여의 기회 자체가 제한적이고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고 그로 인해 상대적으로 남성의 활동이 더 많았었다. 그래서 무언가를 이루어내고 역사에 이름을 알린 위인 중에 남성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여성의 업적은 역사에서 배제되고, 덜 알려졌던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책을 통해 알려지지 않았거나, 의도적으로 감추어졌던 위대한 여성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책은 총 10가지 주제로 되어 있는데 선구자들, 사상가들, 종교와 문화, 정치, 페미니즘, 리더들, 전사와 슈퍼우먼, 죄와 벌, 미술과 문학, 쇼 비즈니스라는 다양한 분야의 카테고리로 나뉘며, 103가지의 생각하지 못한 질문을 던지고 각 질문에 대해 아주 놀라우면서도 유익한 답을 들려준다. 각 질문과 답은 모두 한 장을 넘지 않는다. 복잡하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만 뽑아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 페이지나 두 페이지에 걸쳐 설명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하지만 이런 지식도 머리 속에 남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책을 읽고나면 금세 잊어버리기 일쑤인데 각 챕터가 끝나면 분야별 스피드 퀴즈가 있어서 쪽지시험처럼 퀴즈를 풀며 확인 과정을 거칠 수 있어 앞서 읽었던 내용을 다시 한번 체크하며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게 구성되어져 있다. 이 스피드 퀴즈는 일종의 핵심요약처럼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책의 내용을 보다보면 많은 곳에서 보이는 내용이 역사 속의 위대한 여성들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싸우고 노력하였는데 한편으로는 성차별과도 싸워야 했다는 사실이었다. 성차별주의가 만연해있던 시절이라 여성들이 사회활동을 하는데는 많은 제약이 있었고, 남성들의 차별의 시선으로 인해 더욱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때론 단순히 여성이라는 이유로 억압받거나 참혹하게 살해되는 경우도 있었고 위대한 업적을 이루더라도 그 업적이 주목받는 것이 아니라 여성이라는 것이 주목받는 경우도 많았다. 여성을 손쉬운 희생양으로 만들어 버리고, 진실을 왜곡하는 일조차 많이 있었다.


이 책은 남성 중심의 역사에서 의도적으로 배제되거나 왜곡된 위대한 여성들의 이야기다. 책에는 우리가 몰랐던 여성에 대한 새로운 사실로 가득차 있다. 책은 단순히 있어보이는 그럴싸한 있어빌리티를 높이는 역할이 아닌 여성이라는 이유로 알려지지 않는 불공평함을 떠안아야 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떨치고, 역사를 올바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책의 특성상 꼭 순서대로 차례대로 읽을 필요없이 관심이 가는 분야를 먼저 읽어도 좋고, 짧은 내용들이라 지하철이나 남는 시간에 부담없이 읽기 좋다. 가볍게 읽으며 지식을 쌓아가는 즐거움을 느껴보기 적당한 인문학 교양 백서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상대성 이론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오미야 노부미쓰 지음, 조헌국.이영란 옮김 / 성안당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쿤의 패러다임 이론에 따르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뉴턴 역학에서 꼬리를 물고 탄생한 것이 아니라 뉴턴의 이론과는 별개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난 것이라고 한다. 뉴턴 역학이라는 이론 위에 상대성이론이라는 살을 덧붙이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는 별개의 개념으로 일반상대성이론이 뉴턴 역학을 대체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이 일반상대성이론을 만들어 내는데는 뉴턴 역학이 큰 역할을 했다. 뉴턴 역학은 과학적 사고의 기초가 되는 물리법칙이었고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의 산업혁명 시대의 바이블로 기술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전자기 현상에서는 뉴턴 역학이 통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밝혀내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양자역학과 특수 상대성 이론이 발표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특수 상대성 이론은 관성계에서만 적용된다는 점과 중력의 문제를 다룰 수 없다는 문제가 있었고 이 두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반 상대성 이론이 만들어졌다.


