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분! 돈이 되는 네이버 블로그 with 챗GPT - 생성형 AI ChatGPT로 해결하는 키워드, 브랜딩, 포스팅 전략
조병옥(호모앤)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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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직접 하고 있는 나지만 사실 나는 수익이나 조회수보다 그저 나의 글쓰기 기록 정도로 사용했다. 그런데 기록용이라고 하기에는 리뷰나 후기같은 것이 주를 이루는게 사실이고, 여행기록이라기엔 주관적인 내용도 들어가지만 이렇게저렇게 갔다는 길찾기나 정보적인 것이 들어가면서 점점 목적이 흐려지고 말았다.



그냥 기록용이라면 진짜 찐으로 글을 쓰고 감상하면 될텐데, 애매하게 정보제공도 아니고 그렇다고 나만보기에 쓰는 글은 아니고 블로그글에 대한 정체성을 의심하게 될 때즈음 만난 '하루 30분!돈이되는 네이버 블로그 with챗GPT'책이다.



사실 블로그를 오래했다 하는 사람들은 나뿐 아니라 대부분이....."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할 것이다. 그 효율이 시간과 투자대비 경제적인 이득이나 이것으로 무언가 명성(인플루언서, 또는 높은 조회수)일 수 있다. 그러나 그냥 그냥 매일 관성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 그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높은 조회수만큼 광고나 에드포스트 이득을 얻고 싶은 사람에게는 어떠한 전략이 필요하다. 그런 부분에서 나도 좀 더 블로그를 전략적으로, 전문적으로 이용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는 우선 고속 성장은 방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목적을 정하고, 그에 맞는 글쓰기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특정 주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글을 나의 스타일로 쓰는 것.

마구잡이식 글이 아니라 누군가가 읽고싶어하는 글을 쓰는 것. 여기에 많은 이웃을 만들고 댓글을 통해 친목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조회수를 유입하고 이를 통해 블로그를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글을 보면 쉽지만 막상 따라하기에 녹록치 않다.

그렇지만 읽지 않은 것 보다 읽고 나서 느낀 점이 많다.



나는 친구를 통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고, 처음에 목적이 '기록'이여서 비공개 폴더를 이용해서 그저 끄적이다가 여행도 하고, 공연도 보고, 책도 보는 나의 취미를 하나 하나 게시판을 늘려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것들이 사실 에드포스트로 돈을 벌게 해주거나, 취미이상으로 재미를 붙일 만한 성과를 가져다 주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냥 그냥 쓰던거라 쓰는 거였는데 이렇게 오랜시간 블로그를 하는 블로거로서 나는 진짜 블로그를 막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었다.


처음 chatGPT 이용을 할 때는 유료 플랜으로 구독하기 보다는 무료 버전을 충분히 활용해 본 후 정하는 것을 저자는 추천한다.



chatGPT도 글쓰는 사람의 스타일을 학습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제를 정하고 직접 글을 작성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있던 사람으로서 이제는 블로그글도 인공지능 AI, GPT를 이용하여 글을 작성한다는데서 결국 기술을 따라가고, 그것을 이용해야 할 줄 알아야함을 느꼈다.





블로그로 글을 쓰다가 책을 출판하기도 하고, 모임을 주최하기도 하고, 이것으로 강연을 하고 돈을 벌기도 한다. 경제적 이득외에 여러지역에 온라인 친구들을 만들기도 하고 N잡러, 또다른 부캐를 만들어서 직업 외에

취미를 극대화하기도 한다.



유입이나 노출등 블로거들 사이에서 경쟁을 유발하게 되기도 하지만 키워드나 상위노출에 대한 관리방법을 알면서 '나만의 글쓰기', '경험을 담은 글'을 쓰면 된다는 게 결국 핵심이라는 것을 배웠다.



앞으로 나의 블로그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해보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늘 쓰던 대로 쓸 것인가, 조금은 전략적으로 그리고 책에서 배운대로 해볼것인가.

어차피 할 시간투자라면, 어차피 시작해서 끊지 못할 블록라면 조금 더 신경써서 작성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면서. 나처럼 이럴까 저럴까 하면서 제대로 블로그 제대로 해보자 하는 사람들에게 '히루 30분! 돈이 되는 네이버 블로그 with 챗GPT'를 추천한다.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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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는 대만사 수업 -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400년 대만의 역사 드디어 시리즈 2
우이룽 지음, 박소정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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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아주 좋아한다.
좋아한다는 말로는 조금 아쉽다.
사랑한다고 하기에는 잘 알지 못해서 차마 할 수 없다.
그게 바로 내가 대만을 대하는 마음이다.

