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완료 #에세이 #고마워요소울메이트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리커버 아트에디션)
조진국 지음, 유대영 그림 / 포춘쿠키 / 2020년 8월

사실 개인적으로 이런 연애나 사랑 에세이 책은 거의 처음 읽어보았다. 소울메이트란 말이 와닿았고 어떻게 하면 소울메이트를 잘 만들어갈수 있을까 하는 답을 얻고자 읽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연애와 이별에 대한 인간적인 감정에 충실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사랑이란...어떤 것이라며 정의를 내리며 나름대로 해석해보고 있음직한 설정을 만들어 대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연애나 이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 같았다.

처음엔 상당 부분 공감 가고 지난 나의 연애사와 이별사가 생각 나여 빠져들어 읽었다. 또한 저자의 생동감 있는 표현력, 비유력이 참신하게 느껴져서 좋았다.

중간 부분 가면서 조금 아쉬웠던 점이 발견된 것은 바로 제목에 충실하지 않는 내용이었다. 사실 연애와 이별은 소울메이트와 다른 개념의 것이기 때문이다. 책 내용은 대부분 이별과 연애의 과정에서 겪을만한 내용이었다. 내가 기대했던 어떻게 하면 소울메이트를 잘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이 아니었다.

하지만 연애와 이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모태솔로나 어린 독자들에게는 살며시 간접 경험을 해볼수 있을 만큼의 충실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그렸다고 볼수 있다. 내가 첫연애를 하기 전에 이 책을 읽었다면 남녀사이 연애 과정과 이별에 대해 간접적으로 이해해볼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 책에서 계속 얘기하는 사랑이란, 이별이란 내용은 모두에게 맞을수 있는 내용은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대체로 정서가 비슷하여 끼어 맞출수는 있으나 나는 계속해서....나의 과거에 있었던 실제 이별이랑 이 책에서 말하는 이별이랑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실제 연애에서는 보다 더 현실적인 부분이 더 많이 개입된다고 본다.

이상적인 사랑보다는 현실적이고 조건적인 사랑이 더욱 많이 작용한다고 본다.

실제 당사자들이 깨닫든 깨닫지 못하든 말이다. 자기는 정말 진실한 사랑을 하고 있다고 착각할수 있는데 실제론 상대방의 이상적인 조건을 사랑하는 거일수 있다는 것이다.

솔직히 생각해서 그건 너무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다소 낭만적인 사랑이나 이상적인 사랑을 운운하는 책 내용이 조금 거부감과 괴리감이 느껴졌으며 불필요 하다고까지 생각이 들었다.

결국엔 어떤 책을 읽든 간에 나에게 실제적으로 도움 되는 것은 내 안에 있는 것이란걸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책이든 간에 참고서가 될뿐, 그 자체에 해답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이 든다. 만약 어떤 책을 읽고서 내안의 가치 있는 무언가를 발견하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다면 충분히 읽을 만한 가치있는 책이라고 본다.

서평완료 #자기계발 #행복에너지

행복에너지 - 하루 5분 나를 바꾸는 긍정훈련, 개정판
권선복 지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7월

행복에너지 책은 긍정적인 자기암시를 하게 도와주는 자기계발서이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필요할때, 행복이 무엇인지 궁금할때, 앞으로 어떻게 인생을 나아가야하는지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긍정의 에너지를 많이 찾았다.

부정적인 상태에 놓을때 위와 같은 사고와 행동이 일어난다. 자기가 어떤 상태인지, 자기 체크를 해볼 만한 일이다. 

과연 저기 리스트 중에 몇개나 해당되는지, 어떻게 극복할수 있을지 생각해 보면 앞으로 보다 성공적인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내가 어떤 마음가짐 상태로 살아가느냐는 매우 중요하고 결정적인 성패의 원인요소가 된다.

사소한 일상에서부터 마음가짐이 다른사람들의 자기관리와 계발, 시간관리는 질이 다르다.

뭔가 특별하고 대단해 보이지 않는, 남들과 비슷한 생활처럼 보이지만, 사실 지속적으로 관찰해보면 성공하는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들과 다른 각도로 세상을 보고 다른 태도로 임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들보다 훨씬 양질의 삶을 살면서 어렵거나 힘겹지 않게 행운을 누린다. 행운을 어떻게 잘 다루느냐, 잡느냐도 성패의 결정적인 요인이다.

사실, 성공하는 사람들, 행복하고 많이 가진 사람들의 특징은, 어떤 사건이나 상황을 절대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위기를 기회로 삼고 보다 정진하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는

기회로 삼는다. 이것은 동전 앞뒤면과 같은 상황이지만 결과는 천차만별 달라지는것이다.

