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력
이승후 지음 / 아침사과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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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엄마가 언제부터인가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하셨다. 당연히 위 대장내시경부터 해봤는데,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기능성 소화불량이라는 말만 들었다. 답답한 마음에 혼자 위장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 때 발견한 것이 이승후 원장님 유튜브이다. 엄마의 증상에 가장 가까운 사례를 이야기해주시면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어느 순간부터 구독과 좋아요 를 누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이번에 새 책 <심장력> 을 쓰셨다는 말에 신뢰하는 쌤이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읽었다.

왜 위장약을 먹어도 그때뿐이고, 자꾸 재발할까?

답은 위장이 아닌 심장에 있었습니다.

(p.5)


<심장력> 은 한의사 이승후 원장님이 쓴 책이다. 후 원장님이 소화로 고생을 많이 하셔서 그런지 소화에 대한 노하우가 남다르신것 같다. 소화가 안되는게 심장과 연관이 있었다니 충격, 처음 알게 되었다. 심장 에너지가 바닥나면 , 뇌는 생존에 필수적이지 않은 기능을 하나씩 차단하는 과정에서 소화기가 멈추고, 근육도 굳는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노화로 인하여 당연히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줄 착각하고 있었다. 역시 사람은 많이 배워야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다. 방구석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는 것이 도움안된다는 것은 경험으로 알고 있던 사실이었다. 지친 마음 또한 심장에서 시작한다니 심장은 정말 중요한 장기라는 사실을 또 한번 배우게 되었다. 커피 반감기가 6시간이라니, 아까 7시에 마신 커피가 새벽 1시까지 가겠구나 하고 이마를 탁 치게 되었다. 여태껏 내가 심장이 좋아하는 음식을 모르고 살았는데 지금 이순간부터 심장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해야겠다.

평소 잘 체하는데 손발이 차고,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린다면

심장의 힘부터 점검해야 할 신호입니다.

(p.77)


 

<심장력> 은 심장에 문제 있는 사람만 읽어야 할 책이 아니다. 현대인이 겪을 수 있는 소화불량, 피로, 우울감 등 왠만한 질병의 원인이 심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하여 모두가 알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건강에 관심이 높은 독자님께 이 책 추천하고 싶다. 말 잘하시는 후 원장님이 꼭 귀에 속삭여주는 것처럼 글이 쉽게 적혀 있어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간다. 엄마를 위해 공부 중인 한참 어린 나에게도 왜 이렇게 공감되는 증상이 많은지 읽으면서 놀랐던 책이다. 몸엔 좋지만 되게 어렵고 실천하기 힘든 방법만 무성한 책보다는 이 책에서는 쉽고 실천가능한 방법이 많이 담겨있어서 좋았다.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책을 후 원장님께서 또 써주시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다.

잘 씹히고, 부드럽게 넘어가며,

소화가 잘되는 순한 밥상.

이것이 심장치유의 시작점입니다.

(p.227)

#심장력 #이승후 #아침사과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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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영성을 묻다 - 다원주의 시대, 복음의 다리를 놓는 12인의 현장 기록
팀 켈러.존 이나주 지음, 홍종락 옮김 / 두란노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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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습니다


크리스천이 된지는 몇년 전이지만 아는 건 새신자 수준이다. 불교신자에서 크리스천으로 전향하며 이 분야에 대해 아는 것이 워낙 없다보니 성경책을 읽으려했고, 그 또한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 그래서 선택한 쉬운 길이 설교 듣기였다. 어쩌다가 <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 책을 읽고 팀 켈러 목사님에 꽂혀 한동안 이분 설교를 즐겨 들었다. 이번에 신간 <시대와 영성을 묻다>가 나왔다는 소식에 누구보다도 먼저 읽고 싶었다.

