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판타지
김별아 지음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가족은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며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는 작지만 가장 위대한 집합체이고, 또 가장 가깝기 때문에 소홀해 질 수 있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늘 곁에 있어주기 때문에 특별히 표현하지 않아도 될 것같고, 아무 조건없이 죽는 날까지 나의 허물을 덮어주고 사랑해주는.. 나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바로 가족이다. 하지만 가족이니까.. ‘말 하지 않아도 알겠지’, ‘이해해 줄거야’ ‘가족이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가족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법칙이 많이 뒤따른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고.. 이 부분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이었는지 반성도 해 보게 된다.




저자 김별아가 이번에는 소설이 아닌 가족에 대한 새로운 고정관념으로 무장한 산문집으로 우리 곁에 다가왔다. 시대가 바뀌면서 본질적인 가족의 의미는 다르지 않지만, 사회적으로 전통적인 가족의 관계나 구성, 그 범위가 많이 달라져 가고 있는 요즘, 우리는 가족의 위기나 가족이 붕괴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많이 접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가족 판타지는 가족에 대해 가장 유쾌하고 정확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가슴 뭉클한 가족의 사랑 이야기와, 가족과 함께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판타지로 우리를 안내해 주고 있다.




지글지글 아스팔트가 끓는 여름에 굵은 땀방울을 흘려가며 쓰레기를 치우셨던 늙은 청소부도, 폭풍우속에서도 끊긴 전선을 고치기 위해 전신주 위를 올라가는 어떤 이의 모습도, 특수 제작된 삼겹살집의 무거운 돌판을 하루종일 주방에서 쪼그려 앉아 닦던 아주머니도 모두 누군가의 가족이었고, 잘났건, 못났던 모두 그 가족들을 위해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아름다운 우리의 가족이다. 이미 첫 번째 주제의 이 이야기들을 읽으며 내 가슴에 무언가 울컥하고 치솟아 오르는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근본이 없는 인간은 없다. 그리고 사람은 절대 혼자서는 살아갈 수가 없는 것이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서로 도와가며 위로받고, 또 위로해주며 살아가는 존재란 사실을 볼 때, 우리 가족중에서 특별히 누가 더 잘 났고, 못났고 하는 문제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사랑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가족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를 미워하고, 시기하는 마음이 아니라 존재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준다는 사실이다.




가족의 다른 이름은 식구(食口)이다. 식구란 말은 글자 그대로 밥을 함께 먹는 사람, 같은 집에서 끼니를 같이 하며 사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가족은 함께 나누어 먹으며, 나누어 먹을 그 무엇인가를 구하기 위해 일을 하고, 그 일을 해낼 힘을 얻기 위해 함께 모여사는 것이다. 이제는 대가족을 이루며 사는 가정을 보기 어려운 시대이다. 가족의 수가 줄어들고, 구성원의 역할 자체가 달라지고 있지만 가족의 본질적인 의미는 영원히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가족이기 때문에 서로 말하지 않아도 가족간에는 더 잘 알아주고, 이해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 보듬어 주고, 아픈 곳을 위로하며 힘을 북돋워줘야 한다는 지극히 기본적인 사실을 느끼며 그동안 소홀했던 나의 가족들에게 너무 많이 미안해진다. 가족이기에 그 어떤 두려움 앞에서도 망설이지 않을수 있고, 가족이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서라면 물불 안가리고 행동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요즘 사회를 보면 생각지도 못할 파렴치한 일들이 너무 많이 생겨나는 것을 보며 씁쓸함을 감출수가 없다.




가족의 끈끈한 인연으로 만난 이상 우리는 그 틀을 깨거나 부정할 수 없다. 평생을 같이 하는 가족이지만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가족 판타지를 읽으며 지금 나의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본다. 지금이라도 나 자신은 더욱 더 따뜻하고, 힘이 되줄 수 있는.. 그리고 더 이해할 수 있는 가족으로 남고 싶은 희망을 꿈꿔보며 자랑스런 그들의 가족으로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내가 되어 나의 가족들을 원없이 사랑하리라 다짐해 본다.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깨우치게 도와준 저자의 책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가족이 없다면 나도 없는 것이란 생각이 더 강하고 단단해짐을 느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왕처럼 화내라 -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분노의 심리학
크리스토프 부르거 지음, 안성철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왕처럼 화를 내는 방법이 어떤 것일까.. 화를 잘 내는 방법이 있을까.. 제목을 보며 곰곰히 생각하다 보니 웃음이 절로 난다. 왕처럼 화를 낸다면 위엄이 있고, 품위있게 화를 내야겠지? 어색한 표정과 절제해야 하는 행동과 언어를 구사해 가며 화를 내는 모습을 생각하고 있자니 내 생각에는 완전히 한 편의 코미디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왕처럼 화를 내자면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일 것이고, 여테껏 우리는 화를 내는 일에 있어서 결코 왕처럼 행동하지는 않았다는 사실이다. 왕처럼 화를 내는 방법을 알게 된다면 지금까지의 인생과는 다른 좀 더 너그럽고 여유있는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부풀어 오른다.




