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것이 당연합니다 - 어른을 위한 단단한 마음 수업
한덕현 지음 / 한빛비즈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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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불안함을 느껴본 적 있는가? 

올해는 티비를 켜면 연일 나오는 코로나 뉴스로 불안함이 일상이 되어버린 것 같다. 어제도 코로나 뉴스를 보다가 불안함이 과해져 신경이 날카로워진 탓에 아빠랑 별거 아닌 일로 언성이 높아지는 일도 있었다. 다 알아야 하는 사실이지만 어떨 때는 좀 과하다 싶기까지 하다. 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닌지 올해는 정신 의학과에 방문하는 환자 수가 늘었다고 한다. 이 '불안' 이라는 감정이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인생 절반의 성공을 위해서는 

실패한 경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음 2~3경기를 이기기 위해 어떤 작전를 세우는가가 중요하다.

(p.12)


  
한 때 좋아하던 책 <자존감 수업>의 윤홍균 선생님의 강력추천을 받은 책이라 <어른을 위한 단단한 마음 수업> 을 읽지 아니할 수가 없었다. 이 책은 불안 뿐만 아니라 마음을 힘들게 만드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실어놓았다. 그 중에서 주체할 수 없이 화가 나는 경우를 읽으며 몇 년전 내 가 생각이 났다. 이유가 어디서 시작했는지 모르겠는데 혼자 스스로에게 화가 나있어서 그걸 엄마에게 내뱉고 있었다. 나도 살다가 그런적이 처음이라 그 일이 있고난 후에 좀 당황했다.'화'라는 감정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면, 마음의 여유를 찾고 감정을 추스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p.201) 말처럼 나도 그렇게 극복했다. 일시적이었지만 강렬한 경험이라 아직 기억이 난다.

가끔 우리는 너무나 많은 사회적 관계 때문에 생긴 본질의 문제에 파묻혀 나 자신의 존재감을 잃을 때가 있다. 이틀이든 사흘이든 잠시만 본질의 문제에서 떠나 있어보자. 

(p.193)

   
<불안한 것이 당연합니다> 는 코로나 블루로 인해 마음이 불안한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지치고 쉬고 싶은 당신의 마음이 이 책을 읽다보면 이렇게 저렇게 위로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과하게 무턱대고 자신감을 가지라는 책이 아니어서 좋았다.

지금 여기서 표정, 말, 감정을 일관되게 일치시키는 것이 불안을 몰아내고 인생을 즐기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그것은 인생 최고의 순간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비결이기도 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p.105)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 무상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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