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일상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상실은 마땅히 존중되어야 하고, 상실을 경험하는 모든 이들은 슬퍼하는 과정 속에서 삶의 질을변화시켜 나갈 기회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삶을 들여다보는 연습과 아픈 경험을 두려움이나 수치심없이 바라보는 용기,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아낌없는 지지가 필요한 것입니다.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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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었던 기억을 몸으로 표현하다 보면 그상태를 자연스럽게 재현하게 되고 억눌린 감정이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으로 트라우마 생존자가 상상을 보태거나 어떤 방식으로든 자기 경험을 이야기해 나가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우리는 그들이 아픔을 완벽하게극복하기를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으로부터 거리가 생기는 것이며, 그렇게 새로 시작되는 자신의 삶을 바라보기 시작한다면 성공적인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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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소통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남아 있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가 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애도의 시기에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 중 하나는 남은 이들끼리의 소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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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삶의 반대말은 죽음이 아닙니다. 삶의 반대말은 매 순간 변해 가는 삶의 조건을 새롭게 만나고 받아들이지 않는 게으름, 어리석음, 혹은 완고함일 것입니다. - P8

껍데기 속에 이물질이 들어오면 조개는 아픔을 겪습니다. 그리고 어떤 조개는 그 이물질을 품고 진주를 만들어내지만, 어떤 조개는 썩어 버립니다. 그러니 잘 슬퍼한다는것은 상실이라는 경험을 잘 보듬어 영혼 속에 묻힌 진주를발견하는 작업을 해 나간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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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구체적인 상황이 모두 우연일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누군가가 내 생각과 삶 속에서 목적과 의도를갖고 이끌고 있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여전히 그 사실이 신기하고 놀랍다. 삶이라는 바다에서, ‘신애라‘라는 배의 조타장치를 잡고 계신 존재, 더불어 당신의 배 또한 이끌어 주시는 분에 대한 감사와 경외가 넘칠 뿐이다. - P83

자립 청년의 이혼 소식은 내 마음을 더 아프게 한다. 가정에서 자라지 못하는 아이에게 가정 체험이 꼭 필요한 이유 중 하나다. 가정 체험은 그 아이들에게 소중한 미래를 선물하는 일이다.

하나님이 고독한 자들은 가족과 함께 살게 하시며 시편 68:6 - P97

하나님은 나와 가장 가깝고 그 누구보다 소중한 엄마를 일찍데려가셨다. 그리고 내 곁에 아빠를 홀로 남기셨다. 왜 그러셨을까? 시간이 흐를수록 그 이유가 명확해진다. 엄마를 사랑한 만큼아빠를 사랑하는 게 하나님 앞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렇지 못했던 내게 돌이킬 시간과 기회를 주셨다. - P112

남편과는 너무 달라서 아직도 티격태격하고, ‘난 바울처럼 혼자살아야 했어‘라고 푸념할 때도 있지만, 신혼 때 부부싸움이 태풍이었다면, 지금은 미풍 정도다. 이제는 상대의 단점이 아닌 내부족함을 돌아보고, 서로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인다. 불타는열정은 사라졌지만, 대신에 서로를 불쌍히 여길 줄 아는 긍휼의마음이 생겼다.

하나님으로부터 구원받았다는 확신이 변화의 시작이었다. 하나님께 이미 구원받았기에, 더 이상 무서울 게 없었다. 나를 괴롭히던 작은 것들이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여겨졌다. 그리고 남을변화시키기보다 나를 먼저 돌아보는, 편안하고 너그러운 마음이싹트기 시작했다.  -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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