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1분은 얼마인가 - 세계 최고 MBA 와튼스쿨의 시간관리 수업
무란 지음, 송은진 옮김 / 와이즈맵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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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관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절약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중요한 일을 해내면서도 반드시 자기 생활을 유지하면서 회복기를 가져 에너지를 유지해야 한다.

 

절약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보통 재테크와 가정경제 이런 것이 생각나겠지만 시간에도 절약이라는 개념이 적용된다고 생각하니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쓴다는 것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하는 것이 체감이 된다. 우리가 효율적으로 일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내기 위해 에너지를 잘 써야 하는데 그래서 중요한 것이 휴식이다.

 

책에서는 다음의 다섯가지 방법이 휴식을 도울 수 있다고 소개한다.

 

1) 휴식을 계획한다.

2) 생각한 시간의 2배를 쓰라.

3) 친구, 가족과의 만남을 가져라.

4) 여가 활동과 휴식의 장점을 생각한다.

5) 정해진 업무를 완수하면 보상한다.

 

건강과 행복, 생활을 해치지 않으면서 고효율, 고효과를 실현하는 법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소개한다. 이 방법들을 사용하면 에너지 있는 상태에서 일과 생활을 효율적으로 꾸려나갈 수 있다고 한다. 풍부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해서 말이다.

 

(1) 시작도 하기 전에 힘 빼지 않는다.

1) 나는 대략 언제쯤 이 일을 시작하는가?

2) 오전(또는 오후, 오늘) 안에 다 할 수 있는가?

3) 어떤 일을 먼저 혹은 나중에 할 것인가?

4) 오늘 완성하지 못한 일을 내일 어느 때에 끼워 넣을 것인가?

(2) 스트레스를 줄인다.

1) 감정 : 감정과 관련해 다음 세가지를 기억해라.

2) 체력 : 몸은 당신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밑바탕이다.

3) 생각 : 생각이 행동의 효율을 결정한다.

4) 정신 : 정신 상태와 효율은 정비례 관계다.

(3) 에너지가 넘치는 시간을 찾는다.

 

 

이 소개된 방법을 보면 결국 나를 잘 파악하는 것이 아주 중요함을 알 수 있고 세세한 세부내용이 실천해 보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자신의 시간 가치를 꾸준히 상승시키려면 새로운 습관들을 길러야 한다. 이 습관들은 당신의 삶 모든 순간에 시시각각 영향을 미치고, 당신은 자신이 끊임없이 전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설령 실패하더라도 더 이상 자신을 시간 가치가 낮은 사람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성공 경험이 있으므로 자신의 시간이 낮게 평가되는 상황을 용납하지 않는 것이다. ‘

 

책을 읽고 스치듯 잊어버리고 흘려 버린게 너무 많다. 내가 습관을 정비하고 더 나아가는 모습으로 나를 발전 시키려 노력하는데 누군가와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소중한 동력이 된다. 같은 글귀를 읽고 같은 방법을 익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삶에 적용시켜 나가는 작은 에너지들이 같이 한다고 생각하면 나의 작은 도전과 실패들도 주저앉을 일이 아니고 잠시 쉬며 정말 에너지와 시간을 관리해 효율적으로 나아가려는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이란 점에서 나는 이 글귀를 이번 책의 최고로 뽑아 본다.

 

위에 소개한 책의 내용 이외에도 하루 하루 습관으로 만들면서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하기를 포기하고 싶을 때 지치지 않을 수 있는 크고 작은 비법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

 

내가 집중한다고 했던 시간들이 얼마나 비효율적으로 일하고 있었던 것인지를 잘 알게 해준 책이었다. 포스트잇 다닥다닥 붙여 놓고 자주 들여다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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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나리오 기획자의 생각법 - 14년차 기획자가 제시하는 직업 실전과 창작에 관한 조언
이진희 지음 / 들녘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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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좋다. 게임 시나리오라는 주제가 신선하고 기획자라는 단어가 주는 권위도 단단하고 생각법이라니 유용하기까지. 시나리오 기획자가 되는 꿀팁이 가득할 것이라는 기대를 잔뜩 안고 펼쳐든 책 안에서 정작 내가 고개를 끄덕이고 흥미롭게 본 부분은 저자가 책과 그리기를 매우 좋아했었다는 것, 그 중에서도 독서의 진짜 맛을 아는 사람이구나 하는 부분이었다.

