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 1도의 기적 - 면역력과 생사를 결정하는
선재광 지음 / 다온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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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강분야에 관심이 부쩍 많아져 이 분야 위주로 신청하여 독서하고 있다. 바이러스가 새롭게 계속 나오는 환경 때문이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건강 관리를 하는것이 내가 생각하기에 살면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간과하기 쉬운 일이다.

평상시 생활 습관을 개선시키는게 중요한데, 그렇게 행동하기 위해서는 사실 건강과 신체에 대한 상식과 이해가 필수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생각했던거 보다 의학은 나날히 발전되어 가서 여러가지 질병과 신체적 문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이슈들이 많은데 그동안 경제 생활과 대인 관계 문제에만 집중하며 살다보니 그 중요성을 잊고 살았다. 물론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 만큼 건강 관리에 소홀해 질 수 밖에 없었다.

체온1도의 기적이란 책은 평상시 우리 아버지가 '체온이 떨어질때 면역력이 떨어져 온갖 병이 붙는다'고 누누이 말씀하시던 내용이랑 일맥상통하여 관심이 갔다.

저자 선재광님은 피해독 전문 한의사이자 고혈압 전문 한의사이다.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고혈압 연구에 오랫동안 매진하고 다양한 만성 질환인

생활습관병에 대해 범위가 확장되어 근본 치료를 위해서 정상 체온과 깨끗한 피의 중요성을 알았다고 하신다.

저자분은 '피가 깨끗하려면 무엇보다 몸이 차갑지 않아야한다'고 단순하지만 명쾌한 해법을 찾기위해 암, 고혈압, 당뇨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거듭하셨다고 한다.

사실, 우리 부모님도 그렇고 나도 혈당 수치가 높은 편이라 당뇨를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심지어 최근 나의 건강검진 결과에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까지 정상보다 조금 높게 나와서 앞으로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해 왔었다.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높으면 고지혈증의 위험도 있다.

아무래도 이 책의 내용이 우리 가족에겐 정말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되어 다른 가족들에게도 읽으라고 권할 예정이다. 내 동생 또한, 한겨울에도 맨다리에 치마를 즐겨 입어서 안그래도 보온에 걱정되던 터였는데 이 책을 통해 확실하게 체온 유지의 중요성을 인지 시켜줘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 내용 중에 가장 마음에 든 내용은, 몇 가지 있는데 그중에 한가지가 땀이 많은 사람도 체온유지가 필수라는 내용이다. 나의 남편은 기본적으로 스스로가 열이 많은 체질이라고 홍삼도 안먹는다고 했는데 사실 겉으로만 열을 내는 것이지 속은 오히려 찬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신이 열이 많아 더위를 잘 타고 추위를 안탄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지, 실제 몸은 보온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사람의 몸이란 너무나 당연하게 적정한 온도에 있어야 혈액과 세포 활성화가 잘되는 것인데 사람의 잘못된 가치관이나 생각이나 기분이 잘못된 방향으로 관리가 되게 하는 것이다.

문제는 은근히 이러한 잘못된 상식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겨울철에 옷을 얇게 입고 다니면서 자신 스스로는 열이 많아 괜찮다고 말을 하는 사람이나, 자녀가 열이 많아 시원하게 하고 다녀야 한다고 하는 부모나 다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이다.

문제는 이러한 상식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오히려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사회적 구조이다. 이것이 바로 건강 분야에 올바른 상식을 가질 필요성이 절실한 부분이다.

저자의 다른 저서, <당뇨병 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 <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등, 제목만 봐도 얼마나 통찰력 있고 깊은 내공이 있는 의사인지 알수 있다. 아무래도 가족의 사랑을 통해서 질병의 근본 원인을 이해하고

치료하고자 노력하신 분이라 더욱 섬세하고 본질적인 치유 내용의 책을 쓰신다고 생각한다. 이 책들도 읽어볼 예정이다.

앞으로 많은 한국 사람들이 잘못된 건강, 의학 상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방향으로 평상시에도 관리를 지속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학, 건강분야의 책을 자주 접하여 통합적인 사고를 할 줄 알았으면 좋겠다. 모든 질병이나 신체적 증상은 모든 문제가 그렇듯 예방이 최선이므로, 문제가 생기기 전에 미리 관심을 가지고 관리 했으면 좋겠다.


