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TV 베드왕국의 잡일 용사 5 - 집사TV 오리지널 코믹스 집사TV 베드왕국의 잡일 용사 5
권수영 그림, 박시연 글, 집사TV 원작 / 대원키즈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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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서 좀비 사태를 해결한 대저택 식구들은 평화를 되찾은 베드왕국에서 영웅 대접을 받으며 환영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 환영은 곧 수군거림과 따돌림으로 바뀌게 되지요. 갑작스러운 사람들의 태도는 대체 무엇 때문인 걸까요?! 또 다른 일이 벌어지게 되는 걸까요?! 갑작스러운 좀비 사태 이야기가 끝나기 무섭게 새로운 일이 벌어지네요! 대저택 식구들을 노리는 악당들, 대체 무엇을 노리고 왜 나타난 걸까요?! 아무래도 당분간 그 악당들과 싸우게 되는 구도가 될 것 같아요!!


왕국 곳곳에 대저택 식구들이 좀비사태를 일으킨 범인이라는 소문이 퍼집니다. 영웅에서 곧바로 범인으로 몰리게 되는 상황에 놓인 대저택 식구들은 결국 이들을 잡으러 온 왕실 근위대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말지요. 이건 또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하는 걸까요. 기껏 좀비 사태를 해결해 줬더니 오히려 범인으로 모는 베드 왕국 사람들에게 잔뜩 화가나고 분노하게 되는 대저택 식구들은 갑작스럽게 나타나 그들을 돕겠다는 의문의 인물 섀도우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그의 의도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거든요. 그 덕분에 대저택 식구들은 조금의 의심도 없이 섀도우를 따라 갔어요. 그리고 그가 준 음식을 먹고 잠에 빠지지요.

잠에서 깨어난 대저택 식구들은 꽁꽁 묶인채였고, 그들을 이런 곤란에 빠뜨린 인물이 섀도우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이들을 납치한 이유가 곧 밝혀집니다. 베드왕국과 대저택 식구들의 세계의 지배자가 되려는 원대한 꿈을 품은 섀도우 자신의 부하가 되라는 허무맹랑한 이야기였어요. 당연히 거절을 했더니 두더지 괴물을 불러내 다짜고짜 공격을 합니다. 위기의 순간 로희가 나타났고, 그 뒤를 이어 왕실 근위대도 나타났어요. 두 팀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린 대저택 식구들. 이번 위기도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요?! 역시나 흥미진진 했던 이야기예요. 다음은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섀도우의 공격에 의해 또 어떤 모험을 하게 될지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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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고양이 펠리스
김명철 지음, 최연주 그림 / 다산책방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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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옹철 김명철 수의사님의 동화책이라니!! 너무 궁금해서 읽어 보지 않을 수 없었어요!! 고양이계의 고통령이시잖아요. 고양이들의 마음을 어쩜 그렇게 꿰뚫어 보시는지. 영상들 많이 감탄하고 놀라며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 분의 이야기라니, 너무 기대가 되었어요. 고양이가 사람이 된다면, 고양이에게는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정말 생각지 못한 질문입니다. 처음엔 사람이 되는 게 당연히 더 나을거라 단정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고양이 입장에서는 당연한 게 아닐 수 있구나를 알았어요. 사실 당연한 문제인데 그걸 너무 제 입장에서만 생각을 했던 거죠. 고양이에겐 고양이의 입장이 있을 텐데 말예요.


평화로운 고양이 왕국은 현명하고 인내심 넘치는 여왕 고양이의 수호로 고양이들이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어요. 단 한마리, 왕국 최고의 말썽꾸러기 고양이 펠리스만 빼고요. 여왕은 최대한 펠리스를 감싸주고 있었지만, 여왕님의 수염을 태운 일로 인해 왕국 고양이들의 거센 반발이 일어났고 결국 여왕은 펠리스에게 엄한 벌을 내리게 됩니다. 바로 인간이 되어 고양이들을 위해 진심 어린 선행 7가지를 해야 한다는 거였지요. 다시 눈을 떴을 때, 펠리스는 더이상 고양이가 아니었습니다. 수의사인 인간으로 눈을 떠버린 펠리스는 인간의 몸으로 적응하기 위해 애를 씁니다. 인간의 몸으로 사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적응을 해야 했지요.

