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대학 다닐때 시간만 있으면 도서관에 가서 정신세계에 대한 책을 읽었다. 2020년에는 <할짝 심리학> 1편을 재미나게 읽었었다. 내가 좋아하는 심리학과 웹툰의 만남이라니 신선했다. 1권을 다 읽고는 2편이 나오기를 간절히 기다렸다. 8달 만에 2편이 나오다니 기뻐 <할짝 심리학 2> 를 읽었다. <할짝심리학1, 2> 권의 이 작가님은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정신건강을 위해 퇴사 후 심리학 대학원에서 공부를 했다고 한다. 심리학 공부를 마음껏 하다니 부러운 삶이다. 과호흡 증상이 생겼을 때 중요한 것은 오히려 내쉬는 작업이다. 짧게 짧게 숨을 내보내다 보면 과호흡이 진정된다. (p.76) 집밖으로 나가는 순간부터 쓰는 마스크를 하루종일 써야하는 요즘 사람들은 과호흡 증상을 겪었을수도 있다. 그럴때는 짧게 짧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이 필수라고 한다. 현대인이 쉽게 앓을 수 있는 질환인 우울증, 공황장애, 그리고 조현병에 대하여 알기 쉽게 그려놓았다. 나도 몇년 전에 외출해서 광고에서 나오는 밝은 빛을 보면 어지럽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백화점 같은 곳에 가면 숨이 가빠오면서 죽을 것 같은 경험을 자주 했었다. 혼자 공황장애인 줄 알고 언젠가 한번은 병원을 방문해 약을 타서 먹어야겠다고 생각만 했는데 알고보니 다른 병명이었었다. 그래서 공황장애가 얼마나 별거아닌 병이 아닌지 간접적으로 알고 있다. <할짝 심리학 2> 는 일단 우울할 때 읽으면 왠지 유쾌한 책이다. 심리학을 이렇게 쉽게 풀어놓은 책이 또 있을까 싶다. 1권은 다소 이론적인 학자들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번에 나온 <할짝 심리학 2> 권에서는 우울증, 조현병, 공황장애, 사이코패스 같은 우리와 살포시 가까운 질환에 대해 만화로 웃으며 읽으면 된다. 신기한 정신질환과 천재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것은 보너스다. 어쩌면 많은 마음의 병은 누군가의 이해와 공감을 가장 필요로 하지 않을까? (p.117)
치료제가 없는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p.23) 여지껏 조류독감, 지카 바이러스, 메르스, 사스까지 아무리 세계화된 현실을 살고 있다고 해도 올해 등장한 코로나처럼 이렇게까지 우리 삶에 침투한 바이러스라니 당황스럽기 그지없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 수 밖에 없는데 이토록 스스로를 격리시켜야 조심이 가능하다니 말이다. 하루 빨리 백신이 전세계인에게 보급되어 마스크 쓰지 않고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서로가 서로를 피하지 않게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현재는 약이 개발되지 않아 마스크도 꼭 챙겨써야하며 더 중요한 것이 자가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읽고 싶었던 책이 <면역부자> 이다. 방송에서 자주 본 의사선생님이신 황인철, 유병욱 쌤이 쓰셨다. 코로나 뉴스를 보다가 5월에 20대 확진자에게 사이토카인 폭풍이 일어났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그래서 사이토카인이란 것은 건강에 안좋은 것인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적당한 사이토카인은 신체의 방어체계를 조절하고 자극하는데 꼭 필요한 신호물질(p.86) 이라는 것을 배웠다. 우리는 돈을 불리기 위해 재테크를 한다. 그것보다 면역테크가 중요한 시대가 왔다고 생각한다. 대게의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인생의 최대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며 건강 걱정은 해본 적도 없다. 건강이란 것은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레 주어지는 것이라 생각한 때문일까. 하지만 20년 코로나 바이러스의 출몰로 인해 재테크보다 면역테크를 먼저 해야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 실린 면역부자 4계명을 꼭 기억하며 지키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면역력은 하루아침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 균형잡힌 식습관, 규칙적인 생활습관 그리고 정신건강을 지키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p.60) <면역부자>는 바이러스가 활개치는 시대에 살면서 왠지 건강이 걱정되고 특히 올해 나온 바이러스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다. 생물학적인 내용을 생포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적어놓았다. 식습관에 대한 내용이 자세해서 몇주 전부터 잘못된 식습관을 고치고자 여러 건강 서적을 뒤적거렸던 나로써는 반가운 책이었다. 더 많은 사람이 <면역부자> 로 이왕이면 건강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본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만 무상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살면서 불안함을 느껴본 적 있는가? 올해는 티비를 켜면 연일 나오는 코로나 뉴스로 불안함이 일상이 되어버린 것 같다. 어제도 코로나 뉴스를 보다가 불안함이 과해져 신경이 날카로워진 탓에 아빠랑 별거 아닌 일로 언성이 높아지는 일도 있었다. 다 알아야 하는 사실이지만 어떨 때는 좀 과하다 싶기까지 하다. 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닌지 올해는 정신 의학과에 방문하는 환자 수가 늘었다고 한다. 