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를 위한 초간단 습관
지미 모하메드 지음, 이연주 옮김 / 한빛비즈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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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한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면 단식을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p.36)

나의 할머니 중 한 분은 당뇨로, 다른 한 분은 파킨슨으로 세상을 떠나셨다. 할아버지 중 한 분은 심근경색, 다른 분은 폐렴으로 세상을 떠나셨다. 세상을 병 없이 살기는 정말 힘든 것일까? 의학이 발달하여 100세 아니 그 이후까지 살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기에 지병없이 살 수 있다면, 또 덜 늙을 수 있다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살아있는 동안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음으로 <저속노화를 위한 초간단 습관> 을 읽게 되었다.


20세부터 가당음료, 붉은육류, 지방, 달고 짠 음식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 콩류, 생선을 더 많이 섭취하면 여성의 경우 기대 수명이 최대 10년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p.56)

<저속노화를 위한 초간단 습관> 은 프랑스의 국민 의사 지미 모하메드 선생님이 썼다. 우리나라로 치면 노인의사 정희원 선생님같은 분일까 생각해본다. 이 분은 방송에서 건강관련 진행자로도 참여하여 프랑스인들에게 많은 정보를 주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 요즘처럼 독감이 유행일 때는 자주 환기를 시켜야 한다는 의사 선생님 말이 뇌리에 박힌다. 다음에는 꼭 맞을 독감 백신을 위하여 백신맞기 전에 잠을 많이 자는 것이 효과를 높인다는 말도 눈에 띄었다.


<저속노화를 위한 초간단 습관> 은 건강에 관심이 높은 독자님께 추천하고 싶다.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잊고 살기 쉬운 내용도 많았다. 새로 업데이트 된 의학 상식도 있어서 기억하기에 좋았다. 군더더기 없이 가독성이 좋은 책이라 앉아서 읽으면 금방 읽을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의 장점 중에 하나다.

저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소비되고 가장 많이 연구된 '향정신성 물질'에 중독된 사람입니다. 커피가 건강에 좋다는 건 과학적으로도 검증되었습니다.

(p.91)

#저속노화를위한초간단습관 #지미모하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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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에스프레소 요즘 금융 - 21가지 키워드로 풀어낸 흥미로운 돈의 진화
김종승 지음 / 한빛비즈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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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소유가 아니라

이용에 의해 얻어진다.

(p.133)

환율이 1470원을 뚫어버렸다. 오전 내내 환율 뉴스가 핫 이슈였다. 대체 우리나라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경제를 전공하지 않아서 경제 뉴스는 어렵기만하다. 하지만 무슨 연유로 한국 경제가 녹아내리는 중이라는 뉴스가 연일 나오는 것일지 궁금했다. 경제에 관심이 높은 나는 <경제 에스프레소 요즘 금융> 을 집어들었다.


인덱스 펀드는 액티브 펀드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패시브한 투자전략에 따라 운용되는 펀드를 말한다.

(p.91)

<경제 에스프레소 요즘 금융> 은 김종승 변호사가 적은 책이다. 그는 뉴욕에서 금융법을 공부하고 와서 이 책에서 암호화폐 등 돈의 진화를 다루었다고 한다. 어른이 되고 머리가 굵어지면서 느낀거지만 경제란 것은 사회와 정치와 연관되어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프로젝트 파이낸싱, 자산유동화증권, 신용부도스왑 등 금융시장에 대한 내용을 먼저 다룬다. 그리고 요즘 한창 핫한 암호화폐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코인에 관심이 높아서 안그래도 공부하고 싶었던 분야인데 잘 되었다. 이 책을 통해 휴대폰에 은행 계좌처럼 사용하는 아이디어가 케냐 CEO에게서 나왔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오늘날 비트코인의 기능이 두드러지게 발휘되는 것은

화폐의 가치저장 기능이다.

(p.214)

<경제 에스프레소 요즘 금융> 은 암호화폐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독자님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암호화폐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금융 전반에 대해 쉽게 가르쳐 주는 책이라 말할 수 있다. 확실히 미국에서 공부하고 온 저자셔서 그런지 국내 상황뿐 아니라 미국의 상황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그 어떤 책보다 비트코인 입문서로 쉬운 설명으로 좋은 책이었다.