#질병과치료법 #면역력과생사를결정하는체온1도의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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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나이 든다는 것 - 무엇이 우리의 노년을 결정하는가
마르타 자라스카 지음, 김영선 옮김 / 어크로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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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건강하게나이든다는것








최근에 건강분야의 책을 여러권 읽었는데 이 책은 일단, 2016년 <네이쳐> '올해의 과학책'에 선정된 <고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의 저자이자 과학 저널리스트가 쓴 책이라 타이틀이 화려하다.

저자는 여러 나라 지역에서 다양한 실험과 조사를 했는데 장수의 비결이 단순히 규칙적인 운동, 절제된 식습관, 장수 유전자가 아니고 건강한 정신과 올바른 인성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사실, 이 책에선 '올바른 인성'이라는 표현을 쓰지는 않지만 이타적이고 공동체를 소중하게 여기고 사회적인 사람들이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다는 말을 해서 나는 그렇게 해석하였다.

사실 채소와 과일 섭취에 민감하게 생각하고, 비타민 함유나 몇 칼로리를 섭취했는지 계산하는 행위가 바로 내가 여태껏 해왔던 생활방식이었다. 저자는 이런 것들 보다는 오히려 덜 걱정하고, 가족이나 친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이웃에게 친절하고 더 많이 웃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직접 체험하고 조사한 결과가 그렇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매우 일리있는 말인 것이, 사람이 장수를 하려면 일단 자신의 삶에 대해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공동체 내에서 진심으로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어야 사랑을 주고 받을수 있으며, 사실 건강이라는 것은 사람간의 '사랑'이 제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수많은 실험과 조사, 체험, 사례들이 제시된다. 물론 어느정도 단편적인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독자가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은 이러한 내용들이 결국 말하고자 하는 핵심, 즉, 진정으로 건강한 사람의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이 무엇인가에 대한 진짜 내용인 것이다. 바로, 튼튼한 사회적 관계와 공감 능력,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올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의미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신체만 가다듬을 것이 아니라 정신과 정서적 측면, 사회적 교류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는 점에서 개인주의와 물질 만능 주의의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주제가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의 정신건강 순위는 거의 최악이고 자살률도 매우 높으며 분노조절장애 나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이 매우 많다고 들었다. 나도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정신건강이나 사회적 교류, 이타적인 사고방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말에 매우 공감간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다소 어려울수 있는 분야일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책 내용이 조금 더 실용적인 방법론적으로 다가가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굳이 어렵거나 복잡한 실험이나 조사, 프로그램을 통하지 않아도 사람이라면 본능적으로 알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물론 좀 더 그 중요성을 인지하는 데는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아무쪼록 많은 한국 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져서 건강 분야의 도서가 활성화 되고 널리 대중적으로 잘 읽혀져 몸도 마음도 모두 건강 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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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장수의 시대, 무병장수를 위한 건강 인문학 - 호모헌드레드 시대 인문학적 시선으로 건강을 읽다
곽동우 지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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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강추하는 건강 서적이다. 최근에 읽은 건강 분야 책 중에 가장 체계적이고 유용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의사는 아니지만 책 초반부에 의사와 약사들의 추천사가 많다. 꼭 이런 추천사가 아니더라도 건강에 대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제목과 차례들이 보인다. 저자는 현대 사회의 각종 질병의 증상만 억제하는 현대 의학술에 이의를 제기하고 질병의 근본 원인인 대사 활성화, 즉 평상시 생활습관의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너무나 간과되는 건강관리 방법이다.

사실 건강관리 책을 통해서 의학적 정보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위한 일상 생활에서 동기부여를 얻고자 읽기도 하고 실천을 위해서 존재하는 책이다. 어느 자기계발서나 마찬가지겠지만 말이다.

일단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통해서 신체를 이루는 세포와 혈관, 대사 활동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즉, 신체에 대한 전반적인 매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다.

