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짝 심리학 2 -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병 한빛비즈 교양툰 9
이한나 지음 / 한빛비즈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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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대학 다닐때 시간만 있으면 도서관에 가서 정신세계에 대한 책을 읽었다. 2020년에는 <할짝 심리학> 1편을 재미나게 읽었었다. 내가 좋아하는 심리학과 웹툰의 만남이라니 신선했다. 1권을 다 읽고는 2편이 나오기를 간절히 기다렸다. 8달 만에 2편이 나오다니 기뻐 <할짝 심리학 2> 를 읽었다. <할짝심리학1, 2> 권의 이 작가님은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정신건강을 위해 퇴사 후 심리학 대학원에서 공부를 했다고 한다. 심리학 공부를 마음껏 하다니 부러운 삶이다.

  
과호흡 증상이 생겼을 때 중요한 것은 오히려 내쉬는 작업이다. 짧게 짧게 숨을 내보내다 보면 과호흡이 진정된다.

(p.76)

집밖으로 나가는 순간부터 쓰는 마스크를 하루종일 써야하는 요즘 사람들은 과호흡 증상을 겪었을수도 있다. 그럴때는 짧게 짧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이 필수라고 한다.

현대인이 쉽게 앓을 수 있는 질환인 우울증, 공황장애, 그리고 조현병에 대하여 알기 쉽게 그려놓았다. 나도 몇년 전에 외출해서 광고에서 나오는 밝은 빛을 보면 어지럽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백화점 같은 곳에 가면 숨이 가빠오면서 죽을 것 같은 경험을 자주 했었다. 혼자 공황장애인 줄 알고 언젠가 한번은 병원을 방문해 약을 타서 먹어야겠다고 생각만 했는데 알고보니 다른 병명이었었다. 그래서 공황장애가 얼마나 별거아닌 병이 아닌지 간접적으로 알고 있다.

   
<할짝 심리학 2> 는 일단 우울할 때 읽으면 왠지 유쾌한 책이다. 심리학을 이렇게 쉽게 풀어놓은 책이 또 있을까 싶다. 1권은 다소 이론적인 학자들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번에 나온 <할짝 심리학 2> 권에서는 우울증, 조현병, 공황장애, 사이코패스 같은 우리와 살포시 가까운 질환에 대해 만화로 웃으며 읽으면 된다. 신기한 정신질환과 천재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것은 보너스다.

어쩌면 많은 마음의 병은

누군가의 이해와 공감을 가장 필요로 하지 않을까?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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