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셀러 되기 - 초보자도 6개월에 1억 버는
김재환 지음 / 라온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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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마트나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인구가 줄고 비대면의 온라인 쇼핑몰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것은 단순히 코로나의 영향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즉,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더라도 이런 식의 쇼핑 스타일은 더욱 활성화될 것이란 뜻이다. 앞으로는 이런 형태의 비대면 온라인 쇼핑 시장이 대세가 될텐데 코로나로 인해 그 시기가 앞당겨졌을 뿐이란 설명이다. 온라인 시장은 아이템과 아이디어에 따라 초보들도 1인 창업을 할 수 있는 블루오션 시장이다.


하지만 모든 온라인 쇼핑몰이 블루오션인 것은 아니다. 온라인 비즈니스는 확실히 오프라인 매장보다 유리한 점이 굉장히 많다. 오픈마켓은 초기 비용이 적게 들고 장소 등에 구애받지 않아 창업이 용이하다. 그리고 앞으로의 확장성과 전망도 밝다. 하지만 이미 유명한 오픈마켓들은 자체적으로 입점한 셀러들이 전부 자리를 잡고 있어서 신규로 입점하는 후발주자들이 노출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도 시대에 따라 유행이 바뀐다. 특정 업체를 거론할 수는 없겠지만 과거에 크게 주목받고 인기를 끌었던 온라인 쇼핑몰들이 지금은 그 인기가 시들해져서 많이 찾지 않게 된 것도 많이 있다. 당장 나부터도 그 쇼핑몰은 최근 이용해본 적이 없다. 반대로 새롭게 뜨는 곳이 있는데 그게 바로 쿠팡이다. 아마존의 물류 전략을 차용한 쿠팡은 로켓배송·감성배달이라는 쿠팡만의 시스템으로 배송의 혁신을 이루었다. 당일배송이라는 신개념의 물류 혁신으로 사람들을 만족시켰다.


이것은 단순히 쿠팡을 이용하는 구매자의 입장에서의 입장에서 쿠팡의 장점이고, 실제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반드시 쿠팡의 로켓에 올라가야하는 이유가 6가지나 있다. 일단 쿠팡이 대세다. 앞서 말했듯이 온라인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데 기존의 스마트스토어에 비하면 쿠팡이 블루오션이다. 경쟁률은 낮고, 판매 기회는 많은 지금이 바로 쿠팡에 올라타야하는 시점이라고 한다. 두번재로 그 어떤 플랫폼보다 쉽고 성장 속도가 빠르다. 상품 노출 작업을 하지 않아도 꾸준하게 판매가 일어나고, 작은 판매를 반복하면 큰 매출이 된다. 이것이 가장 큰 메리트라 할 수도 있겠다. 그리고 앞서 말한 로켓배송으로 배송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서 소비자의 인식이 매우 좋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빨리 도착하는 곳의 제품을 구매하려 할 것이고 자연히 쿠팡에서 물건을 구매하게 된다. 쿠팡의 앱사용률은 다른 쇼핑몰에 비해 사용자수가 가장 많고 이탈률은 가장 낮다. 그리고 온라인 결제 금액이 두번째로 많다고 한다. 홍보를 하지 않아도 고객이 찾아오고, 안정된 판매 관리 툴과 빅데이터를 통한 판매 촉진 알고리즘, 자체 물류 시스템으로 빠른 로켓배송이 이루어 지는 곳. 이것이 쿠팡을 선택해아 하는 이유다.


하지만 쇼핑몰에 입점해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막막하게 느껴질 것이다. 어떤 상품을 판매해야 할지, 어디서 어떻게 공급받을지, 그리고 사업자 등록과 통신판매업 신고를 하고, 쿠팡에 입점해서 상품을 등록하고, 주문을 받고 배송을 하는 것까지 솔직히 굉장히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진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장사를 해본 사람이라면 저런 일련의 과정 중 일부분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겠지만, 오프라인과는 다른 온라인 쇼핑몰을 익숙하게 하긴 어려울 것이고, 판매를 한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아무런 지식이 없을 것이다. 책에는 상품 찾는 것부터 상품을 등록하고, 주문과 배송하기, 판매수수료에 관한 것까지 쿠팡을 시작하기 위한 A to Z를 상세하게 알려준다. 그래서 오픈마켓에 처음 뛰어드는 사람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게 상세히 알려준다.