게임을 어려서 좋아했지만 내 주번에서는 함께 즐길 사람이 없었고, 게임은 남자애들이 피씨방에서 즐기는 것 정도로 인식되어 왔다. 그런데 요즘 세상을 둘러보면 너도나도 게임을 한다. 게임의 종류와 스타일은 다 다르지만 이제 명절에 가족이 모여 수다를 떨고 함께 아이피티비 영화를 감상하는 것보다 각자 핸드폰을 들고 게임을 하며 밤을 쉰다.

아! 예전에 게임이 남자애들만 했다는 것은 취소다. 남자애들과 50대 중년들? 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버지의 최애 취미는 넷마블 고스톱이었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내가 게임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싶더라도 뭘 해야 할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었을텐데 저자의 선경험 덕분에 아… 게임 시나리오와 일반 소설이나 글이 다르고 게임의 스토리를 만든다는 것은 영화의 스케일을 다루는 것과 아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이었다.

저자가 자주 강조하는 부분은

게임 스토리는 구현 가능해야 한다는 부분이다.

아무리 창작실력이 뛰어난 창의성의 대가일 지라도 , 게임으로 만들 수 없거나 만들기 힘든 스토리를 내 놓으면 그간의 노력은 다 물검품이 된다. 이런 부분은 내가 애쓴만큼 포기가 어려운 순간들에 결정을 내려야 하고, 또 어떤 결정을 받아 들여야 한다는 점에서 냉혹하면서도 현실적인 세계이구나 싶다.

이 책을 읽어보지 않았더라면 막연하게 시나리오를 쓴다는 것도 글쓰기이지 라고 생각했을 텐데 끄적임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것을 새롭게 바라보려 하고 주변에서 기획거리를 찾아보고 구상해 보는 연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공상과 기획은 어찌보면 한끝차이일 수 있다. 내 공상을 기획으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흔히 아무것도 안하기 마련이다. 공상은 쉽고 기획은 어려우니까.

어릴적 좋아했던 게임이 있는데 이름은 생각이 안난다. 씨디를 넣어서 하는 게임이었고, 내 소유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빌려서 했던 것 같다. 그 게임 안에서 A에서 B로 가는 길을 가기 위해 동굴을 통해야 했는데 당연히 흐름대로라면 그 동굴을 들어가야 했다. 그런데 옆에 난 길을 보고 이건 뭐지? 하고 가보니 다음 스토리 장소로 연결이 되고 동굴의 출구가 있는 것이다. 아! 이런 하고 신나게 갔다가 결국 레벨이 안되어 진행이 안되는 바람에 내 스스로 동굴에 들어가게 되었고, 동굴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레벨이 올라 그다음 스토리로 진행이 가능해 졌다. 이 작은 경험이 게임을 안하는 사람들은 저저저 뭔 헛소리야 할 수 있겠지만.. 나에게는 인생에 있어서 작은 등대들 중 하나처럼 삼고 있다. 힘들어도 견뎌야 하는 것이 있고, 빠른 길이라고 해서 다 좋은게 아니라는.. 뭐… 그런…

이런 경험조차도 주변 사람들에게 한번도 말해 본 적이 없는데 저자의 글을 읽고 있으니

게임을 만들기 위해 인문학과 역사와 미술과 철학,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기를 권하는 것을 보고 그래. 게임을 만드는 사람이 철학이 있고, 그것을 즐기는 사람이 철학이 있다면 게임이 절대 나쁜 것이 아니지 하고 감사를 느껴본다.

마지막으로 책에서 재미있었던 부분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열심히! 무조건 열심히 해서 서울대를 가세요.라는 조언에서 웃음이 났다.

뭐든 열심이 최고를 위해 이리저리 노력해봐.

최고를 경험해 본 사람이 할 수 있는 멋진 조언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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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품격 - 착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
양원근 지음 / 성안당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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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품격이라는 제목은 재테크 책인가? 싶어서 뭔가 해도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요즘에 읽기도 피곤한 종류의 서적이었다. 그런데 부제가 착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이다.