그렇게 적응을 해가던 중, 드디어 첫번째 선행의 순간이 다가왔어요. 하지만, 해결하려니 어렵기만 했지요. 그때, 여왕의 명을 받고 도움을 주러 왔다는 루루가 찾아옵니다. 루루의 의견과 마법 주문으로 우여곡절 끝에 첫번째 선행을 마친 펠리스. 조금씩 인간 세상에 적응을 해가며 고양이들을 돕기 위해 고민을 해요. 그런 펠리스에게 위협이 다가옵니다. 칼릭스라는, 밤에는 고양이로 낮에는 인간으로 살아가는 악명 높은 고양이가 펠리스의 선행을 방해하려고 하거든요. 칼릭스는 대체 왜 펠리스를 방해하려는 걸까요?! 펠리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행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너무 예쁜 동화였어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대방을 생각해 보는 것, 이건 정말 기본이지만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자꾸만 잊게 되는 것 같아요. 이 동화책 덕분에 제 반려견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보게 되기도 했고, 아이들의 마음에 대해서도 좀더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이렇게 상대방의 입장에서 마음을 헤아려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다면 다툼이 훨씬 줄어들고 마음을 주고받는 일이 많아질 텐데 말예요. 마음이 나누는 법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따뜻한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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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모스 쌈벤저스 1 - 마음 단단 판타지 코믹북 싸모스 쌈벤저스 1
김기수.민승기 그림, 서후 글, 싸모스 원작 / 학산키즈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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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만나는 아이들 책 중에는 인기 유튜버들의 책이 많은 것 같아요. 싸모스도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유튜버인 듯해요. 저는 몰랐으나 도착한 책을 본 아이는 단번에 알아보더라고요. 최대한 집에서 영상 보는 걸 자제시킨다고 시키는데, 어쩜 이렇게 귀신같이 다 알아보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반려견 산책을 나갔을 때 집에 있는 기기들로 몰래 보거나 학원에서 형들이나 친구들이 볼때 같이 보거나 정보를 얻어서 그런 것 같아요. 아무튼 저도 덕분에 또 한 명의 인기 유튜버를 알게 되었습니다. 싸모스는 어떤 모험과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하며 읽어봤어요!


싸모스와 가바나 남매는 우연히 새로 생긴듯한 신기한 상점에서 피에로를 만나게 됩니다. 상점에서 신나게 구경을 하며 게임을 해보던 남매. 가바나는 첫 방문 손님에게 주어진다는 세번의 기회로 한정판 타코를 뽑아보려 합니다. 하지만 실패! 곧바로 오빠 싸모스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지만 역시나 실패. 대실망을 한 남매에게 상점의 주인이 피에로는 게임에 참가한 모든 사람에게 준다는 키링을 선물 받게 됩니다. 한정판 타고와 같은, 각자 원하던 인형과 똑같은 키링을 받고 기분이 좋아진 남매는 피에로의 말을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리지요. "그 인형은 길을 잃은 사람을 꼭 필요한 곳으로 데려다준답니다."라는 아주 중요한 말을 말예요.

아니나 다를까. 집으로 돌아가던 남매는 갑작스러운 이상 현상을 겪고 새로운 세상에 떨어져 버립니다. "시크릿 랜드"라는 곳이었어요. 어떻게든 이곳에서 나갈 방법을 찾아야 했지만 쉽지 않았지요. 그러던 남매 앞에 의문의 피에로가 나타나 이곳을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시크릿 랜드에 현실 세계를 지키는 네 개의 보물이 있는데 그 보물을 노리고 있는 누군가보다 먼저 보물을 찾아야 한다는 거였어요. 그리고 남매의 친구 트민, 레인도 불러들여 넷이 함께 보물을 찾는 모험을 하게 만들었어요. 갑작스럽게 세계를 구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 네 사람. 의문의 누군가보다 먼저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요?!


도착한 책을 완전 신나게 보던 첫째예요. 어찌나 재미있게 읽던지, 금새 후루룩 한번 보고 2권은 언제 나오는지 궁금해 하며 다시 읽습니다. 둘째도 여자 주인공이 있으니 흥미를 가지고 보지만, 아직까지 이런 책을 오빠만큼 재미있게 보진 않네요. 암튼, 갑작스럽게 세계를 구하게 된 싸모스 남매와 친구들. 일명 쌈벤저스의 앞으로의 활약, 기대가 됩니다. 어떤 모험과 활약을 펼칠지, 의문의 인물이 누구인지, 어쩌다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된건지. 앞으로 풀어나갈 이야기들이 너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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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사라졌다! 풀빛 그림 아이
서휘 지음 / 풀빛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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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자마자 점점 심각해져 가고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해 아이들이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싶어 같이 읽어 보려고 선택했어요. 세상에서 바다가 사라져 버린다면 우리의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그대로 지구상의 모든 종이 멸종되지 않을까요? 지구 자체가 죽은 행성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다가 사라져 버린다는 상상 자체는 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기후 변화를 보면, 바다가 사라지는 일이 아니더라도 심각한 환경 문제가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때문에 이와 관련해 아이들과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보고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을 것 같았고, 표지 그림도 너무 귀여워서 읽어 보고 싶었어요.


