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토옙스키, 지옥으로 추락하는 이들을 위한 신학
에두아르트 투르나이젠 지음, 손성현 옮김, 김진혁 / 포이에마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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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위의 모든 사물이 인간의 기원과 지향을 묻는 순간 인간을 향해 환한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그때 비로소 사물은 가치와 무가치, 빛과 그림자를 획득한다. 19p

그의 소설이 표방하는 과격한 부정 때문이 아니라 바로 그 부정에서 나온 훨씬 위대한 긍정 때문에 우리가 그의 소설을 좋아한다. 2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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