하지만 단순히 쿠팡에 입점해서 상품을 파는 방법에 그친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창업을 해서 고수익을 얻는가 하는 문제니까 말이다. 책에서는 쿠팡으로 1인 기업 창업해서 6개월에 1억 버는 비법과 매출 10배 올리는 고수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 노하우 중 일부는 다른 오픈마켓에서도 적용하면 거기서도 성과를 낼 수 있는 비법도 있지만 쿠팡의 정산 정책이나 아이템위너라는 시스템, 로켓배송 입점 등 쿠팡만의 시스템에 적용되는 내용도 있어서 다른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해봤다 하더라도 알기 어려운 알짜 노하우들이다.


구매자는 무의식 중에 검색을 하고, 키워드를 입력하고, 가격을 보고 상품을 고르는데 그래서 이런 것에까지 신경을 써야하는지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 많았다. 구매자의 입장에서 상품을 고르고 주문을 할 땐 시스템적으로나 키워드 등에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막상 판매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니 신경 쓸 것이 많고,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많았다. 특히 광고 최적화 전략과 가격의 심리학 이 파트가 크게 도움이 되었다. 흔히 가격의 경우 가장 최저가일 때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텐데 꼭 그렇지만도 않았다. 상품과 판매 시기 등을 고려해서 가격을 책정하는데 오히려 고가 전략을 펼쳐야 할 때도 있었다. 구매자의 위치에서 벗어나 판매자의 입장으로 쿠팡을 분석하고 어떻게 판매정책을 펼쳐야 매출을 올릴 수 있는지 좋은 정보들이 가득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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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으로 돈 벌기 -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매출 상승 노하우 돈 벌기 시리즈
김경은 지음 / 길벗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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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소비는 이제 대세가 되었고, 꺾이지 않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보고 구매하는 것이 익숙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앉아서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 더 이상 이상하지 않은 일이 되었다. 심지어는 오프 매장에서 실착을 해보고 그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기도 한다. 물론 상품에 문제가 있거나 배송 상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간편하게 여러가지 제품을 비교해보고, 가격까지 따져가며 쇼핑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온라인 쇼핑의 큰 메리트이다. 특히 10년 전만 해도 쇼핑은 온라인 소비는 PC로만 이루어졌는데 지금은 늘 가지고 다니는 휴대폰으로 필요한 것은 즉시 구매를 하는 모바일 소비 규모가 엄청나게 크게 성장했다. 이런 추세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더욱 견고화 되었고, 이런 추세는 꺾이지 않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되어도 계속 될 전망이다. 온라인 소비는 앞으로 더욱 확장되고 활발해질 것이다.


앞서도 말했듯이 지금은 온라인 소비가 대세이고 그중에서도 모바일 소비가 온라인 시장의 70%를 차지할 만큼 크게 성장했는데 이 말은 곧 온라인 쇼핑몰 창업으로 성공하려면 모바일 시장을 잡아야 한다는 뜻이다. 모바일 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쇼핑 플랫폼은 바로 쿠팡이다. 쇼핑 앱을 깔아놓고 이용하는 이용자도 다른 쇼핑 플랫폼에 비해 가장 많고, 이탈자는 가장 낮다고 한다. 한번 유입된 고객은 계속 쿠팡을 이용한다는 뜻인데 고객층이 두껍고 소비자가 많다는 건 그만큼 많은 돈이 형성되나는 뜻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쿠팡에 주목하는 것이다.


