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특수지구 사건처리반 2 - 생명공학 ‘폐연구소 괴담’, 어린이를 위한 공학 동화 ㅣ 과학특수지구 사건처리반 2
선자은 지음, 송효정 그림, 송지준 감수 / 가나출판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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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 시리즈들의 출간 소식과 함께 이 책의 두번째 책 소식을 접하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어벤저스 시리즈처럼 이 책 시리즈도 너무 괜찮더라고요. 과학 분야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올해부터 학교에서 과학 과목을 시작한 첫째에게 딱 좋은 시리즈가 되어 줄 거라 생각했거든요. 요즘 아이등 동화 왜 이렇게 잘 나오는지, 저도 너무 재미있게 잘 읽고 있는 시리즈들입니다. 아이들 동화 읽으면서 저절로 상식도 채우고 있는 중이에요. 제가 읽어 보고 너무 괜찮아서 권하는 책이라, 본인이 선택한 책보다 관심이 좀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잘 읽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에는 괴담과 관련된 소동이 벌어지고 이와 관련된 과학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것 같아요!! 괴담과 관련이 있다고 하니 더 궁금해 얼른 읽어봤어요.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도는 폐연구소. 연구를 하다 늦은 시간까지 늦은 퇴근을 하려던 봉구는 함께 남아있던 석태 연구원과 눈이 마주칩니다. 인사를 하고 후다닥 밖으로 뛰어 나왔지만 놓쳐버린 버스. 정류장 의자에 앉아 기다리던 중 폐연구소 괴담과 함께 아무도 없었던 그곳에 켜져있는 불을 본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설마 정말 귀신이 있는건 아니겠지 하던 봉구는 무서우면서도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폐연구소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봅니다. 그런데 그때, 흰 가운을 입은 누군가가 폐연구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되요. 특이한 안경으로 보아 석태 연구원인 것 같은데 확인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건처리반으로서의 책임감으로 확인을 해보려던 차에 기숙사로 혼자 돌아가는 봉구가 걱정되어 연준이가 장난을 쳐 보내준 솜을 만나 기숙사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런데 그뒤로 석태 연구원의 수상쩍은 행동들을 보게 됩니다. 폐연구소의 괴담, 정말 석태 연구원과 관련이 있는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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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DNA, RNA 등 유전자와 관련이 있었어요. 줄기세포를 이용한 오가노이드, 유전자 가위, 복제 동물, 전염병, 바이러스, 백신 등 관련 단어와 이야기들을 알 수 있었어요. 아이들에겐 많이 낯설 수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앞으로 알아가야 하는 이야기이다보니 읽으라고 권하고 있어요. 어벤저스 시리즈와 함께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하는 시리즈로 정한 사건처리반 시리즈. 이번 이야기다 너무 좋았어요! 사건처리반 멤버들의 다음 활약, 어떤 사건과 어떤 활약을 하게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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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심야괴담회 x 니니키즈 무서워도 놀라지마 심야괴담 다섯 번째, 집에서 - IQ 어드벤처 공포 만화 ㅣ MBC 심야괴담회 x 니니키즈 무서워도 놀라지마 심야괴담 5
MBC 심야괴담회 제작진 기획, 정나영(박지연라이터스룸) 글, 이정태 그림 / 아울북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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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괴담이 드디어 다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 공포 만화 시리즈예요. 심야괴담회를 매우 잘 보고 있는 저지만, 아이들에게 공포 만화는 아직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도 했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친구들과 무서운 이야기를 주고 받는 첫째를 보면서 괜찮겠다 싶어 보여주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제는 둘째도 즐겨보는 시리즈가 됐어요. 무서워서 아예 손도 안댈 것 같았던 둘째였는데, 오빠가 재미있게 읽으니 용감하게 읽어보고는 재미있다며 열심히 봅니다. 이번 책도 도착하자마자 둘째가 먼저 읽었어요. 얼마나 폭 빠져서 보는지 몰라요. 책과 함께 포함된 카드도 열심히 모으는 중입니다. 제법 모이니 아이들이 카드 펼쳐놓고 좋아하네요!



이번 이야기의 주제는 집과 관련된 공포 이야기예요. 첫번째로 등장한 장소는 엘리베이터예요. 본래 엘리베이터와 관련된 공포 괴담은 워낙에 많잖아요. 저도 관련 이야기를 정말 많이 읽어보고 들었어요. 일본에서는 특정 버튼을 누르면 다른 세계로 넘어가는 문이 열린다는 괴담도 있었고, 엘리베이터의 거울이 양쪽으로 달려있는 곳에서 거울을 보다가 귀신을 본다는 얘기 등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엘리베이터 괴담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듣고나면 엘리베이터 타는게 좀 오싹할 때도 있어요. 괜히 말예요. 실생활과 연결되어 있는 괴담이라 더 오싹하게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버튼을 마구 눌러 장난을 치느라 오전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한 양석이가 결국 엘리베이터 귀신의 타겟이 되어 벌어진 이야기예요. 이번에도 니니키즈가 귀신들로 인해 위험에 빠진 아이들을 구하게 위해 출동합니다.



