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다릴 시간에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 나를 잃지 않고도 사랑하고 사랑받는 법
질리언 투레키 지음, 조경실 옮김 / 부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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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건 나로부터 시작된다.

(p.351)

처음 사랑을 할땐 시행착오가 많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는 사랑하는 법을 배워본 적이 없으니까 말이다. 너무 답답했을 때는 학교에서 필수과목으로 사랑을 올바르게 하는 법을 가르쳐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면 수학 방정식처럼 1+1 =2 이렇게 정답을 알 수 있으니 말이다. <너를 기다릴 시간에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는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려고 읽고 싶었던 책이다. 사실 엄마한테 혼나고 죽고 싶을만큼 자존감이 파사삭해진탓에 "나를 사랑하고 싶어서" 선택했다.


그 사람의 어떤 부분은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을 안다면, 그래도 그 사람을 선택하겠는가?

(p.102)

<너를 기다릴 시간에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는 20년 넘는 관계 전문가 질리언 투레키의 책이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라는 사실에 더 기대한 책이다. 책에 나온 잘 나가는 37세 여자 내담자도 '자기파괴적인 사고방식' 으로 인해 건강하지 못한 관계를 유지하는 남자만 골라 만났다. 자신이 행복한 관계를 누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 나머지 나온 결과이다. 느끼는 바가 많았다. '결점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일(p.34)' 은 연애뿐만 아니라 살아가는데도 중요하다. 나도 아직도 부족함에 둘러쌓여 그런 나 자신을 수용하기가 쉽지 않은 오늘같은 날이 많다. 이 책에 적힌 스트레스에 대처하기(p.78) 파트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 때 연애가 뭔지 알고 싶어서 다양한 책을 읽었었는데, 그 책들에 비해 이 책은 술술 읽어져서 좋았다. 미쿡 사람의 정서가 우리와 생각보다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에 놀랐고 좋았다.

관계가 오래 지속되려면 신뢰와 안정감이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

(p.111)


 

<너를 기다릴 시간에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는 을의 연애에 진절머리가 나는 독자님에게 추천한다. 커플 사이 트러블로 어쩔 줄 모르는 독자님, 연애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독자님에게도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는 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진정으로 감사한 책이었다. 이 책 덕분에 지금 가진 것에, 현재의 나에게 고마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기 전과 다르게 나를 완전 많이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기로 했다.

건강한 관계는 곧 안전한 관계다.

(p.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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