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여는 창 언어 인류의 작은 역사 5
실비 보시에 글, 메 앙젤리 그림, 선선 옮김, 김주원 감수 / 푸른숲주니어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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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숲에서 완간된 '인류의 작은 역사'시리즈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 인류의 현재를

가능하게 했던 다섯 가지 주제로 우리네가 그간 목말라했던 모든 분야를 총망라 하여

역사와 현실을 잇고 있다.

그 중 다섯번째인 '내일을 여는 창,언어'는 단연 내게 있어 읽고팠던 부분이기도 하다.

그런 연유에서인지 읽는내내 내 몸 속에 축적되어 있던 모든 에너지들이 발산되듯

속도전이 가해졌다.

저자 실비 보시에는 10년 동안 사서 교사로 일한 뒤 문학공부를 했다 한다,그 후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에 전념하며 고대사회와 역사를  주제로 한 글을 쓰고 있다하여

내겐 관심의 대상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언어란 무엇일가요?

성인인 내게 질의를 던지더라도 딱히 떨어지는 답은 구할 수 없을 듯 하다.

다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것은 착각이였다.

언어는 말(음성 언어)과 글(문자 언어)을 모두 가리킨다한다.즉 말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과 동물을 구별하는 가장 중요한 특징이면서 인간이 생각을 하고

끄집어 내어 온전히 언어를 사용하고  발전시킨 이유때문이기도 하다.

이 한 권의 책에서 언어에 대한 모든 것을 알기엔 무리수가 따르지 않을까 하며

은연중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그것은 나의 오산이였다.

완전한 구슬을 꿸 수 있도록 넘기는 책장마다 알토란이다.

인간은 언어를 통해 많은 것을 창조해 왔다.이름 없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고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볼 수 있는  신비한 마력까지 갖추고 있다.

언어란 문명의 초석이자 과거와 현재,그리고 미래를 잇는 다리이며 나와 타인을

보는 거울이고 동시에 나와 세상을 보는 창이기도 하다.

정말 알아갈수록 위대한 언어를 이해해 가는데 있어 만전지책 같은 보물을 만난 기분이다.

지금 세계에는 6000여 가지의 언어가 존재하는 동시에 100년 안에 세계 언어의 절반은

사라질 것이라는  말은 믿기지 않는 일이다.

언어가 사라지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있어 커다란 문제이자 풀어나가야 할 당면과제이기도

하다.언어는 세계를 바라보는 고유한 창이면서 다양한 언어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도 

우리의 몫인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쓰고 있는 순 토박이말은 4분의1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나머지는 다른 나라에서 들어 온  말이라는 것이다.허나 순 토박이말만 사용할라치면

불편한 점도 있을게다.

그러나 토박이 말은 쓰는 사람이 적다고 해도 역사,문화적인 면에서 아주 중요하기에

보호해야한다는 사실을.

TV나 대중매체 속에서 아이들은 어른들도 모르는 신조어나 이상야릇한 외계어를 난무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하여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그 언어를 사용하지 말아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그에 상응하는  언어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우리 앞에 바로 보이는 문제점들을 그냥

간과할 수는 없도록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깊은 의미를 던져주고 있음이다.

언어는 세계를 여행하며 표현뿐 아니라 그 속에 담긴 문화까지도 전달한다.

더불어 외국어를 배우는 것에 잘못된 시각을 바로잡는 것도 필요하단 생각을 해 보았다.

글로벌 시대라 해서 너도나도 모국어도 잘 모르는 유아부터 시작하여 영어교육에 열을

올리는 것을  보면 한편으론 한국어말 일깨우기와 널리 알리기조차 게을리 하는 우리들이

아닌가 하는 반성이 일면서  국어맞춤법이나 규범,순화 기능들에 대해 틈틈이 마주 대하는

시간들을 가져보기를 희망한다.

이런 현상들로 현재 한국어능력시험까지 우리를 시험하고 있다.내 나라의 언어를 사랑하되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는 법,세계를 보는 법,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법을 알게 해 주는  커다란 다리 역할을 해 준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있다.

마지막에 부록인 '한국어가 걸어온 길'은 모국어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함께 한국어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  그 중심에는 한국어에 대해 우리네가  귀 기울여 관심을 갖고 살피며

우리 자신을 들여다 보고 반성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과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을 잃지

않는 길이라고.

 

무엇이 나와 세상을 통하게 하는가?

