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타이베이 - 2024-2025 최신개정판 ㅣ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이진경.김경현 지음 / 길벗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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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북쪽에 위치한 타이베이는 짧은 비행시간으로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다. 볼 것 많고, 먹을 것 많은 이곳은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유여행을 하기에 편하다. 무.따.기 타이베이는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 테마 북과 지역별 명소를 소개한 가이드 북으로 나뉘어 있다. 분철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 필요한 부분만 들고 다닐 수 있다.



책을 읽으며 2014년, 2015년 타이베이를 방문한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타이베이를 다녀온 지 벌써 10년이 되었다. 예전 기억과 맞춰보니 없어진 곳도 새로 생긴 곳도 많다. 여전히 인기 있는 곳도 있고 길에서 팔던 곳이 정식 가게가 된 곳은 신기했다. 또,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인 딴수이와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선정된 베이우의 도서관은 또 가보고 싶은 여행지다.


믿고 보는 여행책인 무.따.기 시리즈인 만큼 읽다 보면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여행지와 맛집, 대표 음식에 대한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이, 다녀온 사람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떠날 사람에게는 행복한 상상을 하게 한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엄마, 아빠의 여행 이야기를 들려줬더니, 이 책을 들고 다 함께 가자는 약속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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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Do You Want? 왓 두 유 원트? - 선택, 결심, 변화를 이끄는 결정적 질문
김호 지음 / 푸른숲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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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생각에 빠지게 한다. 나의 선택과 결심, 변화를 이끄는 결정적 질문은 무엇일까?

국내 최정상 퍼스널 코치인 저자는 수 많은 독자들과 나눈 고민과 질문을 7가지의 챕터로 나누었다. 각 챕터마다 2가지의 질문을 던졌고, Coaching note에 담긴 실제 사례는 질문의 의미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더 나아가 Coaching Session에서 자세한 설명과 직접 해볼 수 있는 방법도 제시했다. 또, 각 챕터에 있는 Special Tip은 작가의 경험담을 담았다.

“코칭은 스스로 변화하고자 하는 사람을 돕기 위한 대화입니다. 여기에서 변화란 누군가를 억지로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p.14”


무엇인가 선택을 할 때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선택이 가져오는 변화와 방향이 내가 바라던 길이 맞는지부터 그 외 부수적인 것들을 생각하다가 결국 아무 선택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코칭이 필요하다. 진정 변화를 원한다면, 나의 코어를 찾고 싶다면 책을 펼쳐 코칭대로 따라해보자.

“미술 평론가인 제리 살츠가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나 자신이 되어가는 과정에는 부끄러움이 반드시 동반하기 마련이라고. 단순히 조직에서 주어지는 일이 아니라 자기만의 직업을 찾아가는 과정이 자기답게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p.167”


나의 속마음을 누군가 딱 정리해서 말해준다면 가장 좋겠지만, 나에 대해 알려면 주어진 질문에 열심히 고민하고 열심히 답하는 방법밖에 없다. 하지만, 그 답을 찾기는 너무 어렵고 심지어 부끄러운 기분도 든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질문의 답을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가벼운 접근법 또한 제시했다.

내 중심을 찾아가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시간이다. 그 시간을 언제 만들 수 있을까? 나중이 아닌 바로 지금이다.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질문의 답을 하며 내 중심을 찾아봐야겠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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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은 스스로 변화하고자 하는 사람을 돕기 위한 대화입니다. 여기에서 변화란 누군가를 억지로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1 - P14

하루를 충실히 보내는 사람들은 ‘내가 시간을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가’를 의도적으로 확인하고 조정하면서 살아갑니다. - P38

이미 완성된 과거의 모습으로 10가지 장면을 떠올리며 이야기하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그래야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거든요. - P65

미술 평론가인 제리 살츠가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나 자신이 되어가는 과정에는 부끄러움이 반드시 동반하기 마련이라고. 단순히 조직에서 주어지는 일이 아니라 자기만의 직업을 찾아가는 과정이 자기답게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 P167

