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하기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 은퇴 후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을 것인가
이동신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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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재테크와 함께 노후 준비도 같이 하라고 말한다. 인간의 기대수명은 늘어났고 보통 60세 혹은 그 전에 우리는 은퇴를 한다. 회사에서 일을 한 만큼 은퇴 후 삶을 살아가야 하는데 그것에 대한 준비를 해야한다고 한다. 책은 경제적인 부분과 건강 및 가족관계, 일, 연금, 보험, 삶, 투자, 재취업,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책이 다루는 내용들을 보면 퇴직 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모든 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은퇴는 빨라졌고 수명은 늘어났다. 그렇기 때문에 수입에 대한 부분도 문제가 생기지만 은퇴하고 어떤 것을 하느냐에 대한 문제도 있다. 인구 고령화에 대한 문제는 빠르게 심각해지고 있으며 노인의 빈곤이나 파산 등 여러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은퇴자금과 은퇴 후 수입 그리고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해 미리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


은퇴후 수입을 만드려면 어떤것을 해야할 까?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우선 연금을 잘 만들어 놓는 것이다. 국민연금은 정부에서 기본적으로 가입을 시키는 연금인데 사회가 고령화 되어갈수록 연금 고갈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어 추가적인 연금 가입이 필요하다. 추가적인 연금은 개인연금과 주택연금, 농지연금등이 있어 국민연금+개인연금+xx연금으로 노후를 대비한다면 은퇴 이후의 삶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또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연금과 합산하면 삶을 누릴 수 있는 충분한 수익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다. 은퇴가 아직 많이 남았지만 지금부터 준비하고 또 부모님께도 알려드리는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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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녀오겠습니다 - 평범한 직장인의 회사 생활 분투기
이용준 지음 / 더로드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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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회사원이라면 누구나 퇴사를 꿈 꾼다. 품 안에는 사직서를 지닌채로 매일 출근을 하고 매주 목요일 전에는 연금복권을 토요일 전에는 로또를 구입한다. 그게 직장인의 숙명이다. 하지만 퇴사라는 꿈은 매주 좌절되고 우린 다시 월요일 아침을 맞이한다. 한때 퇴사에 대한 책이 유행했지만 그건 이치에 맞지 않다고 본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회사에 다녀오겠다는 제목으로 되어 있어서 독특했던 것 같다.

책은 평범한 회사원의 일상부터 생각과 삶 그리고 업무로 이어진다. 회사원의 일상에서는 복장 규정을 완화하거나 복장 자율화를 선언한 회사에서 복장 자율이 없는 환경을 비꼬거나 근속년수가 늘어날수록 변화하는 출근복장, 헤어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직장인으로 반드시 할 수 밖에 없는 야근이나 회식에 대한 생각도 거침없이 내뱉는다.

회사원에 생각에서는 출근하기가 싫어 거짓말을 하는 직장인의 웃픈 모습과 한달에 한번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월급, 100가지 중 2가지 정도 찾을 수 있는 회사의 장점 그리고 언제나 꿈 꾸는 퇴사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회사원의 삶 파트에서는 저자가 꿀팁을 공개한다. 그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낮잠에 대한 꿀팁이나.

나는 낮잠을 선호하는 편인데 누워서 잘만한 곳이 없어 불편한 점이 많았다. 저자는 자신이 개발한 낮잠 비법을 공개했는데 바닥에 두꺼운 박스를 깔고 자라는 것이었다. 책을 읽으면서도 이래도 되나 싶었다. 그런 생각을 안해본건 아니지만 바닥에 박스만 깔고 누워서 자도 괜찮나 싶다. 그래도 직접 몸으로 해본 사람이 있으니 나도 낮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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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에듀윌 전산회계 1급 이론편 + 실무편 + 최신기출 - 기출 특별회차 PDF(6회분) 수록, 모든 이론강의 0원, 노베이스 극복! 무료특강 PACKAGE 제공 2022 에듀윌 전산회계
김성수 지음 / 에듀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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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전산세무회계는 전산세무와 전산회계로 나뉘는데 난이도는 세무1급-세무2급-회계1급-회계2급 순서이다. 해당 자격증은 각종 분야에 활용되며 회사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취득을 해 두면 좋은 자격증인데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지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회계2급 보다는 회계1급에 응시하라고 했다. 회계 2급이 쉽긴 하지만 회계 1급까지는 비전공자가 충분히 공부해서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전산회계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마음을 먹었다.


 

책은 이론과 실무 그리고 기출로 이어지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이론에서는 전산회계에 대한 기초를 설명하고 교재 중간중간에 유튜브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있어 이론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론 설명과 강의를 통해 전산회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면 뒤에 나오는 기출 문제를 통해 시험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으며 자주 출제되는 유형을 확인하여 자격증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또 실무에 대한 부분은 KeLep 프로그램을 통해 연습할 수 있어 시험에 출제되는 모든 부분을 익힌다고 볼 수 있다.