나와 새상을 향해 열린 창,언어를 통해

오직 인간만이 이룰 수 있었던 창조의 역사를 만난 우리는 이 도구를 이용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내야 하는 의지를 상기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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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인생에 태극기를 꽂아라 - 철없는 엄마와 똑똑한 딸의 유쾌 발랄한 수다
최윤희.김성은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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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인생에 태극기를 꽂아라]

 

여성으로 태어난 것은 정말 행운이다.

여성이기에 이미 인생의 네잎 클로버를 찾은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는

감성이 넘치고 에너지가 맘껏 발산되고 있는 행복전도사인 그녀를

익히 대중매체를 통해 얼핏 본 나로서는 이 책을 넘기기 전 먼저 나의

고정관념등을 모조리 벗어던지는 자세로 임해야만 온전한 나로 되돌아

옴을 알기에 과감히 나의 소심한 것을 내 딴엔 작은 마음이라 일컫는다.

그녀가 묻길,내게 지금 어떤 식민지로 살고 있는가?한다면 돈,명예,자식,허영도

아닌 타인의 시선 식민지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나는 혹 나의 말,행동에 의해 다른 사람이 아파하거나 다치는 것 보다는

그것들을 내가 감수하는 것이 훨 낫다고 생각하는 앞서 말하고 있는 식민지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독립하라고 한다,것들에게서 내 인생에 펄럭펄럭 태극기가

나부끼게 하라고 마법의 주문을 외듯이 그렇게 나에게 태극기는 꽂히고 있었다.

그녀의 딸과 함께 쓴 책으로 엄마가 딸에게,딸이 엄마에게,아빠가 딸에게,딸이 아빠에게

그들에게 주어진 인생은 단 한번뿐,우리에게 주어진 인생 또한 단 한번뿐이다.

허나 다르다,그녀의 사고방식은 우리네와는 하늘과 땅을 보듯이 그렇게 유쾌,통쾌할 수가

없다.내게도 사랑스런 두 딸 아이가 있다.남편이 외아들이긴 하나 나는 두 딸을 낳고서도

여전히 행복하다,이 두 딸들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자 커다란 보물이기에.

아직은 어린 탓에 표현함에 있어 쪽지글이 전부이긴 하나 그때마다 깨알같은 글 속에서

사랑과 감사의 눈물이 마음에 꽃비처럼 내릴때도 있었다.

그녀가 딸에게 쓰는 편지를 보면서 대담무쌍하다 못해 누구와 겨눌 수 없으리만큼의

용맹스러움까지도 느껴지기도 한다.

딸에게 말하길 新지킬박사와 하이드가 되는 것을 두려워 말라고 한다.

흔히 이중인격자로 알고 있는 그들에게서 우리의 모습도 그들처럼 살고 있는

모습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렇다하여 자기감정조차 추스리지 못하는 힘 없이

꽂히는 깃발보다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고 과감히 맞서 이겨낼때에 비로소 우리 인생에

꽂힌 태극기는 힘차게 바람을 가르며 펄럭펄럭 휘날릴 것이다.

그렇다면 인생에 태극기를 꽂고 안 꽂고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포인트'라 말한다.

게다가 태극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주 단단한 축 3가지를 기본으로 해서 인생의

핵을 만들어간다 한다.

첫째는 내 존재가치는 이 세상에서 유일무이하다.그러므로 어떤 조건에서도 기 죽지 말자.

둘째는 그간 갖고 있던 고정관념,편견들을 과감히 부수고 뛰어넘어야 한다.얽매이지 않게.

셋째는 하고픈 것,끌리는 대로 나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실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인다.

때때로 여성이라는 이유로 인생에서 중심에서 벗어나 있는 그런 과거는 아니라하더라도

다시금 여성으로서 이고 있던 그 고된 무게를 기분 좋게 벗어던질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지금 내 피가 띄거워지는 것을 우리 두 딸에게도 행복하게 도전에너지가 넘치는 이 기운이

전이되기를 바라면서.

 

우리는 여성이기에 할 수 있다.

그리고 반드시,꼭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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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이것만은 꼭 알고가라!
박신식 지음, 김재일 그림 / 살림어린이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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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이것만은 꼭 알고 가라!]
 