왕처럼 화내라의 저자 크리스토프 부르거는 심리학 석사이자, 공인받은 매니지먼트 트레이너 겸 체인지 매니저로서 직장생활과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심리학을 실천적으로 적용하는 법을 가르치고 있는데, 분노 대왕 컨셉은 그가 2006년에 개발한 독특하고 도발적인 프로그램으로서 화 잘 내는 법, 화를 이용하여 성공하는 법등을 전문적으로 컨설팅하여 독일 내에서 이미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심리학계의 선두자이다.




감정을 가지고 사는 인간이기 때문에 우리는 주위에 사소한 일들로부터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쉽게 짜증내는 일을 많이 겪으면서 살아간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봐도 어느 시대에나 어떤 유명한 인물한테도 분노는 존재했고, 그 분노로 하여금 많은 사건과 전쟁이 있었던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볼 때, 분노는 객관적이고 논리적일 수가 없는 감정이며 일상적인 것이고, 중요한 감정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저자는 주제별로 도입부마다 분노 나라의 인물들과 사건을 등장시키고 있는데 분노 나라와 버럭 나라, 황금 나라, 소심 나라의 왕들과 분노 나라 왕의 제 1참모로 콜롬보 주교를 내세워 분노에 관한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표현하고 있다. 각 나라의 왕들은 모두 분노를 표현하는 방법들이 다른데 당연히 황금 나라의 왕이 가장 바른 것으로 보였지만 분노를 참기만 했던 황금 나라의 왕도 올바른 방법이 아니었다. 결국 승자는 분노 나라의 왕이 되는데 그는 시기적절히 분노를 표출할 줄도 알았고, 또 에너지로 분출하는 법을 알았던 왕이기도 했다.




왕들의 이야기를 통해 저자가 전하려 했던 주제는 분노를 속으로 참거나 너무 격하게 표출시키는 것, 또 서투르게 화를 내는 일로는 절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사실과 분노가 갖은 에너지는 대단한 것이며, 그 에너지를 원천으로 새로운 힘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특히 공감이 갔던 부분이다. 분노의 반대는 무관심이며 분노가 없는 사람은 절대 발전할 수 없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




어린 시절부터 분노를 표현하는 올바른 방법을 익히는 것 또한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정확한 규칙을 만들어 놓고, 아이에게 맞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또한 일일이 간섭하는 것도 옳지 않다. 아이들의 결정을 존중해주며 충분히 이해시켜야 한다. 아이들은 관심을 받기 위해 어른들에게 투쟁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분노에 대해 정확한 방법을 가르쳐야 하며 행동의 결과도 일러주어야 할 것이다.