#경제에스프레소요즘금융 #김종승 #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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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을 이기는 작은 가게 성공 법칙
임상진 지음 / 필름(Feelm)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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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 정신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사업은 고객의 입장에서 '이 가게가 이 동네에 정말 필요할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p.40)

불경기다. 백화점에도 물건 사는 사람보다 구경하는 사람이 많고, 시장도 사람들이 하나라도 더 싸게 사려고 노력중이다. 어른이 되고 맞는 첫 불경기인 것 같다. 이런 불경기에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들은 대게 은퇴 후 통닭을 팔거나 주류를 파는 일을 생각한다. 나도 한번은 나의 가게를 오픈하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아직도 자금문제로 생각만 하고 있지만 말이다. 그래서 <상권을 이기는 작은 가게 성공 법칙> 을 읽게 되었다.


외식 사업을 오래 지속하려면 새로운 손님을 끌어들이는 것보다

한 번 온 손님을 다시 오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p.53)

<상권을 이기는 작은 가게 성공 법칙> 은 11년째 생활맥주라는 브랜드를 건재하게 이끌어가는 임상진 대표님의 책이다. 울 동네는 생활맥주가 아직 입점 전이라 본적은 없지만 역전할맥과 비슷한 느낌일 거라고 생각한다. 부동산을 잠깐 배울 때 가게를 내려면 상권분석이 아주 중요하다고 배웠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상권보다 중요한 법칙이 있다고 한다. 하기야 친구랑 카페와 맛집 탐험을 종종하는데, 목적지에 도착하면 가게가 없을 것 같은 곳에 있는 경우도 있었다. 상권이 좋지 않음에도 그 가게는 문전성시를 이루었던 것이 희안하다고 생각했다. 정말 맛없는 식당에 방문한 적이 몇번 있었다. 도대체 이런 사람이 왜 식당을 한다는 말인가? 하는 생각을 하며 나올때도 불쾌했다. 이 책에서는 요리를 잘하는 쉐프보다 기획자가 더 중요하다고 하는 말한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그래도 요리 좀 하는 분들이 식당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무서울 정도로 소비자의 판단은 냉정하고 정확하다.

브랜드가 외면받고 있다면 그것은 누구의 탓도 아닌, '나'의 탓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p.177)

<상권을 이기는 작은 가게 성공 법칙> 은 나만의 가게를 가지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임상진 대표님의 20년 경험을 담은 사업 성공 액기스가 이 책에 담겨있으니까 말이다. 맥주가게가 음악까지 신경을 쓴다니 스타벅스처럼 성공을 하지 않을 수가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통하여 생활맥주가 수제맥주로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울을 방문하면 친구와 생활맥주에 마시러 가봐야겠다.

#상권을이기는작은가게성공법칙 #임상진 #생활맥주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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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공부 - 똑바로 볼수록 더 환해지는 삶에 대하여
박광우 지음 / 흐름출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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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마무리를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p.43)

태어나고 죽는 것은 자연적인 일이다. 아무도 어떻게 태어나는지에 대해 가르쳐 주지 않는데도 잘 태어나는 것처럼, 죽음에 대하여 가르쳐주는 사람도 찾기 힘든 세상이다. 우리는 결국 죽음이라는 길로 가야할 것이라 그런지 언젠가 한번은 죽음에 대하여 배워보고 싶었다. 배우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서 그에 관련된 책을 찾아봤는데 마땅한 책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던 차에 <죽음 공부> 라는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였다. 이건 신이 나에게 주신 기회라는 생각으로 읽게 되었다.


죽음이라는 헤어짐은 결국 한순간의 영원한 이별이 아니라, 마음속에 남는 과정이다.