너희는 세상에서 환난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p.293)


<시대와 영성을 묻다> 는 팀 켈러 목사님과 존 이나주 교수님 외 12명의 쟁쟁한 분들이 쓴 책이다. 신학자로 목회자로 번역자, 작가로 각자의 위치에서 이야기를 쓰셨다. 주된 질문은 " 그리스도 인이 어떻게 자신과 다른 신념을 가진 이들을 존중하며 복음에 대한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잃지 않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나갈 것인가?"(p.12) 였다. 개인적으로 나는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과 관계 속에서 아직은 힘들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행운인 것 같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으며 '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고 생각했다. 한국은 그래도 하나의 민족으로 구성된 국가이기에 차별이 덜한데, 미국은 다문화라 그런지 엄청난 차별을 말하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한국에 있어 감사하고, 여기에서 크리스천으로 존재함에 감사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사랑을 받는 자녀답게,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사랑으로 살아가십시오.

(p.224)


 

<시대와 영성을 묻다> 는 현생에서 크리스천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아 인간관계가 너무 힘든 독자님께 추천하고 싶다. 사회 생활을 하며,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타인을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로 반복해서 가르쳐주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12명 작가님들이 짧지만 강렬하게 서술해주셔서 지루하지 않고, 집중이 잘되어서 좋았다. 근심과 걱정이 가득한 밤 나를 집중하게 만들어 준 문장들이 많은데 그 중 나에게 강렬했던 문장으로 이 글을 마친다.

하나님의 은혜로 태어난 사랑은

길을 찾기 마련이다.

(p.65)

#팀켈러 #시대와영성을묻다 #두란노

#크리스천 #일과영성 #신앙서적추천

#책추천 #북스타그램 #서평단

#나를복음으로살게한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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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자녀 - 직업이 뭐냐고요? 자녀입니다
전영수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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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위험에 빠졌다.

행복의 근원이던 가정이 불행의 씨앗으로 전략했다.

(p.22)

요즘 들어 종종 생각하는 화두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내가 이 나이에 이렇게 혼날 일인가?' 이것이다. 어렸을 때는 착한 학생의 표상이어서 그런지 부모님이 나에 대해 잘 모르셔서 그런가 혼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 칭찬이 난무하는 학생 시절을 지나고, 다 자란 지금에야 엄마에게 혼나는 것이 아주 평범한 일상이 낯설다. 처음엔 적응이 되지 않아 울기도 많이 울었다. 혼난다는 것은 나이가 몇살이든 적응이 안되는 것 같다. 그래서 <전업자녀> 라는 타이틀을 보자 마자 안 읽을 수가 없었다.



전업자녀의 등장으로

가족의 쓸모는 재구성된다.

(p.172)

<전업자녀> 사회 경제학자이자 한양대 교수님인 전영수 선생님이 쓴 책이다. 일단 책이 작고 컴팩트해서 일본책 읽는 것처럼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그 누구도 감히 담지 않았던 전.업.자.녀 라는 컨셉이라니. 흥미를 안가질리 만무했다.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강남 집값은 내가 100년간 아무리 안먹고 안자고 벌어도 따라 갈수가 없다. 그러다보니 자식된 입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온 묘수가 바로 전업 자녀이다. 아직은 쉬쉬하고 수면에 드러나지 못한 그들의 등장에 반갑기만 하다. 더 재밌었던 사실은 이것이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처럼 복지대안으로 유력한 전업자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는 앞으로 한국 사회에 당면한 과제다.


 

<전업자녀> 는 한국사회의 새로운 대세 전업자녀를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책이라 생각한다. 이에 대한 공부와 이해를 갈구하는 독자님께 추천하고 싶다. 현재 한국상황에 대한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어 좋았다. 덤으로 책이 꽤 재밌어서 페이지가 술술 넘어간다. "가계의 짐에서 사회의 힘으로(p.178)" 라는 문구처럼 전업자녀가 이끌어가는 사회를 기대하고 싶다.

#전업자녀 #전영수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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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다릴 시간에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 나를 잃지 않고도 사랑하고 사랑받는 법
질리언 투레키 지음, 조경실 옮김 / 부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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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건 나로부터 시작된다.