‘직장’에서는 실적, 직책, 연봉 등 끊임없이 위로 올라가기 위해 애쓰지만, 자기만의 ‘직업’을 찾기 위해서는 위가 아닌 나의 중심으로 다가서려고 해야 합니다.
- 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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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잔혹동화 속 문장의 기억 (양장본) - 선과 악, 현실과 동화를 넘나드는 인간 본성 ㅣ Memory of Sentences Series 2
박예진 엮음,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원작 / 센텐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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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동화 작가 안데르센은 ‘인어공주’를 비롯하여 수 많은 유명한 작품을 남겼고,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자는 안데르센의 160편이 넘는 작품 중 특이한 요소를 가진 잔혹동화 16편을 모아 집필했다. 그 중 ‘빨간구두, 인어공주, 눈의 여왕, 백조왕자, 미운 오리 새끼, 성냥팔이 소녀’를 읽었지만,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책은 안데르센이 동화를 통해 던진 철학적 질문을 4파트로 나눠 배치한 뒤, 저자는 그의 시선과 예술성으로 만들어진 메세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억에 남는 문장을 원문과 함께 설명했다. 그 문장들은, 많은 상처가 있는 안데르센이 그 상처를 동화로 풀어내면서 하나하나에 마음을 담은 문장이다.


아름답고 슬프다고만 생각했던 동화들의 이면에 인간의 본성과 잔혹함이 들어있다는 점이 충격이었다. 하지만, 저자가 풀이해주는 문장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삶의 방향과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었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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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명의 소년 독자를 위해서 기꺼이 동화를 썼던 안데르센의 수수함이 나타난 작품입니다. - P33

But she could still see them with the eyes of her mind. She was walking and dancing in her mind.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마음의 눈으로 그것을 볼 수 있었어요. 그녀는 마음속에서 걷고 있었고, 마음속에서 춤을 추고 있었답니다. - P46

아름다움과 사랑의 가치, 그리고 자유와 인간 의지의 강인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 P103

사회적인 규범으로 개인이 자신을 온전히 세상에 보여주지 못하고 인간관계에 좌절을 겪는 한계를 비판하면서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 P130

본인이 무언가를 기대하지 않더라도 베푼 선행은 어떤 방식으로라도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 P177

Everything has its beauty, but not everyone sees it. The difference in appearance doesn’t matter, as long as you have a good heart.

모든 것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지만, 모두가 그것을 보지는 못하죠. 외모의 차이는 중요하지 않으며, 훌륭한 마음만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해요. - P221

To write is paint a picture for the mind.

글을 쓰는 것은 마음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 P260

Life itself is the most wonderful fairy tale.

인생 그 자체가 가장 훌륭한 동화이다. -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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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걷자! 경복궁 ㅣ 어린이 궁궐 탐험대
이시우 지음, 서평화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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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도 좋은 궁궐은 역사를 온 몸으로 배우기에 최적의 장소다. 서울에 있는 5개의 궁궐을 관람하며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찾아보면 조선의 역사를 알 수 있다.


문화유산교육전문가, ‘궁궐을 걷는 시간’ 프로그램 기획자인 저자는 아이들이 궁궐을 관람하며 쉽게 펼쳐 볼 수 있는 ‘궁궐 탐험 안내서’를 출간했다. <어린이 궁궐 탐험대> 시리즈는 서울의 궁궐을 차례대로 소개할 예정이고, 조선의 시작이 담긴 경복궁이 그 첫 번째 책이다.