많은 이야기를 읽다 보면 분노란 부정적인 정서이지만 생존에 중요한 요소로 봐야 한다는 사실을 저절로 알게 될 것이다. 또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제때에 파악해야 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울수 있으며, 올바르게 화를 내는 법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다. 부정적인 감정은 긍정적으로 이용되어야 한다는 부분이 특히나 인상깊었던 구절이었는데 분노를 올바르게 이용한다는 건 곧 자신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감정이 존중받으려면 부정적인 감정 또한 그 가치를 인정하고 제대로 존중해줘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용서의 기술 - 심리학자의 용서 프로젝트
딕 티비츠 지음, 한미영 옮김 / 알마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심리학자인 딕 티비츠는 30여 년간 행동건강학 연구에 종사하며 수많은 상담을 진행해 왔다. 스탠포드대학의 교수진과 함께 임상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용서가 지닌 치유력에 대해 강의를 하고 플로리다 병원에 재직중인 현재 이 책을 출간을 하게 되었다. 용서에 기술이 필요할까라는 낯설고 생소한 마음으로 책을 보기 시작했는데 이 책에서는 용서를 다루는 대부분의 책들이 용서의 중요성과 용서를 실천해야하는 이유만 알려주었다면, 용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에 용서를 더 가깝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용서를 쉽게 해본적이 있는가? 만일 쉽게 용서해 준 일이 있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용서를 먼저 해준다면 내가 더 손해보는 상황이 되버렸다는 생각에 누구나 억울하다라고 느꼈던 일이 있을 것이다. 공평하지 않은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우린 수없이 많은 분노를 느끼며, 복수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나에게 상처입힌 자에게 똑같이 앙갚음을 해주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이며 용서하지 못하는 상황의 나에게는 어떤 문제가 생길지에 대해 전혀 생각해 볼 수가 없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용서하지 못하고 분노와 노여움으로 가득한 사람에게 정신적이나 신체적으로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게 된 후 ‘살아가기 위해 용서하라’ 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정확히 알 수 있었다. 용서는 배워서 머릿속으로만 알고 있는 지식과 개념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언제든지 바로바로 사용해야 할 실질적인 방법인 것이다. 용서하기는 관계 회복하기와 같은 말이다. 관계가 회복된다는 말은 내가 세상을 살아가며 가장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는 말과도 같은 것이다.




여지껏 나는 용서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용서받는 사람에게 그저 관용을 베풀어 주는 것이란 사실만으로 단정지어 생각하고 살아왔다. 그러나, 용서의 가장 큰 목적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고, 또 용서한 후에 가장 행복해지는 사람 또한 나라는 사실을 배울수 있었다. 용서는 나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것이며, 나를 위해 하는 것이다. 용서를 해준다고 해서 잘못된 행동이 올바른 것이 되는것이 아니며 나 자신을 자유롭게 풀어주는 것이 바로 용서이다.




용서란 평온한 감정이다. 그런 감정은 당신이 자신의 상처를 덜 개인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며 자신의 감정에 책임을 지고 그 사건에서 피해자가 아닌 승리자가 되었을 때 생겨난다.

-프레드 러스킨-




화를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우린 쉽게 참지 못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대상에게, 얼마만큼의 화가 알맞은 것인지.. 또 그것이 정당한 동기인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란 생각이다. 참는 것이 최선이란 말이 아니라, 조금 더 실리적인 측면에서 생각해 본다면 화를 내고, 스트레스를 받는 일보다 이해하고 용서해 주는 일이 나에게 가장 좋은 방법이란 사실이다.




용서의 기술에서는 우리가 용서해야만 하는 구체적인 이유와 배경을 사례로 들고, 심리적인 측면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 보기 편안한 책이었다. 누구에게나 용서는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용서를 하면 세상 모든 것이 다 평화로워지고, 희망으로 가득찰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 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용서받고, 해주고 하는 상황을 외면할 수는 없는 일이다. 용서의 마음을 갖기 원하거나 용서의 기술에 대해 배우고 싶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용서란 현재의 평온을 회복하고 미래의 희망과 삶의 목적을 되살리기 위해 과거에 받은 분노와 상처에 새로운 틀을 쒸우는 작업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용서도 올바르게 배워야 할 기술의 하나란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절실히 느낀다. 우리는 누구나 용서를 해야 할 상황을 수도 없이 겪으며 일생을 살아가는데 이보다 더 중요한 기술이 또 있을까? 용서의 기술을 활용한다면 내가 제일 먼저 행복해지는 것이고, 또 다른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름길을 찾는 것이다. 억울하고 고통스러웠던 과거와는 전혀 다른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계획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직장생활의 달인 - 성공하는 사람은 일하는 방법이 다르다
주잔네 라인커 지음, 최경인 옮김 / 청림출판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달인이라는 말의 뜻은 어떤 분야에서든 으뜸으로 대우받을 만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이다. 좋아하는 취미나 성취하고자 하는 분야의 달인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오랜 시간을 거쳐 나만의 노하우를 쌓아가고, 급기야 남들로 하여금 대접받을수 있는 위치이기도 하다. 하물며 인생에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고 또 나이들어서까지 취업을 필요로 하는 요즘 사회에서 직장생활의 달인이 된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어수선하고 경제적으로 불황인 이 시기에 직장에서 달인이 되는 비법이 무엇일지 궁금한 마음으로 책을 열어본다. 직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아닌, 그 이상의 것. 직장 생활에서 달인이 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싶었다. 직장 생활의 달인의 저자 주잔네 라인커는 대학에서 불어와 영어 번역을 전공하고, 전업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을 거치며 많은 직장의 형태와 사내 정치력등을 경험하는데 이를 바탕으로 비지니스맨의 효율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실무적인 지침서를 출간하게 된 것이다.




