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거면 나랑 왜 결혼했어? - 다툼과 상처에서 벗어나 행복한 부부로 사는 법
이수경 지음 / 라이온북스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P41 존 피셔가 말한 것처럼 결혼의 성공여부는 ‘맞는 사람’을 발견하는데 있지 않고, 자기가 결혼할 사람에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있다.

P56 서양인들은 돈을 생활의 ‘수단’으로 보는데, 동양인들은 ‘목적’으로 본다는 데 있다.

P57 그(빌 클린턴)는 후일 이렇게 고백했다. "단지 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해서는 안될 짓을 했다."

P61 "이제 지금까지 남편에 진 사랑의 빚을 갚겠습니다." (셀린 디온이 후두암 투병 중인 남편을 언급하며.)

P63 사람은 결국 사랑을 먹고 산다. (톨스토이)

P66 부부나 부모-자식처럼 매일 만나는 사람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친밀감 형성이 없다면 서서히 친밀감이 고갈되고 만다. 사람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사랑을 줄 사람이 없어서다. -중략- 사랑한다는 말은 동사이지 명사나 감정을 나타내는 형용사가 아니다. 사랑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고, 사랑하는 대상이 좋아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다.

P68 "주도적인 사람들은 사랑을 동사로 만들지요. 사랑은 당신이 행하는 그 무엇입니다. 마치 한 어머니가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것처럼 자신을 희생하고 또 자신을 주는 것입니다." (스티븐 코비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P85 비난으로는 절대 인간을 고칠 수 없다.

P87 (피그말리온효과 혹은 로젠탈 효과) 피그말리온이라는 조각가는 여신상을 조각하고 마음을 다해 사랑하게 된다. 아프로디테가 이에 감동하여 여신상에 생명을 불어넣어 줌.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해 효율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
로젠탈 교수 팀이 학생들을 상대로 지능검사를 한 후 그 결과와 상관없이 무작위로 8명의 아이들이 지능이 뛰어나다고 교사에게 알려주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비교한 결과는 학급성적이 좋아지고, 지능검사 지수도 향상됨. 교사의 기대와 관심이 중요.

P90 배우자가 기념일에 무감각할 경우, 상대 배우자는 낮아진 자존감으로 마음 속 깊이 자신도 모르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게 된다. -중략- 단순히 미역국의 문제가 아니라 남편의 존재 가치에 대한 폄하로 들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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