최근 쇼핑몰 시장의 판도를 크게 바꿔 놓은 세 가지 이슈는 모바일 시장의 성장, 배송 트렌드의 변화, 고객의 구매 패턴 변화이다. 쿠팡은 이 세 가지 트렌드를 주도하면 성장해왔다. 쿠팡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로켓배송인데 당일배송, 다음날 배송받는 시대를 열었던 것이 바로 쿠팡의 로켓배송이다. 로켓배송을 위해선 전국 단위의 체계화된 물류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구매자가 주문을 하면 접수해서 상품을 준비, 다음날 바로 받을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낸 쿠팡의 로켓배송은 배송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모든 상황을 고려하면 지금 온라인 쇼핑몰 창업은 쿠팡에서 해야만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이 책는 쿠팡에서 돈 버는 방법을 하나에서 열까지 차근차근 알려주는 실용서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한 번이라도 경험해본 사람도 있겠지만 완전히 처음으로 이 길에 뛰어든 사람이나 투잡 등으로 쿠팡을 이용해보고 싶어서 알아보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쇼핑몰 셀러 일을 해본 사람이라면 조금은 익숙하겠지만 이 일이 처음인 사람은 홍보를 하고, 매출을 높이는 건 고사하고 어떤 상품을 판매하고, 어디서 어떻게 상품을 구매해서, 어떻게 쿠팡에 등록하는지와 같은 아주 기본적인 내용도 알지 못할 것이다. 사실 1인 창업으로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많이들 생각하지만 막상 그 일을 시작하기 어려운 것도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감도 오지 않기 때문에 막막하고, 두려워서 못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아주 쉽게 창업을 할 수 있게 하나하나 코칭해준다.


우선 파트1에서는 쿠팡의 시스템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은 많이 있지만 모두 똑같은 시스템을 차용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자신이 입점하려는 플랫폼의 시스템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가장 기본되는 일이다. 특히 쿠팡은 앞서 알아본 것처럼 다른 곳과는 다른 물류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있어서 쿠팡만의 판매 시스템에 익숙해져야 한다. 마켓 플레이스, 쿠팡의 트레이드 마크인 로켓배송, 쿠팡 파트너스와 같은 쿠팡만의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이 어떤 타입의 쿠팡 판매자인지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 동향 자료 보는 법을 배워서 온라인 쇼핑 판매 동향을 분석, 가장 잘 팔리는 상품과 월별 거래내역 등을 파악하여 언제, 어떤 상품을 판매하면 좋을지 예측하는 법도 알려준다. 또 연간 상품과 시즌 상품, 연령대별 인기 상품 등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파트2에서는 본격적으로 쇼핑몰 창업에 대한 A to Z를 하나식 짚어가며 알아본다. 쿠팡 입점 시필요한 서류와 사업자 등록증 및 통신판매업 신고증 발급 받는 방법부터, 마켓 플레이스 입점하기, 상품 신규 등록, 주문 접수와 상품 발송, 취소·반품 신청하는 법까지 실제로 쇼핑몰을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기 위한 기본적인 내용이며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가장 큰 진입장벽 중 하나인 내용일 것이다. 다른 쇼핑몰에서 셀러를 해봤다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일 수도 있겠지만 쿠팡의 시스템에 맞게 맞춤형으로 설명을 하고 있어서 이미 다름 쇼핑몰에서의 경험이 있다하더라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파트3에서는 매출을 높이는 노하우들을 알아보는데 스토어 기획전으로 상품을 홍보하기, 할인 쿠폰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쿠팡 광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그리고 쿠팡의 정산 시스템 파악하기, 고객 만족도 관리하기 등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무작정 입점을 하고 상품을 올려놓는다고 판매가 도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매출을 올리는 이런 노하우를 항상 염두에 두고 마켓 플레이스를 운영해야 할 것 같다.