끌린다. 세상을 바라보는 게 많이 피곤했던 이유는 세대갈등은 심화되고, 진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은 돈으로 풀려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정치적인 이유로 온갖 수모를 겪고 무엇보다 그것을 가지고 싸워대는 사람들을 보는게 너무 피곤하고 무기력감이 들었다. 심지어 책이라는 수단에조차 뭐를 해서라도 돈을 벌고 보는 거야 라는 색깔의 말을 하는 책들이 있다. 우리는 어릴 적 모두 도덕을 배우지만 도덕적으로 살아가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도덕 교육이 필요 없냐 하면 그건 아닐 것이다. 도덕은 내 안의 질서를 갖게 해주고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은 세상을 향해 선한 에너지를 썼을 때 그리고 그것이 누군가에게 힘이되어 발휘될 때 큰 삶의 동력을 얻는다. 그 결과가 부는 아닐지라도.

그래서 이 책과 저자에 대해 살펴보고나서 작은 기대를 해 보았다. 책을 읽고 위로 받을 수 있을까?

어떤 관점을 가지고 책을 읽느냐에 따라 나의 목표는 달성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작가의 긍정성과 철학을 믿고 싶다.

CHAPTER 1의 선의지 1법칙

머릿속 계산기를 치워 버린다.

책 내용은 재미있는 사례들로 나오며 계산적으로 살지 말라고 말하고 있지만 나는 제목만 보고도 큰 울림이 있었다. 왠지 세상을 계산적으로 살지 않아서 호구가 되는 것 같고, 실리를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 피해만 보는 것 같고 거기에 자괴감까지 얻게 되는 요즘, 계산적으로 살아보려 애 쓰지만 잘 되지 않는다. 그런데 ‘애쓰지 마. 계산기는 치워버려. 그런거 없어도 잘 살 수 있어.’ 라고 말해주는 이 한 문장이 어찌나 위로가 되던지.

CHAPTER4의 선의지 4법칙

선의지를 가진 사람들과 연대하기

우리는 지향하는 성향의 사람들과 모여서 마음이 편해지고 수다떨며 스트레스 푸는데 목적을 두고 살아가지만 요즘의 나에게 필요한 것은 ‘희망’이다. ‘확신’이다. 내가 그리 바보같이 살지 않았어. 때가 안맞아 그렇지 함께 집중하고 나아가다 보면 길이 있고 그 길 안에서 분명 우리는 이룰거야. 하는 정신적 연대가 필요하다.

책을 절저하게 편식해서 읽는 나에게, 돈버는 구체적 기술을 가르쳐 주는 책인 줄 알고 패스하려다 어찌보면 너 이리와서 이것 좀 읽어봐 하고 부와 능력을 가진자가 데려다 읽힌 것 같은 이 책이 주는 위로와 희망이 크다. 나쁘게 살지 않아도 돼. 당연히 나쁘지 않아도 돼.

색을 달라도 전국민 중에 이런 기분 느끼는 사람 많을 것이다.

‘벼락거지’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으니 말이다.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노력했고 성공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것은 내 삶의 허무이다. 나는 이제껏 무엇을 위해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여기다 대고 정치적 노림수가 있는, 경제적 노림수가 있는 사람들은 서로를 싸우게 만들고 할퀴게 만든다. 그들은 결과를 거머쥐겠지만 그 판에 놀아난 사람들은 서로 너덜너덜해진다.

그리고 귀를 닫아버리게 되는데

그러지 말라고 나에게 이 책이 온 것 같다.

이런 감동과 별개로 이 책은 재미있는 저자의 출판기획자의 흥미로운 경험과 시선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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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팔아서 땅을 사라 - 대박땅꾼 전은규의, 개정판
전은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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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도( 아파트, 경매) 주식책도 이렇게 낯설지는 않았다.

아.. 나는 정말 땅에 대해서 하나도 몰랐던 것이다.

왠지 유명하신 분 같은데 누구지? 하는 기분으로 펴들었는데 간간히 어려운 용어들이 당연히 나오지만 정말 친절한 책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한 부분도 이야기식으로 진행되는 전개가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겠다 싶었는데 정말이었다. 실화인지 실화를 바탕으로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쓴건지는 모르겠지만 안에 나오는 각각의 캐릭터에서 나의 모습들이 보였다. 그런데 다 보였다고 하기에는 이 캐릭터들의 초기 부분만도 못하게 지식이 하나도 없지만 그 마음 상태는 같다고 할 수 있겠다.

