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또딴체 손글씨 - 귀엽게! 반듯하게! 어른스럽게! 나만의 글씨체 만들기
또딴 지음 / 경향BP / 2023년 4월
평점 :
시대가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제 필기구로 노트를 적는 시대는 점점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대학에서도 강의 내용을 공책에 옮겨 쓰지 않습니다. 칠판에 판서된 강의 내용은 핸드폰으로 사진 찍고, 교수님의 강의 음성은 레코더를 이용하여 텍스트로 전환, 보관하는 시대입니다. 필기구보다는 이를 대신하는 입력장치가 익숙해지는 시대입니다.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손글씨가 귀중한 시대가 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필기구를 사용하여 노트에 적는 시대가 점차 사라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손글씨가 없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손글씨로 메모하고 서명을 합니다. 손글씨는 여전히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매체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손글씨는 우리의 개성과 독특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는 각자의 고유한 글씨체와 서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개성과 독특성을 나타내며,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글씨는 디지털 글씨체와는 달리 우리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매체 중 하나입니다.
손글씨는 예술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손글씨는 우리가 그림을 그리거나 글쓰기를 할 때와 같이 창의성과 예술적인 요소를 포함합니다. 손글씨는 예술적인 표현의 하나로서 사용될 수 있으며, 디지털 글씨체와는 달리 개성적이고 독특한 미적 감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손글씨에 심미적인 요소를 감미한 더욱 예쁘고 아름다운 글씨체를 만드는 분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시그니쳐 글씨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 “또딴체 손글씨” 의 저자 또딴님의 글씨체 책을 열심히 연습한다면 ‘또박또박 글씨체’와 ‘감성 충만한 어른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올바른 손글씨를 익히려면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한번 익히고 나면 평생 잃어버릴 염려가 없기도 합니다. 손글씨는 많은 연습이 필요로 하지만 무엇보다 올바른 방법으로 연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받침 없는 옆 모음 글자, 받침 없는 아래 모음 글자, 받침 있는 옆 모음 글자, 받침 없는 옆 모음 글자, 이중모음, 쌍자음, 곁받침 쓰기 등과 여러 가지 형태에 따라 다르게 글쓰는 법을 연습해야 합니다. 올바른 방법을 통해 차근차근 따라 쓰다 보면 반드시 손글씨 장인이 될 것입니다.
나 만의 시그니쳐, 개성있는 손글씨를 통해 나를 아름답게 표현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