파트4에서는 쿠팡 파트너스에 대해 알아보는데 쿠팡 파트너스는 온라인 제휴마케팅 시스템이다. 시작한지 2년 밖에 되지 않는 마케팅 시스템으로 소비자가 웹사이트, SNS 계정이나 모바일 어플 등 온라인 채널에 직접 쿠팡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홍보하고, 이 홍보가 실제 판매로 이어지면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수령하는 방식이다. 자발적 마케팅을 통한 주부와 직장인들의 용돈벌이가 되기도 한다는데 이런 것도 아는 사람이나 이런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므로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고 꼭 마켓 플레이스가 아니라도 자신의 성향과 상황에 맞게 쿠팡 파트너스로 수익을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파트5에서는 쿠팡만의 혁신적인 물류시스템 로켓배송에 대해 알아본다. 로켓배송은 많이 이용해봤지만 막상 판매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하다. 마켓 플레이스에 입점하여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면 쿠팡쪽에서 로켓배송 입점을 제안해 온다고 한다. 말하자면 일종의 쿠팡에 의해 선택받은 사람들인 셈이다. 로켓배송 제안이 왔을 때 필요한 서류는 뭔지, 입고와 출고는 어떤식으로 운영해야하는지, 상품 등록하는 방법, 견적서 작성하기 등 로켓배송과 관련된 세부내역을 하나씩 알아본다.


이 책은 이론보다는 실무적인 실용서 개념으로 만들어져있다. 각 주제에 맞게 실제로 그 작업을 시행하는 화면을 보여주며 스탭 바이 스탭으로 그 작업을 따라서 수행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따라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책은 이미지화·도식화되어 있어서 직관적으로 이해하기에 편리하다. 쿠팡Q&A로 쿠팡 판매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31가지 질문을 뽑아 해당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게 구성하였고 중간중간 '잠깐만요'라는 코너로 판매자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이나 알아두면 좋을 내용 들을 뽑아서 짚어주고 있다. 추가로 쿠팡 운영 노하우 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어서 책으로 부족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추가로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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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보의 화원을 거닐다 - 당신의 꽃은 무엇인가요? 조경기사의 식물 인문학 1
홍희창 지음 / 책과나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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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보는 고려시대의 문인으로 당대 최고의 문장가였다. 평생 8,000여편이나 되는 시를 지었다고 알려졌는데 운을 부르자말자 바로 나는 듯이 일필휘지로 시를 써내려갔기 때문에 '붓을 달려 시를 쓴다'는 말까지 들을 정도의 천재 시인이었다고 한다. 이규보는 꽃과 나무를 사랑하여 과수의 접을 붙인 이야기인 '접과기'나 초당의 작은 정원을 정리하는 내용의 '초당이소원기', 꽃 심는 즐거움을 다룬 '종화' 같은 시를 쓰기도 했다. 그외에도 맨드라미, 석류꽃, 배꽃, 해당화, 홍작약, 금전화, 동백꽃, 국화, 장미, 옥매화 등의 꽃을 읊은 시도 많이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이규보의 시문집인 '동국이상국집' 등에 나오는 2천 편이 넘는 시들 중 꽃과 나무, 과일과 채소를 대상으로 쓴 시를 골라 소개하고, 조경기사인 저자가 그 시 속의 꽃과 나무의 특성과 키우는 법 등을 설명하는 독특한 형식의 식물 인문학 도서다. 먼저 이규보의 시로 운을 떼고, 저자가 시를 받아서 먼저 시를 간략하게 설명한 후, 시에서 읊었던 꽃과 나무의 크기, 개화시기, 원산지 등의 특징을 설명한다. 그리고 꽃과 식물에 대한 상징과 예술 작품 및 역사 속 문헌에 나오는 내용을 인문학적으로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각각의 재배정보를 상세하게 알려준다.


향기로운 이슬 소야거를 적시며
한 꽃가지가 가볍게 흔들리며 새벽바람에 비껴 있네
금원의 복사꽃 오얏꽃은 모두 무색한데
홀로 궁중의 해어화를 대적한다네