(p.187)

<죽음 공부> 는 신경외과, 방사선 종양학과 의사 선생님인 박광우 선생님이 적으셨다. 이 분의 주된 관심은 말기 암, 파킨슨병이라고 하셔서 나와 관심분야가 같아서 더욱 호기심이 뿜뿜했다. 죽음이라는 것이 어감에서 느낄 수 있듯이 마음 아픈 사례들을 읽으며 나처럼 공감잘하는 F 에게는 눈물이 앞을 가려 읽기가 쉽지는 않았다. 초반에는 암환자 그것도 말기 환자분들 사례가 나오고, 파킨슨병 환자 사례가 나왔다. 이어서 내가 사인하고 온 사전연명치료거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기억에 남는 부분이 혼자 죽어가는 환자의 사례였다. 병을 혼자 감당할 수 없어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어쩌면 내 미래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살짝 두려워졌다. 또 다른 부부의 사례로 서로 기대어 힘든 병을 잘 견뎌내는 모습을 읽으며 나도 그런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죽음 공부> 는 죽음에 대해 배우고 싶은 독자님께 추천하고 싶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죽음은 죽음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죽음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런 이상적인 죽음을 위하여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한국에서 나온 책 중에 죽음에 대해 배울 점이 많았던 최신버전 책이어서 좋았다.'인간으로서 최소한 죽음의 과정은 선택할 수 있다고 믿는' 박광우 선생님의 말처럼 나도 죽음의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안락사가 한국에서도 시행되는 날이 오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

죽음은 벅찬 선고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좋았던 시간을 뒤로 하고 다가올 이별을 직면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다.

(p.93)

#죽음공부 #박광우 #흐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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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컴퍼니 -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꿈을 완성하는 마지막 회사 엔비디아의 성공 원칙
정혜진 지음 / 한빛비즈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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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강점은 부지불식간에 전력을 쌓아가는 빌드업 능력을 갖췄다는 것이다.

(p.24)

한동안 비트코인에 빠져서 책을 멀리했다. 비트코인을 채굴 하는데 중요한 부품을 만드는 회사 엔비디아. 항상 발음할 때 엔디비아인지 엔비디아인지 헷갈리는 이름의 회사가 궁금했다. 젠슨 황이란 사람은 어떤 사람이길래 이런 부품을 만들어 팔 생각을 했을까라는 의문을 가질 무렵 만난 책 <더 라스트 컴퍼니>이다.


엔비디아는 다르다. 엔비디아에서 정보는 위에서 아래로 흐르더라도

막힘없이 '빠르게' 흘러야 한다.

(p.118)

<더 라스트 컴퍼니> 는 실리콘밸리 특파원으로 활동한 정혜진 기자님의 책이다. 그녀의 치열한 취재 덕으로 내가 궁금해했던 회사 엔비디아에 대해 배울수 있다니! 어젯밤 갑작스런 사태로 잠을 못자 매우 피곤한 상태임에도 책을 읽고자하는 나의 의지가 잠을 이겨버렸다. 24년 9월 기준 3만명의 직원을 가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대기업 엔비디아. 99년 지포스256을 대박내며 그래픽카드 1인자를 탈환했다는 일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작은 인원으로 어떻게 효율적인 일을 해내는가에 대한 대답은 원팀 문화라고 한다. 위계질서가 없는 회사라니! 또 우리가 흔히 실수하고 있는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는 것도 이 회사에선 용납되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 엔비디아의 AI 가속기를 뛰어넘는 건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습니다.

(p.157)

<더 라스트 컴퍼니> 는 엔비디아를 알고 싶은 독자님께 추천한다. 엔비디아를 가장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잠오는 나를 사로잡는 가독성이 뛰어난 책이었다. 세계에서 잘나가는 기업인 만큼 무조건 성공하라는 모토가 있을 줄 알았는데, 빠르게 실패해도 된다라고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일론 머스크가 인정할 정도의 제품을 생산하는 대단한 회사, 엔비디아. 그 성공의 뒤에 감추어진 비밀들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을 읽으니 나도 이렇게 멋진 회사인 엔비디아 주식을 하나 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기업하는 분들 특히 컴퓨터 쪽으로 창업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더 많이 될 것 같은 책 <더 라스트 컴퍼니> 이다.

#더라스트컴퍼니 #정혜진 #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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