사실, 나도 개인적으로 세포나 혈관 등의 상세한 이해도가 없었고 그것은 의사나 관심있어 할 지식이라고 생각 하였는데 현대사회에 건강관리와 장수가 이슈가 되고 개인적으로 나도 정신 건강을 잃어서 아파보고 나서야 신체의 이해도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신 건강을 잃 고나서 몇 년간 고생을 하니 소화 기관도 좋지 않았다. 항상 급하게 먹는 습관과 과식, 야식을 할 적도 있어서 대사 활동에 문제를 겪었다. 위장이 불편한 것도 다 스트레스와 정신 불안 증세나 우울증 때문이긴 하지만, 나의 신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부족해서 더욱 생활 습관을 개선 시키기가 어려웠던거 같다. 어쩌면 이해가 부족한 만큼, 그 중요성을 간과하게 된 이유일 것이다.

사실, 건강이란 것이 현대 자본주의, 물질 만능주의 사회에서 살다보면 제일 등한시되고 소홀히 생각하기가 쉬운 부분이 되어버린거 같다. 사실 돈을 버는거나 모으는 거보다 어쩌면 건강이 제일 중요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아프고 나서 들기 시작했다. 사실, 돈 벌고, 모으는 것도 궁극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하는 행위이니까 말이다.

물론 경제 활동을 먼저 해야 끼니도 때울수 있고 일상 생활도 가능한거지만, 과도한 경제적 추구의 삶은 건강을 오히려 해치기도 하고 간과하기 쉽상이다. 뭐가 우선 순위이고 중요한 것인지 깨달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이 건강 인문학을 통해서 진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떤 것을 이해 해야 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깨닫고 지속적으로 실천 한다면 분명히 무병장수의 꿈은 누구나 충분히 이룰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도 언급 했듯이,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하고 장수하는 비결이라고 한다.

나 자신이 지병이나 어떤 증세로 아프고 불온전한 상태라 할지라도 전화위복을 삼아서 더욱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 한다면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되는 이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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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부자 - 질병과 노화에 늘 이기는 몸이 된다
황인철.유병욱 지음 / 북센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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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시국에 어울리는 건강 책을 읽었다. 평상시 건강분야 서적에 관심이 많아 한창 잘 읽고 있었는데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면역력 증진을 하고픈 마음이 있었는데 마침 이런 주제의 책을 읽게 되어 너무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다.

일단, 의사분들이 저자였고, 바이러스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초반부에 나와있어서 이해하기 쉬웠다.

전문적인 의학적 매카니즘도 꽤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고 생각한다. 요즘엔 의학적 정보도 쉽게 접할수 있어서 크게 거부감이 안들었다. 오히려 이런 전문적인 의학 정보를 알게되어 좋았다.

사실, 건강기사도 좀 읽는 편이긴 한데 아무래도 의사가 아닌 기자가 쓴 건강기사는 전문적인 의학적 설명이 약한 편이고 분량 한정 문제로 인해 깊게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건강서적을 읽으면 일반인이 이해할 수준에서 충분히 설명을 해놓기 때문에 꽤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일반인들의 건강상식 수준을 높여야한다고 생각한다.

의학적 매커니즘을 이해하고 신체의 이해도를 높여야 건강관리를 보다더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유지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건강 상식 수준을 높이고 이해도를 높인 상태에서 건강관리의 동기부여를 지속적으로 해준다면

평상시 지키기 어렵거나 간과하기 쉬운 건강관리를 쉽게 유지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돈을 벌고 모으며 재산을 축적하는 것보다 중요한게 건강 관리라고 생각한다. 항시 건강이 먼저이고 그 다음이 부유한 삶인 것이다. 물론 먹고 사는데 급급한 사람들에겐 돈벌이가 젤 중요하겠지만 건강관리와 함께 관리 해야 하는 것이다.

이 <면역부자> 책도 같은 말을 하고 있는 셈인데 의학적 정보전달도 좋지만 좀 더 추가적으로 면역력 증진을 위한 것이 어떻게 삶의 질을 높이며 행복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좀 더 들어가 있었으면 했다. 물론 조금씩 그런 설득들이 들어가긴 했지만 말이다.