목작약은 모란을 작약 꽃에 비유한 것으로 당나라 때 불린 이름이라고 한다. 모란 aka 목단은 중국이 원산지로 화투의 6월 그림으로 사용되고 있다. 모란은 붉은 꽃 백 송이가 비단 25필 값이었을 만큼 진귀한 꽃이었다고 한다. 선덕여왕의 일화에도 이 모란이 나오는데 당나라 태종이 모란 그림과 씨앗을 보내왔는데 선덕여왕이 그림의 꽃을 보고는 꽃그림에 나비가 없으니 꽃은 이쁘겠으나 향기가 없을 것이라는 말을 했는데 나중에 꽃을 피워보니 정말 그렇더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모란은 고려로 넘어오면서 미인을 상징하고 부귀영화를 염원하는 꽃으로 사랑받았다. 고려의 임금들은 모란을 애호했으며 이규보 역시 모란을 아꼈다고 한다. 그래서 수많은 고려청자 상감과 생활 도구의 꽃무늬는 대부분이 모란이다.


춘삼월이라 봄바람에 곱게 핀 온갖 꽃이
가을 한 떨기 국화만 못하구나
향기롭고 고우면서 추위를 견디니 더욱 사랑스럽고
더더욱 말없이 술잔 속에 들어오니 정다웁네


국화는 중국이 원산지로 화투의 9월 모델이다. 꽃이 적은 가을, 서리가 내린 뒤에도 꽃이 피므로 매화, 난초, 대나무와 함께 '사군자'로 불리었는데 다른 꽃들이 피어나는 봄이나 여름을 피하여 황량한 늦가을에 고고하게 피어나서 가을 찬바람이 부는 벌판에 홀로 당당히 피어나는 국화의 모습이 마치 고결한 은둔 선비와 같은 이미지를 연상시켜서 수많은 시와 수묵화의 작품 소재로 쓰였다. 그래서 국화는 국자, 은자를 상징한다. 그리고 국화는 불로장수를 상징하기도 하는데 상징으로서가 아니라 실제로 불로장수하기 위해 국화를 식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특히 국화는 유배를 간 가난한 선비의 식량이 되었다고도 전해진다. 삼국 시대 때부터 관상용으로 애용되었고, 일본에 청·황·적·백·흑 5색의 국화를 보낸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여러 가지 변종을 애식했음을 알 수 있다.



어쩌면 좋을까 저 오얏꽃
빈 뜰에 눈같이 피었다
성이 같은 나무라 가장 사랑해
지난해와 같은 꽃이 피었다
푸른 잎이 처음에 서로 비추더니
아름다운 자태 갑절이나 더하다
이 봄에 구경하지 못하면
즐거운 일이라 뉘에게 자랑하리


자두나무는 오얏나무라고도 불린다. 복숭아·살구·밤·대추와 더불어 와과 중 하나로 귀한 과일로 여겨졌다고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 삼국사기에도 기록이 있어서 역사가 오래되었다고 추측된다. 오얏과 관련된 속담이나 격언도 많은데 오이밭에서 신발을 고쳐 신지 말고, 자두 나무 아래에서는 모자를 바로잡지 말라는 말이 그 대표적인 것이다. 시 구절에 성이 같다는 말이 나오는데 오얏꽃은 題李花이라고 한다. 李는 우리말로 오얏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이 바로 자두나무를 의미한다. 오얏과 이씨 성이 같은 것으로 신라말의 예언서 도선비기에는 5백년 뒤 오얏, 즉 이씨 성을 가진 왕조가 들어설 것을 예언하기도 했다.


가느다란 손이 오므록이 몰려선 듯
아이들 잎을 따서 피리처럼 불어 보네
술자리에 안주로만 좋은 것이 아니라
고깃국 끓일 때는 더없이 맛나도다


이규보의 시 중에는 꽃이나 나무 뿐만 아니라 특이하게 파에 대한 시도 있었다. 매화나 국화 같은 것은 시의 소재로 많이 사용되지만 파에 대한 시가 있다는 것은 듣도 보도 못했다. 어쩌면 꽃을 대상으로만 시를 쓴다는 것도 선입견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규보는 자연의 모든 것을 노래한 것이라고 보여진다. 진정한 자연인이라 할만하다. 파의 원산지는 중국이고, (죄다 중국에서 들어왔지 뭐) 통일신라 시대부터 재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 구절에도 나오듯이 술자리에서는 안주로, 고깃국에도 파를 이용하며 다양하게 활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절여 두면 여름에도 좋은 반찬이요
김장 담가 겨우내 먹을 수도 있구나
땅 밑에 자리 잡은 큼직한 뿌리여
드는 칼로 쪼개 보니 연한 배 같구나