바로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주변 사람, 환경, 여건, 학력, 돈이 아니다.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은 나의 마음가짐 상태이며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임하는 태도이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항상 성공할수 있단 믿음을 가지는 사람은 성공할수 있다. 실패할수 없다.

늘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는 말을 이 책에서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늘상 문제적 상황에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만들어버려 스스로나 주변사람들이나 무기력하게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창의적으로 사고전환만하면 사실 부정적인 상황이 긍정적인 기회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정말 이것은 사고방식의 차이일뿐이다. 그 어떤 지성, 학력, 집안배경 등 아무것도 사고방식의 개선만큼 효과적이고 영향력있는것은 없다.

우리는 그 사고방식 하나 바꾸지 못해서 실패를 연달아 하는것 뿐이다.

사고방식의 개선의 발단은 바로 긍정적인 마음과 태도이다. 이러한 자세로 사실 세상의 어떤 어려움도 문제상황도 극복할수 있다. 

긍정적인 태도는 희망을 놓지 않는것이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것이다.

긍정적인 태도는 '이미 시간은 충분하다.' '충분히 해낼수 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다른 그 어떤 배경도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나 혼자서도 해낼수 있다' 이다.

서평완료 #자기계발 #뻔뻔하게말해도마음을얻는대화법

뻔뻔하게 말해도 마음을 얻는 대화법 - '할 말' 다 하면서 호감을 얻는 대화의 기술!
후지요시 다쓰조 지음, 박재영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20년 7월

일본사람의 자기계발서를 몇권 읽은적이 있는데

어떤책은 내인생 책이 된적도 있었을만큼 대체로 성실하고 원칙, 근본적인

가치관이 잘 담아져 도움이 된거 같다.

이번 책은 어떻게하면 할말을 하면서 사랑도 동시에 받는지에 대한 기술이 적혀있다.

사실, 이런 기술적인 부분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는 그 전에 형성된

습관에 의해서 간과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런 자기계발서를 통해서 보다더 디테일하게 기술을 익히고

그 중요성을 인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이 든다.

위의 내용에서도 알겠지만 꽤 단순명쾌하게 설명해놓았다.

너무 많은 요구를 하면 독자들은 부담스러워서 시도조차 하지 

못할수도 있다는 사실을 저자는 잘 인지하고 있는듯 하다.

내용도 나름대로 직관적이고 현실적이다. 꽤 일리있는 부분 위주로 설명해 놓았다.

실제로 써볼수 있도록 워크시트 비슷한 형식의 목록도 있다.

이런 워크시트가 필수적인 이유는 이론적인 이해를 넘어선 실제적인 활용성을

극대화 시키는데 필요하다. 

많은 자기계발서들이 이러한 워크시트 부분을 이용하여 독자로 하여금

직접적으로 창의적으로 사고할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을 진정으로 잘 활용한다면 

책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데 효과적이라고 생각이 든다.

또한 요새는 중요한 책 내용을 메모나 기록을 하면서 독서를 하는데

이러한 워크시트는 어떤 내용을 기록해볼지 좋은 실마리를 제공한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상대방에가 의사전달 하기전에

감정조절부터 해야한다. 부정적인 감정은 통제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자기 스스로에게도 불러일으켜 좋은 기운을 전달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런 단계가 거추장스럽고 불편하게 느껴질수 있으나 

세상에 중요하지 않는 관계는 없고, 상대는 없다. 

모두가 나의 고객과 같은 마음으로 존중심과 감사함,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려면 이러한 의식적인 노력도 필요한 것이다. 

이것을 잘하는 것이야 말로 그야말로 자기관리를 잘하는 사람일 것이다.

어떻게 보면 지극히 평범하고 보편적인 질문의 트레이닝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다.

하지만 자기관리나 계발에 있어서 보편적인 것을 꾸준히 하면 성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는 일상적으로 보편적인 가치를 무시할수 없을 만큼 그것은

매우 중요하고 지켜지기 어려울때도 상당히 많다.

평범한 가치들만 자기인생에서 지속적으로 지켜도 성공은 보장되어 있다.

이 대목에서 나는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란 명언이 생각이 들었다.

마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조금이라도 도움될까 생각하는 그 마음자체로부터

이미 긍정적인 변화는 일어날 가능성이 생긴다.

따라서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보다더 자기자신을 도울 필요성이 있다.

이러한 태도와 마인드 자체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 해도 

우리는 더 나은 미래의 삶을 꿈꿔볼 자격이 있다.

좋은 책을 통해서 나의 사고력이 향상되고 동기 부여를 받아서 

유익하고 가치로운 시간을 보낸거 같아 감사하다.

