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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살리는 건강상식 100
오카다 마사히코 지음, 황미숙 옮김 / 북웨이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내 몸을 살리는 건강상식 100이란 이 책은 생활속에서 흔히 겪고 있는 건강에 관한 상식과 우리가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오카다 마사히코는 1946년 교토출생으로 니가타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니가타대학 의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예방의료학 및 장수과학을 전공한 의학박사이다.
구성을 먼저 살펴보면 1장은 평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을 모아 그 의미와 대처법을 정리했고, 2장에는 건강 관련 이야기들의 진실과 거짓에 대한 것에 살펴본다. 3장은 흔히 들어본 병명을 중심으로 왜 병이 발생하는지에 대해 알려주었고, 4장과 5장은 현대의학의 발전을 토대로 최첨단 검사와 치료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6장에서는 응급치료법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지고, 마지막 7장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회 시스템에 정리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는 초등학생들도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피로와 불면증, 우울증, 두통과 현기증등 현대인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이 모든 증상으로 인해 자연스레 피로를 쉽게 느끼게 되는데 몸의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아도 원인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이유없는 증상들은 결국 정신적 스트레스에서부터 오는 병이란 사실이 스트레스가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하고 우리 스스로 평상시 생활습관 개선으로 내 몸의 리듬을 깨뜨리지 말아야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건강에 관한 상식중에 잘못된 것들이 의외로 많구나하는 생각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우유는 무조건 좋다고 알고 있지만, 영양가가 높은 만큼 아이들에게는 좋으나 지방분이 많으므로 성인들은 주의해야하고, DHA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생선도 그 효과는 일시적인 것일 뿐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술을 마시면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고 알고 있는 것 역시 알코올은 우리 몸에서 물과 탄산가스로 분해되어 버리고 땀이나 소변, 날숨등으로 배출되어진다. 즉,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몸속에 남지 않는다는 말이다.
건강보조식품의 섭취량이 날로 증가하는데 실제로 어떤 이유로 도움을 주는건지 정확히 알고 먹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오히려 비타민이나 칼슘등은 과잉섭취로 건강을 해칠수 있고, 건강을 증진시켜주는 식품이 아니라 일상 식단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기능으로 봐야하는 것이 옳다. 이 책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망원인으로 손꼽히는 암이나 심근경색등 큰 병의 원인과 증상을 쉬운 설명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그 밖에도 골다공증,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알레르기나 면역, 비만등에 관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병들과, 유전이 되는 병과 그렇지 않은 병, 식품과 건강의 관계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우리가 몸의 통증을 느낄 때 가장 쉽게 찾는 방법으로는 약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데 저자는 약의 부작용과 큰 병과 약의 상관관계등 약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최첨단 치료방법과 수술법, 유전자 치료법이나 응급처치법, 병에 관한 예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데 특히 치매(알츠하이머병)의 예방부분은 우리가 알고 있는 치매가 아닌 전혀 다른 병을 설명하듯 그렇게 우리의 생활 가까이에서 그 방법을 찾을수 있는 사실이 놀랍기까지 했다. 가정에 반드시 상비약으로 갖추고 있어야 할 비상용 구급약목록도 정리해 주고 있다.
살면서 건강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이들은 아마 거의 없을 것으로 본다. 우리가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은 우리의 건강에 오히려 큰 위험을 안겨다 줄 수 있는데, 이 책을 빌어 잘못된 상식을 올바른 해석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고, 건강이 중요한 만큼 이런 책도 한 권쯤 소장할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