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에 바로 간 거야?" - P101

"반가웠어, 우리 언니 아들." - P104

"구글 이즈 갓, 삼촌." - 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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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바꾸고도인생을 바꾸지 못한 젊은이들이 북적대는서울로 서울의 황사 속으로. - P173

자본주의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매일 저녁 나는 아침의 나를 만나지 못하고 - P163

얼핏 보고, 벚꽃과 꿀벌은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혼례를, 그것도 집단 혼례를 치른다며 공연히 민망해하거나부러워하지 말자. 예찬하지도 말자. 저 꿀의 일부가 우리 몸으로 들어오지 않는가. 우리가 더운물에 벌꿀 한 숟가락 타마실 때, 우리는 꽃의 단물을 마시는 것이다. 나무의 뿌리를, 지구 속을 우리 몸속으로 모시는 것이다. - 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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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라라는 말이 비겁하게 느껴질 때도 - P88

그중 하나를 잡고 외출의 목적을 상기하며 걷는다 - P79

주머니 속에서 어떤 손을 잡았다. - P78

거울을 보면 거울 뒤에 누군가 서 있고 그것은 내가 사랑하던 너 같고 - P109

마음에 드는 구절만 가져도 된다 - P92

무게는 항상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이 나왔다 - P94

아이는 자신의 구토에 루비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 P99

네가 말했다. 크리스마스 말고 범지구적인 기념일이 하나 더 있어야 해. - 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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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방을 감깐 빌려줄 수 있을까? 탈출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게" - P39

아이오와 하우스 호텔에 부치는한 투숙객의 긴 호소장 - P33

-사실 나는 더 많이 빼앗기기를 바랐어. 짐이 너무 많아서.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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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오릿의 말제방 창문에서는 지붕이 보이는데,
죽은 슈렉 인형이 드라마틱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상황은 더 나빠질 수있습니다... - P19

아직 작가들이 도착하지 않아 호텔은 고요했다. 우리는 일단 짐을 풀고 생필품을 구하러 가기로 했다. 어디로가야 하는지 프런트에 문의하자 직원이 말했다. - P22

죽고 싶어 하는 따뜻한 사람 - P25

난 탈출에 관심이 많으니 코토미에게 언젠가 탈출에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해야겠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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