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띠 동물 까꿍놀이 (보드북) 아기 그림책 나비잠
최숙희 글 그림 / 보림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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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없다. 어흥~ 호랑이 없다.  

무척 많은 까꿍책들 중 최고라 할 수 있다.  

귀여운 동물들 표정도 그렇고, 튼튼한 보드북이라 잘 찢어지지 않고, 아가가 먹어도 안찢어진다.   

가격도 저렴하다.  

가장 뒤 많은 동물들 소리 흉내내주며 보고, 뒤에 까꿍할 땐 울 인성이도 까꿍하네~ ㅎㅎ  

은서, 예은이 이제 인성이가 사랑하는 책. 

돌 무렵 아가들은 왜 까꿍놀이를 이리도 좋아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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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구두 걸어라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하야시 아키코 지음 / 한림출판사 / 199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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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쿵쿵.. 톡톡, 쿵~ 

아빠가 재미있게 읽어주는 법을 찾아냈다. 

쿵쿵쿵, 톡톡, 쿵~ 말과 함께 책을 바닥삼아, 손을 구두 삼아 톡톡 두드리며 읽어주면 깔깔깔. 

인성씨도 이젠 책을 이 책을 펼치면 손가락으로 책장을 두드리기 시작한다.  

개인적으로 내 취향은 아니지만..  

울 아드님이 이뻐한다. 아빠와 함께 읽으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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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좋아 아기 그림책 나비잠
이성표 그림,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 보림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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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별이 좋아. 노란별, 파란별, 빨간별, 초록별. 나는 별이 좋아... 지금 네 눈 속에 반짝이는 별. 

우리 아가들이 모두 좋아하는 굉장히 잔잔하지만 긴 여운이 남는 글. 

너를 사랑해. 너는 특별하단다라고 말하지 않아도 아가의 반짝이는 두 눈을 바라보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반짝이는 별님 하나 내 앞에 앉아있구나 싶다. 

처음 책을 받고는 워스트선택이로군 했는데..  

아가들은 화려하고 깔깔 웃는 책, 장난스러운 이야기들도 좋아하지만 의외로 이런 잔잔한 이야기도 좋아한다.  

특히 지금 네 눈 속에 반짝이는 별, 별 하며 아가의 두 눈을 가리키면 뿌듯해하는 울아가들의 모습. 이제 5살이 된 은서와 13개월 인성이 모두 사랑하는 책이다.  

더불어 다섯번을 반복해 읽어도 질리지 않아 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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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안녕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하야시 아키코 글ㆍ그림 / 한림출판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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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다.  앙~~ 우리 아드님우신다. 

인성아~ 달님한테 인사하자.  

달님을 찾으려 이쪽 베란다, 저쪽 베란다를 보며 갸우뚱.  

그러면서도 손으로는 빠빠이 흔든다. 

그러다 달님이 진짜 보이면 머리를 창문에 박고 보고있다. 멍~~  

귀여운것. 

야 달님이다. 달님 안녕~ 다 읽고는 달님이 인성이한테 메롱하네.. 인성이도 메롱~~ 엄마도 메롱~ 

13개월 우리 아드님이 이뻐하는 책. 

예전 은서공주님도 이뻐했던 책. 

비록 사이 찢어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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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 대한민국 30대를 위한 심리치유 카페 서른 살 심리학
김혜남 지음 / 갤리온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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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즈음에 친구들을 통해 알게된 이 책 

친구들은 가슴에 와 닿는 이야기가 많았다고 했다. 

가슴에 와 닿는 이야기도 있었고, 그냥 일반 심리학 서와 비슷한 이야기들도 많았다. 

열심히 살아라, 남 탓하지 말아라, 자기 합리화는 안될 듯. 

서른살. 이제 팔팔한 20대가 아니다. 책임져야할 가족이 있고, 시간이 없고, 일도 엄청 많고, 승진도 생각해야 하고, 딴 곳에 한 눈 팔 틈 없는 때.  

목표가 있어 행복하지만 더불어 어깨에 지워진 짐에 허덕이기도 한다. 

한 산을 넘고 나면 평지가 아니라  더 높은 산이 기다리고 있음을 어렴풋이 안다.    

사람들 간의 관계지움. 어렴풋이 사람살이 속에서 남을 조금은 배려하려 노력하게 되었다.  

감사함을 느끼기도 하고, 아직은 힘들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 이 책에서 가장 가슴에 와 닿았던 것은 아가들 이야기였다. 아마도 내에게 가장 중요한 키워드이기 때문이지 싶다. 이 책을 읽을 즈음이 우리 아드님 수술이 잡힌 때여서 더욱 그러했나보다.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이고, 아가 아픈 이야기는 오히려 더 말하기 어려운 법인데 글에 써주셔서 넘 감사하다. 그 글을 읽고 우리 아드님도 많이 힘들고, 엄청 아프지만 수술하고 나면 다른 평범한 아이들처럼 자랄 수 있겠구나 싶어 마음이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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