21세기 중심에 서 있는 아이들하면
축 쳐진 어깨에 하루 24시간이 턱없이 부족해보여 무언가에 바쁘게 좇기는
듯한 급한 걸음새를 보노라면 참 안스럽고 안타깝기 그지없음이다.
그에 반하여 이 시대는 열려있는 정보에 있어서만큼은 절대적으로 넘치고
있는탓에 여러갈래에서의 그 중심을 찾지 아니하면 간혹 헤멜수 있을리라본다.
이정표 없이 달려가기보다는 어딘가를 향해 갈 수 그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는
그러한 중심이 있어야하는 것이라 여겨진다.
실로 첫..이란 단어가 주는 느낌은 마치 잔잔한 파도가 급물살에 휩싸여 소리소문
없이 덮치는 것처럼 커다란 설레임과 적지않은 두려움 내지 조바심을 우리네에게
선사하곤 한다,허나 우리는 이것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감수해야만 한다.
'중학교,이것만 꼭 알고 가라!'는 쌍둥이 남매 고알라와 고인돌을 등장시켜 입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뿐 아닌 부모에게 커다란 통로로의 첫 발을 딛음에 있어 그것의
궁금증을 현직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쉽게 풀어놓고 있는 가이드 북이다.
중학교는 일단 신체적,감정적으로 한층 성숙해져 있는 단계인지라 때론 조심스럽게
부드럽게 대해주어야 하는 위험적인 장애들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초등학교때와는 다르게  스스로의 해야 할 일들과 판단력,결단력등이 단단히 잡혀가야만
할 시기이면서  전체적인 시야의 폭이 넓어지고 자기중심에서의 고집스러움이 최고를
달리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
책 속에 등장하고 있는 예비중학생 남매 고알라와 고인돌을 통해 예비 중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과 그 곳에서의 생활상등을 쉽게 현직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풀어놓고
있기에 먼저 첫 발을 딛기 전에 그려 본, 엿 본 곳이기에 다소 낯섦과 생소함은 적으리라
생각된다.실상 그 곳에서 일어나는 고민등을 직접 아이들에게 듣고 질의형식을 꾸몄고
등교 시간/시간표/ 시험 일정/성적 관리/자기 계발 활동/과목별 선생님 등 중학교 생활의
모든 것을 샅샅이 알려주고 있기에 현 입학을 앞둔 학생과 부모들에게 있어 이 한 권의
책이 여간 유용하게 쓰이지싶다.
특히 본문  좌,우측을 차지하고 있는 질문들을 통해 학교생활을 더 상세히 알 수 있을 것이며
이야기와 관련된 내용을 짧은 상황극을 통해 학교 생활을 즐겁게 엿보여 주고 있으며 각
과목 선생님이 미리 전해주고 있는 말에서는 미리 학습에 대한 길을 제시해 주고 있음이다.
실제 초등때보다 훨 많아진 과목에 지레 겁 먹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차근차근 그 과정을
밟아간다면 그 문턱은 결코 높지 않은 우리 눈높이에 안성맞춤형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예비 중학생이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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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 성공인생을 이끄는 마인드포스
폴 매코믹 지음, 김우열 옮김 / 뜰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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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우리는 살다보면 때때로 적잖이 슬럼프에 빠지곤 한다.

자의든 타의든 간에 그 깊은 수렁에서 허우적대기를 여러차례 끝에

헤어나곤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의 고통과 아픔이란 타인이 아닌 오로지

자신만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과론적으로 생각의 차이에 있어 그 삶의 방향은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간에 적지않은 자기계발서들을 즐겨 보아온 나로서는 이 책은 참 더디게

읽히어지면서 다소 난해하다는 느낌 아래 수차례 넘기기를 반복하다 이내

내 마음을 사로잡는 글귀가 나에 대해 질의를 던지더니 머뭇거림 없이 답을

토하는 내게서 어딘가에 숨어있던 용기와 자신감이란 흩어져 있던 조각들이

어느 새 덩어리로 뭉치어 내게 스미어 드는 것만 같았다.

마치 저자가 말하고 있는 내 근원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다가 결국엔 숨겨 있던

것을 발견한것인냥 그렇게 믿고 믿으며 이 책의 흐름으로 깊이 빠지는 것 같았다.

저자는 우리 각자가 우주 만물의 근원과 연결되어 있고 이 세상 사는 사람은 모두

근원의 일부라도 말하고 있으며 것도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라 한다.