 

또 한가지 책의 좋은점은 기출문제를 PDF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을 활용해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PDF파일을 제공하는것은 시대의 흐름에 알맞는 일이라 여겨진다. 또한 공부 일정을 계획할 때 잘 모르겠으면 책에서 제공하는 3주 플래너를 통해 계획을 세우면 무난하게 합격 코스를 밟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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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덜컥 집을 사버렸습니다 - 입사 6년 차 90년생의 좌충우돌 내 집 마련기
유환기 지음 / 애플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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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덜컥 집을 사버렸다는 책 제목보다 입사 6년차 90년생의 좌충우돌 내 집 마련이 라는 설명이 눈에 더 들어왔다. 저자는 나와 비슷한 나이였고 비슷한 직장생활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소유하고 있는 집이 없었다. 이런 상황은 저자와 책에 공감이 가게 만들었다. 다른 것은 저자가 나보다 월급과 연봉이 훨씬 많아보였다.

벼락거지라는 말이 생겼다. 무슨 말인가 하니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가만히 있다가 가지고 있는 현금의 가치가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자산이 위축된 것을 뜻했다. 내가 봐도 부동산 시장은 어마어마했다. 물론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지만 자고 일어나면 가격이 뛰어 올랐다. 다른 사람들의 재산이 늘어나서 배가 아프기보다 결혼을 하더라도 살 집이 없다는 사실에 우울함이 있었다. 누구의 잘못이라고 할 수 없어서 그냥 속으로 삭였다.

좀 더 열심히 해야 했다. 저자는 ‘내 집 마련’을 성공한 사람답게 나보다 나았다. 책을 보면 저자가 임장(부동산을 사려고 할 때 직접 해당 지역에 가서 탐방 하는 것)을 할 때 우리 동네와 인근을 방문하는 것이 나온다. 또 임장을 하면서 나보다 우리 지역에 대해 더 잘 아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하철 개통 소식이나 주변 조건까지 오랫동안 거주해온 나보다 잘 아는 모습을 보면서 반성을 하게 했다. 저자는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서울 인근으로 눈을 돌린다. 그리고 적절한 매물을 발견해 매매에 성공하게 된다.

책은 집 마련의 필요성부터 임장, 계약, 대출, 인테리어 등 우리가 실제로 겪었던, 겪어야 하는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재미를 즐길 수 있지만 이 책은 이제 내 집 마련을 해야 하는 또래들에게 좋은 교본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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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본색 - 우리가 몰랐던 조선 활자 이야기
이재정 지음 / 책과함께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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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우린 역사책에서 조상들의 우수한 활자 기술에 대해 배워왔다. 공식적으로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은 1377년에 간행된 것으로 구텐베르크가 간행한 성경보다 78년 앞선다. 기록으로 보면 그보다 100년도 전에 만들어진 금속활자 기록물들이 있으니 조상들의 기술력은 정말 대단하다. 다만 항상 아쉬웠던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제대로 활용했는가 하는 의문이 있었다. 고려와 조선에서 금속활자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으로 어떤것을 했는가 지식과 문화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에 대한 물음에 글쎄라고 답변할 것 같다. 저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학예얀구사로 일하면서 조선시대 금속활자를 연구해왔으며 조선시대 출판문화사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이 책은 그 결과물인것 같다.


조선에는 다양한 활자가 있는데 활자를 제조하기 위해 명필인 사람에게 글씨를 쓰게 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활자를 만들었다. 그리고 책에 따라 활자를 다르게 하였는데 세종만 하더라도 경자자와 새로만든 경자자, 갑인자를 만들었다. 활자라는게 자음이나 모음의 하나만 만드는 것이 아니고 한자의 한 획을 만드는것이 아니고 수많은 한자들과 수많은 한글의 조합형을 만들어야 하는데 조선시대에 이렇게 많이 만들었다는 것은 신기한 일이다. 하지만 많이 제작한 활자로 신문이나 책의 보급 등 여러 용도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다.


금속활자 기술에는 활자만 있는것이 아니다. 활자를 고정하기 위한 식자판이나 인쇄를 위한 종이, 먹에 대한 기술도 발전했다. 인쇄에 적합한 종이를 만들고 적합한 먹을 만들어 인쇄를 했던 조상들의 기술력은 대단하다. 그렇기 때문에 더 아쉬운것 같다. 좋은 기술이 좋은 문화, 좋은 흐름을 만들어 내지 못했던것이 항상 아쉽고 그렇기 때문에 이랬으면 어땠을가 하는 대체역사소설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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