외출 준비를 하는 동안 때마침 도착한 심야괴담을 먼저 차지하고 읽는 둘째!! 무섭지 않냐니까 하나도 안 무섭고 너무너무 재미있대요. 오히려 저한테 엄마는 무섭냐고 되물어서 깜짝 놀랐어요. 분명 처음 이 책 시리즈를 만났을 때 그래도 조금은 무서워했던 것 같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다음 이야기를 기다릴 정도로 재미있어 하기만 하네요! 이날 첫째 고집으로 인해 책을 가지고 한글, 이순신 장군 전시장 다녀 왔어요. 친구네와 함께 갔었는데 가는 동안, 집으로 오는 동안 친구를 옆에 두고 책만 열심히 읽어 민망했었어요. 집에서 읽으라고 해도 손에서 놓질 못하다라고요. 이정도로 저희집 남매에겐 최애 시리즈예요!! 그래서 다 읽자마자 여섯번째 이야기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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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메이플 2 : 벽 너머의 세계 - AI 세대의 코딩사고력을 키우는 과학만화 ㅣ 헬로메이플 2
랑이호 지음, 양선모 그림, 김영철 콘텐츠 / 서울문화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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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핑크콩 연구소> 친구들 리더 핑크빈, 소프트웨어 개발자 예티, 데이터 분석가 주황버섯, 엔지니어 돌의 정령, 신입 슬라임을 다시 만났어요. 문제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해결할지 생각하고, 그 해결 방법을 설계하는 능력을 코딩 사고력이라고 부른대요. 이 책이 그 코딩 사고력의 힘을 키워주는 학습만화예요. 문제 해결에 대한 고민을 하고, 실패하면 다시 해결 방법을 찾아 시도해 보는 일,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고입니다. 마침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 만화 형식이라 선택한 책이기도 해요. 주인공들의 모험을 보면서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가면 좋겠어요. 이번 이야기에는 만화 속 이야기를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는 무료 게이미피케이션 플랫폼에 대해 소개되어 있었어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할 수밖에 없을 프로그램이예요. 요즘 방과후 컴퓨터 교실에서 컴퓨터 사용법을 익히고 프로그램을 만져보고 있는 터라 더 좋아할 것 같아요.




서쪽 끝 눈의 나라에 도착한 요원들. 더이상 앞으로 갈 수 없는 벽이 있는지 확인해려는데 갑자기 나타난 설원 지킴이 스누비와 만나게 됩니다. 오랫만의 손님이 너무 반가웠던 스누비의 초대를 거절하지 못하고 받아들인 요원들은 스누비와 신나게 눈의 나라를 즐겨요. 그러다 스누비가 특별한 장소로 안내를 해줬고, 그렇게 스누비의 정원에 도착합니다. 고드름이 위로 어는 신비로운 이곳에 눈의 정령 조각상이 있었어요. 스누비가 엄마를 생각하며 만든 조각상으로 엄청 소중하게 여기는 거였지요. 그런데 갑작스러운 용사들의 습격으로 조각상이 부서졌고, 분노한 스누비가 폭주를 하며 거대해 집니다. 분노에 휩싸인 스누비는 그 누구의 말도 들리지 않는 듯 용사들과 싸웠고, 요원들은 그런 스누비를 진정시켜 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과연 요원들은 용사들을 돌려 보내고 스누비의 분노를 잠재울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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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고 방법을 찾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요원들을 보면서 아이들도 문제 해결의 해답은 스스로 찾아 나가야 한다는 것을 배워나갈 수 있요. 또 이야기 속 장면들을 직접 플레이 해보고, 나만의 이야기로 리메이크를 해서 게임도 만들어 보는 것도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요원들 앞에 나타난 새로운 길은 또 어떤 모험의 세계로 이끌지 다음 이야기도 너무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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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횰뚱 감정 요괴단 1 - 짜증왕 자롱이 ㅣ 출동! 횰뚱 감정 요괴단 1
주미 지음, 김민우 그림 / 한경키즈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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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제목이 너무 독특해서 제목을 보자마자 무작정 선택했던 동화책이에요. 선택하고 보니 주미 작가님의 동화책이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깜짝 놀랐어요. 며칠 전에 주미 작가님의 '뿅아리 탐정과 알 조수'라는 추리동화 신작을 만났었거든요. 연달아 두 신간을 만나다니! 너무 신나요! 이번 동화에서 구미호 횰과 어둑시니 뚱실이가 격해진 아이들의 감정을 다독여주고 격해지게 된 원인의 해결을 도와주는 감정 요괴단으로서의 활약을 보여줍니다. 바로 전에 읽은 추리 동화와 또 다른 느낌이예요! 두 동화 모두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똑같지만요!