이번엔 무에 대한 시다. 앞서는 파, 이번에는 무 그리고 가지나 미나리, 아욱, 토란 같은 것으로도 시를 지었는데 소재 선택 취향이 개성있다. 시를 8,000편이나 지었으니 흔히 시의 소재로 사용되는 국화나 대나무 따위로는 글을 쓸만큼 다 써서 더 이상 아이디어가 안 떠오르니 이런 소재로까지 시를 쓴 것일 수도 있겠다. 아니면 그렇게 똑똑했지만 벼슬을 하지 못하고 한량으로 살다보니 그냥 밥 때 되면 밥 먹고 밥상에 오른 반찬을 보며 요즘 사람들이 밥 먹기 전에 사진 찍어서 인스타 올리듯이 밥 먹기 전에 반찬으로 시 한수 읊고 밥먹고 그랬던 것은 아닐까?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는 배추 다음으로 무라고 한다. 세계적으로 무의 재배 역사는 채소 중에서도 오래된 편이라고 한다. 한국에선 통일신라 시대 때 전래되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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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톡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 미국에서 당장 써먹는 영어 - 10년 배운 영어 10초도 말 못하면? 하루 10분으로 왕초보 탈출, 무료 팟캐스트 강의, 모바일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 제공 해커스톡 영어회화 시리즈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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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큼 영어에 광적인 나라도 없을 것이다. 어릴때부터 성인이 되서까지 온통 영어공부에 목을 맨다. 학교진학이나 입사의 기준이 되는 것도 영어성적일 정도로 우리는 영어를 중요시 여기고, 공부를 많이, 오래 한다. 하지만 10년을 공부해도 10초도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것이 영어다.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그렇게나 공부를 많이 했는데도 막상 말을 하려면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특히 오래전 암기식, 주입식 문법 위주의 공부를 해온 세대들은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그래서 영어에 좌절하고 영포자가 되기도 하는데 이말은 결국 영어 공부 방법을 바꿀 수 밖에 없다는 소리다.


문법이 아닌 회화 위주로, 미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표현으로, 실용적인 대화문 위주로 공부를 한다면 왕초보를 탈출해서 영어 대화가 가능해질 것이다. 이 책은 하루 10분으로 미국에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현지인들이 많이 쓰는 생활 속 표현들을 배워보는 회화책이다. 카페에서 주문하기·식당예약·메뉴 주문과 추가 주문·계산/포장,서브웨이 주문에 관련된 잘 먹는 라이프, 옷 쇼핑과 신발 쇼핑·교환/환불·마트·화장품 쇼핑 등의 쇼핑 라이프, 미용실·세탁소·우체국·은행·A/S센터·부동산·택시와 같은 편리한 라이프, 병원과 약국·운동·다이어트에 관련된 건강한 라이프, 회사 업무·회사 전화·동료와의 대화 등 직장 라이프, 취미생활·스포츠·여행·맛집 등 즐기는 라이프에 대한 상황, 영화·음악·미술관·뮤지컬 등 문화 라이프에 관련된 표현, 썸/연애·이별과 결혼 등의 연애 라이프, 날씨·반려동물·성격·소비생활·소문·길 묻기 같은 일상의 대화를 나누는 라이프, 인사하고 약속잡기·축하하기·칭찬하기·부탁하고 사과하기·격려하기 등의 함께 사는 라이프. 이렇게 총 10가지 일상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마주하는 50가지 필수 상황으로 현지인들이 많이 쓰는 표현을 배워본다.