서평완료- #지금막엄마아빠가되었어요 #태교

지금 막 엄마 아빠가 되었어요 -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선물하는 태교 기프트북
이호현 지음, 이윤정.이선하 감수 / 공명 / 2020년 6월

#지금막엄마아빠가되었어요 #태교

저는 새내기 1년차 주부로 아직 자녀가 없는데요,

1,2 년안에 자녀계획은 하고 있어서 신청하게 되었어요.

저는 양육서를 미리 읽는 만큼 양육과 자녀 교육에

관련하여 굉장히 관심이 많은 편이랍니다. 이 책을 직접 받아보니 이런 저에게 어울릴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더욱 들었어요.

이 책은 '열달간 태교 러닝 메이트'로, 태교 관련 정보도 얻고

직접 경험을 작성하고 사진도 붙이면서 독자가 직접 참여하여 즐길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에요.

사진 붙이는 곳도 있고, 작성란도 있고, 컬러링 할 수 있는 일러스트도 있어서 막 엄마 아빠가 된 독자들에게 의미가 있는 기록장이 될 수 있겠더라구요.

중간 중간에 독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해주는 좋은 문구들이 적혀있어요.

책 내부 디자인이나 일러스트도 전체적으로 포근한 느낌이라

엄마가 된 분들에게 친근하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교 관련 내용도 전문적인 정보 전달 식이라기 보다는

설득적이고 정서에 호소하는 뉘앙스가 느껴져서

더욱 인간미 넘치고 포근하게 느껴지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가 오히려 독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어루만져 주는거 같았습니다.

​태아의 입장에서 의미를 전달하는 내용이 적혀있어서 태아의 심정을 잘 이해하는데 꽤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라도 더 태아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게 아무래도 가장 좋은 태교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호현님이 저자로서 글, 그림 둘다 하셨는데요~ 태아 메디컬 일러스트가답게 정말 리얼하게 잘 그리셨더라구요.

포근하고 아름다운 그림까지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임신한 여성분들이 간과 하는게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일수 있는데 적당하고 안정적인 운동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물론 운동을 삼가야 할 임산부 목록도 적어놓았더라구요.

​그리고 임산부 요가도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어서 따라 해볼수도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내용적인 부분에서도 유용한 것들이 많았답니다.

​<지금 막 엄마, 아빠가 되었어요> 책을 꾸미고 나서

나중에 아이가 크게 될 때 아이에게 이 책을 선물해주는 것을 추천한다고 적혀 있었는데 정말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자신이 엄마 뱃속에서 이렇게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자랄 수 있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면 부모와의 관계가

더욱 단단해질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 입장에서도 자신이 작성한 이 책의 기록을 통해서

태아였을 때의 아이를 생각해보면서 훗날에 자녀에 대해서 보다 큰 애정과 연대의식이 생길거 같았어요.

이 책은 예비 엄마, 아빠에게 임신축하 선물로 줘도 아주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잘 활용하고 꾸미고 작성한다면 나중에 소중한 추억의 기록장이 될거 같습니다.

서평완료- #미라클브레인셋 #건강에세이

#미라클브레인셋 #건강에세이

이 책은 세계적 석학이 주목하는 라이프스타일 

9가지 키워드(변화, 지성, 습관, 사회적 네트워크, 유연성,

에너지, 감정, 식이요법, 치매)를 주제로 다룬 

멘탈에이징에 관련된 건강 에세이이다.

사실 이런 종류의 책을 접하길 바라고 있었다. 

나의 최대 관심사가 신체와 정신건강이기 때문이다.

나는 부유한 삶을 누리는 것보다 중요한게 신체와 정신건강이라고 생각하고

건강이 부유한것보다 훨씬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한다.

진정으로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한다면 

아름다운 외모, 체형, 피부 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이 도서의 커버 디자인이나 제목은 매력적이지 않았지만

내용 만큼은 내가 최근에 읽은 어떤 책보다 유용하고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이런 책이 보다 홍보가 잘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건강하고 젊고 아름답게 살기를 희망한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수만 있다면 사실 행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거라고 생각하는게, 저자도 강조하지만 개개인의 매력자본만큼 귀중한 자산이나 사회적 권력도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가져야하는데,

브레인, 의식, 감정, 에너지, 변화, 습관, 지성, 사회적네트워크, 유연성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기술해 놓았다.

그리고 그러한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의 멘탈에이징이 달라질수 있다고 설명하고 설득하였다. 정말 전적으로 공감가는 주제이다.

이런 책을 한번 읽는다고 삶이 단번에 바뀌진 않겠지만

머리로 이해하고 설득된다면 어느정도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되는데 도움이 되며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동기부여와 자극, 올바른 정보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내가 여태까지 읽은 에세이 중에 가장 매력적인 내용의 도서라 말할수 있겠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여러번 정독해서 나 스스로 체중감량이 성공하고

정신적이고 신체적인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