요괴 감정단 횰과 뚱이를 출동시킨 아이 자롱이의 별명은 짜증왕입니다. 정말 시도 때도 없이 하루 종일 짜증만 내거든요. 그런데 그 짜증의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자롱이의 동생 하리였어요. 자롱이의 방에 마음대로 들어와 함부로 자롱이의 물건을 만지고 방을 어질렀거든요. 그럼에도 부모님은 매번 하리의 편을 들었고요. 자롱이의 입장에서는 서운할 수밖에 없었을 거예요. 하리가 아무리 얄밉게 행동해도 부모님은 그걸 알아주지 않았으니까요. 집에서 이렇게 스트레스가 쌓이다 보니 학교에서도 자연스레 모든 일에 짜증이었을 거예요. 그리고 이런 자롱이의 짜증은 친구들과의 관계나 가족 사이에 충분히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되었고요. 아마 그래서 횰뚱 요괴단이 출동하게 된게 아닐까 싶어요.



이야기를 읽는 동안 우리집 남매가 참 많이 오버랩 되었어요. 두 살 터울밖에 되지 않다 보니 자롱이와 하리처럼 사소한 일로 다투는 일이 참 많아요. 게다가 첫째가 남자아이고 둘째가 여자아이다 보니 첫째를 더 조심시키게 되기도 해요. 그래서인지 저도 첫째가 둘째에게 짜증을 많이 낸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나름 최대한 균형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둘째에게는 괴롭힘에 가까운 장난을 첫째가 하도 많이 쳐서 결국 더 많이 혼내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요. 아무리 경고를 해도 고쳐지질 않으니 문제기는 한 것 같아요. 만약 가능만 하다면 저희 집에도 횰뚱 감정단이 출동해 주면 좋겠어요. 그럼 자롱이처럼 우리 첫째의 짜증과 심한 장난도 줄어들고 고쳐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렇게만 된다면 동생과의 사이에도 변화가 생기지 않겠나 싶고요. 동생은 오빠를 너무나 좋아하는데, 오빠는 동생을 귀찮아 하니.. 남매 사이 참 어렵네요. 이야기의 시작부터 너무 공감이 되었어요! 다음은 어떤 아이가 어떤 사연으로 횰뚱 감정단을 부르게 될지 너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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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 전문 북지킬 서점 ㅣ 봄소풍 보물찾기 13
송아주 지음, 해랑 그림 / 봄소풍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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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 전문 북서점'이라는 제목의 독특함에 호기심이 생겼던 책입니다. 금서를 전문으로 하다니요. 금서란 '금지된 책', '읽을 수 없는 책'인거잖아요. 그런데 이런 책들만 모아 서점을 열었다니, 대체 이 서점을 연 주인장은 누구고 이용하는 사람들은 누구인 걸까요. 제목만으로는 어떤 내용일지 상상이 잘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더 궁금했던 것 같아요.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오래된 지하 서고에서 눈을 뜬 이후 오랜 시간 책들과 함께 했으나 시대의 변화에 따라 도서관이 사라지게 되면서 인간 세상에 나오게 된 북지킬과 깃맨입니다. 이들은 인간 세상에 금서 전문 서점을 오픈하기로 하지요. 과연 어떤 손님들이 이들의 서점을 찾을까요?!



북지킬과 깃맨은 '작가는 글을 쓰기 위해, 독자는 읽기 위해 목숨을 걸은' 금서들에 대해 아이들에게 알려주기로 결심을 합니다. 왜 금서가 되었는지, 그 안에 어떤 마음이 담겨 있는지, 금지되었다는 이유로 잊히기엔 너무나 소중한 이야기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이런 마음으로 문을 연 금서 전문 북지킬 서점. 이런 서점이 있다면 저도 이유불문 방문할 것 같아요. 금서들의 이야기들을 만나보고 싶거든요. 저도 궁금한 이곳에 도착한 첫번째 손님은 지유라는 소녀였어요. 친구들에게는 거짓말쟁이로 불리는 아이였지요. 그 이유는 너무나 뛰어난 지유의 상상력 때문이었어요. 돌 하나에도 상상력이 펼쳐져 많은 이야기가 쏟아졌거든요. 북지킬과 깃맨은 지유에게 상상력으로 금지된 금서를 소개해 줍니다. 소개받은 금서들 덕분에 속상했던 마음이 풀어진 지유에게 북지킬과 깃맨은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그렇게 지유는 환한 얼굴로 서점을 나오게 되지요.



서점을 찾은 아이들은 고민과 문제점을 안고 있었고, 북지킬과 깃맨으로부터 추천받은 금서와 금서와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상황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해결점을 찾아가지요. 너무 멋진 이야기예요. 무엇보다 첫번째 등장한 금서가 '해리포터'라는 사실에 너무 놀랐어요. 아직 우리 아이들에게 해리포터를 권해주진 않았지만, 첫째 아이의 친구들 중에는 해리포터를 만나고 글줄 동화책의 재미에 눈을 떴다는 친구들이 있어요. 아마 아이에게 해리포터를 읽은 친구들에게 해리포터가 금서였다는 얘기를 해주라고 하면 다들 놀랄 것 같아요. 이제 우리 아이에게도 해리포터를 읽힐 시기가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래도 영화를 먼저 보여주고 책을 권해봐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해리포터가 금서였던 이유에 대해서도 아이에게 생각해 볼 수 있게 해보는 것도 좋겠다 싶어요. 흥미로웠던 금서 이야기!! 또 다른 금서들의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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