비즈니스맨들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는 일상적인 문제들에 초점을 맞춘 이 책은 업무를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에서부터 상사와의 관계, 조직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며 큰 성과에만 집착하다가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뿐더러, 기본적인 자세가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는 가장 큰 문제임을 강조하고 있다. 금융위기와 해마다 증가하는 실업자들로 넘쳐나는 현재의 비지니스 시장에서 고용주들은 일자리를 점점 줄이고, 직원들을 해고하는 상황이다.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회사는 훨씬 냉정하고 비상하다.




단지 근무 시간을 늘리고, 개인적인 시간을 털어 퇴근시간을 늦추는 것만으로는 당신의 능력을 끌어 올릴수는 없다. 나의 능력을 키우고, 직장에서 확실한 위치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서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훨씬 중요한 것이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자신을 혹사시키지 않고도 직장내에 달인으로 우뚝 올라 설 수 있는 비법 40가지를 알려주고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직장생활의 기본 법칙들이란 생각에 아차 싶었다.




달인은 업무 태도 하나로 자신을 빛낼수 있다.
당신은 지금 하는 일에 대해 가슴 뜨거운 열정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사소한 일이라고 우습게 생각하며 지나치고 있지는 않은지 곰곰히 생각해 본다. 진짜 프로는 사소한 일까지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열정을 가진 사람이란 사실을 명심해야겠다. 시간관리를 철저히 하고, 내 주변 정리도 깔끔히 정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달인의 길로 들어선 것이라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달인은 상대방의 마음과 소통한다.
조직에 속해 있다면 그 조직이 원하는 대로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그렇다면 나를 바라보는 시선도 더 따스해지지 않을까? 동료들과의 신뢰도 더 키우며 직장에 대한 나의 애정도 키울수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도 나의 경쟁력을 키울수 있는 방법이다.



달인은 상사 유형에 맞춰 대처한다.
직장인 사회에서 유행하는 삼사삼법칙에 처음 들어보았지만 정말 그럴싸한 말이었다. 출세의 조건은 30%가 운, 40%가 상사의 끌어주기, 나머지 30%가 본인의 능력이라는 말이다. 상사와의 관계만큼 직장생활에서 중요한 것도 없을 것이다. 상사의 타입을 분석하고, 나를 위해 상사의 장점을 늘 생각해야 한다. 나와 불편한 관계라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상사도 예전에 나의 위치에 있었던 평범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부분도 인상깊었던 구절이다.




달인은 자신만의 무대를 세운다.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는 계획은 아무 소용이 없다.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일부러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직장에 대한 애정도를 키우고, 자신의 직업관이 확실히 수립되어져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나의 몸값은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업무능력은 누구나 갖추고 있다. 중요한 것은 즐겁게 일하고, 관계에 대한 관리라는 사실이다. 이 책을 통해 이력서보다는 인맥이 더 중요하며, 일 잘하는 사람이 성격까지도 좋다라는 말이 달인이 될 수 있는 가장 큰 비법이란 소중한 사실을 배우게 되었다.



큰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은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먼저 계획하고 짜여진 생각대로 움직이겠지만, 그 큰 꿈은 단 한 걸음의 작은 시작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빨리 깨우쳐야 한다. 직장생활의 달인이 되려면 어떤 큰 포부나 지나친 이상만으로는 절대 이루어 질 수 없다. 내 주위의 사소하고 작은 일에서부터 신경쓰며 단계별로 이룰 수 있는 꿈을 갖고 노력하자. 달인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누구나 달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아름답고 위대할 나의 미래를 위해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지금 나의 직장을 사랑하고, 오늘 하루 그 직장을 위해 기분좋은 일을 하나 시작한다면 어떨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okyo 100배 즐기기 - 2009~2010 최신정보수록 100배 즐기기
기경석.정선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랜덤하우스의 유명한 최고의 여행 가이드북 100배 즐기기 시리즈에서 이번엔 됴쿄편이 출간되었다. 그동안 많은 도시의 100배 즐기기 시리즈를 출간한 랜덤에서 새로워진 이번 도쿄편에는 더욱 자세하고 알아보기 쉽도록 내용을 담아 여행자들이 현지에 가지고 가서 보며 활용해도 전혀 부족한 점이 없을거란 생각이다. 책을 보는 동안 직접 일본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었다는 게 도쿄 100배 즐기기의 가장 큰 매력이라 말 할 수 있다.