이색적으로 내면에는 기적을 일으키는 비밀이 담겨 있으며 그 안으로 들어가면 정체성을

찾아서 근원과 하나가 될 수 있다한다.그리될때 비로소 고통과 아픔을 없애주는 기적이라

한다.또한 내면에는 완벽하고 영원한 기쁨과 행복을 발견한 열쇠가  있다라고 강조하고

있다.것도 그럴것이  누구라도 근원에 연결되는 방법을 알면 자신을 끊임없이 재창조하여

어떠한 난항에 부딪히더라도 평정을 잃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상 나는 새로운 변화나 마음에서 내키지 않는 일들과의 마주침을 꺼려하는 성격이다.

발도 내딛지 아니하고 마음은 벌써 저 멀리 줄행랑치기 급급한 내게 이 책은 의외로

내 안에 감춰진 에너지를 끄집어 내어 내 삶에 변화의 긍정성을 깨닫게 해 주고 있다.

읽을수록 저자가 말하는 근원은 무한한 지능이 있고 창조할 수 있지만 그 근원은 모든

사람의 내면에 있다는 것과 함께 간단한 명상법을 소개하는데 것은 무심상태에 들어가면

근원과 연결된다는 것이다.게다가 성공인생을 이끄는 10단계 마인드포스를 통해 비밀의

단계를 일러주고 있으며 이것을 어떻게 활용했을때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을 얻는가에

대해 답을 구할 수 있음을 실천해 보아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 아닌가 싶다.

긍정적으로 생각할때에  원하는 것을 마음속 깊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그

바람은 어김없이 현실로 나타난다. 원치않는 것을 떠올리지 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생각하고 창조한다면 그것은 기적이 아닌 현실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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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길버트 - 꼬마 나침반의 좌충우돌 자석 이야기 반가워요! 과학 이야기 2
장수하늘소 지음, 강경수 옮김 / 좋은책어린이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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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길버트]

 

여지껏 책이라 함은 편견없이 모든 것을 망라하여 읽고 구매하는 측에 속한 내게

있어서 과학도서는 매우 기다리고 기다리던 내 오랜 친구를 만나듯 큰 활력소를

던져준다.이러한 것들이 내 중심에서 크게 자리잡은 연유는 우리나라의 교육적인

현실에서 오는 안타까움과 턱없이 부족한 과학에 대한 이해에 대해서이다라 말할 수

있겠다싶다.큰 아이가 유독 과학을 좋아하여 현재 실험위주의 학습을 하고 있는데

반하여 우리 교육 현실은 이론에만 치중되어 정작 아이들이 실험에 관한 서술형을

요하기라도하면 겁먹은 고양이 앞에 쥐 꼴이 되고만다.

물론 도서를 통해 직,간접으로 익힐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과학이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운 학문으로 와 닿기에 그것을 흥미와 재미를 골고루 갖춰주기란 여간

쉽지 않음이다.

이즈음에 좋은책어린이에서 나온 도서를 종종 접한 나로서는 길버트가 매우 반가울 따름이다.

더더욱 작은 아이가 3학년에 올라가는데 교과 관련하여 함께 학습하며 재미를 맛볼 수 있는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치게 하며 꼬마 나침반이 박물관에서 만난 자석  아저씨를 만나면서

그 이야기는 시작을 이루면서 그 중심엔 의문에 생기면 반드시 실험을 통해 확인하는 멋진

친구 길버트가 존재하고 있음이다.

자력이 생기는 원리를 시작으로 새로운 과학 분야를 탄생시킨 전기의 자기장 요모저모를

아이들의 눈눞이에 알맞게 용어설명과 쉬운 문장으로 풀이해 주고 있음이다.

또한 자침의 엔(N) 극과 에스(S) 극이 각각 지구 자기의 북극과 남극을 가리키는 현상을 이용하여 자침따위의 감응 요소로 지구 자기의 방향을 파악하여 방위를 측정한 나침반이 자석의

성질을 이용해 처음으로 항해술에 중요하게 쓰였다는 사실과 함께 이론에 앞선 읽기에

치중하기보다는 실험이라는 중요한 맥락을 놓치지 아니하고 연계하고 있다는 것에 기존에

채워지지 않은 과학도서에 틈새를 잘 채운 느낌이다.

또한 글과 그림,실사등이 함께 어우러져 보는 아이들에게 시각적인 흥미와 정확한 자료등을

상세히 실어놓고 있어 책을 읽고 생긴 의문을 곧 책에서 풀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실상 책을 읽고 덮기까지는 누구나 다를 바 없다.

단,그것을 어떻게 이끌어 내어 활용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모습이 변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숙지할 필요가 있는 듯 하다.

현재 과학도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있어 길버트는  영원히 함께 해 줄 단짝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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