책에서는 하나의 챕터를 할애하여 상대성 이론 탄생 이전의 물리학의 역사와 상대성 이론이 나오게 된 배경과 과정 그리고 당위성 등을 설명해준다. 앞서도 말했지만 상대성 이론은 분명 패러다임의 전환이 가져온 혁신적인 이론이다. 하지만 기존의 물리학 법칙들이 하나씩 쌓여오지 않았다면 상대성 이론이 나오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상대성 이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상대성 이론만을 공부할 것이 아니라 그 이전의 물리학 법칙들에 대한 이해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 뉴턴 역학을 비롯 맥스웰의 전자기학, 살릴레이의 상대성 원리, 페러데이의 장 이미지 같은 이전 물리학에 대한 이해가 상대성 이론의 대한 이해를 도울 것이다.


앞서도 말했듯이 뉴턴 역학이 전자기 현상에서는 통용되지 않는다는 것에서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특수 상대성 이론이 만들어진다. 직관적으로는 일반 상대성 이론이 먼저 나오고 특수 상대성 이론이 나왔을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특수 상대성 이론이 먼저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많이 알고 있는 E=mc2가 바로 특수 상대성 이론의 내용이라고 한다. 챕터2에서는 이 특수 상대성 이론에 대해 설명한다. 빛의 속도와 에테르의 절대속도를 측정하려는 실험이 모두 실패로 끝났다. 다른 과학자들은 실험이 실패라고 하였지만 똑같은 실험결과를 두고 아인슈타인은 지구상에서는 아무리 실험을 해도 지구의 절대 속도를 구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었고 이런 발상의 전환이 상대성 원리를 탄생시키는 첫걸음이 된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함으로서 진실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여기서 상대성 원리와 광속불변의 원리를 내세우고 이를 통해 특수 상대성 이론을 확립한다.


하지만 이 특수 상대성 이론은 가지의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하나는 관성계라는 중력이 없는 상태에서만 적용이 되는 것이다. 비간성계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다. 그래서 관성계에서 비관성계로 옮겨가는 것에 대해서는 해답을 찾을 수가 없다. 다른 한가지는 중력에 대한 논의가 빠져있다는 점이다. 특수 상대성 이론은 일반 상대성 원리, 등가원리, 중력이 존재하지 않을 때 성립한다. 이 문제를 비유클리드 중 리만 기하학을 활용하여 해결하여 일반 상대성 이론을 만들어낸다. 챕터4에서는 이런 특수 상대성 이론이 가진 한계로 일반 상대성 이론이 나오게 된 배경과 설명을 하고 있다. 챕터5에서는 우주과학과 함께 상대성 이론을 고찰해본다.


솔직히 상대성 이론 그 자체가 쉽지 않은 개념이라 책의 내용도 쉬운 편은 아니다. 한번 읽고 그 내용을 전부 완벽하게 이해하는 건 애초에 기대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너무 학문적으로 어렵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성 이론이 만들어지게 되는 배경부터 특수 상대성 이론을 지나 일반 상대성 이론이 만들어지기 까지의 과정을 따라가며 통시성있게 차근차근 상대성 이론에 대한 이해를 쌓아간다. 그리고 예시를 들어서 설명하므로 조금은 더 이해하기가 수월한 것 같다. 한두번 더 읽어보며 상대성 이론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면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공지능과 테크놀로지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미야케 요이치로 감수, 한선관.황명희 옮김 / 성안당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릴 적부터 21세기에는 인공지능과 테크놀로지가 인간의 자리를 대신할 거란 이야기를 수없이 들어왔지만 사람처럼 생각하는 인공지능의 존재에 대해서는 그다지 현실감이 없게 느껴졌다. 당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기계라고 하는 것의 이미지는 컨베이어 밸트나 공업용 조립 기계 같은 것에 한정되었고, AI라는 것에 대해서도 컴퓨터처럼 인간이 명령어를 입력하는 것에 따라 움직이거나 미리 프로그래밍 된대로 움직이는 기술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스스로 생각하는, 인간을 능가하는 지능의 터미네이터와 같은 AI는 영화속의 이야기로만 느껴졌고 현실에서 저런 인공지능의 로봇이 나오는 것은 한참 나중의 일이 될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다가 2016년 이세돌9단과 알파고의 대국에서 알파고가 4승을 한 것을 보며 어쩌면 인간을 능가하는 AI기술은 이미 현실로 다가와있는지도 모른다고 느꼈다. 항간에는 기계가 이세돌 9단을 이긴 것이 아니라 이세돌이 기계의 오류를 잡아냈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하는데 어쨌건 AI는 최근 몇년 동안 급속도로 발전했고, 우리는 모르는 사이 인공지능 기술을 계속 접해오고 있었다. 다만 그것을 인공지능이라는 기술이 아닌 기술적, 사회적 측면에서 문화나 생활로 받아들이고 있다보니 인지하지 못했을 뿐이었다.


