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18
에밀리 브론테 지음, 김종길 옮김 / 민음사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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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참..
뭐라고 해야할까?
이 개막장을.
이 폭풍같은 사랑(?)의 감정을.

개막장에 분노하다가
그 괴이한 열정에 일견 동의하게된다.
왜 오랜동안 평이 엇갈렸는지 알거같은..

근데 이거 영화나 드라마로 보면
백퍼 (내가)좋아할 스타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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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계단 - 나를 흔들어 키운 불편한 지식들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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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었다.
채사장에 대한 정 때문인지도 몰랐다.

그가 올라셨을 한 계단 한 계단이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않았다.
오히려 그 계단들이 부럽고 질투가 났다.

나이 마흔전에 계단을 운운하는 게 우습지않았다.
몽골의 하늘을 보고 느꼈던 것처럼
더 이상 좋은 날은 없을지 모른다는 그 생각에 고개가 끄덕여졌으므로.

뭉클한 감정이 오래갈것만 같다.
나와 취향이 아주 조금 비슷한 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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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bo 2017-06-11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잼나? 뭔내용이여?

2017-08-07 13: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역사 전쟁 - 권력은 왜 역사를 장악하려 하는가?
심용환 지음 / 생각정원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첫번째 심용환.
많은 공부가 됐지만 여전히 아쉽다.
큰 그림은 배웠지만 디테일이 아쉽고
마무리가 성급하다.

이 전쟁은 집안일같다.
이기면 티가 안 날지 모르지만,
지면 끝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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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1 0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합
한창훈 지음 / 한겨레출판 / 200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짠내나는 홍합 아지매들.
삶보다 진한 소설이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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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원
아사다 지로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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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단순한 구조인데
빠져들게 되고 감동하게 되네

어떤 이의 평처럼 실패할 일 없는 아사다 지로.

파이란 원작이 일본 소설인지 처음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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