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1 - 구석기 시대 - 청동기 시대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1
최태성 기획, 이태영 그림, 윤상석 글 / 다산어린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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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시리즈! 정말 유명하죠! 전에 몇권까지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도서관에 갔다가 보고 빌려서 한 차례 읽은 적이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10권까지 출간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어요. 그 기념으로 다시 한번 1권부터 제대로 읽어보자 하고 선택한 책이예요. 도서관에서 빌려 왔을 때는 이리저리 시간에 쫓겨 제대로 못 읽고 반납했었는데, 이번에는 마음 편하게 보고 싶을 때 아무때나 보고 또 보고 있어요. 몇번 보더니 뒷 이야기들 다 사달라는 아들.. 시리즈라면 죄다 사달라고 하니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어쨌든 조만간 다시 한번 뒷 이야기들 찾아 보는 걸로 합의했어요! 저만 합의한 느낌이긴 하지만요;;



조선 후기, 춘추관에 보관 되어 있던 책들의 글자들이 모조리 사라지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역사책을 통째로 외우고 있는 소년 준이는 이 특별한 능력 때문에 어린 나이에 벼슬을 얻어 역사를 기록하는 관리로 일을 하고 있었고, 관리들은 준이에게 임금에게 들키기 전에 다시 역사책들을 기록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관리가 된 뒤 책을 잘 읽지 않아 기록할 수 없었던 준이는 어째야 하나 고민을 하던 중 '한능검'에 대한 이야기를 엿듣게 되었고, 왠 도둑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도둑, 독특한 능력을 가진 자였어요. 도둑이 사라진 후, 뒤늦게 나타난 또 다른 소년 검객 곽승. 준이와 준이 누나 단이는 곽승을 쫓다가 오래 전 역사 속으로 시간 이동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시작된 한능검 찾기 모험. 이야기를 읽다보면 시대별 배경과 지식을 쏙쏙 흡수할 수 있어요!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역사 공부를 하게 되지요. 아직 역사를 제대로 접하지 않았던 아이들이라 더 흥미롭게 읽는 것 같아요. 너무 재미있다며 보고 또 보고 있는 아이들과 조만간 다른 책들을 다시 한번 보기 위해 도서관에 다녀와야 할 듯 싶어요. 그리고 책 구입도 고려를 해야할 것 같고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역사 학습만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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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잘하는 속담 & SCP 재단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국어 잘하는 SCP 재단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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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과 속담이라니.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볼 것 같아서 선택한 책이예요. SCP 재단 이야기 재미있어 하거든요. 이 책 도착하고 몇일 후에 친구들이랑 만나자마자 SCP 얘기로 한참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무슨 개체가 무슨 능력이 있는지 아이들끼리 어찌나 잘 알고 있는지.. 옆에서 잠깐 듣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관심 많은 이야기에 속담을 넣어 놓았으니 아이가 자연스럽게 속담을 접할 수밖에 없는 책이예요.



SCP 개체들이 등장하는 짧은 이야기 속에 상황에 딱 맞는 속담이 등장합니다. 짧은 이야기가 끝나면 등장한 개체들에 대한 소개가 나오지요. SCP 개체들 이야기는 워낙 흥미롭고 다양해서 봐도봐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아이도 푹 빠져서 봅니다. 집에 SCP 관련 도서가 몇 권 있는데, 거기 등장하는 개체들이랑은 또 다른 것 같아요. 속담이 적절하게 잘 사용되어 눈에 쏙쏙 잘 들어와요!!