AI는 최신 테크놀로지와 만나 이미 현실로 다가와 있다고 한다. 인공지능 AI라고 하면 나처럼 가장 먼저 로봇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텐데 2014년에는 클라우드 AI와 감정을 표현하는 엔진을 탑재한 로봇이 만들어졌고, 2015년에는 개인도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AI 원천기술은 일본쪽이 강한듯 보인다. 아직 인간과 친구가 될 만한 수준의 AI로봇은 탄생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빨리 만들어질지도 모를 일이다. 그 외에도 차세대 기술을 상징하는 자동차의 자율주행과 AI탑재 무인 항공기 드론은 갈수록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21세기가 되면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드론이 그런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다. 현재에는 조종사나 보조자가 육안으로 기체를 확인하면서 비행을 시켜야 하지만 센서의 고성능화, AI탑재, 화상 인식 기술, 딥러닝의 적용으로 인해 조종사가 없는 완전한 자율 비행이 실현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딥러닝 기술이란 컴퓨터가 사람처럼 생각하고 데이터를 분리, 처리, 계산하는 기술을 말한다. 머신러닝(기계학습)이 사람이 입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정리, 분석, 최적화하여 기계 스스로 학습하고, 학습을 통해 프로그램된 이상의 것을 실행하는 것을 뜻한다면 딥러닝(심층학습)은 인간의 뉴런의 구조와 기능을 모델로 만든 AI로 사람이 학습할 데이터를 입력하지 않아도 스스로 학습하고 예측하는 머신러닝에서 발전된 형태의 인공지능을 뜻한다. 딥러닝은 본격적으로 사회에서 실용화가 진행되고 있고, 이 기술은 발전 중이라 앞으로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한다. 스스로 문제와 답을 학습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분석하여 답을 낼 수 있다니 정말 이러다가 로봇의 반란이라는 공상영화에서나 나오던 일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겠다.