의사들이 쓴 책 답게 바이러스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면역력 증진을 위한 영양소들에 대한 이야기와 생활수칙 들이 적혀 있었다. 책 후반부의 음식과 영양소에 대한 이야기도 매우 유익했다. 물론 어디서나 들을수 있는 정보지만 개인적으로 텔레비전보다는 이런 책을 통해 읽는게 훨씬 맥락적 연결성과 체계성이 좋다고 생각한다.

건강분야도 역시 독자의 실천의 문제이지만, 언제나 실천을 평상시 지속하기 위해서는 독서라는 동기부여가 필요한 법이다. 이런 유익하고 알찬 도서를 통해서 의학과 건강 상식을 쌓는것이야 말로 최고의 취미활동이자 투자라고 생각한다.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나는 미래엔 120세 이상의 시대를 살거라고 생각한다. 많은 세상 사람들이 생각보다 더욱 오래 살 기회가 있는 것인데 평상시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해 그 소중한 기회를 놓치는 안타까운 사람들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

이러한 건강 의학류의 독서는 이제부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며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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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우리나라 전국 여행지도 - 지도의 형태로 한눈에 볼 수 있게 담은 국내여행 가이드, 개정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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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지도를 얻게 된건 처음이었다. 사실 여행을 좋아라하지만 지도를 볼 생각을 한적은 없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이 에이든 우리나라 전국 여행 지도는 여행을 가고싶단 생각이 들게 하는 여행지도였다.

사실, 가이드북은 아주 얇고 내용이 거의 없다. 이건 책이라기 보다는 보조책자이다. 이 책의 주요물은 그야말로 '여행 지도', 즉 지도 그 자체이다. 이 점을 유의해야 착오가 없겠다.

여행지도는 종이가 방수 재질에다가 역사적 정보와 함께 사람들이 좋아하는 분위기에 대한 정보도 적어 놓았다. 이래 저래 손이 많이 가는 작업들 같은데 잘 만든 지도 같았다. 종이 가방 안에 지도와 함께 여러 보조 책자들이 들어있어서 여러가지 눈요기 할 것이 많았다. 물론 유용하게 활용할수 있는 것들이었다.

게다가 이 여행지도에 대한 안내서(홍보물)까지 있어서 이 지도가 왜, 어떻게 필요한지에 대한 내용도 적어놓았다. 아날로그 감성을 지키려는 노력도 보였다. 그보다 지도 내용이 알차고 최신 정보가 들어있어서 보다 마음에 들었다.

사실 나도 여행 지도를 가져보고 싶었던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내 방에도 세계지도가 펼쳐져 있는데 갔다온 곳에 표시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었다. 이 지도는 표시 하라고 스티커까지 제공해주고 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이 여행지도를 펼치고 다녀온곳에 표시하면서 재밌게 즐기면 더욱 좋을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여행지를 보니 내가 안가본 곳도 아주 많았으며 언젠간 가보고 싶은곳도 많이 발견할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이 지도로 관광지나 역사 문화 등에 대해 알아볼수 있는 기회가 생길거 같아 좋을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 지도만 가지고 여행하기엔 조금 부족할거 같다는 생각이 든 점은, 내가 자주 하는 SNS의 핫한 정보는 없다는 점이다. 사실, 요즘엔 인스타**으로 맛집이며 여행지 정보를 많이 얻는다. 실제로 다녀온 사람들이 사진을 멋지게 찍어서 올린 게시물을 보면서 얻는 정보가 많다. 나도 안제부턴가 사진을 잘 찍기 위한 여행을 하고 싶어했다. 그리고 핫한 플레이스(핫플)에 가보았다는 자랑 또한 여행의 묘미라 생각하는데 이 여행 지도만으로 채워질까 궁금하다.

한편으로 어쩌면 그런 요즘 사람들이 찾는 핫플보다는 경치나 경관, 문화적,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데 중점을 두는 여행을 원한다면 이 지도가 제격이라고 생각한다.

에이든여행지도는 어플도 있다하니 한번 찾아서 이용해봐도 유용하긴 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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