대만이라는 나라를 처음 접하고 나서는 거의 매년 대만을 가다시피 했다.
분위기가 좋아서, 사람이 좋아서, 음식이 좋아서 가다보니
어느순간 그 문화와 분위기가 좋아서 특별히 무엇을 하지 않아도 잠시 짬이나면 짧게나마, 시간이 길면 길게 다녀오고는 하게 되는게 대만이라는 나라다.

그렇게 쉼으로 일상으로 여행으로 다녀오던 나라를 자주 오가다 보니 모르는 것도 많아지고
자꾸만 알고 싶어 졌다.
특히, 중국은 하나의 중국으로 대만이 자기들과 같다고 하고
대만사람들은 아니라고 하고, 또다른 누군가는 맞다고 하니 점점더 호기심천국이 되어버리는 '대만'이라는 나라.

크기는 또 얼마나 작은가.
그런데 반도체나 IT 이야기가 나올 때 빠지지 않는다.
코로나 시기에도 우리나라가 마스크, 방역 국뽕에 차오를때 조용히 다른 나라국가들의 방역과 안전에 대한 팁을 전수해주던 나라도 역시 '대만'이었다.
이러니 대만이 더 알고싶어질 수 밖에.

전보다 많은 대만의 문학책이 소개되어 문학, 에세이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는데 대만의 역사를 다룬 책은 보기 힘들었다.
그런 아쉬움이 있던 차에 '대만의 역사를 알기 쉽게! 어렵지 않게 소개하는 책인 <드디어 만나는 대만사 수업> '이 출간되어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대만의 엔터테이먼트, 음식은 많이 접했으나 '어서와 대만 역사는 처음이지?'
부담갖지 마시고 읽어보시라.

시작은 역시나 대만이라는 나라가 포모사라 불리게 된 계기를 역사적으로 설명하고.
한족의 대만으로의 이동. 정성공, 모란사사건, 일본 통치, 우리나라와의 단교와 k-pop 까지. 근현대사를 무척이나 재미있게 풀어나가고있다.



역사라고 하면 자칫 어려운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대만아이들이 국사 수업을 듣듯이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대만이라는 나라를 더 잘 알게되었다.
400년의 역사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이 한권으로 소개할 수 있다니!
물론, 분량으로 인해 아쉬운 부분도 있고 개인적으로 해소되지 않은 궁금함도 있지만 한국에 출판된 책 중에 이토록 대만의 역사에 대해 알기쉽게, 그리고 꼼꼼하고 자세하게 소개한 책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책이다.
대만사,를 굳이 한국인이 알아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아는 만큼 보이는 법' 여행이 더 즐거워지기 위해서는 그 나라를 알아보는 것도 더 즐겁게 여행을 하는 방법이 될테다. 나처럼 대만 사랑을 자처하는 이들에겐 알고싶었지만 알려주지 않아 잘 모르고있던 부분을 시원하게 가려주는 효자손 노릇을 톡톡이 했다.

언젠가 결국 또 만나는 대만사 수업 (그냥 내가 붙여좀..) 이라며 속편이 나오기를 간절히 원한다.
역사와 함께 대만의 문화를 아는 것은 직접 여행을 하지 않더라도 독서를 통해 즐겁게 그 나라 여행을 하는 방법이 되기도 하니 말이다.

알면 알수록 재밌고
알면 알수록 더 알고싶어지는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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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히는 보고서 문장의 비밀 - 1,000만 직장인을 위한 보고서 문장 기술 27가지
임영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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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를 빠트리는 실수

명확한 술어로 어미 종결.

보고서에 쓰면 좋은 글꼴.

적절한 차트 고르는 방식 등

기본이지만 사실 잘 안지켜지는 누락하는 실수들을 살펴보게 한다.

보고서는 보는 사람 입장에서 써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만 지켜줘도 보고서를 쓰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소소한 팁들을 알게 되면 보고서 쓰는 것이 좀 더 수월하니까.

실수하면서 배우기도 하지만 이렇게 보고서 작성하는 팁이 있다면 굳이 맨땅에 헤딩하듯 보고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겠다.

전에, 공문서 작성하는 법 책을 보면서 공문쓰기 어렵지 않아요!

했었는데 이 책 또한 사회초년생 뿐 아니라 보고서를 작성해야하는 대부분의 직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듯 하다. 알아두면 참 편리한, 업무에 도움이 되는, 세상 쓸모있는 지식!

외래어 사용 부터 '에게'와 '게'의 차이.

'~로써', '~서' 등 애매했다 하는 것들마저 명확히 알 수 있게 해준다.

보고서 쓰기 참 쉽죠잉?

물론, 한 번에 OK 나는 보고서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어디 그런게 쉽던가.