경복궁의 17장소를 소개한 이 책은 장소에 얽힌 이야기와 옛 사람들의 모습을 적고 아이들이 흥미롭게 느끼도록 탐험 팁과 미션도 제시했다. 탐험 안내서를 따라 오감으로 궁궐을 보고 느낀 아이들은 배경지식은 물론 역사 감수성까지 얻게 될 것이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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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가 모두 전하지 못한 빈틈을 채우기 위해선 상상력과 해석이 분명 필요한데요. 저에게 그것을 가르쳐 준 것은 답사 현장에서 몸소 경험하여 얻은 ‘역사 감수성’이었죠. - P7

집 바깥의 풍경을 방 안까지 끌어오는 조경 방법을 ‘차경’이라고 해요. ‘자연 속 경치를 빌려 온다’는 뜻으로, 우리 전통 조경의 기본 철학이 담겨 있어요. - P55

정성이 담긴 글자와 그림을 가득 새겨 넣은 순간 자경전 서쪽 담장은 평범한 담장에서 집주인이 마음을 기댈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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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를 위한 픽사 스토리텔링 ㅣ 스토리텔링 비법 시리즈
딘 모브쇼비츠 지음, 김경영 옮김 / 동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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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스토리를 좋아한다. 스토리가 있는 예술 작품에 눈이 멈추고, 스토리가 있는 물건에 지갑이 열린다. 또, 나의 브랜드를 만들거나 마케팅 할 때도 스토리가 있어야 하는, ‘스토리텔링’이 중요한 시대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까? 시나리오 작가이자 스토리 컨설턴트인 저자는 픽사의 스토리텔링 기법에서 그 답을 찾았다. 22편의 픽사 영화를 예시로 스토리 창작의 핵심 원칙들을 설명했다.


각 장의 마지막에 핵심 요약과 함께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영화 <인사이드아웃>의 이야기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또, 실전 연습 질문을 담아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


픽사 영화는 몇 번이고 다시 봤었고 아이와 함께 또 보며, 이렇게 다시 보게 만드는 힘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한 적이 있다. 바로 그 힘이 ‘스토리텔링’이었다. 기억에 새겨져 있는 스토리를 떠올리며 책을 읽다 보니 영화를 다시 보는 듯 재미있고 즐거웠다.


“그 누구도 여러분이 꿈을 좇는 노력을 멈추게 만들지 말고, 꿈을 좇는 노력이 여러분이 잘하고 또 행복해하는 어떤 일을 찾는 것을 멈추게 만들지 말라는 것 말이다. -p.222”


저자는 <라따뚜이>, <몬스터 주식회사>를 예로 들며 시작하는 예술가들에게 멈추지 말고 꾸준히 글을 쓰며 꿈을 좇는 노력을 계속하라고 말한다. 이는 창작자뿐만 아니라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이야기일 것이다.


“이 거대한 나무를 키우는 모든 건 이미 이 작은 씨앗 속에 들어 있어. 약간의 시간과 햇빛, 그리고 비만 내려주면 되는 거야.” - <벅스 라이프>, 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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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대한 나무를 키우는 모든 건 이미 이 작은 씨앗 속에 들어 있어. 약간의 시간과 햇빛, 그리고 비만 내려주면 되는 거야." - <벅스 라이프>, 플릭 - P15

픽사는 어김없이 주인공이 제일 간절하게 원하는 것을 알아낸 뒤 주인공을 정반대의 상황으로 내몬다. 이 불편한 상태가 작가들에게는 금광맥인 셈이다. - P18

어떤 면에서 이야기는 여러 차례에 걸쳐 던지고 답하는 갈등에 대한 질문이다. 어떤 질문의 대상은 외적인 힘이고, 또 어떤 질문의 대상은 내적인 힘이다. - P78

모든 변화는 탄생의 과정일 뿐 아니라 죽음의 과정이기도 하다. 이야기의 등장인물은 그들 내면 깊숙한 곳의 무언가와 작별해야 한다. - P90

등장인물이 상황에 붙이는 이름표는 우리에게 사전 지식을 주고, 그 상황을 이 세계관의 가치 위계에서 구체적인 위치로 자리매김시킨다. 그 상황에 한 겹의 의미가 더해지는 것이다. - P133

그 누구도 여러분이 꿈을 좇는 노력을 멈추게 만들지 말고, 꿈을 좇는 노력이 여러분이 잘하고 또 행복해하는 어떤 일을 찾는 것을 멈추게 만들지 말라는 것 말이다. -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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