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살 수 있다면
사랑이 아니다
기억하고 있다면
그리움이 아니다

가슴에 묻어 들춰 보기 두려웠던
열망이여
이제 네 길로 가라

나는 길을 잃은
강아지처럼
비에 젖을 것이니

얼굴에 흐르는
물은
눈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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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8 11: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건우와 연우 2010-09-09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디님도 잘지내시지요?^^
시라기보단 그냥 기록이예요...
나중에 시간날때 내가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았었나 기억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