'다시 작성하세요' 라는 말에 어디서부터 손을 봐야할지 모르겠다.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꼭 참고하길 바란다.

잘못쓴 보고서가 무엇인지

어떻게 쓰면 좋은지 확실히 알게된다.

결과보고서, 현황보고서, 기획보고서등 시간에 따른 세가지 보고서 유형에 맞게 쓰는 방법도 상세히 알려주고 있으니 한 번 다 읽고 나서 사무실 책장 한켠에 놔둘 것!

어제든 꺼내보며 수정에 수정에 수정, 최최최최최조 보고서를 만들지 않아도 된다.

몇 번의 시행착오만 거치면 나도 보고서 꽤 쓴다는 말을 할 수 있을지도.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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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인류 보고서 - 리얼 하드코어 오피스 생존기
김퇴사 지음 / 비에이블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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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때려친다 때려친다 노래를 부르는 직장인들을 위한 퇴사인류보고서평점10점 | k*********1 | 2024.09.02리뷰제목

원문주소 : https://sarak.yes24.com/review/20300668


글쓴이 소개란에 숨만 쉬어도 소재가 쏟아지는 직장생활 경험자라는데


그렇다.

맞다.


직장생활 경험자가 아니고서야 이런 , 실로 디테일한 이런 문구를 쓰고 이야기를 하지는 못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읽는 순간

이거 우리 상사 맞아

나 맞아

우리 회사다 .

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이걸 보고  웃는 나 자신이 싫어진다. 아니 이게 웃을일이냐고!!!

근데 한편으론, 뭐 어째 울어? 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 울바에는 웃자

퇴사 못할바에는 욕하면서 일하면서 비비면서 버텨보자 하는거지.



누구나 마음속에 사직서 한 장은 품고 다닌다지만

대차게

속 시원하게 내고 떠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떠나지 못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사실 떠나지 않는 것일수도 있으니

저마다 고단한 직장인 생활에 킬킬, 웃음이라도 주는 퇴사인류보고서는 심심한 위로가 된다.


행복한 직장인이 되는 꿀팀 모음

그런건 없고 그냥 퇴사하라는 

사이다 멘트만 있고

이렇게 책으로 아무리 다른 사람의 입을 빌려 말해도 변하지 않는 구조나 관행이라며 계속되는 것들이 지긋지긋하기도 하다.


그래도 이러한 유머마저 없다면 진짜 무슨 낙으로 직장생활을 하겠나.

동료가 있어서,

퇴사가 마려워도 대리만족할 수 있는 '퇴사인류보고서'가 있어서 출퇴근을 반복해본다.


언젠가 모두가 퇴사인류보고서를 쓰는 그 날까지.

그게 내가 되면 더 좋겠다는 멀지 않은 미래를 기대하며 마지막까지 즐겁게 읽어본

'퇴사인류보고서'였다.


* 비에이블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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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생각하지 않는 연습 - 지는 멘탈에서 이기는 멘탈로
김미선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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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아 볼때 즈음은 2024 파리올림픽이 한창인 시즌이다. 승패가 갈리는 것을 보면서 경기를 바라보는 관객으로서 짜릿함과 서운함도 느끼지만, 안타까운 실수로 4년의 노력과 성과들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을 받는것은 비단 선수들만은 아닐 것이다. 


세계의 큰 경기가 치뤄지고 있는 이 때에 메달의 색깔에 상관없이 모든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지만

안타깝게 은메달이나 동메달을 따거나, 아니면 강력한 우승후보다 메달진입인 결승전에도 진출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때, 보고 있는 사람만큼이나 멘탈이 우수수 털리는 건 해당 선수, 그와 관련된 관계자들이 아닐까.

시기 적절하게도 이 때 김미선의 '실패를 생각하는 연습'이란 책을 읽게 되었다.



운동선수들에게는 국가대표, 메달, 우승 

일반 회사원들에게 승진, 프로젝트 무산.

학생들에게는 수능, 진학 등 

우리는 직종과 나이를 막론하고 각자의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지는 멘탈에서 이기는 멘탈로..라는 부제는

선수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우리들도 경기장 위에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일하면서, 일상속에서 숱한 실패를 경험하지 않는가. 그럴때 마다 멘탈이 무너지는 것 같고, 자존감도 내려가고, 이 일을 내가 왜 하고 있나 하는 자괴감마저 든다. 다시 일어나 하던대로 묵묵히 일을 수행하는 사람도 있지만 오랫동안 준비했던 긴 프로젝트가 끝나면 성공과 실패를 떠나 허무함이 밀려온다. 끝이 좋지 않았을 때는 그것이 실패라 생각하고 한도끝도 없이 우울해지고 무엇이 문제였나에 몰두하느라 앞으로 나아갈 생각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실패는 누구나 한다. 성공만 하는 사람은 없다.