이 AI를 이용하면 다양한 분야에서 자동화가 진행되어 사람 없이도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인공지능에 의한 자동화는 지금의 공장의 기계의 물리적인 단순작업 자동화와는 비교되지 않게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로봇의 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무인화가 진행될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AI에 의해 앞으로 10~20년 후에는 현재 있는 직업의 절반 가까이가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소위 4차산업혁명을 대비하자거나 4차산업혁명 시대의 미래먹거리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앞으로는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모바일 같은 지능정보기술 관련 산업이 뜰 것이고 이와 관련된 인력들이 각광받겠지만 이로 인해 사라질 직업도 많을 거란 뜻이다. 정형화되어 목표가 결정되어 있는 업무는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과거 전화교환수나 버스 안내양 같은 직업이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라졌듯이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사무원, 택시운전사, 철도기관사, 창고작업원, 공장노동자, 마켓과 편의점 점원 등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인공지능에 의한 산업의 변화는 의료, 공장, 토목, 건축현장, 서비스업, 웹서비스, 금융업, 물류, 보안, 마케팅 등 사회 전체 분야에 적용돼 경제, 사회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미처 알지 못했던 곳까지 인공지능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도 있고, 이미 일부 무인화나 자동화가 진행된 분야도 있다. 우리는 혁신의 중심에 서 있다보니 그 변화의 흐름을 잘 느끼지 못할 뿐이지 우리 생활 속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보급되어 있는 것도 많다. 가령 인터넷을 하다보면 내가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이나 지금 자신에게 필요한 광고가 딱 맞춰서 뜨는데 이것이 바로 AI기반 지능형 맞춤광고인 것이다. 내가 평소 자주 검색한 내용이나 정기적으로 구매한 상품을 인공지능이 데이터로 분석하여 광고를 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AI와 딥러닝은 방대한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법칙을 찾아내 인력으로는 할 수 없었던 마케팅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앞으로 다가올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선 기술의 진화와 변화하는 생활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인공지능으로 인해 앞으로의 생활은 어떻게 바뀔 것인지 미리 알고, 그에 대비하지 않으면 무한경쟁시대에서 뒤처질 수도 있을 것이다. 책에는 조만간 실현될 미래의 생활을 소개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전세계가 이어져 있고, 모든 데이터는 온라인 상의 가상 공간에 저장되며, 가전이나 자동차는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스마트폰으로 제어가 가능해진다. 물론 이미 상용화된 기술도 많다. 집의 보안시스템도 진화하여 스마트폰과 연동된 홈 시큐리티가 구현될 것이고, 통신 단말기는 더 작아지고, AR기능과 GPS기능을 접목하여 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새로운 세계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물론 벌써 많은 부분이 진행되어졌고 보급된 상황이다. 전기자동차가 더 많이 보급되고, 돈의 개념을 바꾸는 가상통화도 활발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론 모든 단말기가 연결되는 위험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사물인터넷 IoT로 모든 단말기가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세상이 오면 우리의 생활은 크게 바뀌어서 매우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겠지만 네트워크 보안이라는 문제도 발생한다. 인터넷 연결을 전제로 만들어진 PC나 휴대폰 같은 제품 뿐만 아니라 생활가전, 집의 열쇠까지도 모두 인터넷으로 연결되게 되기 때문에 악의적인 해커가 너트워크에 침입한다면 개인 정보를 훔칠 수도 있고, 가전 제품을 해커가 컨트롤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것을 개인차원에서 예방하는 것은 어렵다고 하니 인터넷에 항상 연결되어 있다는 의식을 가지고 생활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기술의 발전은 또 다른 어두운 부분을 가져오는 것 같다.


책에서는 인공지능과 최신 테크놀로지에 대해 알아보고 인공지능의 앞으로의 전망과 함께 현재의 진행상황을 살펴보며 인공지능이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바꿀지, 자동화가 인류에게 주는 장단점은 무엇인지, AI와 인류의 공존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을 알아본다. 이로서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를 살펴보고, 기술의 진화와 변화하는 생활에 대비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미래를 예측하고 트렌드에 대비하고자 하거나, 다가올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대비책과 사전지식이 필요하다면 이 책이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인공지능과 경쟁해야 하는 미래의 뜨는 직업군과 사라지는 직업의 변화에 대해서도 답을 주고 있어서 미래의 먹거리 산업이 무엇인지 알고 준비할 수 있게 도와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New 심리학 콘서트 - 독자들이 선택한 대중심리학의 텍스트 심리학 콘서트
공공인문학포럼 지음 / 스타북스 / 2020년 6월
평점 :
품절


 

 

보통 심리학 서적을 보면 이론적인 내용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심리학 연구나 실험 내용 등을 예로 들어가며 설명해놓고 사람은 이런 경향을 보인다거나 실험을 해봤더니 이런 결과를 보이더라는 식으로 심리학이라는 학문의 이론적이고 학문적인 설명에 그치는 것이다. 혹은 막연하게 사람은 이런 심리를 가지거나, 이런 경향을 가진다는 경향성을 말하는 정도에서 그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이론적인 심리학은 말그대로 교과서적이고 학문적이라서 그것을 알고 이해한다고 한들 학문적 지식 습득 이외에는 다른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솔직히 이런 내용들은 그래서 뭘 어쩌라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 심리학 콘서트는 단순히 이론적인 심리학 서적이 아니라 이론에서 한발짝 더 들어가서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해보자거나, 이렇게 생각하라는 식으로 심리학을 현실에서 활용할 수 있게 방법론적으로 접근한다. 실제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과 상대의 마음을 읽고 통제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자기 자신의 마음의 구조를 들여다볼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하는 것이다. 말그대로 우리가 심리학책을 통해 알게 되기를 원하는 내용들을 정확히 짚어주고 있다. 또 단순히 상대방이나 자신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기 자신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는 법과 상대와의 관계 개선하는 법 또 상대의 마음을 간파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법 등 심리학 이론서가 아니라 심리학과 자기계발서의 역할을 모두 하고 있다.