자기 전에도 보고, 중간중간 숙제를 하다가도 보고. 시도때도 없이 보고 또 보는 중이예요. 아직 속담보다 개체들에 대한 정보에 더 관심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자꾸 보면서 이야기도 읽고 있는 중이라 속담도 서서히 아이에게 스며들고 있는 것 같아요. 속담이 초성으로만 되어 있는 부분도 있어서 단어를 추측해 보는 즐거움도 있어요. 지금도 잘 시간이라고 하니 이 책을 쏙 빼가네요. 조금만 보고 잔다고요. 너무 잘 읽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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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정복을 위한 고롱고롱 인간 관찰기 I need 시리즈 37
블랙캣 지음, 현영진 그림 / 다림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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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고양이의 인간 관찰기라니. 제목부터 너무 귀여워서 읽어보고 싶었던 동화책이예요. 고양이가 발견한 인간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진짜 고양이가 외계인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너무 귀여워서, 당연히 여기저기서 만나고 볼 수 있는 존재가 외계인이라면 외면할 수 있을까요?! 인간들을 노예로 부리기 위해 관찰하고 있는 외계인들이라니 당연히 바로 쫓아내야 맞겠지만, 오랫동안 함께 해온 존재이니 너무 힘들 것 같아요. 고양이가 없는 세상이라니. 생각할 수가 없네요. 강아지파이긴 하나 고양이도 꽤 좋아하는 1인으로서 외계인들의 침공이라해도 이런 귀여운 생명체로 변신해서 침투하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고양이의 관찰기에 따르면, 정말 인간들은 약점이 참 많은 존재입니다. 성인의 75%가 우유를 소화하지 못해 배앓이를 한다는 사실, 진짜 깜짝 놀랐어요. 자라면서 우유 속 유당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가 줄어들기 때문이래요.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우유를 소화 못 시키고 있었어요. 그럼에도 우리는 참 많은 먹거리에서 우유를 첨가해서 먹고 있으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가만보니 저도 어려서부터 우유를 정말 매일 많이 마시고 있는편인데, 배앓이를 하는 일이 제법 많아지긴 했어요. 그래도 소화를 아주 못 시키는 정도는 아니다 싶지만, 이게 소화 효소가 줄어들기 때문이었네요.

인간이 직립 보행으로 진화를 하면서 척추에 무리가 가게 되면서 여러 질병이 발생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다른 책에서도 본 적이 있어요. 그런데 관절 질환들과 고혈압도 직립 보행과 연결이 되어 있었군요. 직립 보행 덕분에 많은 것들을 얻고 발전시켜 왔지만, 더불어 질병으로 인한 고통을 동반하고 있었던 거예요. 척추도 강화된 상태로 진화를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참 아쉽습니다. 고양이의 관찰에 의하면 인간들은 참 다양한 면에서 감정적이고 불안과 스트레스에 취악한 존재예요. 하지만, 그래서 더 강하기도 합니다. 불안요소를 제거하고, 스트레스를 극복하며 발전해 나가고 있으니까요.

아이가 읽기 쉽고 재미있게 인류 진화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고 있는 책이예요. 저도 재미있어서 계속 넘겨보게 되더라고요. 아이에게도 조금씩 읽히면서 다 읽게 해보려고 해요. 아직 제법 남아있는 방학기간 동안, 열심히 읽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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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금지구역 : 월영시
김선민 외 지음 / 북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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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소재의 책은 언제 만나도 반갑다. 특히 한겨울의 늦은밤에 읽는 괴담 이야기는 오싹함과 호기심을 자극해서 무섭지만 자꾸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유난히 우리집 남매가 하루종일 활동을 하고서도 늦게 자는 편이라 내 독서 시간이 한밤중 혹은 새벽이 되고는 하는데, 이번 소설도 늦은 밤 자는 아이들 옆에서 숨을 죽이며 읽었다. 아마 혼자 있었다면 읽다가 중단했을지도 모르겠다. 새벽으로 넘어가는 늦은 시각에 조용히 작은 불 하나 켜놓고 읽자니 생각보다 더 오싹함이 컸던 탓이다.



뒷문(김선민) - 모두가 같은 말을 할 때, 모두가 말릴 때엔 다 이유가 있는 법. 그런데 대규모 공사를 진행하면서 그 지역, 터에 대해서는 조금도 알아보지 않았던건가?!

낙원모텔 철거작업(박성신) - 바퀴벌레로 시작해 바퀴벌레로 끝나버린 이야기. 바퀴벌레 한마리가 한 가정을, 한 사람의 인생을 어떻게 이렇게까지 망쳐놓을 수 있을까.