큰 프로젝트나 올림픽 같은 경기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무언가 잘 되지 않을 때 '실패'했다는 생각을 종종한다. 아니, 꽤 자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목표설정의 전제조건과 기본 조건.

주의력을 키우는 법.

두려움을 이겨내는 법 등

다양한 방법을 여러 선수(가명)들의 사례로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일반인들에게도 독서, 루틴 등 목표를 설정하고 이룰 수 있도록 단계별로 안내하고 있다.


나는 사실 계획형인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계획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일도 있고, 일 이외에 일상에서 독서, 운동 같이 누구나 꾸준히 하는 것을 꾸준히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기에 김미선 상담사의 '실패를 생각하지 않는 연습'을 읽으면서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과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결과는 찰나에 지나지 않을지라도, 과정은 내가 안다. 후회하지 않는 마음은 내가 열심히 노력했다는 과정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에페 선수 박상영의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김연경 선수가 은퇴전에 코트에서 "해 보자, 해 보자,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 라고 말하는 영상은 이미 유명하다.

이번 올림픽에서 안세영 선수는 "할 수 있다고 스스로 믿었어요."라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운동선수들이 "할수있다"라고 자기암시를 하고 현재에 집중하는 힘을 기르는 것 처럼

실제로 우리의 생각, 감정,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긍정적인 자기암시도 필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직장인인 경우 지금 내가 맡은 업무에서 성과가 좋지 않다고 해서, 직장 상사나 동료들에게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해서 나라는 사람이 최악인 것은 아닙니다. (p.275) 

'나는 일과 나 자신을 동일시하지 않는다.'

'일은 일이고, 나는 나다'


운동선수들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다고 해서 그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는 2연패를 위해 다음 올림픽을 준비하고,

누군가는 철치부심하는 마음으로 다음 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다.

다시 경기에 나가고 싶어도 부상, 또는 은퇴로 인해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없는 선수들도 있다.

그렇지만 국가를 대표해서 올림픽에 나간 그 과정.

메달의 유무에 상관없이 땀 흘린 그 가치는 충분히 감동적이었고 자신들이 결국 목표를 이루었다는 것을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김미선 박사의 말처럼 '과정'이 중요하고

'일은 일이고, 나는 나이기 때문이다.'

운동선수, 직장인이 아니여도 고유한 나의 삶이 있고 나라는 가치가 있다.


올림픽 시즌에 김미선 박사의 '실패를 생각하지 않는 연습'을 읽고 있어서 그런지

매 경기, 매 경기를 볼 때마다 응원하는 마음과 함께 경기가 끝날 때 큰 박수와  지지, 격려를 모든 선수에게 보내주는 마음이 들었다. 


성공보다 나은 실패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인생이 성공과 실패 밖에 없다고 이분법적 사고로 바라보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그들이야 말로, 정말 진짜 성공, 목표달성을 해보지 않았거나  좌절을 하고 일어나 본 적 없는 사람 것이다.

실패로 인해 더 나은 성공을 할 수 있을지 자신있게 말할 수 없다.

성공에 꼭 실패가 있어야 한다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서의 나, 

나의 멘탈을 꽉 잡고 내가 원하는 목표(삶)를 위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마음과 행동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적어도 그것은 거짓이 아니다.





* 쌤앤파커스로부터 <실패를 생각하지 않는 연습>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

#실패를생각하지않는연습 #올림픽 #멘탈관리 #자기계발그램 #도서리뷰

첫 번째, 결과중심적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목표설정을 하세요.

두 번째, 과정줌심적 사고방식으로 실천하세요.

작은 것 하나하나에도 스스로를 칭찬하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해 성장 여부를 체크하세요. 그러고 나서 다시 결과중심적 사고방식으로 돌아와 목표를 점검하는 것입니다. 결과중심-과정중심-결과중심-과정중심, 이렇게 끊임없이 반복하며 나아가면 됩니다. 단순하고, 명료하게 말이지요. - P244

강점보다 약점이 먼저 보일 때, 내가 정한 목표와 성과의 격차가 생각보다 클 때. ‘나는 왜 이렇게 엉망이지?‘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요. 이럴 때일수록 공과 사를 의식적으로 구분해야 합니다. 결과는 당신의 존재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 P275

귀찮고, 성가시다는 이유로 그냥 부족한 상태로 있기를 선택하죠. 말이 행동으로 변한다는 건 아주 대단한 일입니다. 마음이 편해지는 가장 빠른 길은 그 즉시 행동하는 것. 나의 부족함을 알아차린다는 건 나의 한계를 인식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건 나의 한계와 마주한다는 것이고, 한계를 넘어설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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