책은 총 3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첫번째 장에서는 심리학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우리 일상에서 심리학이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일상 속의 심리학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거짓말에 관련된 심리를 자세히 설명해놓고 있는게 눈에 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거짓말을 굉장히 많이 한다. 어린 아이는 순수하다고 말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은 놀랄만큼 거짓말을 능숙하게 하는데 거짓말을 단번에 익히는 것이 아니라 발달과 함께 조금씩 익혀나가면서 어른의 세상으로 끼어들게 된다고 한다. 이 파트에서는 사람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사회적으로 익히게 되는 과정과 거짓말을 하는 사람의 심리와 성격적 특징 등에 대해 알아본다.


두번째 파트는 숨겨진 속마음 꺼내기로 몸짓, 대화, 행동으로 사람의 속마음을 읽어내는 법을 알아본다. 사람의 속마음은 빙산과 같아서 상대의 속마음을 읽어내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심리학을 제대로 이용한다면 상대의 몸짓이나 대화, 행동 등에서 드러나지 않는 말로 표현되지 않는 상대의 마음을 읽어 낼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심리학의 역할이기도 하다. 사람의 작은 몸짓이나 행동에는 그 사람의 심리가 표출된다는 것이 심리학적 관점이다. 가령 사람을 처음 만나 인사를 할 때 인사법으로도 속마음을 알 수 있다. 잠재된 우월감은 인사로 표출되기 때문이다. 사람은 첫 대면에서 상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행동이 달라진다고 한다. 무의식적으로 상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거나, 시선을 피하거나, 머리를 깊이 숙인다거나 하는 것에서 상대에 대한 우월감이나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간파할 수 있다. 책에는 보디존이나 악수, 앉는 모습, 표정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법을 소개한다. 이런 내용들은 프로파일러나 형사가 범죄자의 속마음을 읽어서 거짓말을 간파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식과도 맥이 닿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그만큼 실용적이고 실제로 사용가능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외에도 대화 중 말하는 방식이나 취미와 기호품, 애완동물, 성장배경 등으로 읽어낼 수 있는 마음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일하는 방식이나 돈 쓰는 방식, 편지 전화 등의 행동을 통해서도 상대의 마음을 읽어내는 비법을 알려준다.


세번째 파트는 이렇게 알아낸 심리를 이용하여 자신에게 유리하게 상황을 이끌어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여기서 말하는 심리란 꼭 상대의 심리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숨기고 감추기 때문에 의외로 자신의 속마음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스스로 변하고 발전을 하고 싶다면 솔직한 자기 자신을 마주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상황을 볼 필요가 있다. 자기객관화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을 극복하는 방법과 상대방에게 거는 심리 테크닉, 대중에게 거는 심리 테크닉 등을 알아본다. 특히 대중에게 거는 심리 테크닉에서는 세일즈에 이용할 수 있는 심리학적 테크닉을 알려주기 때문에 영업업무를 하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수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간다. 지금 만나고,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알지 못해서 답답함을 느끼기도 하고 때론 상대의 마음을 알지 못해 관계를 훼손하거나 손해를 보기도 한다. 그럴 때 심리학을 알면 상대의 마음을 알 수가 있다. 물론 심리학을 안다고 나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모두 다 알 수 있고, 그것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상대의 표정과 행동, 무의식 중에 나타나는 태도로 상대의 마음을 통해 일상생활에 작은 영향을 주고, 인간관계나 자기 개발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는 있을 것이다. 자신의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고 싶다면 심리학 콘서트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