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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의 달인 - 성공하는 사람은 일하는 방법이 다르다
주잔네 라인커 지음, 최경인 옮김 / 청림출판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달인이라는 말의 뜻은 어떤 분야에서든 으뜸으로 대우받을 만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이다. 좋아하는 취미나 성취하고자 하는 분야의 달인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오랜 시간을 거쳐 나만의 노하우를 쌓아가고, 급기야 남들로 하여금 대접받을수 있는 위치이기도 하다. 하물며 인생에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고 또 나이들어서까지 취업을 필요로 하는 요즘 사회에서 직장생활의 달인이 된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어수선하고 경제적으로 불황인 이 시기에 직장에서 달인이 되는 비법이 무엇일지 궁금한 마음으로 책을 열어본다. 직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아닌, 그 이상의 것. 직장 생활에서 달인이 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싶었다. 직장 생활의 달인의 저자 주잔네 라인커는 대학에서 불어와 영어 번역을 전공하고, 전업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을 거치며 많은 직장의 형태와 사내 정치력등을 경험하는데 이를 바탕으로 비지니스맨의 효율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실무적인 지침서를 출간하게 된 것이다.
비즈니스맨들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는 일상적인 문제들에 초점을 맞춘 이 책은 업무를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에서부터 상사와의 관계, 조직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며 큰 성과에만 집착하다가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뿐더러, 기본적인 자세가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는 가장 큰 문제임을 강조하고 있다. 금융위기와 해마다 증가하는 실업자들로 넘쳐나는 현재의 비지니스 시장에서 고용주들은 일자리를 점점 줄이고, 직원들을 해고하는 상황이다.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회사는 훨씬 냉정하고 비상하다.
단지 근무 시간을 늘리고, 개인적인 시간을 털어 퇴근시간을 늦추는 것만으로는 당신의 능력을 끌어 올릴수는 없다. 나의 능력을 키우고, 직장에서 확실한 위치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서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훨씬 중요한 것이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자신을 혹사시키지 않고도 직장내에 달인으로 우뚝 올라 설 수 있는 비법 40가지를 알려주고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직장생활의 기본 법칙들이란 생각에 아차 싶었다.
달인은 업무 태도 하나로 자신을 빛낼수 있다.
당신은 지금 하는 일에 대해 가슴 뜨거운 열정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사소한 일이라고 우습게 생각하며 지나치고 있지는 않은지 곰곰히 생각해 본다. 진짜 프로는 사소한 일까지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열정을 가진 사람이란 사실을 명심해야겠다. 시간관리를 철저히 하고, 내 주변 정리도 깔끔히 정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달인의 길로 들어선 것이라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달인은 상대방의 마음과 소통한다.
조직에 속해 있다면 그 조직이 원하는 대로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그렇다면 나를 바라보는 시선도 더 따스해지지 않을까? 동료들과의 신뢰도 더 키우며 직장에 대한 나의 애정도 키울수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도 나의 경쟁력을 키울수 있는 방법이다.
달인은 상사 유형에 맞춰 대처한다.
직장인 사회에서 유행하는 삼사삼법칙에 처음 들어보았지만 정말 그럴싸한 말이었다. 출세의 조건은 30%가 운, 40%가 상사의 끌어주기, 나머지 30%가 본인의 능력이라는 말이다. 상사와의 관계만큼 직장생활에서 중요한 것도 없을 것이다. 상사의 타입을 분석하고, 나를 위해 상사의 장점을 늘 생각해야 한다. 나와 불편한 관계라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상사도 예전에 나의 위치에 있었던 평범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부분도 인상깊었던 구절이다.
달인은 자신만의 무대를 세운다.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는 계획은 아무 소용이 없다.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일부러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직장에 대한 애정도를 키우고, 자신의 직업관이 확실히 수립되어져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나의 몸값은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업무능력은 누구나 갖추고 있다. 중요한 것은 즐겁게 일하고, 관계에 대한 관리라는 사실이다. 이 책을 통해 이력서보다는 인맥이 더 중요하며, 일 잘하는 사람이 성격까지도 좋다라는 말이 달인이 될 수 있는 가장 큰 비법이란 소중한 사실을 배우게 되었다.
큰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은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먼저 계획하고 짜여진 생각대로 움직이겠지만, 그 큰 꿈은 단 한 걸음의 작은 시작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빨리 깨우쳐야 한다. 직장생활의 달인이 되려면 어떤 큰 포부나 지나친 이상만으로는 절대 이루어 질 수 없다. 내 주위의 사소하고 작은 일에서부터 신경쓰며 단계별로 이룰 수 있는 꿈을 갖고 노력하자. 달인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누구나 달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아름답고 위대할 나의 미래를 위해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지금 나의 직장을 사랑하고, 오늘 하루 그 직장을 위해 기분좋은 일을 하나 시작한다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