호묘산 동반기(사미란) - 우리 인간들 사이에 어쩌면 인간이 아닌 존재가 섞여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관계자외 출입금지(이수아) - 내가 경선이었더라도 경선과 같은 행동을 했을 것 같다. 엄마니까.

재의산(정명섭) - 가출 청소년들의 현실을 맞닥뜨린 것 같은 기분. 가출 청소년들의 실태와 그들에 대한 조치가 정부 차원에서 혹은 법적인 장치 그 어떤거든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숨이 절로 나오던 이야기랄까.

두번째 '낙원모텔 철거작업'이 너무 인상깊었다. 소름끼치고 징그럽고 오싹한 쪽으로. '관계자외 출입금지'는 무섭다기보다 슬프고 마음이 아팠다. 아마 나였더라도.. 어떤 모습, 어떤 존재든 아이를 만날 수 있다면, 만났다면... 놓지 못했을 거다. 아니, 놓을 수 없었을 거다. 놓아주어야 한다는거 알면서도 놓을 수 없었을 그 마음, 너무나 이해가 되어 마음이 무거웠다.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싶은 두 이야기를 가만 생각하니 두 이야기 모두 아이가 관련되어 있다. 그쪽으로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아직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인지라 어쩔 수 없나보다.

이번 앤솔러지, 이대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번 한번으로 끝나기엔 많이 아쉽다랄까. 괴이와 초자연현상의 '월영시' 자체가 주는 매력도 꽤 좋기 때문이다. 더 많은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은 예감. 또 월영시라는 큰 주제 안에 여러 단편 이야기로 엮인 드라마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어쨌든, 여러 작가들의 또 다른 월영시 괴담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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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요? - 우리 사회를 연결해 주고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해 주는 똑똑한 교통수단과 미래의 교통 어린이 사회생활 첫걸음 6
김주현 지음, 안주영 그림, 강갑생 감수 / 팜파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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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교통은 우리의 삶을 바꿔준 가장 놀라운 발명이자 수단입니다. 말을 타고 리어카를 타던 우리 옛 시대를 생각하면 어디를 이동하던 말도 안되게 시간을 단축하고, 세계를 누비는 지금은 해리포터 속 마법의 세계와 다를바 없는 거지요. 덕분에 물자를 움직이는 것도, 정보를 얻는 것도, 빠르게 소통을 할 수 있는 것도 가능해져 빠르게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계속해서 좀더 빠르고 안전한 교통수단을 개발하는 중이예요. 아마 우리의 미래는 영화나 소설 속에서 보던 교통수단들을 쉽게 볼 수 있을지도 몰라요. 어쩌면 좀더 먼 미래는 히어로물에서나 보던 우주선이나 텔레포트 같은 수단들이 만들어 질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그때는 지금보다 더 많은 것들이 달라져 있을 거예요.



불과 몇십년 동안 교통은 빠르게 발전했어요. 기차로 출근을 하고 배를 이용해 출근을 하는 시대가 왔으니까요. 빠르게 이동해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에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모든게 다 편하기만 한 것은 아니예요. 새로운 교통 수단이 생기면 기존의 교통 수단이 바뀌게 되거든요. 그 때문에 오히려 더 불편해 지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가장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교통 수단이 고속버스일 거예요. 마을버스도 자꾸 줄어들고 없어져서 문제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고속버스의 경우는 터미널도 사라지고 있어서 더 문제입니다. 지방, 시골에 거주하는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동수단 중 하니니까요. 삶의 질과 연결될 수밖에 없는 문제지만, 뚜렷한 해결책 또한 없는 상황이예요.

빠르게 발전하고 다양한 교통 수단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고 좋은 일이지만, 기존의 이동 루트들이 함께 고려가 된 상태로 개발이 진행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교통과 사회적인 부분을 엮어 생각해 볼 수 있는 동화책!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좋은 주제의 이야기 같아요. 세상을 향한 호기심의 일정 부분을 이 동화책을 통해 생각해보고 해소할 수 있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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