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키메데스의지렛대

아르키메데스의 지렛대 - 개인과 기업의 티핑 포인트를 만드는 25가지 기술
다비 체킷 지음, 안진환 옮김 / 이른아침 / 2007년 2월

당신이 설 장소는 어디인가?

당신의 지렛대는 무엇인가?

아르키메데스는 충분히 긴 지렛대와 발을 딛고 설 장소가 있으면 커다란 지구도 들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렛대는 단순히 절반의 힘으로 두배이상의 효과를 낼 뿐 아니라 

도저히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을 할 때도 있다.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우리는 많은

실생활에서 쓰고 있다.  도르래, 병따개등도 지렛대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실생활 뿐 아니라 지렛대의 원리를 자신의 삶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내용이다.

내가 설 장소와 지렛대만 있으면 내 자신이 세상을 충분히 들어올 릴 수 있다는 것이다.

책속의 25가지 지렛대원리들은 내가 세상을 들어 올리기에 회사 또는 개인의 어떤 위치에

서야하는지 어떤 지렛대를 사용해야하는지 하는 내용이다.

150가지의 희망리스트가 첫번째 지렛대원리이다.

내가 평생 희망하는 리스트를 150가지나 적어보라는 것이다. 나도 시도를 해보았지만.

처음 20여개 정도 적으니 바닥이 보인다. 평생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이 20가지도 되지

않는다니 나에대해서 내 스스로가 전혀 모른다는 거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찬찬히 150개의 리스트를 꼭 만들어 보리라 다짐했다.

1~11번까지는 내가 설 수 있는 장소에 대해, 12~25번까지는 어떤 지렛대를 가질것인지에

대한 것들이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가 하는 열망이 지렛대요. 끈기와 노력도 지렛대인것이다.

세상을 들어올리기 위해 자신의 변화를 위해 더 많은 지렛대를 얻기위해 이책을

읽는 이유이며 주인의식. 겸손.헌신,창의력등은 지렛대를 좀 더 크게 만들어 줄것이라고

한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산 정상에 올라 그들에게 자기 자신을 뛰어넘는 힘을 줄 지렛대를

찾아야만 한다. 아이들이 길을 걸을 때 그들을 인도해 주는 천사는 선생님이며, 산을

오르는 것은 곧 학교를 마치는 것이다. 아이들은 산 정상을 계속 머릿속에 그려 산에

오른는 도중에 지치거나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산 정상에 서면 아이들은 전에는 한번도

본 적이 없는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 p197)

부모로서 나의 역할은 내 아이가 단순히 어떤 지렛대를 가지길 바라는 것이 아닌 어떤

지렛대가 아이에게 필요한지를 일깨워 주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물론 내 자신만의 지렛대와 내 설자리를 알아야겠지만.....

이세상 모든것은 지렛대가 될 수 있다. 부와명예, 가난과사랑 전부 각자의 지렛대이다.

각자 그 지렛대를 어찌 이용하는지(어느 위치에서 들어올려야하는지)가 내가 이세상을

들어올릴수 있는 것인지가 결정될 것이다.

또하나의 자기계발서를 읽게 되었다. 이 또한 나를 좀 더 한층 발전하는 책이라 생각든다

그저 쉽게 살라.

그저 쉽게 산다는 것 Easy Life
톨리 버칸 지음, 김지영 옮김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7년 3월

책표지의 초록색 띠에 적혀있는 "빡빡한 인생을 말랑말랑하게 바꾸어 줄 유쾌한 선물"이라는 말이

너무 맘에 든다. 다들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안하게 살라고 다들 말을 하지만 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니므로 참 힘든일이다. 빡빡한 인생을 살고 우리에게는 좋은 희소식이 아닌가..

자살을 두번이나 시도했던 지은이의 체험을 통해 삶을 바꾸는 쉽지만 효과적인 기술은 누구나 알고

있으며 간단한 것들이다.

▣ 기억해야 할 네가지 지침

     - 진실을 말하라

     - 원하는 것을 찾아 나서라

     -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라

     - 자신의 행봉에 책임을 져라

▣ 특별한 삶을 위한 일곱가지 요소

     - 경제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라

     - 즐거운 마음으로 살라

     - 자신의 자치를 높여라

     - 인정을 베풀며 살라

     - 창의적인 표현을 늘려라

     - 주의력을 길러라

    - 보다 높은 이상을 추구하라

저자는 지금 당장 행동하라  그리고 그저 쉽게 살라라고 한다. 약간의 노력으로 자신의 삶을 말랑말랑한

젤리처럼 만든다니 해볼만 한 것들이다.

지금 당장 행동하는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면으로는 이렇게 쉬운 내용으로 우리의 삶이 말랑하게 해줄까 하는 의문도 든다.

수많은 자기 계발서들을 읽으면서 나에 대한 많은 반성의 시간들을 가졌다.

내 자신을 점검하되 지나치게 비난하지 말고 그저 쉽게 살라는 저자의 말을 한번 더 되새기며

늘 그랬듯이 이 책속의 지침들도 난 머리속에 꼭꼭 넣어둘것이다.

한참의 시간이 지나면 이런 방법을 잊은체 또 빡빡한 생활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만큼은  말랑한 젤리처럼 맛있는 인생이 되었으니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인생을 살고 싶다면 이책을 읽어도 좋을듯하다.

이제는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나의 삶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