하루 10분 정도 공부할 분량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공부를 할 수 있고, 최대 50가지 상황을 50일 동안 공부하게 된다. 하루 1개 또는 2개씩 자신만의 플랜을 짜서 공부를 하면 된다. 스탭1으로 2분 동안 원어민 음성으로 대화문을 들어보고, 스탭2 4분 동안 원어민 음성을 듣고 발음과 억양을 살려 한문장씩 따라서 말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때 따라하기 어려운 문장은 여러번 반복해서 연습하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 스탭3은 2분 동안 한글 해석만 보고 영어로 말해보기다.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것은 쉬울 수 있으나 한글을 영어로 번역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이 것을 잘해야 영어 대화가 쉽게 된다. 문장이 잘 떠오르지 않으면 반복해서 영어 문장을 들으며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을 하면 해당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보너스 스탭으로 2분 동안 앞에서 배운 주제들과 연관된 다양한 표현들을 배워본다. 역시 원어민 음성으로 들어보고, 다양한 표현으로 바꾸어서 응용하며 문장을 만드는 연습을 하며 표현에 익숙해지게 만들어준다.


모든 내용들은 QR코드를 통해 원어민 음성을 바로 들을 수 있게 해놓아서 회화에 적합한 공부법을 채택하고 있다. 글만 읽는 것보다 문장을 직접 들어보고 발음과 억양을 익히고, 따라하면서 실제로 대화를 하듯이 문장을 표현해보면 실제 대화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다. 각 내용에는 그 상황에 맞는 미국의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서 영어를 이해하는데 조금 더 도움을 준다. 언어라는 것은 문화와 정서가 바탕이 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알고 이해한다면 영어를 배우고 말하는데 도움이 된다.


추가적으로 팟캐스트 강의,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 대화문&표현 mp3파일, 매일 영어회화 무료 강의, 스피킹 레벨 테스트, 매일 영어회화 표현, 오늘의 영어 10문장, 데일리 무료 복습 콘텐츠 등 다양한 추가 자료 8종을 제공하고 있어 책에 다 담지 못한 다양한 음성, 영상, 문서 자료들로 깊게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팟캐스트 강의나 대화문&표현 mp3파일 등은 운동할 때나 출퇴근 할 때 들으면 좋을 것 같다. 듣기에 비례해서 말하기 실력이 늘기 때문에 부족해질 수 있는 듣기 공부를 채워주는 이런 추가 자료들은 환영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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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이렇게 불편한 게 많지?
다카하시 아쓰시 지음, 임경화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난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프로불편러다. 온라인상에서건, 길을 걸을 때건, 친구를 만날 때건, 식당에 가서건 언제 어디서나 불평불만이 많다. 예민하고 까칠해서 거슬리는 것이 참 많기도 하다. 불편한게 많다는 것은 싫은 것도 많다는 뜻이고, 이 말은 일상에서 트러블이 자주 그리고 다수 발생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물론 이런 피곤한 성격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다. 이런 예민함이 싫고 바꾸고 싶지만 타고난 성격이니 바꾸기가 힘들다고 생각하고는 그냥 포기해버린다.


성격을 바꾸고 싶어도 그것을 바꾸기 위해서는 현재 상황을 알아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지금의 나의 성격의 장단점과 내가 왜 이런 성격이 된 것인지, 내 성격의 어떤 점이 문제인 건지, 애초에 난 왜 이렇게 불편한게 많은지, 남들은 왜 이렇게 둔감한지 등 자기객관화를 통해 자신과 주위의 문제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안되다보니 불편한 성격이 불편함에도 좀처럼 쉽게 바꾸지 못하는 것이다. 이 책은 둔감하다 못해 무례하기 까지 한 세상을 살아가는 예민하고 불편한 불편러들이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감 가이드 북이다.


저자는 예민해서 불편한 것이 많고, 사소한 일에도 쉽게 동요하는 사람을 HSP (Highly Sensitive People), 매우 민감한 사람이라 칭한다. 이 HSP들은 공감력이 매우 높아서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컨디션을 인지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논리보다 감각으로 받아들이는 편이라 우뇌가 발달한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자극에 민감하고 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다보니 평소 생각이 많고, 너무 많은 정보에 신경 쓰느라 정작 중요한 일을 신경 쓰지 못하게 되는 일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크게 세가지 특징을 언급했는데 비슷하게 들어맞는 것도 같다.