실제 대박땅꾼 카페의 회원이더라도 저자를 직접 만나고 상담하고 같이 임장을 다니는 일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겠지? 그런데 나는 책을 읽으며 마치 생생하게 함께 임장다니는 기분이었다. 초보들이 알아야 할 기초 상식에서부터 조심해야 한 부분, 그리고 심리를 다루는 부분까지 섬세하게 조언해 주는 형님이 옆에 붙어 있는 기분으로 책을 읽었다.

저자가 충남 서산 출신이라 그런지 충청도쪽 땅들 사례가 초반에 많이 나왔다. 보고 있으니 아.. 달려가서 사고 싶다. 조심하자. 기획부동산이 기다린다.

화성 송산같은 경우는 궁금하고 저기에 뭐가 있지 싶었지만 부동산카페들을 들어가보면 정보가 난무하고 서로 싸우며 욕해대는 분위기에 적응을 못하고 뭐가 진실이고 아닌지를 알 수 없는 지경인데 책을 통해서 향남과 송산쪽의 분위기를 알 수 있었다. 시대가 변하면 관점을 바꿔야 한다. 지금은 땅의 시대이고 내가 땅을 사던 안사던 알고 있어야 할 기본 상식들이 많다. 그런데 뭘 알아야 할지, 뭘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들에게 강추할만하다.

내가 바보인지 ;;; 한 장이 끝날 때마다 퀴즈가 나오는데 하나도 모르겠다. ㅠㅡㅠ 앞에 다시 펴서 찾아보고 해도 이게 누가 시험보고 돈뺏어가는 것도 아닌데 자신이 없어서 모르겟다는 생각이 가득했다. 이러니 이런 책 한권 안보고 옆에서 누가 현혹했으면 혹해서 정말 피같은 돈을 뿌렸을지 알 수 없다. 공부하자.



마지막으로 전은규님은… 정말.. 젊으신데 많은 것을 이루었구나… 읽는 내내. 내가 이런걸 할 수 있을까 ?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짐나 저자의 긍정적인 기운을 본받고 싶다. 여유있게 어떤 것을 바라보려고 노력하며 실력으로 자신을 갈고 닦는 노력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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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직업을 고른다면 - 구글부터 테슬라까지 10대가 꼭 알아야 할 4차 산업혁명 지식 더하기 진로 시리즈 7
신지나 지음 / 다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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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부터 테슬라까지 10대가 꼭 알아야 할 4차 산업혁명


이러한 주제를 아이와 꼭 함께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딱인 책이 나왔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신재생에너지,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하나 빠뜨릴 수 없는 주제인데 혼자 이야기 하기에는 너무 벅찬 주제이다. 그래서 고마운 책이었다. 내용이 쉽지만은 않아서 초 중학년까지는 어려운 내용 같고, 과학기술, 사회에 관심이 있는 초 고학년부터 접해보면 좋을 것 같다. 

지금의 아이들이 컸을 때는 이 책의 내용도 이미 지난 이야기가 되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신재생 에너지를 예를 들어 생각해 보면 지금의 전 인류적인 도전이 아이들이 커서는 현실화 되고 더 대단한 아이디어로 가격을 낮추고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무엇인가가 나올 것이니 그 첫 단추를 공부하고 함께 이야기 나눠 본다는 것은 미래를 읽는 안경을 쓰는 것과 같을 것이다. 

책의 구성 중에서 제일 좋았던 부분은 각 장마다 관련된 직업을 소개한 진로찾기 부분이었다. 나 역시 미래 어떤 직업이 생기고 각광받을지 막막해서 설명해 주지 못한 때가 많았는데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5가지 미래기술과 관련지어 배워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에너지를 어떻게 쓰고 활용할지를 설계하여 스마트 시티를 만들게 해주는 에너지설계가가 되는 생각을 해보니 심시티라는 게임이 생각나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즐겨보고 싶어졌다. 
아직은 실리콘밸리가 화려한 부자의 도시인줄 아는 철없는 아이지만
함께 아이가 컸을 때 세상을 추측해 보는 재미를 갖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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