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혼자라서미안하지않아









이 책은 제목 처럼 돌싱이든 비혼인이든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지어진 책이다. 나는 기혼자이지만 조금은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선택하여 읽게 되었는데 아주 유익 했다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알짜배기 팁이 주어져서 부정적인 마인드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전환시켜 주는데 큰 활력이 되는 책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소개하자면, <'나'를 찾고 긍정적으로 다가가라> 대목에서 저자는 다음과 같은 팁을 준다.


친구를 대하듯이 나에게 말하라,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지 말것, 자존심을 살리는 스크랩북 만들기,나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잡아라, 진정한 나를 찾는다, 후회와 원망 따위는 가뿐하게 버리자,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자,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라, 내 생일을 자축하자


이와 같은 팁은 자기 자신을 효과적으로 사랑하는데 도움을 주는 내용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특히, 개인적으로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지 말 것과 후회와 원망 따위는 가뿐하게 버리자는 내용이 나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항상 내 자신과 상대에게 원리 원칙을 세우며 강요 해왔던것 같다. 보다 너그럽고 유연한 삶의 태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어떤 대목에서 저자는 원한을 품는 행위는 고비용의 사업이며, 분노와 적의, 염려의 감정을 오래도록 품고 잇으면 나의 에너지가 고갈되고 내 생명력과 창의력마저 감금 당한다고 어떤 저자가 말했다고 하며, 분노에 집착하는 것은 내가 독약을 마시고 다른 사람이 죽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살면서 누군가에게 원한을 품은 적이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인간이라면 누구나 원한을 품는 함정에 빠지는 것 같으나 결국 자기 자신의 손해라는 사실을 이해 해야 겠다.


이와 더불어 특별하게 마음에 드는 부분은 먹는 것을 잘 골라서 먹으라는 조언이다. 사실 나도 개인적으로 영양가 있고 균형 있는 식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 했었는데 어떤 영양 전문가 헤더 모건이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들이 병을 키우기도 하고 병과 싸우기도 한다.'고 했단다. 그러면서, 저자는 (서양인이긴 하지만) 과일과 채소에서 요셉의 색동 옷 보다 더 다채로운 색을 섭취하자면서, 근대나 흑양배추, 케일, 시금치 같은 진녹색 잎줄기 채소가 좋다하고, 단백질은 지방 없는 살코기와 콩, 렌틸로 보충하고, 거기에 통곡물, 착한 지방, 견과와 씨앗류를 첨가하며 소금은 자제하라고 조언 한다. 그리고 자기가 마음에 드는 레시피를 찾는 것을 추천 하였다. 그러면서 영양 관리는 마트에서 시작 된다고 하였다. 또한, 보다 사악한 음식만 끊어도 자기 몸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이 갔다.


이런 저런 알차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혼자, 또는 평범하지만 상대적으로 자기 시간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내용이 많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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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2019-12-30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