(p.351)

처음 사랑을 할땐 시행착오가 많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는 사랑하는 법을 배워본 적이 없으니까 말이다. 너무 답답했을 때는 학교에서 필수과목으로 사랑을 올바르게 하는 법을 가르쳐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면 수학 방정식처럼 1+1 =2 이렇게 정답을 알 수 있으니 말이다. <너를 기다릴 시간에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는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려고 읽고 싶었던 책이다. 사실 엄마한테 혼나고 죽고 싶을만큼 자존감이 파사삭해진탓에 "나를 사랑하고 싶어서" 선택했다.


그 사람의 어떤 부분은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을 안다면, 그래도 그 사람을 선택하겠는가?

(p.102)

<너를 기다릴 시간에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는 20년 넘는 관계 전문가 질리언 투레키의 책이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라는 사실에 더 기대한 책이다. 책에 나온 잘 나가는 37세 여자 내담자도 '자기파괴적인 사고방식' 으로 인해 건강하지 못한 관계를 유지하는 남자만 골라 만났다. 자신이 행복한 관계를 누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 나머지 나온 결과이다. 느끼는 바가 많았다. '결점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일(p.34)' 은 연애뿐만 아니라 살아가는데도 중요하다. 나도 아직도 부족함에 둘러쌓여 그런 나 자신을 수용하기가 쉽지 않은 오늘같은 날이 많다. 이 책에 적힌 스트레스에 대처하기(p.78) 파트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 때 연애가 뭔지 알고 싶어서 다양한 책을 읽었었는데, 그 책들에 비해 이 책은 술술 읽어져서 좋았다. 미쿡 사람의 정서가 우리와 생각보다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에 놀랐고 좋았다.

관계가 오래 지속되려면 신뢰와 안정감이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

(p.111)


 

<너를 기다릴 시간에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는 을의 연애에 진절머리가 나는 독자님에게 추천한다. 커플 사이 트러블로 어쩔 줄 모르는 독자님, 연애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독자님에게도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는 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진정으로 감사한 책이었다. 이 책 덕분에 지금 가진 것에, 현재의 나에게 고마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기 전과 다르게 나를 완전 많이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기로 했다.

건강한 관계는 곧 안전한 관계다.

(p.258)

#너를기다릴시간에나를사랑하기로했다 #질리언투레키 #인생조언 #연애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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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NEW 인간관계론 - 카네기 마스터 에디션
홍헌영 지음 / 한빛비즈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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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도 다양하게 책을 읽었지만, 기억에 남는 책은 몇 권 되지 않는다. 기억에 남아있는 책 중에도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은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다. 하도 예전에 읽었기도 하고, 새삼 인간관계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데일 카네기 NEW 인간관계론> 제목을 본 순간부터 꼭 한번 읽고 싶다고 생각했다.

모든 관계는 사람에 대한 긍정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모두 불완전하며 결점이 많은 존재다. 그래서 우리를 긍정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p.27)


<데일 카네기 NEW 인간관계론> 은 홍헌영 데일 카네기 마스터님의 책이다. 세계에 단 30명 밖에 없는데 한국에 유일한 분이라고 하니 더 흥미가 갔다.

친구를 얻는 가장 큰 원칙이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새삼 깨달았다. 토킹보다 경청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도 다시금 알게되었다. 나와 다른 사람을 만날 수록 내 가치가 높아진다는 것을 배웠다. 옛날에 알던 데일 카네기의 원칙에 자세한 설명을 더하여 인간관계에 대한 꽉찬 강의를 해준 이 책에 감사하다.

상대를 내 감정의 주인으로 만들지 말자.

(p.99)


 

<데일 카네기 NEW 인간관계론> 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에 관심이 높은 독자님께 추천한다. 조언 뿐 아니라 필사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책이다. 시간이 없는 분들은 포인트만 압축해놓은 '다시 새겨봅시다' 부분만 필사하며 읽어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마음에 와닿는 문장마다 줄을 치느라 바빴던 이 책은 하루에 조금씩 읽기를 권하고 싶다.

생각이란 아주 중요한 것이다.

우리는 마음먹은 대로 된다.

(p.56)

#데일카네기NEW인간관계론 #홍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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