 

저자는 도쿄에 처음 방문하는 이들도 이 책 한 권만 가지고 있다면 부담없이 어디든 다닐수 있도록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고, 현재 도쿄에서 가장 인기있는 맛집이나 가게도 빼놓지 않았다. 도쿄를 처음 방문하는 이들이라도 베테랑 못지않게 좀 더 쉽고, 깊이 있는 여행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줄것 같다. 저자가 12년간 일본 여행의 달인이라는 개인 홈피를 운영하면서 쌓아 온 노하우와 1994년 이후 5차례 이상 일본을 오가며 직접 경험하고 메모해둔 여행 지식과 수천 장의 사진을 엮어 책의 완성도가 높아졌고, 또 그만큼 믿음이 가는 책임에 분명하다.


 

책의 내용이 워낙 방대하지만 도입부에 일러두기 코너를 끼워넣어 필요할 때마다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신경써준 점도 무척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구성을 살펴보면 여행코스와 도쿄 타운 랭킹 Best 10, 여행 실전과 도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록폰기에서 지유가오카에 이르기까지 37군데의 지명에 관한 소개, 도쿄 주변 도시와 숙소, 여행 준비와 간단한 여행 회화에 대해 정리되고 있다.

 









 

도쿄는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려울 정도로 수많가지 다양한 모습을 갖춘 대도시이다. 번화가가 도시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가 하면, 드넓은 숲이 펼쳐져 있는 푸른 공원과 서민적인 거리가 공존하는 카멜레온같은 도시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이런 도시를 여행한다면 누구라도 편한 마음으로 자유롭게 다닐 수는 없을 일이란 생각에 책이 가지고 있는 위대한 힘을 느낀다. 책에 실린 화보를 보면 도쿄만의 분명한 색깔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도쿄타운 랭킹은 각 상황별 주제로 엮어 특색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맛집이나 전시관, 온천, 테마파크, 쇼핑에 대한 쉬운 설명도 들어있어 도쿄를 한층 더 가까이 느낄수 있었다.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과 여행을 하기 전이나 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궁금해 할 점들을 따로 나열하고 있는데 책에서 배울수 있는 이론으로 끝나버릴 것들이 아니라, 일본 여행을 한다면 이 책을 꼭 지참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도쿄를 신나고 부담없이 즐기기 위해서는 출발하기 전 한국에서부터 철저한 준비와 대비가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은 도쿄에 관한 정보를 전달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여행을 출발하기 전에 미리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알려주고 있다. 우리나라 각 공항에서 출발하는 방법, 출국 과정과 입국 과정, 또 일본 공항에서부터 도쿄로 갈 수 있는 방법과 시내교통에 관한 사항까지 꼼꼼히 알려준다. 

 

각 지역별 구성도와 상세 지도, 유명한 볼거리와 먹거리, 가볼만 한 곳등을 추천해주고 지역마다 유명한 일화나 유래등의 소개도 들어있어서 아주 유용하다.

  


 

 









부록으로 들어있는 도쿄 포켓북에는 록폰기외 하라주쿠, 시부야, 신주쿠, 긴자, 아키하바라, 아카사카등 21개 지역의 자세한 지도와 음식점, 호텔, 주요 볼거리와 패션 숍, 엔터테이먼트에 관한 내용이 들어있어 여행내내 가지고 다닌다면 이보다 요긴할 물건이 또 있을까?
도쿄 100배 즐기기 이 책은 여행을 가는 사람에겐 목적지에서도 유용하게 볼 수 있는 책이며, 여행을 가지 않는 사람에게도 도쿄의 문화와 생활, 그 곳의 유명한 맛집이나 볼거리등을 배우고 미리 알아둘 수 있는 든든한 친구가 되줄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