이 '불안' 이라는 감정이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인생 절반의 성공을 위해서는 실패한 경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음 2~3경기를 이기기 위해 어떤 작전를 세우는가가 중요하다. (p.12) 한 때 좋아하던 책 <자존감 수업>의 윤홍균 선생님의 강력추천을 받은 책이라 <어른을 위한 단단한 마음 수업> 을 읽지 아니할 수가 없었다. 이 책은 불안 뿐만 아니라 마음을 힘들게 만드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실어놓았다. 그 중에서 주체할 수 없이 화가 나는 경우를 읽으며 몇 년전 내 가 생각이 났다. 이유가 어디서 시작했는지 모르겠는데 혼자 스스로에게 화가 나있어서 그걸 엄마에게 내뱉고 있었다. 나도 살다가 그런적이 처음이라 그 일이 있고난 후에 좀 당황했다.'화'라는 감정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면, 마음의 여유를 찾고 감정을 추스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p.201) 말처럼 나도 그렇게 극복했다. 일시적이었지만 강렬한 경험이라 아직 기억이 난다. 가끔 우리는 너무나 많은 사회적 관계 때문에 생긴 본질의 문제에 파묻혀 나 자신의 존재감을 잃을 때가 있다. 이틀이든 사흘이든 잠시만 본질의 문제에서 떠나 있어보자. (p.193) <불안한 것이 당연합니다> 는 코로나 블루로 인해 마음이 불안한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지치고 쉬고 싶은 당신의 마음이 이 책을 읽다보면 이렇게 저렇게 위로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과하게 무턱대고 자신감을 가지라는 책이 아니어서 좋았다. 지금 여기서 표정, 말, 감정을 일관되게 일치시키는 것이 불안을 몰아내고 인생을 즐기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그것은 인생 최고의 순간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비결이기도 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p.105)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 무상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한달도 남지 않은 2020년 한 해는 다이어리라는 것을 따로 쓸 시간이 없었다. 다가오는 2021년에는 나 자신을 위한 다이어리를 써보려고 한다. 그래서 만나게 된 책 <하루 10분 나를 생각해>. 삶에 떠밀려 지쳤지만 가까스로 버티고 있다는 것. 이제는 나를 다독여줘야 할 때하는 것. (p.14) 하루 10분을 투자해서 자존감을 지킬 수 있다고 하니 왠지 마음이 갔다. "나라서 좋다. 나여서 다행이다." 같이 편안한 글을 읽고 쓰다보면 긍정 에너지가 샘솟는다. 먼저 자신을 사랑하라. 나머지는 알아서 뒤따를 것이다. 이 세상에서 무엇이든 해내려면 정말로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p.119) <하루 10분 나를 생각해> 에 실린 봄, 여름, 가을, 겨울 4개의 계절을 따라가면서 쓰다보면 자존감이 날마다 올라간다고 하니 마음에 든다. <하루 10분 나를 생각해> 는 그동안 나에게 무심했다고 생각하는, 스스로와 시간이 필요한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아마존 베스트셀러인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자신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면, 인생도 바꿀 수 있다. (p.182)
엄마가 좀 게을러지고, 적절하게 간섭해야 아이의 역량이 자란다. (p.12)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한 병이 세상에 등장한 덕분에 세상이 확 바뀌어버렸다. 예전같으면 영화관이나 카페를 가며 데이트를 하던 커플들도 갈 곳을 잃었으며, 학생들은 가는 것이 너무도 당연했던 학교를 단계의 숫자가 올라가면 못가게 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로인해 사람들이 각자의 집에서 있는 시간이 늘어났고, 학생들은 도서관도 학원도 학교도 잘 가지 못해서 정규 교육과정을 어찌 마쳐야 할 지 우왕좌왕하고 있다. 2020년에 수능을 친 고3들이야 말로 인간 승리를 보여준 아이들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스카이 캐슬 쓰앵님의 모델인 진동섭 선생님이 쓰신 책 <코로나 시대의 공부법> 이 나왔다. 유튜브나 인스타를 활용해 공부하는 새로운 방식의 공부법부터 어찌하면 온라인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지 자세히 나와있는 <코로나 시대의 공부법>. 어떤 직업을 가지든 독서와 공부는 필요하다는 진선생님의 말씀에 동감한다. 30년 넘게 하고 있지만 혼자 계획해서 하는 공부는 언제나 쉽지 않다. 어린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다. 그래도 습관이 형성되기 쉬운 아이들에게 하루빨리 온라인 수업에 맞는 학습법을 가르쳐주면 도움될 것이다. 엄마와 아빠는 텔레비전이나 유튜브를 보고 있으면서 아이에게는 책을 읽으라고 하면 아이는 당연히 책을 읽지 않는다. 부모가 롤모델이 되어야 아이가 따라한다. (p.98) <코로나 시대의 공부법> 은 현재 아이들의 교육에 고민이 많은 부모님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자녀의 연령에 따라 집중해야 할 포인트를 알려준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은 학습습관을 잡는데 주력해야한다는 것이 그 중 하나이다. 앞으로의 세대들에게는 문해력을 넘어 디지털 리터러시가 꼭 필요하다는 점도 결혼근처도 못가본 싱글이지만 배울 수 있었다. 새로운 학습의 시대가 시작된 지금 아이와 학습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앞이 막막하다 생각했던 대한민국의 학부모님께 <코로나 시대의 공부법>을 추천한다. 엄마가 아이에게 스스로 할 기회를 주고, 완수한 다음에는 칭찬을 해 주는 일이 매일 하나씩은 꼭 있어야 한다. (p.243)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