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일하기 시작하면,
불안을 덜 수 있지만성장의 속도는 늦어진다. - P73

"괜찮아요, 무라카미 씨. 다들 원고료 받아가면서 차차좋아집니다." - P72

이 일이 적성인지 아닌지 묻기를 그만둔 때는 내가일에 능숙해진 다음이었다. 실수를 하지 않게 되고, 내가 한 결과물에 다른 동료들이 신뢰를 보내기 시작했을때. 완벽해졌다는 뜻은 아니다. - P79

예측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미래를 만나기 위해서누구나 고심하고 노력한다.
빛나는 사람에게도고민은 있다. - P84

ⓕ 번뜩이는 아이디어일수록 다른 사람들의 것과 비슷할 때가 많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보고 듣는 것이 크게 다르지 않은데, 그조합으로 자연스레 귀결되는 빛나는 아이디어가 특별할 리 있겠는가. 충실한 리서치는 일견 너무 신중하고 보수적으로 보이지만,
이미 무엇이 있는지 모른다면 세상에 아직 없는 것을 제대로 포착하는 일은 불가능한 것이다. - P87

우리는 말하는 법을배워야 하지만말하지 않는 법도배워야 한다. - P122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 파도가 칠 땐 파도를 타고, 파도가 없을 땐 물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며 다음 파도를기다린다. 어떤 파도는 너무 거세기 때문에 타기가 어려울 테고, 어떤 파도는 나를 위해 만들어진 듯 나를 사준히 들어 옮길 것이다. 그 모든 파도는 한 번뿐이고, 결국은 모두 지나간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잔잔한 바다에서도 높은 파도에서도 물에 빠지지 않을수 있을지도 모른다. -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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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달을 향해 고개를 들고 눈을 꼭 감았다. 그리고 옆에 있는 엄마를 의식하면서 큰 소리로 말했다.
내가 바라는 것은 오직 이것뿐이라는 듯이.
우리 엄마 건강하게 해 주세요. 오래오래 살게 해주세요.
잠시 후 나를 따라서 달을 빤히 올려다보던 엄마가화답하듯 말했다.
우리 아들 하는 일 다 잘되게 해 주세요. 밝은 사람이 될 수 있게 해 주세요. - P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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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스물일곱의 나는 그런 사람이었다. 언젠가 화마에서 나를 구해줄지도 모르는 스프링클러를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막아버리는, 이상한 망상에 시달리는 겁이 많은사람. - P8

"제게도 바보 같은 시절이 있었어요. 그런데 지나고 보니 그 시절이 하나도 바보 같지않더군요." - P10

차라리 믿을 것 하나 없는나에게 소속되고 싶어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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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숙은 그가 촉박하게 말한 것보다 이렇게 달변인 게 더 서운했다. 무뚝뚝한 남자들. 말 한마디, 표현 한번 해주면 좋을 상황에서 그들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고, 그래서 생긴 오해 역시 제대로 풀 줄 몰랐다. 곽 선생 역시 다르지 않았기에다가가기 힘들었던 게 사실이었다. - P18

구인. 사람을 구한다는 것. 편의점 점장 제1의고민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이미 주말 알바를찾는 중이었는데 평일 야간 알바까지 구해야 하는 상황에 그녀는 머리가 다 지끈거렸다. 활기차게 시작하려던 하루가 발목을 잡혔다.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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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부딪히는 일도 있을까. 없지도 않겠지. -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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