동동마을의 호기심쟁이 두두는 친구 모모와 함께 집게 바위까지 놀러 가기로 합니다. 동동마을에서 집게 바위까지 물고기는 두두가 최초일 거예요. 호기심이 넘치는 모험가인 두두이기에 가능한 일이었지요. 친구 모모와 함께 집게 마을에 간 두두는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어요. 그러다 문득 주위를 둘러보던 모모가 바다가 사라졌다며 소리를 질렀어요. 바다가 사라지다니 이게 대체 무슨 말일까요? 조금 전까지 당연하게 있던 바다가 어디로 어떻게 사라져 버렸다는 걸까요? 너무 놀라고 두려워하는 모모를 보며 두두 역시 역시 무서웠지만, 친구를 위해 용기를 냅니다. 모모를 진정시키기 위해 재밌는 상상의 질문을 모모에게 했어요. 두두의 노력 덕분에 모모가 조금은 진정하는 듯 싶었지만, 바다는 여전히 돌아올 생각을 안 합니다. 사라져 버린 바다를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찾을 수 있기는 할까요?


귀여운 그림 덕분에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읽었던 그림 동화책이에요. 두두처럼 호기심이 넘치는 저희 집 아이들도 즐겁게 잘 읽었어요. 방학 숙제로 소리 내어 책 읽기를 해야 하는 둘째가 특히나 좋아하며 읽었답니다. 그리고는 바다가 정말 사라지는 일이 생기면 어떡하냐며, 그래서 물고기들이 다 죽으면 어떡하냐는 등의 걱정을 하기도 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환경 문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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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배 - 바다 위를 달리는 기계의 구조와 원리 미래 공학자를 위한 비주얼 엔지니어링 1
톰 크레스터디나 지음, 장석봉 옮김 / 윌북주니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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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시아버님이 젊었을 적 선장이셨어요. 배를 타는 직업을 오래 하시고, 노년에도 선착장에서 일을 하시곤 하셨었지요. 그런데 생각보다 신랑은 배와 관련해 아는 것이 없더라고요. 저 역시 배를 타고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던 일화를 몇가지 들은 기억 외에 배에 대해 들은 적은 없었어요. 그래서 선장이셨던 아버님이 계셨었음에도 여전히 저는 배가 낯선 이동수단 입니다. 배를 탈 일이 거의 없다보니 더 그런 것도 같아요. 게다가 저는 배멀미도 매우 심한 편입니다. 큰 배는 그나마 괜찮긴한데(물론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아무리 큰 배라도 배멀미를 하게 되긴 합니다.), 작은 배일수록 배멀미가 심해지더라고요. 멀미약을 먹어도 안듣는 경우가 태반이예요. 그래서 해외여행을 가서 스노쿨링이나 섬으로 투어를 갈 때 배를 타야 할 때면 되도록 큰 배로 신청을 합니다. 암튼, 제가 탄 배들은 관광을 위한 배가 전부인데, 이 책에서 만나는 배들은 역할이 각각 달랐어요.



그중에서도 저는 소방선이 가장 신기하고 놀라웠어요. 소방선이 따로 있다는건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지요. 배에 불이나면 배를 전문으로 하는 소방선이 출동하게 된다는게 당연한 일임에도 신기하기도 했어요. 왜냐하면 바다 위, 물만 가득한 곳에서 불이 난 건데 왜 소방선이 필요할까 해서요.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배나 바다의 구조물들에 불이 붙으면 거의 전소되다시피 할 때까지 불이 꺼지지 않기는 하더라고요. 그렇게 생각하니 소방선이 존재하는게 맞는거더라고요.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얼마나 무서울까요. 바다에서의 구조는 아무리 빨라도 육지에서처럼 빠를 수가 없을 테니까요. 암튼, 이 책에서는 각 역할에 따른 배의 구조와 그 배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역할, 그곳에서 어떻게 생활을 하는지 등 배에 관해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속안은 이렇게 생겼구나, 이런 식으로 일을 하는 거구나 하면서 보다보니 흥미롭고 재미있었어요.


장난감 배는 집에 있기도 해서 가지고 놀기만 했지, 배의 종류에 따라 공간이 다르고 그곳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을 아이들이라 생각보다 더 흥미롭게 잘 보는 것 같아요. 할아버지가 선장이었다는 얘기를 더 어렸을 때 해주고 안해줬던 것 같아요. 이참에 다시 한번 얘기해주고 책을 보면서 할아버지의 선장이셨을 시절을 상상해 보라고 해볼까 싶어요! 배의 구조와 원리에 대해서 알 수 있어 흥미로웠던 이 책, 아이들이 보기에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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