HSP인 사람 중엔 강박증이나 결벽증이 있는 경우도 있고, 시선공포증이나 다른 사람의 시선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민감한 기질 때문에 분위기를 잘 읽어내기는 하지만 반대로 누구나 다 아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공감하지 못하는 케이스도 있다. 사람들과 있으면 피로하고, 사회에 섞이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저자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모두 HSP가 지닌 생물학적 특징 때문이고 그건 높은 감수성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5명 중 한명 꼴로 이런 기질을 가지고 있다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책에는 HSP 테스트가 있어서 자신의 성향을 알아볼 수 있다. 스스로가 이런 기질을 가진 HSP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변화의 첫걸음이므로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기질과 성향을 파악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책은 총 3장으로 첫번째는 HSP의 특징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한다. HSP의 특징을 하나씩 설명하며 당신의 불편한 성격은 HSP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알려준다. 어쩌면 성격적인 단점과 약점처럼 보일수도 있는 내용이라서 보기에 불편할 수도 있다. 그래서 그 동안은 일부러 애써 외면했거나 그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자신의 성향과 현 상태를 다시 한번 꼼꼼하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두번째 장은 사회생활을 하며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HSP로서 겪는 어려움과 다른 사람들과의 차이로 인해 생기게 되는 오해와 트러블을 정리해 놓았다. 결국 HSP이기 때문에 가장 힘든 것은 대인관계이다. 혼자라면 불편한 것도 그리 문제되지 않지만 직장이나 학교, 그외 사회생활을 하며 예민한 성격 때문에 불편한 것이 생기면 심적으로 더 힘들고, 관계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마지막 3장은 그렇다면 HSP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찰이다. 단점으로 생각되었던 예민함을 장점으로 바꾸어서 스스로를 불편함의 늪에서 구해보자는 취지다.


예민하고 피곤한 성격으로 인해 트러블이 생기고,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거나, 사회생활에 문제가 생긴다면 자신의 성격을 거부하게 된다. 그래서 싫기만 한 성격을 마주하고 제대로 볼 생각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떤 면이 문제이고, 어떤 부분이 힘들게 하는지를 알아야 개선할 여지가 생기는데 그것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제대로 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보니 언제나 그 상황을 벗어나기가 힘든 것이다. 어떤 점은 이래선 안좋다는 것을 인지하지만 어떤 점들은 그것이 큰 문제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오히려 상대가 이상하고, 상대가 잘못이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기도 한다. 전부 스스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없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책에 나오는 HSP에 대한 진단들은 평소 스스로 어렴풋이 느끼고 있던 것도 있고, 격하게 공감하는 내용도 있었다. 스스로 HSP임을 자각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책을 읽기 전까진 나 역시도 그저 예민하고 까칠해서 문제가 많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모든 것은 너무 감수성이 높은 HSP이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또 5명 중 한 명꼴로 HSP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자 성격적인 결함이라거나 문제라는 생각을 지우게 되었다. 그리고 HSP가 가지는 장점과 특징을 살려서 개인적인 문제나 사회전반에 관련된 많은 문제에 대처한다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을 거란 생각도 들었다.


책은 일본 작가의 글이라 그런지 일본식 정서가 베어나오는 곳이 있어서 한국의 정서와는 약간 맞지 않는 곳도 있다. 가령 영감이 강하다는 식의 내용은 우리 정서와는 잘 맞지 않는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크게 어색함 없이 우리가 공감할만한 내용이 많아서 도움이 된다. 그리고 중간중간 4컷만화가 있어서 설명하고자 하는 내용을 요약하듯이 보여줘서 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마치 내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많이 공감이 되고 나도 몰랐던 나의 성격과 기질을 알게 되었고, HSP라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이해를 할 수 있었으며 내가 부족하고 불편하다고 여기는 HSP의 단점들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게 많은 조언들이 담겨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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